김종해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첨단도시 POWER 수원을 만들고, 일자리 창출과 시민행복 추구를 위한 IT정책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에 따르면 ▲수원시 모바일 스마트 폰 행정 서비스 구현 ▲수원시민을 위한 무상 무선 WIFI ZONE 확대 ▲독거노인 간병 U-Healthcare 및 U-Robot 도우미 서비스 ▲시민의 건강을 위한 지능형 U-bike 서비스 ▲첨단 도시를 위한 IT S/W 기업유치 ▲소외계층 IPTV 공부방 서비스 등이다. 또 ▲교육중심, 연구중심, 미래기업 도시 사업 ▲세계유산 수원화성 U-Culture Castle 조성 ▲모바일 Web 및 스마트폰용 실시간 교통정보 행정 서비스 실시 ▲모바일 Web 및 CCTV 119 자녀 안심 긴급서비스 지원이다. 김 예비후보는 “IT 정책 등을 추진해 수원시를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과 연계해 문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최첨단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장용 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 20일 “국민참여경선을 관철시켜 당원들의 권리를 지켜낸 것 같아 기쁘다”는 내용의 ‘당원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당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당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우리 민주당의 겨울은 길었습니다. 우리 민주당이 인동초의 새 순처럼 다시 돋아나 서민과 중산층의 정당으로 우뚝 서기를 희망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고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문희상 국회 부의장님과 송영길·안희정·박주선 최고위원님, 박기춘 경기도당위원장님과 함께 민주당의 승리의 밀알이 되고자 했던 맹세가 아직도 생생합니다”고 회고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번 6·2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민주당이 재도약하고, 위상을 떨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며 “저 신장용도 민주당의 희망적인 발전과 6·2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분골쇄신하는 마을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끝맺었다.
염태영 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녹색자치경기연대, 6.2경기지방자치희망연대, 6.2수원지방자치희망연대 등 으로부터 ‘녹색후보’와 ‘좋은 후보’로 각각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염 예비후보는 이날 “‘좋은 후보’, ‘녹색후보’로 각각 선정된 것은 커다란 영광이지만 노쇠한 수원의 지역 현실을 생각하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먼저 느낀다”며 “오만하고 독선적인 한나라당을 심판하라는 시대정신을 잘 받들어 경선을 통과해 본선에서 한나라당 후보와 맞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의 수원시장 후보는 한나라당과 다른 민주개혁세력임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하며, 향후 수원지역사회에서 야권 단일화를 위해 민주개혁, 진보진영으로부터 강한 거부감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예비후보는 “결론적으로 민주당을 넘어 야권의 통합된 힘을 모아 한나라당과 현 김용서 시장을 심판할 수 있는 야권단일 후보, 지방선거 승리로 민주적 지방자치 실현과 수원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연대를 실현할 수 있는 단일후보여야 한다”고 덧붙혔다.
<속보> 경기도시공사가 수 년동안 민간에 위탁하면서 특혜 논란이 일었던 수원시 ‘팔달문 시장 주차타워’의 운영권을 <본지 2007년 10월17일자 1면> 수원시로 이관하면서 그동안 논란의 종지부를 찍었다. 특히 수원시는 당초 우려했던 주차장 운영에 따른 적자 문제 해결을 위해 인근 시장 상인과 시가 주차장 이용료의 50%씩을 각각 부담하기로 하면서 가장 이상적인 운영 성과를 가져 올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20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25일 팔달구 지동 소재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358대를 수용할 수 있는 ‘팔달문 시장 주차타워’의 운영권을 경기도시공사로 부터 이관 받았다. 시는 공사로 부터 위탁 받아 운영했던 민간 사업자의 계약 만료일을 앞두고, 수의계약을 통해 임대료 1억7천만원에 2년 동안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시간당 2천100원에 10분 추가시 400원을 받던 이용료를 시간당 1천원으로 하고 시장 이용 쿠폰이 있을 경우 무료(시간당)로 개방하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주차료 징수 방안이 가능했던 것은 주차장 이용료를 인근 시장 상인들과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 각각 50%씩 부담하기로 했기 때문이
수원시는 급식 지원 아동 전자카드 발급 시범 지역으로 선정돼 오는 5월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400여명의 아동들에게 전자카드를 발급한 뒤 방학 기간 동안 2천여명으로 추가 발급할 계획이다. 또 오는 26일부터 5월7일까지 일반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가맹점 신청을 받은 뒤 5월1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당초 식권으로만 급식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었던 것이 비해 한층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시는 원활한 업무진행을 위해 21일 시청 본관 전산실에서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육군 제51보병 사단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6.25전쟁 당시 전사했거나 아직까지 시신이 수습이 안된 전사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따라 군은 주민제보와 탐문활동 등을 토대로 6.25 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안양시 삼성산, 의왕시 청계산, 안양·과천·시흥시에 걸쳐 있는 관악산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발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분의 전사자 유해라도 더 발굴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제보가 대단히 중요하다”며 “전화·우편·인터넷 등을 활용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청년 실업자 해소를 위해 맞춤형 종합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청년뉴딜사업’과 ‘재취업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청년뉴딜사업’은 만 30세 미만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직자 개인별로 밀착 상담을 실시해 개개인의 적성 및 특성을 분석해 이에 맞는 전문교육, 인턴근무를 통해 자기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맞춤형 종합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재취업지원사업’은 미취업 상태의 만30세 이상 50세 미만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개인별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시켜 개인밀착 상담을 실시해 자기 특성과 경력에 맞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 뉴딜사업이나 재취업 지원사업은 기수별 20명씩 5회에 걸쳐 모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선정 기준에 따라 심사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일자리센터 1577-0019 또는 031-228-38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윤희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 토론회를 정례화해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되는 시민 주권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대책본부에서 정책 입안 회의를 마친 뒤 “현재의 지방자치는 시민에 의한 자치가 아니라 정당의 정략을 위한 하수인 정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방자치의 진정한 취지는 정치를 배제하고 시민에 의한 자치를 하자는 것”이라며 “지방의 특성을 살리고 시민이 원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지방자치의 권력을 시민에게 되돌려주겠다”고 덧붙였다.
이중화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자발적인 적십자 회비 납부를 위해 지로 납부 제도를 개선하고 재원 조달 방법의 다양화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생활민원 24시, 시민관의 대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통구 매탄동 삼성아파트 부녀회와 환담을 나눈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한 시민은 “지로 납부와 통장들의 방문 납부로 이뤄지는 적십자 회비는 자발적인 납부가 돼야 하지만 목표액을 채우기 위해 시민들에게 반 강제적으로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110만 수원시민의 높은 의식 수준을 고려해 자발적 납부를 유도할 수 있도록 홍보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해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침몰한 천안함에 탑승했다가 순국한 수원 출신 장병인 박경수 중사 분양소가 마련된 삼일공고를 방문, 박 중사 영정에 헌화하고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꽃이 피어야 할 시기에 꽃들이 바다에 지고 말았습니다’라는 김제동씨의 말을 인용하면서 “이들의 희생이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 자부심과 애국심을 심어주었고, 조국의 소중함과 안보 의식을 일깨워 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경기도 재향군인회가 주최한 제2차 율곡 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 “현재 불안한 정세 및 안보 상태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및 한미연합사 해체는 더욱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