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가 좋은 식단 및 간소한 상차림 자율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구청 1층 로비에서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홍보 전시회’를 개최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탕류와 찌게류, 면류, 구이류, 백반류 등 10종의 한식 음식모형과 생선회류, 생선초밥류, 튀김정식 등 9종의 일식 음식모형이 진열된다. 이밖에도 좋은 식단 권장 반찬수(한식, 일식)와 가정 및 음식점에서의 좋은 식단 실천사항, 부정불량식품 식별요령 및 불량식품을 선별할 수 있는 사항 등이 전시된다. 구 관계자는 “요즘 소비자들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음식문화개선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다”며 “우리 식탁의 음식문화가 개선되면 식량자원 낭비와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와 그 처리비용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세계도시물포럼 조직위가 오는 8월 송도에서 열리는 ‘인천 세계도시물포럼’을 각국에 알리고 인천의 위상을 높였다. 22일 조직위에 따르면 세계물포럼 기간 조진형(국회 행정안전위원장.한나라당 인천 부평갑) 위원장과 김국일(한국하천협회장) 부위원장, 최계운(인천대 교수) 사무총장, 홍종일 인천시 정무부시장, 정연중 환경녹지국장 등 9명이 이스탄불을 방문, 인천 홍보활동을 벌였다. 또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11개 정부 부처 및 기관과 공동으로 ‘월드워터엑스포’(WWE) 행사장에 ‘한국관’을 꾸며 세계 각국의 참가자 2만여명에게 인천을 소개했다. 15만7천여㎡에 800개로 부스로 이뤄진 WWE 행사장에는 세계 각국의 정부와 기업, 시민단체 등의 물 정책 및 물 재활용 기술과 자재 등이 전시돼 있다. 조진형 조직위원장은 한승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국가수반회의장은 물론 자신이 아시아·태평양 의회를 대표해 기조연설을 한 국회의원 회의장 등에서, 홍 부시장은 지방자치단체 회의장에서 각각 인천 물포럼 개최 의미와 행사 내용 등을 소개했다. ‘물 전문가’인 김 부위원장과 최 사무총장은 각국의 학계와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역시 인천 행사를 알리며 참여를 권유
남동구가 일반음식점의 카페(CAFE)형태의 업종위반 영업행위에 대해 23일부터 24일까지 2일 동안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소 중 일부 업소가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실제 영업은 신고업종에 맞지 않는 다류 및 주류만을 판매하는 카페(CAFE)형태의 퇴·변태 영업행위가 성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2개반 4명의 전담반을 투입, 업종간 영업질서 확립 및 퇴·변태 영업행위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대상지역은 카페형태의 영업행위 업소가 밀집된 구월동 로데오거리 등으로 20개소가 대상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등 위생적 취급 여부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여부, 주류만을 판매하는 업종위반 행위, 유흥접객부고용 등 퇴·변태 영업행위,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난 업소에서는 주 메뉴인 조리된 음식과 함께 주류 판매 행위가 일반적으로 이뤄지지만 카페형태로 영업하는 업종위반 업소에서는 일반 유흥주점(1종)과 똑같이 유흥접객부(접대부 아가씨)를 고용, 편법으로 영업행위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홍순보)는 19일 사업 인허가에 도움을 주겠다고 유혹, 수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수뢰)로 인천 모 구청장 전 수행비서 L(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L씨는 구청장 수행비서로 제직중인 지난 2005년 7∼9월 A씨 등 3명으로 부터 “삼산동 택지개발지구에 주차빌딩을 허가에 도움을달라”라는 부탁과 함께 3차례에 걸쳐 2억2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또 L씨는 주차빌딩 운영으로 발생하는 이익금에서 8억원을 달라고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L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19일 자매도시인 황싱궈(黃興國) 중국 천진 시장의 초청으로 천진시를 방문, 양 도시간 민간 우호교류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천진시 남개대학에서 명예교수직을 수여받게 된다. 시에 따르면 안 시장 일행은 방중기간 중 천진시의 주요 발전방향과 경제특구 추진상황 등을 서로 이해하고 양 도시간 경제자유구역과 경제특구의 발전방안 및 항공·항만, 문화, IT·BT산업의 Win-Win 방안과 황싱궈 천진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인천세계도시축전 참가협약서 체결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또 이번 방문기간 중 안 시장은 중국 10대 대학의 하나인 천진시 남개대학에서 명예교수직을 수여받을 예정이며 이번 명예교수직 수여는 황싱궈(黃興國) 천진시장의 추천으로 중앙정부의 승인을 받아 수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인천대학교 대표단은 천진시 남개대학과 천진대학, 천진외국어대학과의 교류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 구체적인 교류프로그램을 넣은 협약서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방안을 교환한다. 특히 시 대표단은 오는 9월 개최할 예정인 APCS(아시아태평양도시회의) 참가와 인천-중국의 날 행사에 천진시가 적극적으로 참가해 줄 것을 요청, 양 도시간의 우호교류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함께 수도권 철도관광상품 ‘인천으로 通하였느냐’를 출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인천방문의 해 기획 상품으로 출시한 이 상품은 오는 21일부터 12월 27일까지 모두 82회 운영되며 가격은 성인기준 1만9천900원이고 수도권 관광객 1만명의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으로 通하였느냐’는 의정부를 출발하는 전철을 이용, 인천역에 집결한 후 차이나타운과 자유공원 등 개항장 일대를 도보로 답사하고 연안크루즈를 이용, 팔미도를 왕복하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상품은 106년만에 민간인 방문이 허용된 팔미도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를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5대 교량으로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 인천대교를 가로질러 가는 코스는 바다여행의 낭만과 흥취를 듬뿍 느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인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한국판 두바이로 일컬어지고 있는 미래 도시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특별한 바다여행상품”이라며 “도시축전이 열리는 여름동안 더욱 인기 있는 상품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으로 通하였느냐’는 올 연말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운행되며 예약은 코레일
AG준비 START 성공 개최 ‘온 힘’ 인천시는 오는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개최를 앞두고 최근 START 2014라는 행사를 가졌다. 대회 개최일까지 2천14일 남겨 두고 가진 행사에서 시와 모든 관련기관들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만전의 준비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본부장을 맡은 양홍석 본부장을 만나 행사의 의미와 진행사항에 대해 들어 보았다. ▲ START 2014 행사의 의미는. - START 2014 행사는 그동안 논란이 됐던 주경기장 건설이 정부승인을 받고 대회 개최 2014일을 앞둔 시점에서 인천시민과 체육계 등 관련 직능단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본격적인 출발을 다짐하는 특별한 행사입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회시설의 건설과 대회준비 계획을 수립, 대회 슬로건 제정 등 개최 도시의 기반구축을 위해 도시경관 조성 등 대회준비와 관련한 각종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 대회 시점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하려면. - 먼저 조직위원회는 개최도시 계약서에 따라 마스트 플랜을 수립, 지난해 10월 21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에 제출했습니다. 아울
남동구는 오는 23일부터 ‘옥외광고물허가 현지방문처리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고 밝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구에 따르면 기존에는 민원인이 직접 방문 접수하던 광고물허가를 양성화대상에 한해 전화로 접수 후 현지 방문 처리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개선했다. 그동안 광고물 허가를 받으려면 민원인은 구청을 두 차례나 방문해야 했으며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간적·경제적 손실로 큰 부담이 됐다. 또 광고물 규정도 복잡하고 용어도 생소, 사전지식 부족으로 인해 허가를 받기 위해 구청을 방문하고도 요건불비로 접수가 불가, 되돌아가야 하는 경우도 많아 불만이 높았었다. 그러나 현지방문처리서비스는 전화 신청을 한 업소로 담당자가 지정일자에 직접 방문, 신청서 작성을 돕고 접수를 받아 처리한 후 허가증을 우편 송부함으로써 민원인의 구청 방문이 불필요해졌다. 아울러 그동안 사후에 실시하던 현지 확인도 현장에서 접수와 동시에 실시, 기존 7일이 소요되던 민원처리기간도 5일이내로 대폭 단축되며 민원인이 준비하던 광고물 사진도 현지에서 제공, 부담이 크게 줄었다. 구 관계자는 “서비스 시행에 따라 민원편의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지난해에 이어 연장운영하고 있는 광고물 자진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