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중기센터)는 2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일본바이어 초청 ‘G-TRADE JAPAN 수출상담회’에서 총 440건 상담건수와 5천100만불의 성공적인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상담회에서는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전력부족으로 절전용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LED제품을 취급하는 체인점으로 일본내 174개의 점포를 보유한 케인즈사가 참여하는 등 일반 형광등에 비해 전기 절감효과가 큰 LED 제품이 인끼를 끌었다. 이밖에도 HUMBLE은 미아방지용 스마트 악세사리 ‘스마트 알람’으로 총 314만불의 상담성과를 거뒀고, 별도의 등기구 교환 없이 바로 교체가 가능한 조명램프를 생산하는 솔라루체도 현장에서 100만불의 상담성과를 올렸으며, 다이아몬드 절삭 공구를 생산하는 업체인 지씨엠텍도 일본 C사과 상담을 통해 50만불의 상담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중기센터는 오는 7월 동경에서 개최되는 G-FAIR 동경 참가 및 10월말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우수상품전 G-FAIR 2011에 일본 바이어를 집중유치, 일본시장에서 한국 제품 수요증가를 꾀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일 심천시와 심천물류협회를 방문해 양항만간 상호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항만공사는 평택항 화물유치 활동을 위해 지난 31일부터 국토해양부와 경기도, 평택항만공사로 평택항 화물유치 대표단을 구성, 중국 심천과 홍콩을 방문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평택항만공사와 심천물류협회는 평택항과 심천항의 항만 개발 분야 및 항만 물류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화물증대를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심천은 홍콩반도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으로 지난해 컨테이너 처리량이 2천251만TEU로 세계 4위를 기록, 이에 따라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해 있는 평택항이 심천항과 매우 유사해 발전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갑 경영관리본부장은 “평택항은 대한민국의 중심인 수도권 관문에 위치해 있으며 한중교역의 가장 유리한 지점에 있다”며 “이번 체결을 통해 양항만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튿날인 2일 대표단은 심천 그랜드 머큐어 오리엔탈 호텔에서 현지 선·화주 및 포워더, 물류기업 등 100여명을 초청해 평택항 물류현황 및 경쟁력을 소개하는 물류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전국을 강타했던 구제역 사태와 관련, 발생 원인과 대책마련을 위해 야심차게 출발했던 경기도의회 구제역특위가 도의 책임 한계만 재확인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는 평가다. 경기도의회 구제역 원인규명과 재발방지·환경오염 대책마련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1일 3차 회의를 갖고 조사활동 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특위는 76쪽 분량의 보고서를 통해 구제역 매몰지 현장 조사 활동 내역과 조사를 통한 문제점을 지적, 정부와 도에 올바른 원인규명과 매몰지 오염 확산방지 대책 제시 등을 요구했다. 하지만 당초 도 차원의 구제역의 명확한 원인규명과 재발방지·환경오염 대책 마련, 도내 축산 농가 피해에 대한 보상 추진 등을 위해 구성됐던 구제역 특위는 90일간의 활동기간 동안 결국 ‘도의 권한 한계’라는 입장만 재확인 했을 뿐 해결점은 물론 책임 소재조차 가리지 못했다. 특위는 여주, 포천, 이천, 용인 등의 매몰지 현장을 방문해 매몰지 주변에서 침출수로 추청되는 물질을 발견하고 관측정 설치에 대한 문제점도 적발했지만, 책임소재를 가리지 못하는 등 제 역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위는 “침출수 오염 여부를 위해
경기시국회의가 4대강공사로 인한 장마철 홍수 비상대책을 준비하라고 정부와 경기도에 요구하고 나섰다. 야4당 도당과 도내 시민·단체로 구성된 경기시국회의는 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막무가내 속도전 4대강공사로 인해 홍수기 대형사고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시국회의에 따르면 지난 4월말과 5월초에 내린 80㎜가량의 봄비로 여주 이포댐 둑 200m가 무너지는 등 4대강 공사현장 곳곳에서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둑 붕괴로 인해 5천㎥의 토사가 이미 준설이 끝난 이포보 하류에 쌓여 재공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 낙동강 해평취수장 가물막이도 무너져 4~5일간 구미시민 50만명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는 사태도 발생했다. 시국회의는 “이번 사고들이 4대강과 연관됐다는 증거는 팔당두물머리를 보면 극명하게 드러난다”며 “같은 비가 내렸음에도 공사가 진행중인 남한강은 흙탕물이 흐르는 반면 북한강은 맑은 물이 흐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5월1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홍수대비 4대강사업 현장조사’에서도 심각한 역행침식이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임기내에 공사를 끝내야 한다는 무리한 공사가 곳곳에서 위험을 불러오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해문)는 1일 의정부시 가능역 광장에서 ‘119 한솥밥나눔’ 무료급식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자위는 의정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한 후, 무료급식소를 찾은 소외계층에게 배식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했다. 이해문 위원장(한·과천1)은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해보니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배고픔에 고통을 겪고 있어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며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있어 오늘의 경험을 소중한 자산으로 삼아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9한솥밥나눔’ 무료급식 프로그램은 경기북부 상공회의소에서 식자재비 등 운영경비를, KORAIL에서 급식장소 부지 및 부대시설을 각각 지원하고, 의정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의정부시 가능역 광장에서 주 3회(월·수·금) 운영되고 있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이 ‘내가 그린(green) 경기도’에 참가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농림재단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오산의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에서 개최되는 ‘내가 그린(green) 경기도’ 개최에 앞서 ‘토마토 유치원’과 ‘인증샷 대회’에 참가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토마토유치원은 ‘내가 그린(green) 경기도’ 행사중인 11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행사로, 토마토를 심어놓은 상자텃밭을 이용해서 미로형 유치원을 만들어 아이들이 토마토를 직접 만져보고 따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신청자에게는 1인당 2개씩의 토마토 상자텃밭이 분양되며, 신청자는 행사가 끝나는 12일 직접 수령하면 된다. 이와 함께 12일에는 물향기 수목원 전역에서 ‘내가 그린(green) 경기도’ 행사 참여 인증샷 대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물향기수목원 무료입장권을, 작품 응모자에게는 채소화분을 나눠줄 예정이다. 1인당 최대 3작품까지 응모가능하고, 심사를 거쳐 27일 수상자를 가른다. 대상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 농산물상품권과 그린상 50명에게는 경기미 10㎏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내가 그린(green) 경기도’ 행
경기도내 장애인단체가 장애아동복지지원법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개정 등을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는 1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일부터 한나라당 경기도당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하겠다”고 선포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우리나라 장애아동은 비장애아동 중심의 ‘아동복지법’과 성인기 장애인 중심의 ‘장애인복지법’ 사이에서 배제돼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단체는 “장애아동의 복지환경이 내용과 질, 전달방식에 있어 매우 낙후된 상태이고, 장애아동 문제가 대부분 부모에게 전가돼 가족해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지난해 발의된 장애아동복지지원법이 6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소득이 최저수준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현금 급여를 제공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은 최소한의 생존권 보장 제도이지만,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 수급자에서 탈락된 수가 100만에 달한다”면서 “이를 통해 가난을 되물림할 뿐만 아니라 가족의 부양능력까지 임의로 간주함으로써 가족 관계 단절까지 불러일으킨다”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도 촉구했다. 한편 이들 단체들은 이번 6
경기도의회 북부지역 의원들이 서울외곽순환도로 휴게소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 이재준(민·고양2)·민경선(민·고양3)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 20명은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민자사업구간) 휴게소 설치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정부의 수도권 교통 분산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서울외곽순환도로는 정부의 재정사정을 고려해 북부구간은 민자사업으로 시행됐다. 수도권 고속도로는 교통량과 이용자 증가를 반영해 30~40㎞ 정도의 거리에 하나씩의 휴게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지만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은 민자사업구간 36㎞와 고속도로 연결구간 거리 20㎞를 포함해 총 60㎞에 해당되지만 휴게소가 한 곳도 설치 돼 있지 않다. 결국 북부지역 주민들은 남부구간의 1㎞당 47원에 비해 3배나 비싼 147원의 통행료를 납부하고 있지만 실시계획 승인당시 계획됐던 휴게소가 설치되지 않아 북부주민들은 비싼 통행료와 휴게시설 미비라는 이중의 차별을 감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서울 외곽순환도로 민자사업구간 휴게소 설치와 함께 남는 운영수익으로 통행료 인하를 유도하라고 요구했다. 또 대부분 고가의 교각형태로 이루어진 북부구간의 특성을
경기도의회 청사가 ‘2011년 의회청사 시설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31일 도의회에 따르면 1993년 준공된 도의회는 시설노후에 따라 올해 ‘2011년 의회청사 시설개선 프로젝트’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의회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오는 6월, 지하주차장 정비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청사의 모든 외벽 창호에 단열필름을 부착, 에너지 손실을 방지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도의회는 지하주차장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해 방문객의 출입편의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실내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방지,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했다. 또 도의원을 비롯해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소회의실에는 마루를 깔아 탁구 등 취미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회의실로 활용할 수 있게 했고 최근에는 노후된 안내실 인테리어 공사와 1층 주차장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한편, 경기도의회에서는 비회기를 이용해 본 회의장 내 주요시설 사전 점검에 착수한다. 이에 따라 전원공급 중단 등으로 인한 의사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1일 도의회는 한전 전원공급을 중단하고 자가발전기를 가동해 전자회의시스템을 비
(사)경기미래발전연구원(원장 이기우)은 31일 수원시 권선구청 대강당에서 ‘우리아이와 궁합 맞추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모교육 강좌를 개최했다. 김형복 권선구청장을 비롯해 시·도의원들과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우리 아이와 궁합 맞추기’란 주제로 한국보육학회장을 역임한 김익균 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교수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웃음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메기 이상훈, 지니는 명예대사로 위촉했다. 이기우 원장은 “보육 환경개선과 핵가족화로 인한 부모의 역할 등 자녀교육의 어려움 해결은 의미있는 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