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화성시갑국회의원보궐선거가 30일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6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29일 밝혔다. 유권자가 선거 당일 투표하러 갈 때에는 주민등록증(또는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그 밖에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명서 또는 이들 기관이 기록·관리하는 것으로서 사진이 붙어있어 본인임을 확인 할 수 있는 서류)을 가지고 가야 하며, 화성시선관위에서 각 가정에 보낸 투표안내문에 표시된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를 알고 가면 투표를 빨리 마칠 수 있다. 내가 투표할 수 있는 투표소 위치 확인은 투표안내문이나 인터넷(http://hwaseong.gemc.go.kr의 우측하단의 ‘내투표소 찾기’)을 통해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개표는 투표가 종료된 후 투표함을 투표참관인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 설비된 개표소로 옮겨 진행된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국회의원보궐선거에서 모든 유권자가 법에 따라 주어진 소중한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권을 한 분도 빠짐없이 꼭 행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에 대한 사후관리에 나선다. 도의회는 원미정(민·안산) 의원을 비롯한 15명의 의원들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자치법규에 대한 입법영향분석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입법영향분석이란 적법성과 중복성, 비용, 의견 수렴 등의 사전 입법영향분석지표와 입법목적의 실현성, 유효성 및 효율성, 법적합성, 조례의 기여도, 조례와 도민과의 관계, 조례의 필요성 등 사후입법영향분석지표 등의 분석지표에 따라 자치법규의 실효성·적합성 등에 대해 사전 또는 사후에 입법의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조례안은 경기도 자치법규를 대상으로 소관 상임위원회 전문위원이 사전 입법영향분석을 실시해 해당 상임위원장에게 제출토록 했다. 또 도의회 의원 입법활동지원위원회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사후 입법영향분석을 실시토록 하고 사후 입법영향분석 후 해당 조례를 발의한 의원 또는 제출한 집행부에 그 결과를 통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위원회는 사전 입법영향분석 결과가 충실히 반영된 경우 이를 모범 조례로 선정할 수 있고 사후 입법영향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선점을 위한 신규 판로 개척에 성공했다. 중기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중국 사천성 청두 세기성신국제센터에서 개최된 ‘제14회 중국 서부국제박람회’에 도내 20개사의 참가를 지원해 총 327건의 상담과 1천88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중국서부국제박람회’는 중국 중서부 최대규모의 소비재 전시회로 71개국 5천여개사가 참가했으며, 60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경기도와 중기센터는 경기도 공동관 운영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전기전자, 미용용품, 주방용품 등 우수한 제품을 소개했으며, 상담과 현장판매를 병행해 진행했다 광명시 소재의 ㈜지오스코퍼레이션은 중국 온라인 판매업체 G사와 알루미늄 후라이팬에 대해 10만달러의 상담 진행과 월 5만달러의 납품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고 2천달러의 현장 판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성남시 소재의 매트리스 온열 보일러 제조업체 쿠오핀은 사천성 내 A사와 300만달러의 상담을 추진해 내년 3월부터 제품 공급을 시작하기로 했다. 도 교류통상과 수출1팀 관계자는 “중국 서부지역 최대경제도시이자 물류 및 유통의 중심지인 청두에서 한국제품에 대한 높은 인
화성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일을 이틀 앞두고 후보자간 선거운동이 과열됨에 따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단속인력을 추가 지원해 불법행위 예방·단속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선관위는 기존의 화성시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단속팀 외에 단속전문 인력을 대거 추가 파견해 24시간 막바지 불법선거운동 예방·단속활동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불법선거운동 예방·단속활동 기간 중에는 적극적인 선거법 사전 안내로 ‘투표참여 권유행위를 가장한 불법선거운동’, ‘금품·음식물 제공행위’, ‘선거일의 각종 선거운동’ 등의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선거일에 임박해 인터넷·SNS 등으로 이뤄지는 후보자에 대한 비방 흑색선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조사해 엄중 조치 한다는 방침이다. 도선관위는 막바지 불법선거운동 예방·단속활동방침을 유권자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후보자측에는 사전 방문·안내를 통해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줄 것과 공정선거 분위기 조성에 후보자측이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자신의 쓰레기를 되가져오는 경기도립공원 이용객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조례안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이상성(진·고양) 의원이 제출한 ‘경기도립공원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조례안은 남한산성·연인산·수리산 등 3곳의 경기도립공원을 이용하는 사람이 관리사무소에서 판매하는 쓰레기봉투를 정해진 보증금을 내고 구매한 후 공원 내에서 발생한 자신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거한 봉투를 관리사무소에 가져올 경우 봉투 구매 보증금에 환경보전 보상금을 더해 지불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20ℓ짜리 쓰레기봉투를 보증금 500원을 주고 산 뒤 쓰레기를 담아 오면 관리사무소에서 보증금 500원에 환경보전 보상금 500원을 합해 1천원을 돌려주는 식이다. 도민 참여 방식의 환경보전보상금 지급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것은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초다. 쓰레기봉투의 종류와 보증금, 보상금 액수 등 제도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은 별도의 규칙으로 정하도록 했다. 보상금 재원은 주차료를 인상해 마련하기로 했다. 1천㏄ 이상 승용차·12인승 미만 승합차·4.5t 미만 화물차는 주차료를 1천원에서 2천원으로, 12인승 이상
경기도 본청과 북부청사가 발주한 용역 상당수가 1인 수의계약인 것으로 드러나며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됐다. 이같은 문제점을 지적한 경기도의회 이계원(새·김포) 의원은 이같은 1인 수의계약을 통한 용역이 사업 타당성과 면피용으로 남발되고 있다며 시급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28일 경기도의회 이계원 의원이 도 계약현황 자료 분석 결과 경기도 본청과 북부청사가 매년 발주하는 270건(340억원) 이상의 용역 중 60% 이상이 수의 1인 견적 용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10~2012년 발주 용역은 837건에 1천28억9천여만원으로, 연평균 278건에 343억원을 지출했다. 청사별로는 본청 622건에 710억여원, 북부청 215건에 318억여원으로 연평균 본청은 207건에 237억여원을, 북부청은 71건에 106억여원을 매년 용역비로 지출했다. 1인만이 견적서를 제출하는 1인 수의계약은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건설기술용역은 1천만원 이하)인 용역과 천재지변이나 긴급한 행사, 가격 급등 등과 이에 준하는 경우 입찰에 부칠 여유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한해 적용되는 계약방법이다. 본청의 경우 1인 수의계약 394건(181억여원), 제한경쟁입찰 94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커머스플래닛과 함께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나섰다. 경기도와 중기센터, ㈜커머스플래닛(11번가)은 24일 서울시 신대방동 소재의 11번가 본사에서 ‘2013년 중소기업 UPGRADE 11번가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총 62건의 상담과 53억원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1위의 오픈마켓인 11번가 구매담당자와 도내 중소기업 간의 상담 기회를 제공해 중소기업에게 온라인 쇼핑몰 진출을 돕고자 진행됐다. 상담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60여개사가 참가해 구매담당자와 1:1매칭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비즈니스 상담 외에도 ‘11번가 입점정책설명회’를 열어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관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날 상담회에 참여한 안산시 소재 아웃도어용품(접이식코펠) 제조업체인 A사는 상담을 통해 올해 내 판매전을 진행키로 합의했으며, 약 1억원의 판매실적이 예상된다. 또한 안양시 소재 장갑 제조사인 B사는 11번가 아웃도어담당자와 상담을 진행해 향후 11번가 자체브랜드로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약 5천만원의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홍기화 대표이사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11번가는 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이어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역사왜곡 논란을 빚고 있는 ‘경기도 현대사’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24일 열린 국감에서는 국토위 국감때와는 달리 김문수 지사와 더불어 새누리당 의원들까지 ‘경기도 현대사’ 교재를 두둔하고 나서며 민주당 의원들과 날선 공방을 벌였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현(민·비례) 의원은 ‘경기도 현대사’를 언급하며 김문수 지사에게 해당 교재 내용에 대한 동의여부를 물었다. 김 지사가 “다 동의한다. 잘 쓴 현대사라고 본다”고 답하자 김 의원 “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효순이 미순이 사건을 교통사고로 기술한 것은 물론 제주 4·3사건도 공산당의 폭동, 5·16쿠데타도 군사혁명으로 집권했다는 식으로 기술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김 지사는 “근본적으로 교통사고”라며 “미군이 고의적으로 장갑차 사고를 낸 것이 아니다. 현장에 가보면 알겠지만 과실로 인한 교통사고였다. 교통사고를 뭐라고 써야하느냐”고 김 의원에게 따져물었고, 김 지사의 답변에 김 의원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면서 일순간 국감장 분위기가 험악해지기도 했다. 김 의원은 “임기가 내년이면 끝나는데 도지사 이념과 철학이면 ‘김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사회적 기업 제품의 대형유통업체 입점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인지도와 매출 향상에 앞장선다. 경기도와 중기센터는 오는 11월부터 2개월간 한 대형백화점에 도내 사회적 기업 생산품의 입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형유통업체 입점지원은 사회적 기업 생산품에 대한 낮은 인지도를 개선하고 지속적인 대형유통망 입점을 위해 마련됐으며, 백화점에는 도내 사회적 기업 5개사가 입점해 제품 판매 및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기화 대표이사는 “이번 입점지원을 통해 많은 도내 사회적 기업들이 대형유통채널에 지속적으로 입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컨설팅 등을 통해 도내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경기교육청 문화예술교육 진흥 조례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 학생들의 문화예술에 관한 교육여건 증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김상회(민·수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교육감이 도교육청 문화예술교육 진흥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토록 했다. 조례안은 ▲학교에서 일정시간 이상의 문화예술교육 실시 ▲인정도서 등 문화예술교육 자료의 개발과 보급 ▲문화예술교육과 관련된 학습 프로그램 지원 ▲문화예술 관련 교사연수 및 동아리 지원 ▲문화예술학교 시법학교 운영 ▲그 밖에 문화예술교육 진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 문화예술교육주간을 정해 학술행사와 교류행사, 전시회·음악회 등 교육행사를 개최하는 내용도 담았다. 이 외에도 학교장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실시계획과 실적자료를 매년 교육감에게 제출하고 교육감은 평가결과를 시행계획 수립에 반영하도록 했다. 조례안은 오는 29일까지 관계기관과 전문가, 도민 등의 의견 수렴 후 다음달 5일부터 열리는 제283회 정례회에서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