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종운 민주당 기초의원 나선거구(상면·하면) 예비후보가 3일 오후 상면 연하리 현지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근태 중앙당 상임고문, 김진표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최재성 국회의원, 양재수 전 가평군수, 홍태석 가평군의회의장, 김진성 가평군민주평통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간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가평군의 장점을 살려 가평군의 각 지역별 특성에 맞게 균형적인 개발투자를 통해 특성화된 관광 브랜드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 “4년간의 전문적인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기존과는 차별화된 강력한 추진력으로 가평군민들과 함께 잘사는 청정 가평군을 만들겠다”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역설하며 많은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이진용 무소속 가평군수 예비후보는 3일 가평 읍내리에 위치한 보훈회관과 마을회관을 차례로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풍요로운 가평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아동, 노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편안한 삶이 보장되는 복지구현에도 온 힘을 쏟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과감한 교육투자로 경쟁력있는 교육도시 가평을 만들고 수도권 제일의 관광·문화·체육도시를 건설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 밖에 살기좋은 인구13만의 에코피아 가평시의 기반을 다지며 공직사회에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신속한 민원처리와 친절서비스를 확립한다고 강조하면서 대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정진구 한나라당 가평군수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이 지난 1일 청평면 청평리 현지에서 정동화 상임고문, 홍태석 군의회의장, 김영복·박창석 도의원, 윤장원 상이군경회장, 석태순 미망인회장, 지기원 한나라당 가평연락소장과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항상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다”면서 “후손들에게 멋진 가평을 물려주기 위해 소명의식을 갖고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군정에 책임자가 되면 실·과소장, 읍·면장들에게 모든 권한을 넘겨 줘 책임감 있는 군정을 펼치도록 하고 본인은 중앙부처나 경기도에서 세일즈맨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평군은 관절염을 예방하고 관절의 효능증진을 위한 수중 운동교실을 운영 중이다. 2일 가평군에 따르면, 노인만성질환의 유병률과 관절염예방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관절염 효능증진 수중운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교실은 물의 부력을 이용, 운동동작과 오락을 통해 관절의 유연성을 촉진함으로써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의 변형을 예방하는 전신운동으로 관절염질환을 가진 135명의 맞춤형방문보건 노인들이 그 대상이다. 대상자들은 관절의 통증정도와 유연성, 체중등을 사전 평가하고 사후에 재평가해 운동의 효과를 확인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 전체 인구의 17%가 관절염을 안고 있어 이를 완화하고 예방을 목적으로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높은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로 군민의 건강한 관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재임기간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완화 등 중첩규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력해 왔고 수질오염총량제 관리계획을 인근 시·군보다 유리한 조건(오총제 332.3㎏/일)으로 환경부 승인을 얻었으며 군민의 실질소득 증대에 기여할 도시가스를 우선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또 “가평군의 축제인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개최로 15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280억원의 경제효과를 유발시켰으며 자라섬 1월 겨울축제에는 80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찾아 337억원의 지역경제파급 효과를 거둬 침체된 지역경제도 크게 이바지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연은 더 아름답게 소득은 더 풍요롭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추진하는 에코피아-가평이 지금 이 시대 지역경제를 일으키고 미래풍요를 약속하는 절대 절명의 우리 가평군만의 계획”이라며 다시한번 본인에게 이 대업을 완수할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금범 가평읍 용추번영회 회장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남다른 봉사와 희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공로로 29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진용 군수로부터 도지사표창을 받은 허 회장은 마을의 궂은 일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보살피기와 소년소녀 장학금, 독거노인 돕기 등 승안리 마을의 대소사는 어김없이 허 회장이 독차지 할 정도로 봉사정신이 투철하다. 또 가평읍사무소 체육회이사를 역임하면서 각종체육대회 출전한 선수들을 뒷바라지 하는 한편 가평군 새마을회 후원회장으로 있으면서 새마을 가족화합과 단결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가평군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2011년 국비확보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신성장 동력과 지역개발욕구및 에코피아-가평비전 전략추진을 위해 재정수요 증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에 가용 가능한 인력을 모두 투입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부군수를 단장으로하고 기획감사실장을 총괄로하는 2011국가예산 확보대책반을 편성,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국비지원사업의 최대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예산안 편성단계인 6월까지 주무부처를 대상으로 방문설명 활동을 적극 전개해 국비지원의 필요성과 당위성, 효과 등을 이해시켜 나가기로 했다. 가평군의 내년도 국가예산확보 목표액은 2010년도 당초확보액(702억원)보다 49.6%증가한 1천50억원으로, 이는 저탄소 녹색도시를 실현하기위한 수변문화,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숲테라피 로드조성 등을 위한 재원이다. 또 대기및 수질환경개선과 생활용수공급 등을 위한 폐기물전처리시설, 환경기초시설보강에 81억5천만원, 공여지 주변지역지원에 30억원 등 주요 국고보조사업 363억3천400만원도 포함돼 있다.
가평군이 9억7천여만원을 들여 고품질의 농산물 명품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안전하고 행복한 먹거리 공급을 통해 소비자 기대와 욕구를 충족시켜 육체적, 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이루는 사회적 웰빙문화 확산을 위해 쌈채, 과수, 특작분야에 대한 로하스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채소류 생산지원 사업은 고온방지 차광시설, 순환식 수막재배 시설, 단동형하우스 자동개폐시설 설치 등 9개 사업을 추진해 노동력 절감과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 사업에는 4억4천6백만원을 들여 21.9ha 친환경 채소류 생산단지를 조성,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채소시장에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역특성을 활용한 산채종묘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가평만이 가질 수 있는 특화된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비교우위를 확보키로 했다. 또한 전국 제일의 당도와 색택, 신선함을 자랑하는 포도와 사과의 명품화를 위해 1억6천만원을 들여 우박피해 방지망시설, 포도화진 등 기상재해예방 시범사업, 무인방제시스템 등을 구축해 과수의 친환경 고품질화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기 한나라당 가평군수 예비후보가 방향을 바꿔 무소속 가평군 1선거구(가평읍·북면) 경기도의원에 출마키로 했다. 김 예비후보는 28일 선관위에 등록을 마친 후 개인사무실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한나라당 군수 여론경선에 따라 군수출마를 접고 지지자들에게 보답하고자 가평군1선거구 도의원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간 33년간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가평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자 명예퇴직을 한 이상 도의원 역할도 군수 못지않게 비중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가평군을 위한 예산확보와 경기도의 예산집행에 대한 감시감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욱 민주당 가평군 가선거구 기초의원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문화예술회관 앞 새마을지도자 워크숍에 참석, 집결한 회원들과 담소를 나누며 “6.2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민주당 후보가 군의회에 입성해 가평군 발전에 한몫을 해내겠다”고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어 북면지역 상가 및 마을부락을 순회하며 “이번 선거에서 당선돼 집행부를 독려, 바른행정을 구현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군민의견이 행정에 반영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겠다”며 “군민모두가 만족하고 행복을 함께 나누면서 늘 함께하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