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자전거운동의 인구저변 확대와 보급의 활성화는 물론 국민체력증진과 생활체육 저변확산을 위해 오는 6월 13일 제4회 연인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연인산 전국산악자건거대회는 수도권 최고의 자연환경과 절경으로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점점 대회의 규모면에서 양적·질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수도권 최고의 명산인 연인산 및 칼봉산 일원으로 이루어진 43㎞를 달리게 되는 이번 대회는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 크로스컨트리 단체전 등 크게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국민생활체육 전국자전거연합회와 경기도 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1천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올해 대회에 출전선수와 가족, 관람객 등 1천500여명 이상의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응급상황을 대비한 의료진 및 전반적인 대회준비에도 각별히 신경을 쓴다는 방침이다. 제4회 연인산 산악자전거대회는 오는 5월 28일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1인당 참가비용은 2만5천원이며 행사당일 참가기념품 제공 및 다양한 경품행사 등도 마련된
가평군여성단체협의회가 발마사지 봉사자 양성교육을 이수한 여성 회원 23명과 함께 노인 및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발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발마사지 교육을 이수한 회원들은 19일 가평읍 소재 노인시설인 ‘아름다운 집’에서 봉사활동을 가졌으며 20일에는 북면백둔리 상신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매주 1회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발마사지 서비스를 함으로써 어르신의 건강증진 도모와 효를 실천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인구가 18%를 차지하고 있는 가평군은 노인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발마사지 봉사활동으로 사회의 체감온도가 올라가고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왕성한 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이 경력단절여성 발마사지 봉사자 교육양성사업으로 공모해 선정된 이번 사업은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일자리제공을 통한 경제적 자립기회를 제공하고 노인에게는 건강을 선사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가평군 산림조합(조합장 임오영)은 2010년 산림조합의 주요사업으로 금융점포증축과 임산물 종합 유통센터건립계획을 확정하고 우선 가평읍 대곡리에 위치한 금융점포증축 및 리모델링해 금융점포와 일반사업을 합쳐서 금융사업이용과 일반사업부문업무에 대해 조합원및 산주·임원인들에게 좀더 가까이에서 접할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임산물 종합 유통센터건립은 산림소득사업 기반조성을 추진한 결과 산림청으로부터 최종선정이 돼 기존의 조합특화사업인 잣가공센터와 연계해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됐으며 잣송이 탈각기, 건조기, 저온저장고 증축, 판매장개장을 추진하게돼 임산물(잣)수집, 가공, 판매 등 유통시스템을 일원화 한 가평군 산림조합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가평군 산림조합은 정부산림시책사업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임업기술이 부족해 경영방치상태에 있는 산림을 산주를 대신해 경영 및 산림사업신청에 따른 작업을 설정해주는 대리경영 숲가꾸기사업이 800ha가 확정돼 추진중이 있으며 산림의 황폐화를 방지하고 피해지 복구를 통한 경관조성및 수원함양 국토보존기여를 위한 사방사업중 사방댐설치사업 3개소를 실행중에 있다. 또 임업생산성
정진구 한나라당 가평군수 예비후보는 18일 청평면 안전유원지와 시가지를 순회하면서 “경제우선, 개발우선 정책으로 새로운 가평을 건설해 활력이 넘치는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군정의 기조와 조직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예산소화 행정·일반운영 행정·소득행정의 시스템을 개선해 생산성, 적극성, 경영성의 마인드를 갖고 예산 및 행정의 효율을 극대화시키겠다”며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창조, 섬심, 스피드행정으로 주민들에게 대만족을 드리며 진정한 지방자치의 참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4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희망넘치는 고장, 행복한 가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관심을 유도했다.
자라섬과 남이섬을 잇는 가평 짚-와이어(Zip-wire) 착공식이 지난 17일 달전리 선착장에서 있었다. 이 사업은 달전리 남이섬 주차장에 약80m 높이의 주 타워를 설치, 자라섬~남이섬 하강 타워간을 와이어로 연결해 도르래를 타고 들어가게 하는 신종 레저스포트다. 또 총 사업비 35억원이 투입돼 총 길이 1천410m, 주타워 높이 80m, 자라섬과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묘미를 만끽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라섬은 28만3천여㎡의 면적의 캠핑장을 보유, 지난해 자라섬 국제페스티벌, 자라섬 1월축제 등을 연이어 성공적으로 열어 수도권 최고의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김문수 지사, 이진용 군수, 강우현 (주)남이섬대표, 김명수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최초 청평 양수발전소가 지난 16일 준공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 양수발전의 효시로써 30년간 축적된 발전운영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깨끗한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태양광 및 풍력설비 운영, 관광명소 조성등 ‘청정에너지 테마파크 발전소’로서 변신을 시도하는 청평양수의 새로운 도약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평 양수발전소는 지난 1975년 12월 첫삽을 떠 총 52개월의 건설기간을 거쳐 1980년 준공(설비용량 400MW,200MW X2기)된 이래 국내 대표적인 양수발전소로서 무고장 운전과 무재해 13배수 달성등의 업적을 달성하며 전력공급에 힘써 왔다. 양수발전소 측은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청정에너지 발전소’와 ‘지역명소’로써 청평양수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고 이를 관광자원화 하기로 하고 지난해 10월 호명호수에 국내 첫 수면 부유식 태양광설비인 ‘하늘 거북이’(설비용량5.2kw)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수력, 태양광, 풍력을 한데 아우르
송기욱 민주당 기초의원(가평읍 북면) 예비후보는 15일 가평읍 5일장 재래시장과 상가를 방문해 잘사는 가평, 다시오고 싶은 가평을 만들 것을 역설했다. 송 예비후보는 “그동안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낙선했지만, 이번 선거에서 가평군민들이 많은 지지를 보내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에 한 몫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6개 읍·면 상가번영회가 활성화돼야 지역발전이 이룰 수 있다”며 “본인이 상인들의 대변인 역할을 자처하겠다”고 강조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농업기술센터에서 2010년 농기계조작 및 도로교통 안전교육을 갖고 농기계 도로교통 안전 및 농기계 기본원리 이론 및 정비ㆍ조작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가평경찰서의 도로교통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농기계 조작 이론교육과 실기교육 순으로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 150여 명은 교육시간 내내 진지한 태도로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가평경찰서의 도로교통 안전교육시간에는 농기계 안전사고 실태자료를 토대로 동영상 자료들을 시청하며 농기계 사고 유형, 사고 원인, 발생시기 등을 유형별로 분석된 자료를 가지고 다소 지나치기 쉽거나 부주의한 태도로 인해 발생되는 사고 등을 실례로 들어 교육생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이와 함께 농기계 조작 이론교육시간에는 농업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각종 농기계에 대한 소개 및 축전지 구조ㆍ정비에 대한 사용법 및 주의사항을 배우고 익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알지 못했던 기계조작법도 익히고 도로주행시 꼭 필요한 안전수칙 등도 배우는 유익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문성)는 가평군의 비전인 에코피아-가평을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축인 친환경 명품농산물 생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에 심혈을 기울여왔다.이러한 방향에 맞춰 가평농업을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경쟁력있는 농업으로 발전시키고 친환경농업의 기반조성을 위해 미생물배양센터 및 친환경농업관리실을 운영하고 농업인의 역량제고를 위한 농업인대학 운영등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에게 소득되는 농촌, 잘사는 농촌을 실현하고자 에코피아 가평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가평군농업기술센터의 2010년 사업계획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도시근교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명품화사업추진 소비자들의 기호변화에 부응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기존의 농약과 비료 살포로 인한 안전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않은 순수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술로 일반재재에 비해 상품성과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앞으로 청정가평의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채소분야는 유망쌈채류(산채)종묘생산 및 친환경 유기농 채소류 생산을 위한 농자재 보급사업등 7개사업 21.7ha, 2억1천200만원을 지
한나라당 가평군수 후보 경선을 포기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수환 예비후보는 14일 상면과 하면지역을 순회,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분당건설의 신화를 가평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3년간 행정경험을 살려 가평군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을 부탁했다. 그는 또 성남시 건설교통국장과 도시주택국장 재직 시 분당건설의 행정주역이라는 점을 내세워 가평의 도시개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헌신할 것과 불합리한 규제를 풀어 가평개발의 기반을 만들고 가평의 자연환경을 경제가치로 바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