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위한 무한돌봄이 시작된다. 가평군은 국내외의 경제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을 지원해 경영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기업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기업사랑결연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실물경제가 최악이라는 예상이 나오고있는 가운데 내수부진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있는 중소기업의 경영활로를 모색해 안정된 경영을 이루기위한 기업사랑결연사업은 담당급 공무원83명과 83개 기업체가 1:1 자매결연을 맺어 무한돌봄을 실천하게된다. 이 결연을 통해 공무원이 월1회 기업을 방문해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꾸준히 해결하고 나아가 기업제품홍보와 판매에도 도움을 주게된다. 특히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기업과 관이 상생협력기반 구축을 통해 기업하기좋은 환경을 이룸으로서 안정된 경영기반을 확보하고 나아가 공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댈을 정립한다는 의지를 표출하고 있다. 또한 매월1회 이상 부군수 주재의 애로처리현황 및 해결을 위한 회의를 실시하는 등 다양항 방법으로 기업경영활동을 지원하게된다.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이 마음놓고 영어공부를 할수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 가평군이 어린이교육 업체로 잘 알려진 대교CNS(대표 정윤희)와 제휴해 3월부터 6개월간 무료로 영어공부를 하게된다. 12일 가평군과 대교 CNS에 따르면 군에 운영하고있는 11개소의 공부방중 컴퓨터가 설치된 4개소의 공부방을 대상으로 영어학습 콘텐츠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방과후 공부방에 제공되는 영어학습콘텐츠는 TV부라운관 형식의 초등영어 에듀테인먼트 사이트로 인기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를 보고 듣고 쓰고 말하면서 영어를 공부가 아닌 놀이처럼 학습할수있다. 방과후 공부방은 소득과 물질적 격차에서 발생하는 교육, 문화, 건강등 양극화 해소와 사회적 연대를 통해 고른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교육부군을 이뤄가기위한 가평군의 핵심사업이다. 방과후 공부방은 300여 명의 초.중생들이 이용하며 학습향상은물론 자조적 문제해결능력을 높여 가며 자신감과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있다. 특히 맞벌이 가정의 걱정인 보육도 해결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있다. 뿐만아니라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들이 영어, 수학, 국어, 음악, 미술, 독서지도를 비롯한 심리상담등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지적.정서적.심리적 안정을 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민원서류를 발급받을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다. 가평군은 주민편의를 위해 가평군농협 청평지점 365자동화코너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오는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및 토지(임야)대장, 자동차등록원부, 개발공시지가 확인원 등 9종의 민원발급가능하다. 군은 공휴일이나 관공서 업무시간 이후에도 주민들이 간편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무인발급기 8대를 설치, 운영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무인발급기를 활용, 2만2912건의 각종민원증명서류를 발급했다. 청평면에 거주하는 김모(39)씨는 “제증명이 필요하면 면사무소까지 찾아가야 했는데 시내중심지역에서 시간에 구애됨이 없이 필요한 서류를 처리할수 있게돼 편리하게 됐다”며 반겼다. 가평군 관계자는 “읍·면사무소 외에 민원다중이용 시설인 금융기관 등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확대 검토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7400여 설악면민의 지식충전소이자 복합문화공간인 설악도서관이 오는13일 개관한다. 문향의 고장인 설악면민의 문화.지식.정보의 전당이될 설악도서관은 2006년12월착공, 지난해 12월공사를 마무리하고 60여일동안 개관준비를 해왔다. 29억원이 투입돼 3,693㎡(1,120평)의 부지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1,472㎡(455평)의 규모로 건립된 설악도서관은 3만2.00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있다. 어린이자료실,디지털자료실,가족열람실,노트북코너,다목적실,세미나실 등을 고루갖춘 설악도서관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매월넷째 주 월요일과 국경일은 휴관한다. 특히 설악도서관은 주민의견을 수렴해 쾌적한 환경과 접근성,편리성,공간적범위 등이 양호한 신천리산 1-3에 위치함으로서 주민문화욕구충족과 평생배움의 기회제공을 통해 창의성,독창서을 지닌 문화시민의식을 함양하는데 기여하게된다. 가평군 남부지역에 위치한 설악면은 지리적 접근성과 재정여건 등으로 인해 주1회 이동도서관을 이용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왔다. 군 관계자는 “설악도서관 개관으로 폭넓은 문화정보를 제공할수있는 기반이 구축됐다"며 "주민들의 이용을 활성화해 알찬 정보를 습득
산업역군이라면 필히 가지고 있어야할것이 자격증이다. 그러나 쉽게 취득하기 어려운게 현실이다. 그러나 현실에 도전해 꿈을 이뤄가고있는 곳이 있어 주목받고있다. 주민눈높이와 여망에 부응하는 맞춤교육을 통해 소통하며 화합을 도모하고있는 곳은 가평군 청평면 주민자치센터다. 국제금융위기에서 시작된 경기불황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질 것이라 예상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태홍)와 청평면(면장 이훈구)은 올 1월초에 3개월 과정의 보일러 취급·시공자격증 취득반을 개강했다. 예상은 적중했다. 기술습득을 통해 취업또는 자영업을 하고자하는 중년남성 14명이 수강을 신청했다. 수강생 접수와함께 자격증 취득반 교육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주10시간씩 진행됐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효과는 컸다. 지난 1월18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된 자격취득 필기시험에 13명이 응시 12명이 합격하는 결과를 거둔것이다. 2차 시험을 앞둔 12명 수강생들과 이들을 지도하고있는 고영철 강사, 그리고 주민자치위원회, 청평면이 한몸이돼 전원 자격증을 취득을 위한 노력과 지원의 열기는 뜨겁기만하다. 주민의 자아실현과 삶의질 향상 및 자치역량을 향상해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기
한평생 외길을 간다는 것은 쉽지않다. 특히 긴장의 연속인 군인의 길을 30년동안 묵묵하게 걸어왔다는 것은 명예롭고 자랑스러운 일이다. 홍안의 청년으로 군문에 들어와 최근 근속30주년을 맞은 장근봉원사. 흔히 근속30주년처럼 뜻깊은 날에는 가족과 주변 지인들을 초청하여 간단한 자축연이라고 갖기마련. 그런데 장원사는 부대의 지휘관과 후배 부사관들이 저녁식사라도 함께 하자는 제의를 완강히 거절하고 조용한 가운데 의미있는 기념일을 보낸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있다. 그동안 용돈에서 조금씩 떼어내 모아놓은 500만원을 가평군청 주민지원과에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사영해 달라”며 기부를 한것이다. 장원사의 선행사실이 가평군청 담당자가 행정정리를 위해 기부자의 근무지를 부대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밝혀졌다. “근속30주년떄 주변의 고마운 사람들에게 식사대접이라도 하려고 했는데 요즘경기가 어렵고해서 어렸을때 배고픈 시절이 떠올라 기부하게 됐다”는 장원사. 그는 얼마전 부대의 병영도서관에도 장병들이 정서순화를 돕기위해 도서300권을 기증했다고 한다. 같은부대에서 근무하는 정봉관 주임원사는 &ldqu
가평군은 최근 축산관련단체장 및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및 방역시책 설명회를 갖고 올해 축산분야 75개 사업에 총42억2000만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이 밝힌 축산사업은 FTA 및 개방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축산 농가를 살리기위해 ▲한우경쟁력 강화에 2억3400만원 ▲축산경영안정사업에 3억6300만원 ▲축산환경개선에 9억2000만원 ▲청정축산물 생산에 8억8400만원 ▲가축분뇨연료화사업에 7200만원등 모두 42억2000만원을 투입키로했다. 특히 축산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악위제거를 위해 축분자원화 및 분뇨연료화 사업으로 자연순환형 축산기반을 구축함은물론 주변환경을 개선함으로서 축산에대한 주민과 소비자의 이미지를 바꿔가기로했다. 또한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급·만성전염병 발생방지를 위한 상시 방역체계를 구축해 각종병원성 매개물질을 차단함으로서 경영 안정화기반을 확보키로했다. 한우개량을 통한 품질 고급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꾀함은 축산농가의 안정적 발전을위한 한우명품화사업과 젖소능력검정등 생산성향상과 양축경영안정사업에도 지원을 확대해 축사농가의 안정화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로했다. 한편 군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새마을 운동 가평군지회(지회장 하철호)는 지난 4일 6개 읍·면 순회 간담회 및 상면 월례회의를 정옥진 상면장과 단체장을 비롯해 상면 남녀 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새마을 신임 단체장과 상면장과의 상견례를 겸한 현안 업무토의 등 전반적 사업, 새봄맞이 새마을 대청소, 10월동전 모으기 사업, 내집 내직장 나무심기 사업, 경기도민 3%회원 배가운동 등 다각적인 현안사항등을 건의하며 격의없는 대화로 새마을 사업 지침도 전달했다. 이날 하철호 지회장은 6개 읍·면 순회간담회에 상면을 시작으로 상면 남·녀 지도자와 격의없는 대화로 우리고장은 새마을 회원들이 적극 나서전반적인 사업 현안내용을 전달하고 실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가평우체국(국장 송정애)는 최근 개국100주년 맞아 퇴직자들 모임 가우회 회원20명과 우수고객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고 방문고객들에게는 복돼지 저금통을 전달했으며 기념타올을 증정하는등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하기도했다. 가평우체국은 지난1909년3월1일 가평우편소로 개국해 1949년 가평우체국으로 명칭을 바꿔 현재에 이르고있다. 더욱이 100주년을 기념해 연혁및 1970년대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할수있는 사진들이 담겨져있는 자료집을 만들었다. 또한 개국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로 가평청류회 강경숙 회장의 그림25점이 우체국 내에 전시되고있으며 오는 4월10일까지 우체국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그림을 감상토록 배려하고있다. 한편 강경숙 가평청류회 회장은 매년 가평군민의날 행사때에도 그림전시를 통해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이나 출향인사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아 청류회의 이미지를 부각시켜오고있다.
새마을 운동 가평군지회(지회장 하철호)는 지난 4일 6개 읍·면 순회 간담회 및 상면 월례회의를 정옥진 상면장과 단체장을 비롯해 상면 남녀 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새마을 신임 단체장과 상면장과의 상견례를 겸한 현안 업무토의 등 전반적 사업, 새봄맞이 새마을 대청소, 10월동전 모으기 사업, 내집 내직장 나무심기 사업, 경기도민 3%회원 배가운동등 다각적인 현안사항등을 건의하며 격의없는 대화로 새마을 사업 지침도 전달했다. 이날 하 지회장은 6개 읍·면 순회간담회에 상면을 시작으로 상면 남·녀 지도자와 격의없는 대화로 우리고장은 새마을 회원들이 적극 나서전반적인 사업 현안내용을 전달하고 실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