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사무소(읍장 장풍순)는 21명의 전직원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로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직자 ‘천사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독거노인 10명과 선진지 견학을 다녀오면서 이들에게 잠시나마 외로움을 해소해 주었으며 동절기에는 저소득 소외계층 30여명에게 노력봉사(집수리등)및 성품을 지원해주면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따뜻한 공직자상 정립에 귀감이 되고있다. 특히 가평읍사무소 천사봉사단은 지난 4월부터 상색리 소재 휴경지670여평에 ‘천사봉사단 나눔농장’을 추진하여 바쁜 업무중에도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최근 무더위속에서 고구마 모종 5,000삭을 심기도했다.
수도권 최고의 산소탱크인 가평군 연인산 일원에서 이진용 군수, 홍태석 군의회의장, 오구환 군농협조합장, 하철호 새마을 지회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연인산 자연생태축제가 지난 17일 개막됐다. 개막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열린 연인산 등반대회 및 들꽃 철쭉탐방에는 1만2천여 관광 및 등산객이 참여해 양지꽃, 붓꽃, 철쭉 등 각양각색의 야생화가 활짝 핀 연인산 정취를 만끽했다. 비온후 갠 5월 셋째휴일을 맞아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를 보인 이날 축제에는 하루종일 관광객과 등산객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가평의 대자연에 흠뻑 취했다. 연인산과 연인산 다목적캠핑장 일원에서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막이오른 이번 축제는 연인산의 자연생태를 느끼고 체험할수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산소탱크 지역인 가평의 발전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개막을 알리는 대북공연, 잣비누만들기, 미눗방울공연, 110m인절미 만들기, 버섯무게 맞추기, 여성댄스마술공연 등 행사가 행사장 일대에서 진행돼 줄거움을 더했다. 특히 연인산 정상의 넓은 분지를 보라, 연분홍, 노랑, 녹색으로 뒤덮은 아홉마지기 평원에는 1만 여명의 인파가 몰려 야생정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사
가평군이 도내 최초로 공무원 인사에 헤트헌팅·드레프트제를 도입한다. 군은 공직사회에 활력과 긴장을 불어넣어 경쟁력을 배가하고자 헤트헌팅·드래프트제를 도입, 정기전보인사에서 실시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헤드헌팅·드래프트제는 전출대상 직원을 대상으로 실·과·소별 선호하는 직원을 데려가는 제도다. 이번 헤드헌팅·드래프트제에 눈여겨볼 사항은 6급이하 직원 390여명을 모두 풀(Pool)제 형태의 인력시장으로 내놓는다는 점이다. 6급이하 390여명의 직원에 대해 희망부서를 전수조사하고 동일부서 2년 이상근무자를 인력시장에 내보내 부서별로 선호하는 직원을 데려갈수있도록 하는 헤드헌팅·드래프트제는 공직사회에 긴장감을 불어넣게된다. 이 제도는 인사 대상자들의 희망보다는 실·과·소장들에게 우선권을 부여해 유능한 인력을 선별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부서장들에게 원하는 성과를 낼수있게 하겠다는 취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그동안 군은 전보대상자나 전출희망자등을 상대로 인사를 해 왔지만 직원들의 적성과 희망, 능력을 고려한 헤드헌팅·드래프트제를 통해 공직사회에 무한경쟁력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이뤄가기로 했다. 에코피아-가평은 경제, 환경, 기후와 에너
가평군 새마을지회(지회장 하철호)는 지난 15일 오전10시 지회사무실에서 하철호 지회장과 6개읍면 협의회장,부녀회장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가평군새마을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하철호 지회장등은 인사말에서 (사)가평군새마을회의 ▲정관승인에 관한건▲사무소 설치에 관한건▲회원회비에 관한건▲2009사업계획및 세입.세출예산(안)심의의 건▲임원선임에 관한건등을 결의했으며 사단법인 초대회장에 하철호 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더욱이 6개읍·면 협의회장과 부녀회장을 이사로 추대하였으며 가평군농협 김석구 상임이사와 전몰유족회 이진옥 회장을 감사로 선출했다.
가평군과 춘천시는 14일 가평군청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을 위한 교류협력사업에 대한 실무협의를 개최했다. 군은 앞으로 정책 및 지역여건 변화에 공동대처하기 위해 인접시인 강원도 춘천시와 동반성장을 위한 토대를 구축, 지역특성을 살린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문화·축제·체육행사 등 인적·물적교류활성화 ▲기업 및 민간단체 교류협력 등 상생발전 협력사업 ▲북한강유류유출사고 대응 ▲경춘복선전철개통 ▲4대강 살리기사업 등 지역현안 공조협력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경춘선 구철도 관광자원화, 남이섬·자라섬 팸투어 등 마케팅과 주변개발 협력, 자전거도로 연결, 주요관광지관광버스 및 시내버스 노선개설, 문화·복지시설 이용편의 제공등 상생발전을 위한 사항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가평군과 춘천시는 실무부서에서 논의된 협력사업(안)을 토대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공동발전 및 번영을 이룬다는 방침아래 조만간 가평·춘천 상생협력 발전협의회를 발족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가 발전하고 공간적 구분이 없어지면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가평읍 개곡1리 용수로 설치 공사가 완료됨으로서 주민편익 증진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군에 따르면 영농기 이전에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되어온 개곡1리 용수로 설치공사는 지난3월 5천800여만원 사업비를 들여 길이350m로 설치 완료됨으로서 이 지역 주민들의 영농편익증진을 이루게 됐다. 한편 지난 12일 이진용 군수는 용수로 설치 공사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며 “금년도 풍년농사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하 ‘수기사’)예하 방공대대 소속 간부들이 가평형편이 어려운 병사를 위해 성금을 모아 편지와 함께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병영주변을 훈훈하게 하고있다. “방공진지에서 함께 생활하고있는 전우들이 친형보다도 더 다정하게 저를 보살펴줍니다. 군에 들어와서 새로운 가족을 얻은 기분입니다” 최근 부대원들의 선행에 감동을 받았다는 정국빈 일병(21). “그는 지난해 어머니의 위함투병과 아버지의 실직으로 가정형편이 여의치않은 가운데 형과 함께 입대후 어머니의 병세는 더욱 악화됐고 아버지마저 건강이 좋지않게 되자 집안일 걱정에 잠이 잘 오지않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평소 정일병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던 분대장 박성우 병장(23)이 소대장에게 이 사실을 보고하게 되었다. 정일병의 딱한 처지가 부대 간부들에게 알려지자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그가 용기와 희망을 갖고 어려움을 헤쳐나가길 당부하는 자발적인 모금운동이 병영안에서 일어났다. 그렇게 모인 성금 100여만원과 30여통의 편지는 정일병이 휴가중이던 지난 4월말 집으로 전달됐다. 휴가기간에 뜻밖의 선물을 받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지부장 이신형)직원 30여명은 지난 10일 ‘춘계체육행사’를 농촌사랑 가평봉사단 발대식을 겸한 일손돕기와 병행하여 실시 함으로써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한편 직원간의 단합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는 체육행사룰 영농현장에서 농업인과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자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것으로 일손이 부족한 하면의 포도농가에서 포도밭 멀칭작업등을 도왔다. 이신형 지부장은 “체육행사를 농촌일손돕기와 병행하여 실시하는것을 계기로 직원들이 농촌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보라, 연분홍, 노랑, 녹색으로 물들어가는 가평 연인산과 북면백둔리 연인산 다목적 캠핑장에서 오는 17일 오전9시부터 ‘새로운 시작’이란 주제로 관광객, 등산객, 주민이 함께하는 제10회 연인산 자연생태 축제가 개최된다.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며 많은 추억을 만들어냈던 연인산 자연생태축제는 10회째를 맞으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배울거리의 축제한마당을 만든다. ‘새로운 시작’이란 주제로 마련되는 이 축제는 다양한 체험 및 공연프로그램과 등반대회등이 개최돼 가평이 가진 녹색상품을 만끽할수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된다. 선남선녀들의 사랑이 이루어지고 우정이 깊어지며 애틋한 소망을 이루는 연인산 등반대회는 정상에서 에코피아-꽃씨가 증정되고 연인사랑의 자물쇠 걸기와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가 개최돼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게된다. 연인산 자락에 위치해 체험·휴양·생태·산촌문화를 접할수있는 대표적인 공간이 연인산 다목적캠핑장에서는 방문객이 참여하는 100m인절미 만들기, 표고버섯 무게 알아맞히기, 1068m김밥만들기, 종이비행기 날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