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중,고 총동문 체육대회가 오는 27일 가평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체육대회 장면. 제21회 가평중·고 총동문(회장 김성기) 체육대회가 1만2천여 동문들의 한마당 큰잔치인 오는 27일 가평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동문간 친선과 우의를 다지고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및 모교발전은 물론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동문간 역량을 총 결집시키기 위한 것. 1부 개회식에는 이진용 군수, 정병국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진구 군의회의장 및 도·군의원, 역대동문회장 및 설악, 청평, 조종 총동문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동문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이어 2부 체육대회에는 각기별 경기방식이 아닌 청군(짝수기별), 백군( 홀수기별) 으로 나누어 ▲한마당줄다리기 ▲출발OX퀴즈 ▲한마당999 ▲럭비공차고달리기 ▲계주 ▲막걸리빨리마시기 ▲훌라후푸돌리기 등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는 경기종목이 마련됨으로서 선·후배간 동문이 하나가 되어 전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김성기 총 동문회장은 “이번 축제는 승패보다는 동문간 공동체 정신아래 화합을 목표로 대회를 준비했다”며 “동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가평군은 가평농업을 경쟁력있는 생명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농약 아닌 비료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WTO, FTA 등 농산물시장 개방확대에 따른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을 집중육성해 품질 고급화와 안전성확보로 농가소득증대 기여하고 농업에 경쟁력을 확보키로 했다. 군은 수도권의 유일한 청정지역이라는 환경과 2천400만의 소비시장이 근접해있는 지리적 장점, 가격과 양보다는 질, 안전성과 환경을 중시하는 웰빙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고 친환경 농산물시장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친환경농업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은 친환경농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자 33개소의 404ha를 친환경농업 종합시범 단지로 조성해 9억4천여만원을 투입, 비료와 농약사용을 줄이고 연중 햅쌀같은 우수한쌀 생산을위해 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 우렁이종패, 쌀겨 등을 공급하고 미질향상과 생력화 기술보급을 위해 저온저장고시설도 지원해 품질좋은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친환경농업직불제, 친환경인증비용 지원확대는 불론 친환농업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소비자를 위한 농사체험과 수확한
가평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유지관리를 위해 5월을 여름대비 도로관리의 달을 맞아 도로관리의 효율화와 교통서비스의 질적향상을 이루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08FICC가평세계캠핑대회와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등 국제적인 행사가 개최돼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경제·문화적인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서비스를 항샹하고자 5월을 여름대비 도로관리의 달로 설정해 운영한다. 이에 군은 한상우 건설재난관리과장을 총괄로하는 2개반 30명으로 정비반을 편성해 도로파손, 문단적치물, 차선도색, 선형개량, 도로안내판 정비등을 실시해 이용자의 편익을 증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교통사고를 예방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키로 했다. 특히 도로의 일부균열, 파손과 시계불량으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차량운행에 불편을 주는 사항에 대해서는 기동처리반을 투입, 48시간내에 시설개선을 추진함으로서 도로기능의 유지와 안전확보를 통해 이용자들의 서비스 향상을 꾀하기로 했다. 또한 지방도및 군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등 노면상태가 불량하고 낙석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주민통행에 불편을 주는 사항에 대해서는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수및 유지관리를 실시함으
가평소방서는 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안전 지킴이로 나서고 있어 등산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는 최근 구급차와 구급대원 2명을 가평군 북면 적목리 명지산 입구에 배치 등산객을 상대로 산을 오를때 산악사고 예방요령및 산불방지 홍보등 ‘등산목 안전 지킴이’활동을 전개했다. 등산 목 안전지킴이는 오는 5월말까지 토·일요일, 공휴일 명지산 입구에 배치되어 산악사고및 산불방지 예방활동과 등산객에게 상비의약품 제공, 혈압체크, 현장에서 사고자의 응급처치와 이송 그리고 신체이상 징후자 발견시 등산자제 요청등 활동을 병행 실시한다.
가평군이 지난 16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1천여명의 관객이 참석, 부모에 대한 보은의 정과 가족의 사랑을 두텁게 하는 국악 한마당인 김영임 효(孝) 공연이 펼쳐졌다. 우리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정신과 우리소리에 대한 사랑을 확산하고 군민들의 문화예술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마련된 오늘 공연에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가득메운 주민들로 성황을 이룬가운데 막이올라 웃음을 선사하고 위로를 주고받는 흥겨움으로 가득했다. 이날 무대에선 그동안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아온 ‘회심곡’을 비롯해 우리 귀에 익숙한 ‘경기민요’등이 새로운 구성과 연출등으로 지금까지의 그어떤 공연보다 가장 한국적이고 세계적인 선율들을 선보여 주민들을 열광시키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켰다. 국악관현악단이 음악을 맡고 경희대 김말애 무용단과 임춘희 경기명창 등 20여명이 출연해 부모들에게 환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 군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초대형공연을 선사한 김영임 명창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국악인으로 전통음악을 지키고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며 “35년동안의 소리인생으로 쌓은 연륜과 함께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 느낀 인생의 참맛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풍
가평군은 다양화, 대중화 돼 가는 수상여가문화에 대한 안전예방관리로 새로운 수상안전문화를 창출하고 유·도선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16일 청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유도선 및 수상레저사업 종사자 안전교육(사진)을 실시했다. 100여명의 유도선 및 수상레저사업 종사자의 관심속에 실시된 이날 1부 교육은 유도선 사업법 및 수상레저안전법과 관련되어 사업자 및 종사자가 알아야 할 유도선 및 수상레저사업의 면허 및 신고, 선박운항규칙 등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이어 2부에는 화재발생에서 부터 소화까지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유도선 및 수상레저기구 사업관계자들의 새로운 수상안전문화를 이룰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가평군은 자연환경보호의 생활화 정착을위해 15일 군청회의실에서 제6기 동그라미환경탐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청정가평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인 이진용 군수,정진구 군의회의장, 장기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학생및 학부모 등이 참석해 “환경보호에 앞장서 실천하고 생활화 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이 군수는 탐사대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자연환경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필수적인 존재가치”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새롭게 자각해 맑은물, 깨끗한 공기, 울창한 숲을 가꾸는 일에 선봉장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군이 새봄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관내전역에 걸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행복하고 깨끗한 에코피아-가평을 만들기 위해 범국민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대청결운동은 도로변, 마을안길, 대중교통시설, 문화·관광지·공연장과 학교주변, 도로, 공사현장, 재래시장, 마을회관, 불법광고물, 공원, 등산로, 공중화장실 등 9대분야를 중점대상으로 이뤄진다. 대청결운동은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와 택시, 대합실, 공중화장실등을 대상으로 한 물세척과 정비점검은 물론 하천과 도로변, 주택가 지역에 방치된 쓰레기수거, 교량과 옹벽의 낙서제거, 미관을 해치는 불법유동광고물 정비와 단속, 등산로및 공원의 고사목 제거와 안내판보수, 통행에 방해되는 노점상및 노상물 적치물 정비활동 등이 대대적으로 전개된다. 또한 유관기관 단체와 주민, 공무원, 군장병 등 5천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9대분야를 기초로 한 각부서별 지정된 구역과 취약지역 청결운동이 전개되며 특히 총선 벽보와 현수막, 황사로인한 먼지 등을 제거하는데 힘을 쏟게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새봄맞이는 내집앞, 내직장 깨끗이 하기부터 시작해서 산간오지에 이르기까지 청결운동이 확산되고 아름답게 가꾸는 국토대청결운동
가평군이 청정환경을 보전하고 에너지 자급율 확보와 고유가에 대비하고자 오는 14일부터 건축허가시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적용하도록 허가조건으로 부여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10일 군에 따르면 신 고유가 시대가 전개되고 화석에너지 사용에따른 온실가스 과대배출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신·재생에너지에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감에따라 이를 행정적으로 뒷받침하고자 건축허가시 신·재생에너지사용을 적용하는 허가조건으로 부여하기로했다는 것이다. 군이 허가조건으로 부여하고자하는 사항은 건축신고대상 건축물(연면적100㎡이하)은 태양광주택10만호 보급(보조)사업과 연계해 건축신고시 조건으로 부여하고 건축허가 대상건축물은 공공시설의 대상과 동이랗게 연면적3천㎡이상의 건축물에 대해 건축허가시 허가조건으로 부여하는 사항이다. 군 관계자는 “화석에너지 고갈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자급을 위해서 이제부터 환경을 생각하며 미래를 대비해야 할때”라며 “건축허가시 조건부여를 통해 이 사업이 활성화를 이루고 에코피아-가평을 이뤄가는데 일조를 할것으로 기대되고있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가평군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증대하고 와인스쿨 운영 등을 통한 ‘관광가평’의 인프라 조성을 위해 1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특선주 농가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은 군에서 포도 등을 이용해 기능성 특선주 개발을 성공했으나 지방자치단체의 주류시험 제조면허 취득이 불가함에따라 연구개발된 특선주 기술 및 시설을 농가에서 사용토록 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코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용 군수, 특선주영농조합 이순재 대표를 비롯 조합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선주 개발성과 기술이전 및 사용·수익(MOU)체결식을 갖고 축하를 나누었다. 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는 체결식을 계기로 포도작목반으로 구성된 특선주 영농조합원들의 힘을 모아 농업의 제6차 산업이라하는 와인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초석을 다듬는 원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