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는 행정 지원 국민 연인으로 도약 서울에서 한 시간내외 대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곳이라면 누구나 가평을 꼽는다. 서울특별시의 1.4배에 해당하는 넓은 면적을 지닌 가평은 전체면적(843.45㎢)의 83%가 산림이다. 산이많으니 계곡이많고 계곡이 많으니 하천이 많다. 그래서 가평을 3多(산, 물, 잣)3淸(맑은공기, 깨끗한 물, 넉넉한 인심)의 고장이라 불리는 것이 틀린 말이 아니다. 맑은물과 깨끗한 공기를 가진 청정지역에서 농민들의 정성스런 마음과 손길을 먹고 자란 명품한우인 푸른연인 한우가 국민적 사랑을 받으며 브랜드화 되고 있다. 가평푸른 연인이란 브랜드를 가진 가평한우는 다른지역보다 이름난 이유는 맑고 깨끗한 공기와 물 그리고 한우농가들의 탄탄한 사육기술이 융합을 이뤄 냈기 때문이다. 맑은공기와 깨끗한 물, 큰일교차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어 풍미가 깊다. 여기에 우수한 유전자 확보를 통한 지속저인 한우개량사업과 초음파 육질진단을 통해 고급육생산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는 친환경 발효미생물(액상제)를 투여해 소하율과 면역력을 향상시켜 육식, 바블링, 신선도 개선효과 뿐만아니라 가축분뇨의 악취저감및 행충발생 억제로 축산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받고있는 산양삼 보급확대를 위해 가평산양삼작목반(반장 오권석)이 최근 개갑씨앗 100kg(싯가 500만원상당)를 가평군에 기증해 상부상조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어 화제다. 군에 따르면 지역적인 특성을 활용해 임산자원화로 경쟁력있는 상품을 생산,고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하고있는 가평산양삼 작목반원들이 지역을 대표할수있는 품목으로의 육성과 소득증대를 위해 산양삼(일명 장뇌삼)개갑씨앗을 기증했다. 농산물 개방확대와 국민식생활 변화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국민적인 선화와 경쟁력을 갖는 품목으로의 변화를 ㅗ끼해 소득을 증대하고 지역명품으로 육성하고자 2004년에 출범한 가평산양삼 작목반은 그동안 꾸준한 연구와 재배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가평산양삼이 재배되는 곳은 수려한 환경을 지닌 해발이 높고 낙엽활엽수림 군락이 우세한 고산지 산간마을로 산양삼 재배에 적지로 알려져있다. 예로부터 가평지역은 인삼(조선조 중반까지는 산삼을 인삼이라고 칭함)의 고장이라 불릴만큼 산삼의 적지로 매년 산삼이 발견되는 지역이기도하다. 농민들의 정성과 땀이 담긴귀한 산양삼 씨앗을 기증받은 이진용군수는 “농업인의 창조적인
“한글을 배울 기회를 준 것도 고마운데, 가족 나들이까지 주선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지난 7일과 8일 결혼이민자 가족을 위한 가평군 한글교육 수료식 및 말하기 발표회와 우리문화체험행사에 참가한 캄보디아, 베트남 등지에서 시집온 외국여성들이 이구동성으로 쏟아낸 말이다. 10일 군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의 증가로 발생될 수 있는 사회·문화적인 충돌을 배격해 문화의 다양성을 수용해 사회적응 능력을 배양하고 정서를 함양하고자 결혼이민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일 행사가 열린 북면에 소재한 모 수련원에서는 결혼이민자 가족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결혼이민자 21가족 50여명 가족봉사단 70여명 등 모두 120여 명이 함께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우리문화체험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이웃사촌이라는 말을 실감케하는 가족한마당 축제였다. 이에 앞서 7일 가평읍 주민자치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20명에 대한 한글교육 수료식 및 말하기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수료식 및 말하기 발표회에 참석한 이주여성들은 “말은 어느정도 통하지만 글의 의미를 몰라 답답하고 불편했는데 배움의기회를 주어 매우 유익했다&rd
지난 6월에 착공한 설악·청평 도시계획도로가 완료돼 주민생활편익을 도모하고 도심의 균형적인 발전을 촉진할 수 있게 됐다. 9일 가평군에 따르면 시가지 주거 밀집지역의 환경개선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설악면신천리 미원초교 주변과 청평면 청평2리 마을회관∼아산빌리지를 잇는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해 개통했다. 8억2천만원이 투입된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중 설악도시계획도로는 미원초교후문과 시가지를 관통하는 간선도로를 잇는 길이 70m, 폭 6m의 도로로 개설됨으로써 720여 신천리 주민의 불편해소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게됐다. 청평 2리와 아신빌리지를 연결한 청평도시계획도로는 이일대가 평창되면서 도로개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오던 지역이었다. 특히 이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됨으로써 신천리 및 청평리 지역 960여세대 2천200여주민의 오랜민원이자 숙원사업이 해소돼 주변지역의 원활한 교통흐름과 화재초기진압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상업지역과 연계돼 편리성이 증대되고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함은 물론 생활환경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돼 새로운 활력을 찾을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도비지원이 중단돼 매년 도로계획도로 개설에 어
재난·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으로부터 성원과 신뢰를 받는 믿음직스러운 소방상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한 제46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이 지난 7일 가평소방서에서 개최됐다.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홍태석 군의회의장 및 도·군의원, 전광택 소방서장및 각급기관·단체장, 소방관계자, 의용소방대원등 300여명이 참석해 소방가족을 위로격려하고 새로운 각오와 역할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 군수는 의용봉공의 정신으로 각종재난과 재해예방및 수습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민생안정을 도모하고 자율방재의식을 고취함으로서 선진소방인상을 구현해 온 가평소방서 이원모 소방교, 김완수 소방사등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와함께 남다른 봉사와 열정으로 의용소방활동에 적극 참여해 화재없는 안전한 지역을 이룸과 아울러 군민자율화재예방의식고취와 의용소방대 발전에 노력해온 가평읍 여성대 김계숙대원, 청평면 의소대 정용복대원,설악면 여성대 엄향란대원, 상면의소대 문인수대원, 하면의소대 노희섭대원, 북면의소대 이종명대원등 6명이 군수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진용 군수는 축사를 통해 “안전의 수호자로서 수요가 증가하는 동절기를 맞아 소방가족의 역량을
31년의 공직생활중 3천여 축산농가를 위해 15년동안 축산담당일을 해온 백병선(52) 부읍장은 지난 1977년 1월17일 공개경쟁채용시험에 합격한후 첫 근무지로 가평읍에서 부터 출발했다. 백씨는 농업기술행정반기본 교육과 축산행정반 전문교육과 축산유전공학이용전문 교육과 축산실무과정, 초임간부과정, 축산실무과정을 이수했으며 1984년 11월1일 산업과 축산계 담당을 하면서 가평군 관내 6개읍.면을 순회 축산단체와 마을이장 등을 참석시켜 가축의 각종 전염병예방에 대해 교육을 수차례 실시하는가 하면 축산농가외에 지역주민들에게 교육과 홍보도 병행하는 열정을 쏟았다. 더욱이 6개 읍·면을 상시 순회하면서 축산농가의 막대한 피해를 예방코자 보건소와 긴밀한 유대를 강화해 밀집상가및 아파트부근은 물론 농가등을 수시로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등 공직자로서 최선을 다하고있다는 평을 받아왔다. 지난 2007년 1월 2일부터 2008년 1월 2일까지 1년동안 축산담당(계장)직을 수행하면서 3천여 축산농가로 부터 부지런한 공직자라는 평을 받았으며 가평관내에 가축전염병 예방에 앞장서왔다. 웃사람에게는 존경을, 아랫사람에게 공을 먼저 부여하는 백병선 부읍장은 항상 직원들과 대
대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해 안전하고 건강한 에코피아-가평을 만들어 나가기위한 가평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조중윤)소방기술경연대회가 지난 5일 가평읍 복장리 한전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화재와 각종 재난현장의 첨병으로서 6만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는 최정예재난조직인 가평군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민기원부군수를 비롯한 홍태석 군의회의장, 각급기관·단체장, 소방가족등 450여명이 참석해 평소 연마한 기량과 체력을 경연하고 상호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개최식에서 민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열악한 여건속에서 애향심과 사명감으로 소방수요뿐만 아니라 재해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해 피해를 극소화하며 희망과 감동을 주고 자긍심을 고취해 지역사회발전을 이끌어오고있는 의소대원들을 격려하며 오늘 이자리가 변화와 활기가 넘치는 에코피아-가평실현을 위한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교육청(교육장 이영해)은 지난 4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내일을 향해 달리자’는 주제로 국악콘서트를 개최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주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후원, 문화나눔추진단 전통나눔사무국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초·중학생 700여명이 참여하여 우리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에 흠뻑 빠져들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나눔추진단 전통나눔사무국은 모두가 공감할수 있는 전통을 통해 예술향유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문화소외계층과 함께 전통문화를 누리는 기쁨을 나눌수있도록 노력하고있는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상과 함께 즐기는 국악관현악, 각종 국악기 소개, 교과서에 나오는 민요감상,전통춤 관람등의 순서로 진행이 되었으며 여러가지 국악기들이 화음을 이루어 멋진 한곡한곡을 선사할 때마다 학생들은 뜨거운 박수 갈채로 화답하는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멋진 국악 한마당이 연출되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국악은 느리고 지루하여 재미없는 음악이라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오늘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접하고 나니 어떤 서양음악보다도 우리 국악이 훌륭하다는 느낌이 든다. 앞으로 우리 국악을 접할수
가평교육청(교육장 이영해)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가평문화예술회관및 실내체육관에서 ‘2008 배움과 돌봄의 체험한마당’이라는 주제로 가평교육축제를 개최했다. 가평교육청 특색및 역점사업등 주요 교육성과를 홍보하고 이를 통해 학생,학부모,교원의 사기진작및 교육의질 향상과 활성화에 기여하기위한 이번 교육축제기간에는 방과후학교 발표회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행사가 펼쳐져 가평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수있는 계기가 되고있다. 축제 첫째날에는 가평교육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 행사를 비롯한 방과후 교육활동 발표회, 제2회 가족음악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상설 전시행사로 가평교원 미술작품 전시회, 방과후 교육활동 결과물 전시회 등이 열렸다. 특히 축제 개막 테이프 컷팅행사에는 홍태석 가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여러 유관단체 대표들도 함께 하여 지역군민이 함께하는 가평교육축제의 장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영해 교육장은 이날 개막식 행사에서 “배움이 있고 돌봄이 있는 곳, 그리고 사랑과 열정과 도전이있는 곳,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있는 학교는 하나의 생명체와 같다”는 말로 가평교육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가평소방서는 5일 한국전력 운동장에서 의용(여성)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의용(여성)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가평소방서 개청이래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써 동절기 화재예방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속도방수, 수관메고 왕복달리기 등 4개 종목의 경연장을 펼쳤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대원 상호간의 협동심 고취 및 조직의 발전 도모와 봉사의식 함양, 친선 도모을 위한 화합행사로 이뤄졌다. 가평군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이번 ‘2008 의용(여성)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가평군지역에서 발생하는 화재 및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귀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