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난 26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조장시와 화상회의 개최를 통해 비대면(언택트)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화상회의에서는 군 소통협력담당관과 중국 조장시 외사판공실 실무진 간의 새해 인사를 시작으로 양 도시간의 대외교류를 위한 정기적 화상회의 추진과 대표 관광지의 온라인 홍보, 학교 간 자매결연, 문화·체육 단체 교류 등의 비대면 교류방안과 코로나19 종식 이후 교류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이현주 군 소통협력담당관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지자체의 귝제교류가 큰 영향을 받고 있어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자매도시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도모하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다음달 초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장홍위 조장시장과의 비대면 화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지난 26일 ‘양평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입법예고를 시행하며 양평공사의 공단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착수작업에 들어갔다. 기존 양평공사가 담당하는 기능을 친환경농산물 유통분야와 시설관리분야로 각각 분리해 민간과 군의 역할을 구분함으로써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양평공사를 공단으로 전환하는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조례에는 지방공기업법 제80조에 따라 조직변경을 통해 시설관리분야 사업을 수행할 ‘양평군 시설관리공단’의 설립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양평군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물맑은 양평종합운동장 시설 관리·운영 사업 ▲양서 에코힐링센터 시설관리·운영 사업 ▲용문국민체육센터 시설 관리·운영 사업 ▲용문산휴양림 시설관리·운영 사업 ▲환경기초시설 관리·운영 사업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 관리·운영사업 ▲파크골프장 관리·운영사업 ▲그 밖에 주민의 생활편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군수가 위탁한 사업 등을 포함한 폭넓은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입법예고는 1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20일간이며, 군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기획예산담당관 정책팀(☎0
정동균 양평군수가 27일 새벽 양평읍 환경미화원 차고지를 방문해 한파 속에서도 양평의 환경미화를 위해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서 정 군수는 지난주부터 매서운 한파가 계속돼 새벽부터 추위와 싸우며 환경미화를 위해 애쓰는 미화원들에게 방한 작업복과 안전마스크, 핫팩 등의 격려품을 전달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올해 겨울은 어느 때보다 추웠는데 깨끗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을 해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로변 청소를 할때 무엇보다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시고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서울시내 주요 대학들로의 이동이 편리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자리 잡고 있는 행복기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보호자 또는 본인이 관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사람으로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1개교를 졸업하여 수도권 2년제 대학 이상에 입학·재학중인 학생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 5일간으로, 입사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가평장학관 홈페이지, 팩스,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인 가운데 합격자는 다음달 5일 개별 통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평장학관(☎02-927-7190)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제동 행복기숙사는 우수 인재들이 수도권 소재 대학교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군과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2인 1실로 총 38만원의 생활관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중 자부담이 28만원, 군이 1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군은 향토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편이 제공을 위해 2021년 강원대학교 향토학사 입사생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2차 정시모집 신입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6일 강원대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25일 버스, 택시 등 운수업체와 양평군교통약자지원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활동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수도권 및 타 지역 택시 운수업 관계자가 코로나19에 확진돼 대중교통 이용객이 n차 감염으로 추가 감염되면서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이에 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버스 택시 운수업 관계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 전원(282명)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란 감염병확산 예방관리를 위해 손소독제 및 차량 내부 소독을 위한 살균제를 배부하고, 차량 내 항시 손소독제를 비치해 운행중 수시로 손소독을 실시하도록 하는 한편, 운행 후엔 자체 방역소독으로 추가 확산상황을 방지할 수 있도록 계도했다. 지난 25일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원은숙 양평군보건소장, 보건소 관계 공무원들이 개인 택시조합, 양평운수, 봉황택시, 금강운수 등 4개의 운수업체와 양평군 교통약지이동지원센터(YP행복콜)를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운수업 종사자의 철저한 방역활동을 당부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확진자가 본인의 감염사실을 모르는 상황에서 대
양평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25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 본사를 항의 방문해 ‘무궁화호 열차 복원’, ‘용문역·양동역 KTX 신규 정차’ 등 양평군 열차 감축운행에 따른 군민 불편사항과 철도 교통여건 개선에 대한 군민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전달했다. 이날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을 비롯한 송요찬 부의장, 이혜원 의원은 감축된 무궁화호 열차의 복원과 전동열차 연장운행, 용문역·양동역 KTX 신규 정차 등을 건의했으며, 출·퇴근 시간대 KTX·무궁화호 기본요금 및 정기권 요금 조정 등 군민들의 철도이용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지난 5일 코레일 열차 운영시간 조정으로 인해 기존 양평군에서 운행하던 무궁화호가 양평역 기준 10회, 용문역 기준 3회 감축됐다. 이로 인해 청량리 방향 상행 첫차와 양평역 방향 하행 막차의 운행시간 또한 변경되면서 서울 출·퇴근 직장인과 정기 이용객의 불편이 급증했다. 또한 군 동부권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대표적 역사인 양동역은 그동안 전동열차, KTX 등이 미 운행된 철도 소외지로, 그나마 운행하던 무궁화로 운영 단축으로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하행 막차의 도착시간이 기존 오전 0시 12분보다 1시간 51분 단축돼 양평군 동부권역
㈜백율(대표 이상훈)이 최근 가평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상훈 대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소외되고 어렵게 지내시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준 ㈜백율에 감사드리며 도움의 온정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소중히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간부공무원들이 반부패 청렴서약을 하고 공직사회 청렴 실천에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군은 25일 제2청사 통합회의실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세상, 나부터 지금부터’ 실천하기 위한 청렴 서약식을 가졌다. 간부 공무원들은 청렴 서약서에 직접 자필로 서명하고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김 군수는 전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올 한해 부서장 주간 청렴활동 실시, 청렴상시 자가학습 이수율, 청렴교육 참석율 등 부서별 청렴황동 평가를 통해 연말 우수부서를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종합청렴도가 전년대비 최하위인 5등급에서 2등급 상승해 3등급을 받았다. [ 경기신문/가평= 김영복 기자 ]
가평의회 의원들이 지난 22일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알리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작년 12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자치분권 시대를 준비하는 각오와 계획 등을 알리는 캠페인으로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됐다.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은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이하여 소통하는 의정활동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올해, 고품질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총 9.8억원을 투입해 토양미생물제 및 생균제 390톤(1만9천5백포),액상미생물제 310톤을 생산해 관내 2000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보전및 안전농산물생산을 위한 고추탄저예방균,살충용미생물(BT균) 등 특수미생물 4종 30톤을 친환경 재배농가에 공급하고 축산농가 냄새저감을 위한 냄새저감균 10톤및 농축산물 품질향상및 생산량 증대을 위한 클로렐라 20톤 이상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2020년 자체개발한 미생물활용 친환경농자제및 아미노산액비 등의 농가 확대공급을 통한 현장적용 실증사업도 계획.추진 중이다.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는 2014년 새로 증축완룐 된 1190㎡(고형센터 741㎡,액상센터 449㎡)규모로 액상미생물배양센터는 미생물배양실,미생물실험실,친환경축산관리실,저온저장실 등로 구성되어 대량배양기, 초순수기,초자세척기,위상차현미경 등 총 16종 44대의 최첨단 시설및 기자재를,고형미생물생산센터는 고형팰릿 생산기, 발효건조기, 혼합기 및 자동이송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매년 광합성균.바실러스.효모균.유산균.특수균 등의 액상미생물제 및 생균제,토양미생물제 등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