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간의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지난해 일본함정이 독도에 100차례나 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이후 가장 많은 출현 횟수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미래통합당·양평·여주)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 간(2015~2020.6)일본 및 중국의 독도, 이어도 출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본 해안보안청 소독 함정의 독도 출현은 총 497회로 조사됐다. 4일에 한 번꼴이다. 특히 지난해 일본함정의 독도출현은 100회로 2015년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일본함정의 독도 출현은 2015년 100회에서 2016년 93회, 2017년 80회로 감소했으나 2018년 84회로 소폭 증가한 후 2019년 100회로 크게 증가했다. 올해 6월 기준 일본의 독도 출현횟수도 40회로 조사됐다. 최근 5년여 간 중국정부의 선박(해경, 관공선, 조사선)이 이어도에 출현한 횟수도 총 63회로, 2015년 17회에서 2016년 28회로 증가한 후 2017년 8회, 2018년 1회로 감소했으나 2019년 6회로 다시 증가했다. 올해 6월 기준 중국 선박의 이어도 출현은 3회로 나타났다. 한편 독도에 배치된 최대 주력함정인
양평군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주)는 12일 저소득 가정 30가구에 삼계탕과 여름이불 등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갖은 약재를 넣은 삼계탕과 밑반찬을 준비해 지역내 소외된 이웃 30가구에 직접 삼계탕과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예방및 집중호우,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계속되는 장마와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지역내 소외된 이웃의 건강을 위해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김영주 위원장은 "힘든 시기 소외된 이웃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봉준 강상면장은 "코로나19와 장마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 발굴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주민들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양평군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482명을 오는 1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하는 희망일자리 사업은 생활방역지언, 긴급공공업무지원,청년지원 8개 유형으로 9월부터 11월말까지 3개월 이내로 진행되며 1일 근무시간은 3시간에서 6시간으로 사업유형별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11일)기준 주민등록이 양평군으로 되어 있는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군민은 누구나 신청할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양평군 홈페이지(www.yp21.go.kr)확인후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양평군청 희망일자리접수처(별관3층)및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난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1차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500명을 각 부서및 읍·면사무소에 배치해 지난 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지역상권 매출회복을 촉진하고자 가평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을 연장한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관광객 감소와 소비위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가평사랑 상품권 10% 특별할인기간을 12월 말까지 재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상품권 할인행사는 당초 지난 3월부터 6월 말 4개월간 실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7월 말까지 연장한 데 이어 다시 12월까지 재연장에 들어가게 됐다. 기간 내 본 상품권을 구입할 시 1인당 각각 30만원 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30만원 구매 시 지류형은 27만원, 카드형은 3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기존 지류형(종이)에 카드형 지역화폐인 가평사랑상품권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명절 등 특별기간 내 ‘가평사랑상품권’ 권면금액의 10%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화폐 구매 할인율을 높이는 등 소비자들을 유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지역상권 소비촉진을 이뤄 나가겠다”며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혜택이 돌아가고 골목상권도 활성화 되는 가평사랑 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가평신협 본점 홍해룡 이사장이 지속되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 수해복구 격려 차 관내 어르신 20여 명에게 삼계탕 식사를 제공했다. 가평신협본점은 홍해룡 이사장은 “요즘 코로나와 계속된 호우 때문에 우리 이웃들이 지쳐있는데 작게나마 이웃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이렇게 힘든 시기일수록 더욱 더 이웃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인터넷을 통해 군민들에게 직접 ‘2020년 양평군 군민대상’ 후보자를 검증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19일간 양평군은 교육·문화·예술·체육부문과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 총 2개 부문에 대한 후보자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7명의 후보자를 접수했다. 교육·문화·예술·체육부문에 송미경(50·새이레기독학교 교무부장 최선미 외 49명 연서추천), 김남수(63·신복1리장 김선광외 128명 연서추천), 조재숙(58·서후1리장 신용화외 49명 연서추천), 이완재(48·양평초등학교장 추천) 등 총 4명이 접수됐고,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천희일(76·양평로타리클럽 추천), 남기범(54·양평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추천), 조성설(72·용문면 이장협의회장 서창석외 141명 연서추천) 등 총 3명이 접수됐다. 이번 인터넷 검증은 8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양평군 홈페이지(www.yp21.go.kr)에서 최종 후보자 7명에 대한 공적을 공개하고 이를 군민이 평가하게 된다. 참여방법은 양평군 홈페이지에서 관련 배너를 클릭한 후 후보자 2명에 대한 공적을 확인하고 평가하면 된다. 평가한 자료는 추후
양평군 지평면 망미리에 살고 있는 정혜자(77) 할머니가 최근 김지붕 이장을 통해 100만원의 기부금을 지평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정 할머니가 살고 있는 곳은 도로 포장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산길을 따라 가야하는 곳으로, 택시를 이용해도 집 앞까지는 운행이 어려워 30분을 더 걸어들어가야 하는 곳에 살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 혼자 살고있는 할머니는 최근에 쏟아진 많은 비로 피해가 이어지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한다.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은 복지팀에 전달되어 공동모금회에 들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 정 할머니는 “농사를 지어 봐서 비 피해에 공감하고 아픔을 느낀다”며 “면사무소 복지팀과 마을에서 많은 도움을 주어 항상 감사고 고맙다. 심장 수술을 받았을 때도 병원과 의료진의 친절에 감사함을 느껴 이번 기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할머니의 선한 마음에 감사하고 고맙고 어려운 곳에 잘 쓰일 수 있게 하겠다”면서 “따뜻한 온기가 퍼져 나갈 수 있게 더욱 노력해 살기 좋은 지평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가 12일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라섬 남도(꽃테마공원) 등 주변 침수 피해지역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에서는 가평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원 등 80여 명이 침수피해를 입은 자라섬을 방문하여 침수식물을 제거하고 꽃테마공원의 토사 정리에 힘을 보탰다. 클린농업대학 총 동문회 정용칠 회장은 “현장에 와보니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며 “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에서는 앞으로 관내 침수피해 복구작업에 관심을 갖고 앞장서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가평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에서 자라섬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여 복구작업에 큰 힘이 되었고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가평 = 김영복 기자 ]
미래통합당 김선교 의원(양평·여주)은 양육비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여성가족부 장관이 양육비 채무자의 동의없이 소득·재산 등에 관한 자료를 제공받을수 있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김선교 의원은 11일 이와같은 내용을 담은 ‘양육비 이행확보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육비 이행확보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법은 여성가족부 장관이 양육비 채무자의 양육비 지급능력을 확인·조사하기 위하여 소득과 재산 등에 관한 자료를 본인의 동의를 받아 관계기관의 장에게 요청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양육비 재산조사 현황' 결과, 양육비 채무자의 재산 조사 동의 비율은 4.4%에 그치는 등 양육비의 원활한 확보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임에 따라 여성가족부 장관이 양육비 지급능력을 조사하고자 할 경우, 채무자의 동의없이 양육비 채무자의 국세, 지방세, 토지·건물, 건강보험·국민보험,출입국 등에 관한 자료등 재산및 소득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김선교 의원은 "미성년 자녀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보장하기 위해 양육비의 안정적인 확보는 매우 중요하지만 현
가평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과 실직자 및 휴·폐업자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최대 4개월간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2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실업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2차 사업에는 ▲코로나19 대응 생활방역 운영▲마을공동일터 사업▲야생동물 불법포획 행위 계도 및 예찰활동사업 ▲비산먼지, 소음민원 계도사업 등이 포함됐다. 또 ▲음악역 1939 조경관리사업을 비롯해 ▲밀리터리 테마공원 관리사업 ▲대성관광지 관리사업 ▲가평와인밸리 관리사업 ▲자라섬 남도 꽃 테마공원 사업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사업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운영사업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미투약 당뇨유병자 집중관리사업 ▲말라리아&코로나 방역사업 ▲꽃길꽃동산 사업 ▲골목 및 하천변생활쓰레기 정비 ▲꽃길 및 화단가꾸기 사업 ▲불법 광고물 정비사업 등으로 이뤄졌다. 사업에는 124명의 참여하게 된다. 1일 8시간 이내 주 5일 근무로 시급은 8천590원이다.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재산보유액, 가구소득 등 선발기준에 의거해 최고점 순으로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