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서 유근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배영식 군의회의장,이승규 복지정책과장, 박재근 조종면장,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의 ‘2020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매뉴얼’에 따른 마을복지계획으로 가평군 6개 읍·면 중 최초로 조종면이 시작한것이다. 지역사회복장협의체위원, 이장, 주민자치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관계공무원 등 20명이 TF-TEAM을 구성해 총 4회기의 워크숍과 지역주민욕구조사를 6월15일~7월20일까지 진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공청회는 조종면마을복지계획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희망을 나누는 맞춤형 복지로 변화될 조종면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종면마을복지계획은 10월에 선포식을 끝으로 최종적으로 사업계획을 마무리 하여 2021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승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 순차적으로 마을복지계획수립을 위해 6개 읍.면에 교육및 워크숍을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예
㈜협신(대표 임태경)이 최근 가평군 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면지역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일회용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 상면 봉수리에 위치한 ㈜협신은 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참여 어르신을 위한 식사비용을 지원하는 등 해마다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협신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외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에 마스크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및 소외계층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해곤 상면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에 마스크를 지원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마스크에 담긴 이웃을 향한 관심과 마음까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기탁된 마스크는 상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처리 후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이제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안전과 고객에 대한 무한대의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공단이 되어야 한다.” 27일 가평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유영상(사진) 신임 이사장의 말이다. 또 유 신임 이사장은 “공단에서 공사로 운영형태를 전환하여 자율적이며 자생적인 경영쇄신을 이끌고, 신규 사업의 발굴과 자라섬 캠핑장, 칼봉산자연휴양림 등 수익성 관광시설은 전사적 경영마인드로 홍보와 마케팅에 중점을 두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평군의 대표적인 관광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고 내부적으로는 자체 승진을 통한 본부장제도를 편재하여 경영효율화에 내실을 다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유 신임 이사장은 1988년 8월 가평군청 건설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총무과, 문화공보실을 거쳐 1997년 9월 도시과 건축계장으로 승진한 후 허가민원과, 문화관광과, 지역경제과, 도시교통과 등에서 업무를 맡아왔다. 이밖에도 안전재난과장, 관광사업단장을 재직하다 2018년 6월 30일자로 명예퇴직 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관내에 거주 중인 인기 유튜버 ‘곰이탱이여우’가 홍보견으로 위촉됐다. ‘곰이탱이여우’는 구독자 55만명의 인기 유튜버로, 세마리 강아지의 귀여운 일상을 담은 콘텐츠를 주로 다루고 있다. 양평군은 지난 22일 양평군수 집무실에서 ‘곰이탱이여우’를 군 홍보견으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탱이는 홍보견 팀장, 곰이는 주무관, 여우는 실무수습으로 위촉돼 양평의 특산물, 여행지, 군정정책 등을 널리 알리는 홍보견으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양평군 홍보견 ‘곰이탱이여우’의 홍보활동은 유튜버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이번 위촉식 영상 및 홍보활동 영상은 유튜브 ‘양평톡톡’ 채널 또는 ‘곰이탱이여우’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 최초 홍보견 위촉으로 양평군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양평군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양평경찰서(서장 최준영)가 지난 1월 16일부터 6개월간 6번국도의 제한속도를 10km/h 하향시켜 운영한 결과 교통사고 건수와 사상자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양평경찰서가 1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국도 6호선 신양수대교부터 마룡IC구간 30.7km에서 제한속도를 80km/h에서 70km/h으로 하향시킨 결과 지난해 동년 동기간 대비 전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58건에서 48건으로 22.4% 감소했다. 또 교통 사망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3건에서 올해 1건으로 감소했으며, 중상은 30건에서 19건으로 36.7%, 경상은 74건에서 53건으로 28.4%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한속도 하향이 안된 44번국도의 경우 같은 기간 교통사고 건수는 6건에서 4건으로 33.3% 감소했지만 중상자가 0명에서 3명 증가했고, 37번국도의 경우도 24건의 교통사고는 절반으로 줄었지만 사망사고가 0명에서 1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초기 1월과 2월 교통량 감소로 인한 요인이 반영된 수치지만 3월 이후 오히려 6번국도 양수시내와 양수교차로 부근 정체 현상이 더욱 심화돼 비교분석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가평군이 군민 최대 숙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평공동형 장사시설' 건립이 첫걸음을 내딛고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가평군은 지난 5월 남양주시와 포천시가 함께 참여하는 가평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진데 이어 21일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첫 자문위원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위원회는 군의회의원 2명과 외부전문가 5명, 지역대표 6명, 당연직 공무원 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해 위촉했다. 위원들은 가평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사업이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추진해야 하는 사업임을 인식하고 이상춘(성균관 가평향교) 주민대표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평공동형 장사시설 건립이라는 큰 사업을 맡아 책임의 중요성을 느낀다”며 “민·관의 좋은 의견을 바탕으로 장사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기 군수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증가하는 화장수요에 비해 가평군은 화장 및 봉안시설이 부족하거나 전무한 상황이어서 군민들의 장사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편리하고 쾌적한 친환경적인 장사시설을 만들수 있도록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해마다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고 있는 가평군 설악면 농민들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가 나섰다. 지난 20일 유해조수 포획틀 17대를 지원한 것이다. 유해조수 퇴치 지원사업은 청평수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청평수력발전소는 총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야생동물 퇴치기 전문 제작업체에서 제작한 양문형 포획틀을 멧돼지 피해가 많은 17개 지역에 설치했다. 이 포획틀은 설악면 농민단체 회원들의 철저한 관리 속에 운영돼 멧돼지의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박철선 설악면장은 “매년 설악면 주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청평수력발전소에 깊이 감사드리며 유해조수 피해로 인한 농가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보급된 양문형 포획틀은 유해 야생동물을 먹이로 유인하여 자동포획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사각형 트랩에 생포하는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이다. [ 경기신문/가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원활한 가축분뇨처리를 위해 21일 가평축협에서 ‘가축분뇨 수거운반차량및 장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로 인해 관내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축분의 30%수준인 3만여 톤을 수거 처리함으로써 친환경적인 축산업 영위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지대한의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이 장비는 군과 축협, 농협군지부, 농협 등 농업관련 기관단체 협력사업으로 각 기관단체별 사업비를 지원하며 예산의 효율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구입차량은 가축분뇨 중, 축분(糞)을 전문으로 수거하는 5톤 압롤트럭 및 3톤 스키로더 각 1대로 군이 8000여만 원,축협이 5000여만 원,농협군지부및 농협이 각 2000여만 원 등 총 1억7000여만 원이 지원됐다. 또한 축뇨(尿) 전문 수거용인 5톤 비큠로리 특장트럭 1대는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으로 한강 수계관리기금 1억 1000여만원이 투입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조규용 축협조합장, 이학용 농협군지부장, 최승수 가평군농협조합장과 축종별 축산단체장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가축분뇨 수거운반차량은 축산농가의 가장 큰 숙원인 가축분뇨 수거에 커다란
가평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산업적이용 활성화사업’이 방제예산 절감 효과와 재산소실을 최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방재특별법에 따라 피해목이 발생할 경우 일대 나무를 폐기해야 하지만 피해를 입은 산주에게 별도로 지급되는 보상이 없는 현실에서, 피해목 재활용에 따른 수익의 상당부분을 산주에게 보존하면서 산주들도 이 사업을 적극 반기고 있다. 21일 가평군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서 발생한 피해목, 기타 고사목 등을 목재칩으로 파쇄해 매각하고, 매각금액을 산주에게 환원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 절차에 앞서 지난해 12월 (주)위드바이오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산업적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악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군은 이를 토대로 지난 3월말 기준으로 1억9600만원의 파쇄예산을 절감한데 이어 2700여만 원의 파쇄목 매각대금을 확보하게 됐다. 매각대금은 피해를 입은 산주에게 피해목 수량(무게)에 비례해 환원되는 등 단 한그루의 피해목에 대해서도 일정 금액을 반환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파쇄된 목재칩 2천163톤으로, 이는 화력발전소 등으로 보내져 친환경 산
양평군은 17일 양평군평생학습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 양평군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2020년 제2차 양평군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또 이날 보고회에 앞서 평군 평생교육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50여명에 대한 평생교육 협의체 위촉식도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자연·사람·도시가 함께하는 그린 뉴딜 7.0 스마트 학습도시 양평의 평생학습도시 비전과 자연, 사람, 도시, 미래로 가는 양평군의 평생학습의 4가지 추진전력과 16가지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이를 토대로 참여자들에게 우선순위 중요사업과 중장기 사업별 분야사업 중요도를 실시간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4월 대한민국평생교육진흥재단과 20년부터 25년까지 평생학습 미래비전과 추진전략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한 바 있다. 5월 착수보고회를 거쳐 6월에 양평군 평생교육 관계자 그룹별 요구및 집중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FGI분석을 통해 주민들의 평생교육 시사점을 도출해 중간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9월에 제2차 양평군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인생 100세시대, 우리 양평군민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