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 임시회 개회를 선포하는 배영식 의장) 가평군의회(의장 배영식)는 15일 제291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의회의 시작을 알리며 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된 ▲가평군 장난감도서관 설치및 운영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가평군 대외협력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 및 ▲신활력플러스 사업 S/W 분야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을 포함하여 총 17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사한다. 임시회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등이 이루어 졌으며 16일 자체심사를 거쳐 임시회 마지막날인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본회의 의사진행에 앞서 이상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평군은 원인자가 아니라 피해자이다’라는 주제로 가평읍 달전지구에 설치되어 있는 송전탑에 대한 가평군민의 이전 또는 지중화 요구에 한국전력공사측의 전향적 정책 변화를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민과 함께 여는 새로운 의회라는 의정방침 아래 상생과 협치, 견제와 감시가 균형을 이루는 의회, 항상 연구하고 고민하는 의
가평군이 국비 17억여 원을 확보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15일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울 위해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9억여원을 들여 공공일자리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18개 부소 36개 희망일자리사업에 총 370명을 모집키로 하고 이달 16일부터 2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참여자 신청을 받기로 했다. 대상자는 사업게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가평 관내여야 하고, 취업취약 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군은 2018년 경제과를 일자리경제과로 명칭을 바꾸고 부서내 신설된 희복일자리팀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한 마을공동체 통합지원을 비롯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수있는 공익적 일자리 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같은해 군은 지역일자리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전년보다 20% 향상된 1천800건의 취업상담알선을 기록하며 취업취약계층, 중장년, 일반 구직자 등 300여 명에게 취업성공을 지원함으로서 일자리 갈증을 해소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역대 최대 인원 선발과
가평군새마을회가 지난 14일 가평읍 뚝마루가든에서 가평읍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과 함께 2020년도 경기도 지방비 보조금 지원사업인 ‘우리동네 행복밥상’ 밑반찬과 여름음식 나누기 운동을 펼쳤다. 같은날 상면 새마을부녀회도 상면생활체육공원에서 박정희 면 부녀회장과 회원 20여 명이 함께 ‘우리동네 행복밥상’ 여름음식 나누기 운동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행복밥상’ 사업은 소년소녀가장 및 홀몸노인 등 소외이웃에 대한 정서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각 읍·면 부녀회별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황명숙 가평읍새마을 부녀회장은 삼계탕과 미숫가루 등을 관내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박정희 상면부녀회장도 초복맞이 삼계탕, 김치전, 나박김치 등 손수 만든 밑반찬을 개별 포장하여 상면 내 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밖에도 15일에는 조종면 새마을부녀회에서 김성우 지회장을 비롯해 염철교 군협의회장, 이영옥 군 부녀회장, 장지안 사무국장, 조종면 부녀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행복밥상’ 행사를 가졌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양평군 정보화마을이 나섰다. 양평군 관내 9개 정보화마을이 최근 용문역 앞에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소비’를 돕고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용문 5일장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곳에서는 각 마을을 대표하는 각종 나물, 산수유, 버섯, 참기름, 천연벌꿀, 고들빼기 김치, 가시오가피, 찰흑미 등 다양한 농·특산물 및 가공품을 판매했다. 이 행사는 오는 25일에 한 차례 더 진행될 계획이다. 양평군 보릿고개 정보화마을 임수황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특산물 참여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양평군 정보화마을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보화마을과 양평군 농가 간 활발한 교류 및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에서는 내수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14일 쏘가리 치어 4만5천마리를 남·북한강에 방류했다. 방류한 어린 쏘가리는 전장 3cm이상 크기의 전염병 검사를 받은 건강한 치어들로 3년 정도 지나면 20cm 이상으로 성장해 양평군 남·북한강 어족자원 증대와 수생태계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조병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평군은 수질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하천 수질 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가평읍행정복지센터, 가평군시설관리공단 행복나눔봉사단,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봉사자 30여 명이 최근 휴일을 반납한 채 관내 사례관리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오래된 구옥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으로, 이 어르신의 집은 지붕에서 비가 새고 집 주변의 나무와 풀이 관리되지 않아 위생 및 안전문제 발생에 우려가 있었다. 백병선 이사장은 “우리 직원들이 가진 재능을 나눔으로 소외된 저소득층의 생활환경이 쾌적해지는데 너무나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관내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쳐준 시설관리공단자원봉사센터 직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하나가 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 시설관리공단은 2018년 5월 가평읍 행정복지센터,가 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빨래봉사 6회, 주거환경개선사업 4회, 난방유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 경기신문/가평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이하 부모연대 경기지부)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양평지회(이하 부모연대 양평지회), 양평 한화리조트(총지배인 우하승)는 최근 한화리조트 로비라운지에 경기도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전시와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 창작스튜디오 ‘틈’을 오픈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오픈행사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우하승 한화리조트 양평총지배인, 탁미선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장, 장차현실 양평지부장, 장애인 부모연대 회원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작스튜디오 ‘틈’은 언어적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 창작자들이 예술로 세상과 만나 소통하는 공간으로, 양평 한화리조트가 무상으로 장소를 제공하고 경기도와 양평군의 후원을 받아 마련됐다. 이번 오픈 전시에는 5명의 발달장애 작가들(정은혜·김예슬·강석준·이찬우·이명선)이 작품을 전시하며, 이후 2개월마다 5명씩 경기도 내 새로운 작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곳에서는 작품 전시뿐 아니라 한화리조트 이용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장애·비장애 통합 예술활동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한 장차현실 양평지부장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예술은 소통의 새 언어가 되며 장애와 비장애를 가리
가평군 2020년 하계 대학생 군정체험활동에 지원한 학생들이 '다양한 행정체험을 통하여 군정을 이해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정.실무 현장체험 활동을 시작했다. 군은 가평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군정체험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3일 가평군 한석봉도서관에서 2020년 하계 대학생 군정체험활동 사전교육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하계 대학생 군정체험활동 사전교육에 참석한 70명의 대학생들은 오는 8월4일 까지 군청을 비롯한 직속기관,사업소,읍.면사무소,청소년 상담소,청소년 문화의집 등 각종 복지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꿈을 향한 사회경험을 하게된다. 가평군은 지난 6월22일부터 30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하여 접수를 받았고 7월3일 70명의 대학생을 선발하였다. 군정체험활동에 참여한 대학생은 주 5일 8시간 원칙으로 1일 생활 임금 7만3,920원이 주어지며 만근시에는 147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군정 체험활동과 봉사를 통해 자기개발은 물론 자신들의 미래와 꿈을 향상 소중한 사회경험을 할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가평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내 관광업체,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시군구연맹)과 손을 잡았다. 양 단체들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어 가고 있는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군 공무원노동조합(이하 가공노)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더츠곳에델바이스, 쁘띠프랑스, 짚라인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대교마이다스 호텔&리조트 등 가평 관내 5개 관광시설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시군구연맹은 조합원에게 해당시설 홍보와 이용료 할인을 받기로 하는 등 소비촉진과 조합원 복지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현재 시군구연맹에는 전국 63개 공노조 조합원이 8만여 명에 달하고 있어 이날 협약이 홍보효과와 관광수익 증대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관리시설인 자라섬캠핑장, 연인산다목적캠핑장, 칼봉산자연휴양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등에서도 이용 할인을 실시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함께 한 김성기 군수는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회복시기를 가늠할 수 없는 현 시점에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펴, 시군구연맹은 이날 협약의 화답으로 관
농협 가평군지부와 가평군농협이 14일 가평군 가평읍 태봉두밀로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을 찾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평군농가주부모임에서 홀몸어르신의 어려운 사정을 가평군농협에 전달해 이뤄졌다. 봉사에는 농협 가평군지부, 가평군농협, 지역수리업체가 참여했다. 홀몸어르신은 “벽지와 장판이 너무 오래되어 곰팡이가 피고 장판도 낡아 불편했는데 이렇게 농협에서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승수 가평군농협 조합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의 홀몸어르신들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찾아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용 농협가평군지부장도 “어려운 환경에서 살고 계신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수 있도록 좀더 세심하게 살피겠다”면서 “앞으로도 관내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