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최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은 기존 국민행복민원실의 하드웨어적 요소인 ‘민원실 환경개선평가’와 민원서비스 인증제의 소프트웨어적 요소인 ‘민원서비스 평가’를 결합한 새로운 평가제도로, 지난 2015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과 민원서비스 인증제를 각각 평가하던 것을 통합평가한 것이다. 여기에서 양평군은 민원인 편의공간을 확대하고, 민원실을 힐링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리모델링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민원행정서비스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팀장 및 퇴직공무원이 민원상담, 안내, 직원친절교육, 공무원전화친절도 조사, 민원만족도 조사, 복합민원 사후 모니터링 실시, 민원 1회 방문 상담창구 운영, 사전심사청구제 운영, 민원후견인제 운영, 적극적인 인허가처리 등을 실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은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민원인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로운 민원 시책발굴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이 오는 7일 군청본관 지하1층 지하종합상황실에서 ‘제4차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다. 군은 분기별 관내·외 기업의 채용계획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인계획이 있는 기업에게 면접장소를 제공하고 일자리 센터에 등록된 구직자 중 적합한 구직자를 발굴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전에 등록하지 않은 구직자라도 관련 분야채용 희망자로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고 군청을 방문하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날은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취업특강’을 운영, 면접전략과 이력서작성법, 구직정보 등의 내용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상호 군 지역경제과장은 “취업률 제고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더 많은 군민들이 취업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며 “우수한 구인업체 발굴을 통해 군민들이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 아이러브맘카페가 지난 3일 물맑은 양평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영·유아 가정들과 함께 한마음축제라는 이름의 가족운동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영·유아와 부모, 조부모 등 100여명은 진행자의 진행에 따라 다양한 게임과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 가족은 “많은 프로그램이나 행사들이 평일 낮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맞벌이 가정에서는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는데 토요일에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돼 너무 반갑고 즐겁다”고 말했다. 심준보 군 주민복지과장은 “아이러브맘카페의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하고 확대 운영해 맞벌이 가정과 아빠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은 올 상반기 경기지역 31개 시·군 중 이천시와 함께 고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 가운데 가평군과 이천시가 각각 64.5%로 가장 높았으며 안성시(62.6%), 화성시(61.6%), 오산시(6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동두천시는 51.8%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고 고양시(52.8%)와 용인시(55.7%) 등이 뒤를 이었다. 경제활동 참가율도 이천시가 66.4%, 가평군이 65.8%로 선두권을 유지했고 동두천시(53.2%)와 과천시(54.7%)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또 실업률은 의왕시(5.6%)가 가장 높았다. 도내 고용률은 시 지역이 58.2%로 전국 시 지역 평균(58.7%)보다 0.5% 낮았으며 군 지역 또한 60.6%로 평균(66%)보다 5.4%낮았다. 특히 가평군의 경우 3만3천600명의 경제활동인구 중 3만3천명이 취업자며 실업자는 600명으로 나타났다. 군의 15세 이상 인구는 5만1천100명으로 경제활동인구의 뺀 비경제활동인구는 1만7천500명이다. 가평군이 고용 및 경제적 안정을 꾀하
최근 지자체간 교류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유관기관 인사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한 이들이 있다. 바로 전국시·도지사협의회다. 전국 17개 시·도가 함께 지역사회의 균형발전과 건전한 지방자치 육성을 목적으로 1999년 설립된 이 협의회는 지방분권과 자치권 강화를 위한 업무뿐 아니라 시·도 및 군·구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제화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우리나라 6개국 대사관/총영사관(일본·중국·호주·미국·프랑스·영국) 내에 해외사무소를 운영중이다. 그 중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책무를 다하며 지방자치를 위해 힘쓰는 인물이 있다. 도윤호(62·사진)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이다. 그는 지난달 관계자들과 호주를 방문해 윤상수 시드니 총영사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지자체간 교류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도 사무총장은 강흥원 재호상공연합회장에게 우리나라 지자체의 우수상품들이 호주에서 적극적으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당부하고, 최근 가평 잣막걸리의 호주 진출에 노력해준 강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뉴질랜드에서는 뉴질랜드 최초의 한인 의원인 멜리사 리(이지연·국회의원 비례대표 3
김선교 양평군수가 지난 2일 월례조회에서 정부3.0 특강을 실시했다. 김선교 군수의 이번 특강은 공직자들에게 정부3.0 정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정부3.0에 대한 전 직원 인식을 통해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을 확산시키고자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 군수는 특강을 통해 “우리 군은 정부에서 인정한 정부3.0 우수기관”이라며 “정부3.0의 가치를 일상에, 업무에 내재화시켜 군민이 원하는 서비스, 필요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군민 한분 한분이 서비스 질의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간다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양평’이 눈 앞에 실현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경찰서는 지난 2일 등교시간 가평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두성 서장을 비롯한 김성기 가평군수, 최경숙 교육장 및 학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학교폭력 OUT’ 등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홍보물을 나눠 주고 하이파이브도 하며 학교폭력 근절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 서장은 “가평을 대표하는 여러 기관들이 힘을 모아 실시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이 없고 안전한 등굣길이 됐으면 한다”고 이날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가평경찰서는 이날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어설픈연극마을(이사장 김경신)과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식은 생활연극과 경찰활동을 접목, 지속적인 치안활동의 홍보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정부가 인정한 양평군의 정부3.0우수시책인 ‘달행이(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가 경기도 공직자들에게도 전파되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지난달 31일 정부3.0 과정 중 우수사례 발표시간을 통해 군의 ‘달행이(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 사례를 설명했다. 발표자로 나선 구문경 군 행복돌봄과장은 복지업무 일선에서의 어려움은 물론 사업추진 과정에서 부서간 협업사례 등의 사례 위주로 발표를 진행,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 과장은 “복지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상황이 다른 것이 현실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과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갈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은 똑같을 것”이라며 “‘달행이’가 각 지자체별 상황에 맞는 이웃돌봄 서비스로 실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경찰서는 31일 태국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에 관한 법률위반)로 포주 석모(21)씨 등 2명과 태국 국적 성매매 여성 A(27)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석씨 등은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스마트폰 채팅 앱을 이용해 성매매할 남성들을 모집, 1회당 15만∼25만원씩 받고 총 4회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태국 현지 브로커를 통해 A씨 등 성매매 여성 2명을 소개받아 관광비자로 입국시킨 뒤 원룸에 합숙생활을 시키며 성매매에 나서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단속에 적발된 태국 여성들을 출입국사무소에 인계하는 한편, 성매매한 남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김선교 양평군수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지역현안 사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내년도 국비확보 협조를 건의했다. 31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국지도 88호선(강상-강하) 확장사업 ▲양근대교(국지도 98호선) 확장 ▲양평용문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 등 7개 사업추진을 위한 61억여원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사항 중 국지도 88호선 확장사업과 양근대교 확장은 실시설계용역비를 건의한 것이며 용문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 등 6건의 사업은 추진 사업예산을 건의한 것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