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은 청평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꽃마을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가평군 청평면은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기 위해 명품 꽃마을 조성사업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면에 따르면 이 조성사업은 면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울~춘천복선전철 개통으로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시범적으로 청평역 주변을 꽃마을로 만들어 주민 및 내방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이에 지난 주말을 이용해 이장협의회원과 주민자치위원회원, 의용소방대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평역 주변 명품 꽃마을 조성사업을 벌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철 경계에 덩굴장미 화분 100여개를 설치하고 경계사면 3천㎡에는 루드베키아, 해바라기, 코스모스, 금계꽃, 맨드라미 등 5종 1만여본을 식재함으로서 지역이미지 제고에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를 주관한 강승열 청평면장은 “청평역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전 지역을 다양한 사계절 꽃과 나무를 식재해 청평면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함은 물론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에코피아-가평’의 이미지를 부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에 위치한 ‘칼봉산 자연휴양림’과 야생수목원 ‘꽃무지 풀무지’는 자연속에서 편안함을 느끼기에 손색이 없다. 나들이 가기좋은 6월을 맞아 계곡과 나무들이 어우러진 포근한 칼봉산 자연휴양림과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야생초가 반기는 꽃무지 풀무지에서 가족,연인들과 보내는 시간은 편안한 쉼으로 채워진다. 잣나무 숲 사이로 흐르는 경반계곡에 포근히 자리잡고 있는 칼봉산 자연휴양림은 밤나무와 잣나무 숲사이의 산책로와 경반초교를 지나 경반사, 수락폭포, 회목고개, 칼봉산 정상 등을 거치는 등산로가 마련돼 있다. 특히 숲은 걸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숲 테라피’를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로서 ‘숲 테라피’의 진수는 숲속의 집에서 머무는 것이다. 연인산, 운악산, 축령산, 유명산, 대금산, 청계산 등 가평관내 산의 이름을 한 숲속의 집은 황토와 통나무로 만들어져 여느 펜션 못지않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수 있어 금상천화다. 지난 2003년 문을 연 야생수목원 꽃무지 풀무지에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풀과 나무들이 본래 야생의 생태 그대로 들어
가평의 위치한 ‘행봉한 동행’(대표 김선영)은 지난 7일 가평군 노인여가복지사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베풀어 효행 실천에 앞장섰다. 가평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중윤 가평군의회 부의장과 나종국 축산농협조합장 및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격려했으며 경기도의회 박종덕(양평) 의원도 참여해 자신의 장기인 마술을 어르신들에게 선보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기도했다. 또한 가수 ‘행복나누기’팀이 출연해 흥겨운 노래를 선사하고 행복나누기 회원들의 사비를 모아 마련한 음식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행복한 동행의 김선영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행복한 동행’은 노인여가 지도사들의 모임으로 지난해 11월3일 가평군 교육협력과 에서 주관한 노인여가지도사 양성교육과정을 수료한 16명이 뜻을 모아 결성한 단체다.
가평군이 다목적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편익, 경제활성화를 도모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주민불편 해소 및 도심의 균형적인 발전을 촉진하고자 총 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가평, 설악, 현리지역 6개소 952m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한다. 올해말 완공을 목표로 폭 8m로 추진되는 도시계획도로는 ▲가평읍 읍내9리 회관앞 길이 80m ▲효신아파트 일원길이 355m ▲감리교회-보건소 구간 길이 95m ▲설악 신천1리 마을회관 길이 60m ▲하면 현6리 마을회관 길이 267m를 개설함으로서 화재 등 재난, 재해시 구호통로 확보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길이 95m의 하면현리 축협위 우회도로 개설로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완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 및 주민편익을 증진하고 삶의 질적 향상을 꾀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혜의 조건과 친환경 농법이 만나 만들어진 청정 1등급 가평쌀이 큰 인기를 얻고있다. 가평쌀은 고품질의 벼를 파종에서부터 수확, 저장, 가공까지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하에 토양을 검정하고 꼭 필요한 성분의 비료를 알맞게 주도록 해 환경 친화적인 쌀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가평쌀은 1급수로 지정된 가평의 깨끗한 물과 15도를 넘나드는 낮과 밤의 일교차 덕분에 열매가 단단하고 영양가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다 우렁이가 논을 돌아다니며 물속에 풀을 먹어치우는 친환경 농법을 도입함으로서 잡초제거를 위해 농약을 사용하거나 별도로 제초작업을 하지않고 재배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를 주고 있다. 청정 1등급에서 생산된 가평쌀은 전국 학교에서 인정할 만큼 아이들에게 맛과 영양이 최고로 알려져 있다. 지난 2월 서울 도봉구청에서 열린 학교 무상급식을 위한 친환경 쌀 품평회에서 전국 100여개 쌀 공급업체가 참가해 서류심사 과정등을 거쳐 최종 8개 시·군을 선발했는데 학부모, 영양사, 학생 등 300여명의 평가단이 심사한 결과 청정 가평쌀이 가장 인기가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친환경 가평쌀은 관내 초·중·고 22개교를 비롯해 도봉구, 안양시, 구리시 등에 353
가평군이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를 통해 쾌적한 전원도시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이 공사는 농촌지역 마을간 근접성을 제고해 교통소통에 원활을 기함은 물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서 영농자재 및 농산물 운송에 시간적,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영농편익을 증진하고 도.농간의 지역격차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촉진시켜 나가고자 오는 2012년까지 농어촌도로 4개노선 확·포장공사를 추진한다. 총 길이 11.3km, 폭8.0m로 개설되는 농어촌도로는 ▲가평읍 경반리 칼봉산 휴양림 구간 4.86km ▲상면 행현리 잣향기 푸른교실 구간 2.50km ▲상면행현리 아침고요수목원 구간 1.23km ▲설악면 방일리-묵안리구간 2.71km이다. 공사기간은 오는 2012년까지이며 총 사업비는 3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공사가 완료되면 농수산물의 원활한 생산·유통과 관광자원 연계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1회 에코피아 가평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6일, 11~12일 나흘간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공원(FP) 개장기념으로 전국단위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를 통해 가평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이미지 제고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및 유소년 축구클럽 80여개팀 1천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과 학교,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합을 벌인다. 경기방식은 U-13, U-11, U-15, U-9등 4개부로 나뉘어 예선은 조별리그로,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여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 기간에는 선수 뿐만 아니라 임원및 학부모 등 1천여명이 가평을 찾을 것으로 보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제1회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선수들이 최선의 기량을 발휘할수 있도록 군민의 응원과 관람을 당부하며 경기장관리, 환영, 안전 등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경기신문 가평지사 이전 개소식이 지난 3일 오후 6시30분 가평읍 읍내리 461-14, 새롭게 문을 연 가평지사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본사 이상원 부사장과 김기범 광고국장을 비롯해 조중윤 가평군의회 부의장, 신현배 의원, 정태윤 가평군 기획관리실장, 한상우 건설교통과장, 최충남 자유총연맹 가평군지회장, 김진성 민주평통회장, 허금범 숙박업 가평군지회장, 하철호 새마을지회장 등 기관단체장 및 공무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상원 본사 부사장은 축사에서 “바른언론을 지향하는 경기신문이 한걸음 더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가평지사 이전 개소식에 참석해주신 내빈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개소식에서는 경기신문사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상이군경회 가평군지회 윤장원 지회장에게 본사 박세호 대표이사의 감사패와 꽃다발 전수가 있었으며 보훈단체협의회에서는 고마움의 표시로 경기신문 가평지사 입간판을 기증했다.
세종대왕 즉위식을 주제로 한 화려한 가무악공연이 오는 18일 오후 5시 가평군 가평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청평문화예술학교-Dance Company 다올 무용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 ‘성군세종’은 단순한 임금 즉위식의 재현이 아닌 ‘선위(왕이 살아서 다른 사람에게 왕위를 물려주는 일)’라는 세종 즉위식의 특수한 상황과 경복궁에서 최초로 행해진 임금 즉위식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담아내는 단순한 무용·음악공연이 아닌 극적인 요소를 포함한 다양하고 화려한 ‘궁중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평군 내 문화예술 관객층을 개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외부관객들을 가평군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첫 걸음을 떼는 시도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청평문화예술학교-Dance Company 다올 무용단은 가평군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소외지역과 계층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의 문화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다올 무용단은 올해 3번의 공연을 더 기획하고 있으며, 9월과 12월에는 천원의 행복인 ‘희희락락’과 우리동네 위인 조선최고의 서예가 한석봉이야기도 준비 중이다. 다올 무용단의 진수영 대표는 “서구문화에 젖어 있는 현대사회에서 우리문화
가평읍 두밀리(이장 오권석)가 한국자산관리공사 kamco(사장 정영철)와 함께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1일 가평군 두밀리에 위치한 두밀연수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정영철 사장과 직원50여명이 참석해 마을일손돕기및 노인회관과 마을 어르신 댁을 방문해 도배.장판교체를 실시하였으며 마을회관에 컴퓨터10대를 기증했다. 정영철 사장은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진 두밀리와의 결연을 기쁘게 생각하고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농촌을 이해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