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세계만화축제 성황리 폐막 한국 만화의 새로운 전진기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개원과 한국 만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개최된 국내 유일의 만화축제인 제12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2009)가 지난27일 오후 6시 폐막식을 끝으로 다양한 화제를 낳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천국제만화축제(Bucheon International Comics Festival, 이하 BICOF2009)는 한국만화 탄생 100주년을 맞아, 만화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의 문화정책 산업의 기여를 보여주는 하나의 예시로서 주목받고 있다. <편집자 주> 이번 행사가 열렸던 부천은 만화·애니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는 대표도시. 경기도는 부천을 만화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개최를 지원하고, 이외에도 아마추어 동아리 활동을 위한 만화마트 운영 지원, 우수만화 배포와 만화 전시회 개최를 통해 지역 내 만화 저변을 확대시키고자 ‘우리만화 함께하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기도와 부천시는 향후 5
부천중부경찰서는 23일 경기지역 일대 아파트를 대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M(25)씨를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K(42)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8월 29일 오전 11시 50분쯤 부천시 원미구 상동 위치한 H(44·여)씨의 아파트를 구입할 것처럼 속이고 들어가 집을 둘러보는 척 하며 현금 과 신용카드 등 85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부천과 안양 지역에서 5회에 걸쳐 현금 과 귀금속 등 2천2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부천 중동신도시 내 문예회관 및 호텔부지를 놓고 부천시와 부천시의회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더구나 부천시는 다음달 시의회 임시회에 문예회관 부지 매각에 대한 안건인 공유재산관리 변경안을 또다시 요구할 예정이지만 시의회는 받아드릴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부천시 및 부천시의회 등에 따르면 부천시가 소유하고 있는 청사 인근 중동 1153번지 일대 부지 토지면적이 2만4천여㎡ 부지를 부천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80층 이상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을 건립할 수 있도록 토지이용계획 변경절차를 마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토지를 매각해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토지매각 승인 안건을 시의회에 요청했다. 하지만 시의회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옛 문화회관 부지(시유지)매각건에 대해 이미 1차례 보류, 3차례 부결시켰으며 지난 8일 제154회 임시회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만큼 토지매각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계류시켰다. 또한 시의회는 앞으로도 공유재산 매각권을 놓고 시의 어떠한 요구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일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권한이 시의회에 있기 때문에 이미 계류시킨 옛 문화회관 부지 매각 건에
부천중부경찰서는 16일 창문이 열린 빈 집을 상대로 금품을 훔쳐온 혐의(특수절도 등)로 L(2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쯤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에 위치한 P(44·여)씨의 집에 잠기지 않은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가 노트북(2백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낮시간대를 이용해 같은 수법으로 5차례에 걸쳐 귀금속 등 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부천남부경찰서는 10일 빈 주택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K(2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8월 18일 오후 1시쯤 이천시 신둔면 소재 Y(50)씨 집 안방 창문으로 침입, 4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내에서 총 10차례에 걸쳐 1천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부천중부경찰서는 10일 새벽시간 부천, 인천, 서울 등 수도권 일대 학원이나 상가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혐의(특가법 절도)로 O(4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O씨는 지난달 13일 부천시 원미구 중동 A학원의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노트북(250만원 상당)과 현금 20만원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최근까지 15차례에 걸쳐 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온 혐의를 받고 있다.
부천남부경찰서는 10일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이용, 인터넷포털사이트에 개설된 카페 게시판을 통해 마이너스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이고 수수료 명목으로 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H씨(37)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K씨(45) 등 10명에 대해서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H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인터넷 ‘A’포탈싸이트에 개설된 게시판을 통해, 마이너스 대출을 해주겠다고, 현혹한 뒤 광고를 보고 문의전화를 건 J씨에게 수수료 명목으로 460만원을 받아 편취하는 등 지금까지 83명으로부터 1억7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부천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환경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경영혁신, 정보화, 환경 등 모두 9개 분야별로 가장 우수한 자치단체를 시상하는 것으로 지자체 평가제도 중 가장 권위 있는 시상제도라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부천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도시로써 다시 한 번 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경영대전에서 시는 “자연과 공존하는 Green 환경도시” 주제로 ▲도심 재생사업으로 생태계 복원 ▲전국 최초 인공하천 부천 시민의 강 ▲온실가스 감축사업 ▲깨끗하고 맛있는 수돗물 생산 ▲자원순환형 폐기물 전처리시스템(MBT) 사업 ▲지속가능한 녹색교통 체계 구축 등 10개 분야 35개의 우수한 시책을 선보여 행안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오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지방자치 경연대전 개막식에서 가질 예정이며 연말에 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지방자치 경영대전에 참가해 홍보관을 설치하고 부천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BICHE, Pi
부천시는 3일 원미구 상동 영상문화단지 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만화콘텐츠 산업의 중심기지로 육성한다는 내용의 ‘만화영상진흥원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행사는 홍건표 부천시장과 한윤석 부천시의회 의장, 이현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김동화 한국만화가협회장, 조관제 한국카툰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유명 만화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정현 만화 작가의 ‘만화 페이팅 시연’에 이어 홍 시장의 인사말, 비전 선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홍 시장은 인사말에서 “미래 산업은 문화사업이 주도하고 그 중에 만화가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진흥원을 한국 만화사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부천이 문화산업 도시의 중심에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2013년까지 한국만화콘텐츠 산업의 중심 기지로 육성한다’는 내용의 비전이 선포됐다. 행사에선 또 한국만화의 가치 증대를 위해 만화산업 역량 강화, 만화문화 인프라 확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등 만화영상진흥원의 5개 주요 추진 사업 발표에 이어 만화애니 제작업체 ‘알지애니메이션’이 아기곰을 형상화해 만든 캐릭터 ‘빼꼼’을 부천시가 사용키로 하는 내용의 협약식이 있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국
경인고속도로를 지나는 차량들로 인해 그간 교통소음으로 고통을 받아오던 부천시 원미구 명보빌라 인근주민들이 빠르면 오는 11월부터 교통소음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부천시는 경인고속도로 명보빌라 구간 300m에 대해 이달부터 방음벽을 설치해 올 11월말까지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인고속도로변 방음벽 시설공사는 한국도로공사 예산만으로 진행되며 갓길방음벽 17억, 중앙방음벽 15억, 이중창 13억이 소요될 예정이다. 현재 경인고속도로변 명보빌라, 창조빌라, 현대빌라 9개동 132세대의 주민들이 교통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 고속도로에서 내뿜는 소음은 78dB로 이는 환경기준치인 65dB을 훨씬 초과하는 수치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소음 저감시설은 갓길 300m 구간에 높이 7.5m의 방음벽(칼라 흡음형, 소음감쇠기 설치)을 신설하는 것 외에도 중앙분리대 200m 구간에 높이 6m의 방음벽(칼라 흡음형)을 설치하고 명보·현대·창조빌라 132세대 전체에 세대별 방음창(외부 돌출창, 저층방범창, 건물 내·외부도색 포함)이 설치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