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2015년 본예산 극적 타결 새해 본예산 처리를 놓고 갈등을 빚어왔던 시흥시의회가 30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극적으로 예산안을 확정했다. 당 대 당 논리를 내세우며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새해 본예산은 파행을 거듭하다 29일 열린 예결위에서 6시간이 넘는 마라톤협상 끝에 저녁 늦게 합의점을 찾았다. 시가 제출한 2015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보다 7.7% 증가한 1조2643억 원으로 시의회는 15억여 원을 삭감했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은 전액 삭감됐으며, 시흥의제21과 뷰티풀하천추진단, 시민소통담당관실 사업은 부분 삭감됐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올해 최초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고충민원 처리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8위(도내 3위)를 차지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이번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을 통해 지자체에 대한 고충민원 및 일반민원 제기자에 대한 전화설문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민원 신청의 용이성 및 처리과정의 충실도, 처리결과에 대한 태도 등 9개의 항목을 측정하여 종합만족도를 산출했다. 시흥시의 이번 평가는 단일화된 민원 처리체계 시스템 구축, 민원처리기간 단축, 직원들에 대한 친절도 향상 교육 등을 통해 민원처리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신속·공정한 민원처리 및 민원응대 서비스 강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 계수리교회는 최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0㎏ 쌀 400포를 계수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기탁된 쌀들은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기초수급자, 한부모 가정, 홀몸노인 등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계수리 교회 김호윤 목사는 “매번 이와 같은 기부품을 마련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어려운 분들은 더 어렵다는 걸 잘 알기에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의회가 2015년도 본예산 법정처리 시한인 22일을 넘겨 준예산 편성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김윤식 시흥시장이 긴급 담화문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23일 오후 시청 시민관에서 담화문을 통해 “하루빨리 임시회를 소집해 예산안을 결정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는 임시회 소집을 22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1월 1일 전까지 예산안이 의결되지 못하면 준예산 체제에 처하게 돼 혹한기 도움의 손길이 끊기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시흥의 꿈은 하루도 쉬어갈 수 없다”면서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예산안을 결정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의회의 예산안 부결과 관련해 김 시장은 “6대6 의회 구조가 지금의 문제 발생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한번으로 끝났으면 좋겠지만 앞으로도 심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예산 결정권은 의회에 있는 만큼 의회에서 일부 삭감 또는 전액 삭감을 하더라도 존중하겠다”며 의회가 빨리 예산안을 처리해 주길 기대했다. 담화문 발표를 마친 김
시흥경찰서는 23일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의붓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미얀마 국적 A(1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시흥시 포동의 한 전기 공장 안에서 미얀마 국적의 B(40·여)씨를 공장 기숙사에 있던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근 공장에서 일하던 A씨는 의붓어머니가 일하던 공장을 찾아가 평소 자신에게 욕설을 하고 무시한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공장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경찰서는 자신이 고용한 직원들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공갈 등)로 문모(32)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문씨는 지난 6~9월 불법 자가용 택시영업인 일명 ‘콜뛰기’ 업체를 운영하며 직원 A(26)씨와 B(26)씨 등에게 자신의 불법대부업체에 투자할 것을 강요, 13회에 걸쳐 3천40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문씨는 A씨 등에게 상반신 전체에 새긴 문신을 보여주며 “내가 모 국회의원 비서실장에 전직 조폭인데 말을 듣지 않으면 동생들을 시켜 가만 두지 않겠다”는 말로 협박을 지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 10월4일 시흥시 윗대야길에서 신호위반 교통사고를 낸 뒤 B씨를 협박해 자기 대신 사고를 낸 것으로 경찰조사를 받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못하고 있는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문씨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의 한 고위공직자가 시의 청렴도 하락 원인이 같은 공간에 근무하는 고위 공직자의 ‘부당지시’라고 밝혀 파문. 시의 김 모 감사담당관은 최근 열린 시의회 예결위 심사과정에서 문 모 의원의 ‘시흥시 청렴도 하락원인’ 답변과정에서 이같은 내용의 답변을 해 논란. 김 감사담당관은 특히 “고위 공직자와 관련이 있는 지인이 공사업체로 선정될수 있도록 부당한 지시를 하는 경우도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까지 공개적으로 밝혀 작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이를 두고 공직사회 내부에서는 “시가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75개 그룹중 71위로 꼴찌 수준을 보이자, 청렴도를 끌어 올려야하는 업무를 맡은 부서장으로서 고뇌에 찬 공개가 아니었겠느냐”는 평가가 다수. 그러나 일각에선 “아무리 시 청렴도가 바닥이어도 그렇지, 같은 고위 공직자의 치부를 의회에서 적나라하게 공개하는 것은 좀 지나쳤다”는 비판론도 대두. 한편 시민들은 김 감사담당관의 공직내부 치부를 공개한 것에 대한 잘잘못보다는 “이젠 공직자들이 각종 비위행위로 사법기관을 들락거리는 일이나 없었으면 좋겠다”고 한마디씩. /시흥=김원규기자 kwk@
새누리당 함진규 의원(새누리당.시흥갑·사진)은 신안산선 450억원을 비롯해 금이사거리부터 조리과학고등학교간 광역도로사업(금오로)예산 200억원 등 총 22건에 991억9천6백만원의 국비 및 도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량리~여의도~시흥시~안산시’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의 경우 내년도 예산에 용지보상비 450억원을 확보해 본격 사업착수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사업이 취소된 ‘시흥-광명보금자리 사업’의 경우 지구내 광역도로망 공사예산으로 200억원을 확보했다. 수도권을 동~서로 연결하는 월곶~판교선의 경우 기획재정부에서 진행 중인 타당성조사가 끝나는 대로 기본설계가 가능하도록 2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함진규 의원은 “시흥시를 교통과 복지의 1등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불편이 없도록 도로와 전철 그리고 각종 편익시설 예산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소통하고, 학습하고, 공동체를 만들어 성장해가는 시흥의 평생교육원이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뛰고 있습니다.” 시흥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시설을 인수하여 평생교육원을 이전, 지난 8월 22일 개관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최초·최대 3세대가 소통하는 학습·문화·예술의 커뮤니티 공간인 시흥ABC행복학습타운(대지 4만1천133㎡/ 건축연면적 12개동에 1만7천729㎡)내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평생교육원은 시정운영철학『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 시흥』을 바탕으로 배움을 즐기는 시민, 건강한 공동체 조성의 비전을 갖고, 인생 100세 시대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을, 희망과 감동으로 신바람 나는 교육도시 건설을, 주민의 삶 속에 생활자치 사회가치 구현을 그리고 책 읽는 시흥! 하나 되는 시흥!을 목표로 2014년 열심히 뛰었다. 특히 평생교육원은 ABC행복학습타운으로 이전하여 3세대가 소통하고, 학습하고 공동체를 만들어 성장해가는 복합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하고자 공간 구성부터 운영까지 “시민의 행복”에 키워드를 두고 그동안 부족했던 학습과 문화·예술의 커뮤니티 허브 기능과 지역주민의
3세대가 함께 공부하는 ‘ABC행복학습타운’ 인문학부터 클래식, 만화, 영화까지 예술 분야 총 망라 교육으뜸도시 이끄는 ‘행복교육지원센터’ 지역사회를 배움터로… 마을공동체·청소년 동아리 지원 도서관에서 진로를 찾는다 ‘진로도서관’ 전국최초 설립… 유관기관 연계한 청소년 꿈 길라잡이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흥시평생교육원 “소통하고, 학습하고, 공동체를 만들어 성장해가는 시흥의 평생교육원이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뛰고 있습니다.” 시흥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시설을 인수하여 평생교육원을 이전, 지난 8월 22일 개관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최초·최대 3세대가 소통하는 학습·문화·예술의 커뮤니티 공간인 시흥ABC행복학습타운(대지 4만1천133㎡/ 건축연면적 12개동에 1만7천729㎡)내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평생교육원은 시정운영철학『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 시흥』을 바탕으로 배움을 즐기는 시민, 건강한 공동체 조성의 비전을 갖고, 인생 100세 시대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을, 희망과 감동으로 신바람 나는 교육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