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미혼여성 공무원 재무설계 Q.안녕하세요, 저는 28세 여성으로, 직업은 공무원이고 재직한지 만 4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월급 세후 통장으로 210만원 정도 들어옵니다. 현재 자금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은행 예금 3천만원(올 10월 만기) - 적금 은행 3년 월 28만원 - 적금 은행 1년 월 82만원(내년 3월 만기) - 청약저축 월 5만원 - 건강보험(실손포함) 월 5만2천원 - 부모님 용돈 30만원 - 교통·통신비 월 15만원 - 용돈(본인) 45만원 경제지식이 없어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 하는지 몰라 그냥 안전한 은행에만 넣어두고 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해야할지 상담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축보험 같은 비과세 상품에 가입을 해야할지도 고민이네요. 은행에만 저축… 재테크방법 추천해주세요 A.전반적으로 너무나 잘 하고 있는 플랜입니다. 결혼자금 마련에 적합한 적금의 저축과 비율 그리고 필수보험에 해당하는 실비보험의 가입과 훗날 내집마련 시 꼭 필요한 청약통장의 가입까지도 너무 잘하고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소득에 비해 생활비지출이 너무 많고 필수목적자금에 해당하는 노후대비를 위한 연금가입은 전혀 준비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생활자금은
신세계그룹이 계열사에 판매수수료를 낮게 책정해 부당 지원한 사실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세계SVN과 조선호텔에 판매수수료를 과소 책정하는 방법으로 부당 지원한 신세계, 이마트, 에브리데이리테일 등 3개 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40억6천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3일 밝혔다. 각 사별 과징금은 신세계 23억4천200만원, 이마트 16억9천200만원, 에브리데이리테일 2천700만원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경영지원실은 2009년부터 신세계SVN의 베이커리사업 매출이 급격히 둔화하자, 그룹 차원에서 이 회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지원 사실은 경영전략 내부문건, 회의록, 당당자 노트 등을 통해 드러났다. 신세계와 이마트는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신세계SVN의 ‘데이앤데이’ 브랜드 판매수수료율을 기존 23%에서 20.5%로 인하해 주는 방식으로 33억원 가량을 부당 지원했다. 이는 신세계SVN 작년 순익(36억원)의 93%에 달한다. 또 두 회사와 에브리데이리테일은 2010년 7월부터 기업형슈퍼마켓(SSM) 매장인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입점한 ‘에브리데이 데이앤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초대형 슈퍼호박 구경 오세요.” 농촌진흥청은 4일 제10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시상식과 출품 우수작 및 희귀박과채소 전시회를 연다. 농진청과 한국박과채소연구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10일까지 농진청 농업과학관에서 선보인다. 전시회에는 선발대회 대상 호박인 경남 의령 양재명 씨의 100.3㎏의 선홍색 대형호박과 금상 수상자인 전남 함평 정기수 씨의 77㎏ 박과채소 동아 등 수상 호박 17종와 관상용 호박, 수세미, 뱀오이 등 다양한 희귀 박과채소와 공예품 300점이 전시된다. 또 박과채소 조각품 만들기 체험과 씨앗 나누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윤무경 농진청 채소과장은 “전통 박과채소의 국민적 관심 증대와 우수 유전자원을 수집·보급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시행해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더불어 농촌관광 자원 발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현대·기아차 등에 애호박(월 55t)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로컬푸드 운동의 일환으로 현대·기아차에 얼갈이와 근대 400t을 연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추가로 합의한 것이다. 경기농협은 도내 생산된 애호박을 우선 공급하고 비수기 등 원물 부족 시에는 농협도매사업업단을 통해 공급키로 했다. 또 도매사업단과 연계해 도 주생산 농산물인 오이, 가지 등 연중납품 가능한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로컬푸드 운동은 산지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최소화시켜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는 지역농산물 애용운동이다.
삼성전자가 LED 조명제품의 ‘CE인증’을 위한 테스트를 자체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27일 수원 디지털시티에 있는 자체 LED조명 시험소에 대해 ‘UL코리아’와 협력해 ‘CE인증’ 자체 시험소 적합성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CE인증은 건강, 안전, 환경 관련 제품을 유럽에서 판매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획득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CE인증을 자체 시험소에서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기존 8주가 걸리던 인증기간을 4주로 줄이고 비용도 40%가량 절감하게 됐다. 송영희 LED사업부 상무는 “지난 4월 미국 ‘UL인증’에 대한 자체 시험소 자격을 획득한 데 이어 유럽 ‘CE인증’ 시험소까지 구축했다”며 “고품질 LED조명 솔루션을 위한 기반을 확보함과 동시에 인증기간 단축으로 고객들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LED조명시장의 규모는 18억 달러로 전체 LED시장의 15%에 불과하지만, 2015년에는 전체 LED시장의 26%인 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국내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6년 만에 1%를 돌파했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2년 8월 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1.01%로 전월 말보다 0.08%p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이 1%를 넘은 건 2006년 10월(1.07%) 이후 처음이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91%로 지난달 보다 0.08%p 상승했으며, 특히 집단대출 연체율이 전월(1.72%) 대비 1.18%p 높아진 1.90%를 기록, 연체율 상승을 주도했다. 금감원 측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높아진 원인으로 집단대출 분쟁 증가와 내수경기 부진 등에 따른 가계소득 증가세 둔화를 꼽았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73%에서 1.98%로 0.25%p 오르며 지난해 11월 말(1.99%)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연체율이 0.73%p 상승한 2.36%, 중소기업 연체율은 0.09%p 오른 1.85%를 보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수출 둔화와 부동산 경기 침체가 반영된 것”이라면서 “성동조선의 연체를 빼면 대기업 연체율은 0.99%로 낮아진다&rdqu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기술보증기금이 보유한 4조8천83억원 규모의 특수채권을 매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캠코는 지난해 7월 인수한 기보 특수채권 4천52억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기보로부터 총 5조2천135억원의 공공 부실채권을 매입하게 됐다. 이번에 캠코가 인수하는 특수채권은 기보가 중소기업의 대출을 대신 갚아주고 5년 이상 지나 상각 처리된 것으로 채권을 회수해 얻는 이익은 두 기관이 나눠 갖는다. 캠코는 이번에 채권을 넘겨받은 중소기업에 원리금을 덜어주고 최장 8년에 걸쳐 장기 분할상환을 허용해 해당 기업의 재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Q.신혼부부 지출 후 남은 돈 어떻게 굴려야 할지? 다음달에 결혼할 예비신부입니다. 올해 8월부터 제가 재무 관리를 하기로 했는데, 지출 후 남은 돈의 재테크를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입니다. 보험이나 연금 쪽으로 부족한 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네요. <저축 가능 금액> - 월총소득-월총지출=720-176 =544만원 - 44만원 비상금으로 CMA에 놔둘 예정 대략 월 500만원을 어떻게 굴려야 좋을까요? 상담 부탁드립니다. A.제가 제안드리는 방법은 비상자금 중 월 4만원으로 예비신랑의 실비보험을 가입하고, 월 500만원의 저축자금 중 100만원으로 노후대비를 위한 변액연금에 가입하며, 월 400만원으로는 정기적금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보장성보험부터 분석해보면 현재 예비신부의 경우에는 월 보험료 9만원에서 실비보험과 건강보험을 혼합해 매우 이상적인 보험가입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반면 예비신랑의 경우에는 생명사의 종신보험만 가입돼 있는 상황인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사망시 남은 아내와 자녀를 위한 사망보험을 가입한 것은 매우 잘한 부분이지만 이러한 사망보장 이외에도 아내와 같이 살아생전에 발생될 수 있는 건강상의 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삼성전자가 26일 갤럭시노트의 후속 제품인 ‘갤럭시노트2’<사진>를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국내외 언론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노트2 월드투어 2012, 서울’ 행사를 가졌다. 지난달 말 독일 IFA 2012에서 처음 공개된 갤럭시노트2는 이날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첫 출시되며, 전세계 128개국 260개 거래선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종균 IM담당 사장은 “삼성 고유한 스마트 기기로 자리매김한 갤럭시노트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전작의 성공을 뛰어넘어 삼성 휴대폰 역사를 새롭게 쓰겠다”고 강조했다. 갤럭시노트2는 전작보다 0.2인치 커진 5.5인치 화면 크기에 더욱 강력해진 S펜 신규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화면은 커졌지만 테두리(bezal) 두께가 얇아져 가로 길이는 전작보다 2.5㎜가량 줄어든 80.5㎜, 세로 길이는 4㎜ 정도 길어졌다. 무게도 183g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해상도는 1280×800에서 1280×720으로 낮아졌지만 가독성을 더욱 높
유럽발 경제위기 여파로 경기지역 경기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심리까지 위축되고 있다. 25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도내 19개 도시 535가구를 대상으로 ‘2012년 9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9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SI)가 전달(104)보다 4p 떨어진 100을 기록했다. 이는 2009년 3월(87)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소비자 심리를 종합판단하는 데 유용한 6개 지수를 합성해 산출한 지수다. 가계의 생활형편에 대한 평가를 나타내는 모든 지수가 하락세로 전환됐다. 9월 현재생활형편CSI과 생활형편전망CSI는 82, 92로 전달 대비 각각 9p, 3p 감소했고, 가계수입전망CSI와 소비지출전망CSI도 1p, 7p 감소한 95, 102를 보였다. 현재생활형편CSI는 모든 소득계층에서, 생활형편전망CSI는 200만원 미만과 300~4000만원 계층을 제외한 모든 소득계층에서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도 모든 소득계층에서 감소했다. 항목별로는 교통·통신비 및 의료보건비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경제상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