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아름다운 우리 농어촌·농식품 사진 공모전’을 갖는다. 공모 내용은 아름다운 우리 농어촌과 농식품, 농수산물, 농어업을 담은 사진으로, 참가자격에 제한은 없다. 공모전 입상자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며, 9월 말 aT센터에서 열리는 사진전에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9월 12일까지이다.
올 상반기 농기계 수출이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상반기 농기계 수출 실적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20.6% 늘어난 4억1천200만달러에 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7억 5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농식품부 측은 전망했다. 품목별로는 트랙터가 전체의 56.1%를 차지했으며 부품이 12.9%, 작업기가 11.4%, 도정기계가 5.7%로 뒤를 이었다. 수출국별로는 미국이 38.6%, 중국이 8.5%, 일본이 3.6%를 차지했다. 태국(수출 비중 3.5%), 인도(2.2%) 등 신흥시장 수출도 크게 늘었다. 이는 농기계 제조업체가 수출지역 및 시장별로 현지 수요에 맞는 다양한 모델을 개발하는 등 공격적인 수출 마케팅 전략을 펼친 결과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수출전략협의회의 정기적인 개최, 농업협력사업과의 연계, 수출 마케팅 지원 등 농기계 수출 활성화를 통해 수출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 실내온도는 26℃ 이상으로 유지합니다 · 적정 냉방온도 준수는 별도의 투자비용 없이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방법으로 실내 온도를 1℃ 높이면 7%의 에너지가 절감되며 재실자의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눈에 띄는 곳에 온도계를 설치하면 실내온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절전을 생활화할수 있습니다. ☞절약 Tip- 적정 냉방을 위한 쾌적한 공조 요령 - 에어컨 필터 청소로 냉방효율(3~5% 증가)과 함께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하세요. - 문과 창문의 개폐 횟수를 줄입니다. 금융당국이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완화키로 했으나, 정작 혜택을 받게 될 대상이 대부분 6억원 이상 아파트인데다 이 중 40% 이상이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에 집중돼 있어 자칫 위화감만 조성하는 정책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금융당국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DTI 비율을 고정금리·비거치식·분할상환 대출에 대해 각 5%p씩 최대 15%p 범위 내에서 우대비율을 적용하는 대상 주택을 6억원 미만 주택에서 모든 주택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6억원 이상 주택
삼성전자와 독일 지멘스 계열 조명회사인 오스람이 발광다이오드(LED) 특허 분쟁을 종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삼성전자와 오스람은 현재 양사 간 진행해 온 모든 특허 소송을 취하하고, 이달 말 LED 관련 모든 특허의 상호 이용 권한을 허락하는 크로스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또 LED 조명 시장에서의 사업 협력과 차세대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속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볼프강 데헨 오스람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전자와 대화를 통해 성공적으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협력 관계를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스람은 타사의 지적재산권을 존중하며 LED 제조사와 크로스라이센스를 맺는 것이 당사의 지속적인 정책”이라고 밝혔다. 조남성 삼성전자 LED사업부 부사장은 “향후 오스람과 다방면으로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을 기대한다”며 “양사 간 협력은 LED산업 전체의 발전과 더욱 혁신적인 제품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20일부터 27일까지 농업과학관 1층 전시실에서 몸에 좋고 맛도 일품인 각양각색의 버섯을 한자리에 모은 ‘우리 버섯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동충하초와 팽이버섯, 노루궁뎅이버섯, 새송이버섯 등 실물 버섯 10종, 160점과 영지·상황버섯을 활용한 버섯 분재 작품, 야생버섯 사진 등이 전시된다. 또 다양한 버섯 가공식품과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며, 시식 행사도 열린다. 농진청은 전시 기간 동안 미래의 꿈나무인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버섯 기르기 체험교실’을 매일 15명씩 5회 열어 버섯균이 배양된 버섯배지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서장선 농진청 버섯과장은 “버섯은 항산화 능력이 뛰어난 건강식품으로, 다양한 약선요리에 알맞고 웰빙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버섯을 직접 보고 신비로움도 함께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4년 간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10채 중 8채의 집값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2008년 8월과 비교해 현재까지 서울·경기·인천에 있는 전용면적 102㎡ 초과 중대형 아파트 50만4천185가구의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86.6%인 43만6천617가구의 집값이 하락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대형 가구수가 가장 많은 경기도가 23만9천569가구 중 22만1천414가구(92.4%)의 집값이 내려갔고, 인천과 서울은 각각 3만974가구(84.8%), 18만4천229가구(80.8%)가 하락했다. 경기지역 중 과천과 동두천은 중대형 가구 1천480가구와 605가구가 모두 하락하는 직격탄을 맞았다. 또 성남, 김포, 용인, 군포, 고양, 파주, 광명과 인천 연수구도 중대형 10채 중 9채 이상의 집값이 떨어졌다.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대부분의 가구가 하락한 이유는 부동산 장기침체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세금 부담과 대출 규제 등으로 중대형 아파트 선호도가 급격히 줄어 가격하락이 전반적으로 적용된 것으로 분석된다. 박정욱 부동산써브 선임연구원은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됨에 따라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침체는 당분간
폐기 처분되는 감귤 부산물이 돼지 면역증진제로 활용돼 ‘기능성 사료 개발’과 ‘환경문제 해결’이라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음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감귤 껍질 등 부산물에서 항산화물질 ‘헤스페리딘(hesperidin)’을 추출, 돼지 사료에 섞여 먹인 결과 질병 저항성이 향상됐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감귤 생산량은 연간 75만t으로, 15만t 정도가 음료 가공용으로 사용되고, 이 중 50%인 7만5천t은 즙을 짜고 난 부산물로 폐기 처리되고 있다. 폐기 비용도 해양투기 시 1t당 3만원 가량이다. 감귤 부산물에는 비타민C가 100g당 46.4㎎, 건강에 도움을 주는 천연 색소인 카로티노이드의 함유량도 1㎏당 512.2㎎을 함유하고 있다. 농진청은 부산물에서 헤스페리딘을 추출해 돼지 사료 전체량에 0.5% 정도를 섞여 먹인 결과, 질병 저항성을 높이는 혈중 면역글로블린(immunoglobulin)이 1.5∼3.5배까지 증가했으며 혈중 항산화활성능력도 22∼57%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농진청은 감귤 부산물을 이용한 돼지 사료 조성물과 급여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박준철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 연구관은 “버려지는
(사례1)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 월급이 제때 나오지 않으면서 카드값을 연체하게 된 직장인 L씨는 카드사의 권유로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 하지만 계속된 카드사용과 함께 연 28%에 달하는 리볼빙 금리를 감당하지 못하게 된 L씨는 신용등급이 바닥으로 내려갔고, 개인워크아웃 신청을 준비 중이다. (사례2) 직장인 K씨는 지인의 소개로 A카드사 컨설턴트를 통해 카드를 신청하게 됐다. 컨설턴트는 리볼링 제도에 대해 설명하며 이용을 권했고, K씨는 개인적 사정으로 카드사용액이 많았던 달에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하곤 집으로 날아온 카드명세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금리가 너무 높았기 때문이다. 업계 장점만 부각 사용권장 이용자 중 저신용자 100만명 육박 신용카드사의 리볼빙 서비스가 결제 편의성 제고 등 본 취지와 다르게 카드빚을 돌려막는 수단으로 이용되면서 서민들을 신용불량자의 늪으로 밀어넣고 있다. 특히 리볼빙 서비스 이용자 중 신용듭급이 7등급 이하인 저신용자들이 적지 않은데다 카드사들이 선진결제 서비스라는 장점만을 부각, 리볼빙 이용을 권장하고 있어 카드업계가 앞장서 신용불량자를 양산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15일 금융당국 및 카드업계에
LG전자는 자사의 전세계 LTE 스마트폰 판매량이 500만대를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중순 400만대를 판매한 데 이어 한달 만에 100만대를 더 공급한 것이다. 초 단위로 환산하면 2~3초에 1대꼴이다. LG전자는 지난해 5월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통해 첫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을 출시한 이후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로 유럽·아시아로 공략지역을 확대해왔다. 현재는 한국·미국·일본·독일을 비롯, 10개 국가에서 LTE폰을 판매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옵티머스 LTE2’가 출시 70일만에 50만대 이상 팔리는 등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