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12일과 14일 오전 10시부터 고성능 선풍기와 에어컨을 각각 9천900원, 28만9천원 초저가에 선보인다. 선풍기 1천대, 에어컨 300대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12일 판매되는 선풍기는 ‘동양매직 FDG-1411’ 14인치 스탠드형 모델이며, 14일 선보이는 에어컨은 올 2월에 출시된 2012년형 ‘캐리어 에어컨’ 6평형 벽걸이 모델이다. 에어컨은 전국 배송 및 기본설치(벽걸이, 배관5M, 타공1회)가 무료 지원되며,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후서비스(A/S)의 경우, 에어컨은 캐리어 고객센터(☎1588-8866), 선풍기는 동양매직 고객센터(☎1577-7784)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올해 1분기 들어 카드사들의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0일 발표한 ‘2012년 1분기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 3월 말 전업카드사(KB국민카드 포함)의 연체율(총채권 기준)은 2.09%로 전년 말(1.91%)에 비해 0.18%p 상승했다. 신용판매 연체율은 1.05%로 지난해 말(0.96%)보다 0.09%p 올랐고, 카드대출 연체율도 전년 말보다 0.22%p 상승한 2.91%를 기록했다. 금감원 측은 신규 연체채권이 소폭 증가했고,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카드사의 대손상각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 1분기 전업카드사(KB국민카드 제외)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4천664억원보다 26.9% 감소한 3천408억원에 그쳤다. 1분기 카드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1천323억원) 늘어난 반면 카드비용은 10.1%(2천235억원)나 늘었다. 금감원은 “당기순이익이 크게 감소한 요인에는 연체율 상승과 그에 따른 수익 증가세 둔화, 대손비용 증가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카드의 에버랜드 주식매매이익(4천394억원)을 포함하면 1분기 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7천80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7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고졸 청년인턴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청년인턴 채용에 이은 추가 채용으로 10여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고졸자 및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인재 할당 선발제를 운영하고, 근무 종료 후에는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해 고용안정을 보장할 계획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등으로 진행되며 20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받는다. 농·어촌 자녀 등은 가산점을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aT 홈페이지(www.at.or.kr) 공고를 참고하거나 인사팀(☎02-6300-1082, 1088)으로 문의하면 된다.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지난 8일 농협은행 출범 이후 첫번째 경인지역 금융점포인 광교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준호 NH농협은행 수석 부행장, 조재록 경기영업본부장,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유관 기관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박창용 광교지점 지점장은 “수도권 남부지역 핵심도시 광교신도시에서 한 차원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사회공헌 1위 지역은행으로써의 역할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 연금저축보험 추가 납입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연금보험 관련해 문의드립니다. 현재 신랑은 흥국생명 드림재테크 저축보험에 20만원을, 신부는 신한생명 프론티어 변액연금보험에 20만원을 납입하고 있습니다. 신랑쪽 연금을 10만원 추가 납입할 예정인데, 상담사에 따르면 연말정산 혜택이 있는 연금의 경우 생명사 보다는 화재 쪽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흥국이라는 회사보다는 더 튼튼한 회사를 찾아야한다며 삼성화재 아름다운 생활 연금을 추천했습니다. 흥국생명 납입액을 5만원으로 줄이고, 삼성생명 연금을 추가로 가입하기를 추천하는데 제가 알기로는 추가로 연금을 가입하면 사업비가 든다고 들었어요. 기존상품에 추가 납입이 좋을까요, 아니면 새 상품에 또 가입하는 것이 나을까요? 또 각자 부모님께서 오래전에 저와 신랑을 위해 연금가입을 하고 납입도 마친 상태입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55세 이후 매년 200만원 가량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 삼성생명 퍼펙트통합종신보험(25만, 15만-유니버셜리빙케어보험료 9~7만원 포함)을 납입 중이고, 후에 연금으로 전환할 예정인데, 굳이 연금 납입액을 더 늘릴 필요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이와 함께
올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이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국제유가 상승으로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12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실질 국민총소득 증가율은 교역조건 악화로 전분기보다 낮은 0.2%를 보였다. 전분기 대비 실질 GNI 증가율은 2011년 1분기 0.0%, 2분기 0.7%, 3분기 0.6%, 4분기 1.0%로 상승세를 기록해 왔다. 실질 GNI 증가율이 올 1분기 크게 낮아진 이유는 국제유가 상승, 수출품 가격경쟁력 저하 등 교역조건이 나빠졌기 때문이다. 전분기 대비 1분기 명목 GNI도 2011년 4분기(2.4%)보다 크게 낮은 0.6%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유럽의 금융불안과 중국으로의 수출 부진까지 겹쳐 우리나라의 실질수출 등 지표가 부진했다”며 “앞으로 내수 부문에서의 큰 폭 성장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이 전기전자기기, 운송장비 등에 힘입어 2011년 4분기 -0.3%에서 올해 1분기 2.0% 성장으로 돌아섰다. 서비스업은 정보통신업, 교육서비스업, 보건ㆍ사회복지사업 등이 늘어나 전분기보다 1.1% 증가했다. 그러나 건설업은 주거용건물, 토목건설 부문이 부진한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7일 화성시 서신면 매화리 한현영 씨의 포도밭에서 본부 직원과 화성시 생활개선연합회(회장 임춘랑)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도 순 따기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김정섭 본부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의 고령화로 부족한 농민들의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마련됐다”며 “농촌 일손돕기뿐 아니라 한·수해 등 자연재해 발생시에도 일손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농어업유관단체와 함께 매년 지속적으로 농어촌 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관상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민간연구 분야 4건을 선정해 5억6천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비생물 분야에서 수질정화 기능을 가진 관상어 배합사료 개발, 유용미생물군을 이용한 수족관용 수질첨가제 개발이다. 생물 분야에서는 사료섭이를 통한 관상어 색상변화 연구, 유용미생물군을 이용한 대량양식 연구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 관상어산업 홍보 및 국외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관상어 업체들의 해외박람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7일 신임 미래전략실장에 최지성(61·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부회장은 빠른 의사 결정력과 공격적인 경영으로 TV와 휴대전화 사업을 세계 1위로 견인하는 등 삼성의 간판 최고경영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1977년 삼성물산으로 입사한 뒤 삼성그룹 회장비서실 전략1팀장,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쳤다. 특히 최 부회장의 기용은 반도체, TV, 휴대전화 이후 그룹을 이끌 주력 신성장엔진을 조속히 육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달 유럽을 방문한 후 어떤 상황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제2의 신경영’에 준하는 혁신적 변화를 주문했다. 삼성전자는 조만간 이사회를 소집해 DS(Device Solutions) 부문장인 권오현 부회장을 최 부회장의 후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늘어나는 시스템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화성캠퍼스 부지에 신규 반도체 생산라인을 건설한다. 삼성전자는 7일 신규라인 건설에 2조2천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고, 2013년 말 완공을 목표로 이달 내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라인은 300㎜ 웨이퍼 라인으로 20나노와 14나노의 최첨단 공정을 적용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주력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라인은 올해 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으로 전환한 기흥의 9라인, 14라인과 함께 최근 스마트 모바일기기 확산에 따른 시스템반도체에 대한 급격한 수요 증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화성 16라인을 준공한 데 이어 중국 시안(西安)의 낸드플래시 생산라인과 이번 신규라인 건설을 발표하는 등 국내외 균형있는 투자로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도 도모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용 시스템반도체 시장은 2011년 234억 달러 규모에서 2016년 594억 달러로 향후 5년 간 연평균 20% 이상의 고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우남성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사장은 “이번 신규라인 건설을 통해 글로벌 IT업체의 수요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