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국식품의 동남아지역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17~20일 ‘2012 싱가포르식품박람회(Food Asia)’에 참가한다. 올해 18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63개국 2천600여 업체가 참가하고, 91개국 4만여명의 바이어가 내방하는 동남아지역 지역 최대 규모의 식품전문박람회다. 한국관에는 24개 업체가 참가하며 버섯, 딸기, 인삼, 음료, 스낵류, 냉동식품, 면류 등 동남아시장 진출이 유망한 상품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식문화홍보관을 설치, 전문 요리사를 활용해 한국관 전시상품을 활용한 한식 시연행사를 통해 한국상품과 식문화를 동시에 알려 홍보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기준금리가 10개월 연속 동결됐다. 한국은행은 지난 13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연 3.25%인 현 기준금리를 유지키로 했다. 기준금리 동결은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째다. 이번 동결요인은 물가불안과 세계 경기둔화에 따른 전 세계적인 유동성 과잉 등의 인상요인과 치솟는 국제유가와 국내경기의 불확실성 등의 인하 요인이 맞물려 당분간 국내외 여건을 지켜본다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오르고 전월 보단 0.1% 하락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지난해 유가상승폭이 높았던 점 등을 감안한다면 실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월과 마찬가지인 3.2%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두바이유 가격이 지난해 12월 이후 연이어 상승하고 국내 수출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 등은 금리인상의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은 관계자는 “국내경제는 소비와 건설투자가 증가하면서 성장세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으나, 수출증가세가 둔화되고 해외 위험요인의 영향으로 하방 위험이 여전한 점이 금리 변동의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금통위 회의 시작 직전 발사된 북한이 광명성 3호가 금융시장에 미칠 여파
한국농어촌공사는 국제농업협력사업으로 모잠비크 마푸토 마라케니 군에 ‘영농기술교육훈련센터’를 올 연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영농기술 교육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되는 이 센터는 2층 구조의 연면적 624.49㎡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모잠비크에서 영농기술을 목적으로 한 최초의 공공 연수시설이자 모잠비크 농업부 산하 연구기관 및 중앙 농업교육기관이다. 공사는 또 센터 건립과 함께 부설 시범농장 조성과 우량품종 생산, 병충해 방제 등 기술전수를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해 영농기술 지도 및 훈련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구축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영농기술교육훈련센터가 영농지도사 배출과 영농기술 향상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모잠비크가 미래 우리나라 식량공급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농업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Q. 29살 투자 포트폴리오 점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지 1년이 돼 가는 29세 사회초년생입니다. 제가 수령하는 월급여는 세후 160만원 정도입니다. 지출되는 돈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적금 80만원 - 동부화재 보험 8만9천원 - 방카슈랑스 10만원 - 휴대폰 요금 6만3천원 - 인터넷 요금 2만5천원 - 삼성화재 연금저축 20만원 - 카드요금 및 생활비(식비, 교통비 포함) 30만원 지금 이대로 가도 될지 아니면 좀 더 재테크를 수정해 진행해야 되는지 알려주세요. 듣기로는 방카슈랑스도 보험 중 하나로 알고 있는데, 다른 보험이 있으니 해지하고 그 10만원을 이용해 다른 곳에 투자하는 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A. 제안하는 방법은 위에 제시한 대로 현재 상황에서 종신보험과 변액연금, 청약통장의 추가뿐입니다. 기본적으로 사회초년기에 준비해야 하는 필수금융상품으로, 적금과 청약 그리고 실비와 변액연금이 있습니다. 이 중 의뢰인이 적금과 실비만이 준비돼 있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합니다. 사회초년기에는 적합한 생활비지출은 소득의 30%가 적합하므로 현재 160만원의 30%인 월 50만원 이하에서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계약재배 활성화를 통한 마늘·양파 수급안정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늘·양파수급안정자금 사업대상자 84개 업체를 선정해 총 280억원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는 농가나 작목반 등과 파종시기에 수매약정을 하고 내년 출하시기에 마늘, 양파를 수매할 계획이 있는 법인으로, 올해부터 농협중앙회가 지원하는 회원조합 이외 법인은 공사가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무이자, 대출기간은 3년 이내로 지원용도는 마늘, 양파 수매비이며, 대출기간 동안 매년 계약재배를 통해 대출액의 125%이상 마늘, 양파를 수매하는 조건으로 지원된다. 올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배정받은 금액 범위 내에서 4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공사 각 지사를 통해 소정의 담보를 제공하고 대출을 신청하면 이용 가능하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7월 23~25일 경기본부에서 열리는 ‘2012년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경기·인천·강원지역 예선대회에 참가할 대학팀을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해당 지역 4년제 대학교 학생으로, 같은 대학교 소속의 4인조 1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캠퍼스당 2개팀 이내이며, 휴학생은 팀당 1인까지 참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팀을 구성한 후 다음달 2일부터 18일까지 한국은행 홈페이지(www.bok.or.kr) 또는 한국은행 경제교육 홈페이지(www.bokeducation.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한국은행 경기본부 기획홍보팀(☎031-250-0072)
NH농협카드가 새봄을 맞아 생활비를 내리기 위해 많은(多) 가치를 드리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오는 21~22일 열리는 델리 스파이스 소극장 라이브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26~27일 선보이는 ‘김진규 어린이 드로잉 쇼’ 공연을 NH농협카드로 결제할 경우, 각각 4만9천500원(선착순 200명), 1만원 특별 할인가로 제공한다. 또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4월 한달 간 홈&쇼핑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권 할인쿠폰과 이용실적에 따라 쌀 10㎏ 또는 20㎏을 사은품으로 별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12월 25일까지 전국 하나로클럽·마트, 신토불이매장, NH쇼핑에서 매월 5일, 15일, 25일에 NH농협 채움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5천포인트가 적립되며, 2~3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하나로클럽·마트에서는 행사품목이 현장 할인된다. G마켓, 인터파크에서 온라인 쇼핑시 할인 쿠폰 또는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4월 30일까지 삼성전자 프라자에서 구매시 최고 50만원의 캐시백과 함께 다양한 무이자 할부도 제공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26일까지 ‘어촌마을 공동체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어촌관할 시·군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과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어촌마을 개발을 위해 공사 자체자금으로 시행된다. 공사는 시범사업이 시행되는 지역에 자발적인 마을 가꾸기 활동과 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개발 등이 가능토록 주민 중심의 마을 공동체를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선정된 시·군과 협력해 5월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정체성과 마을 특화 방안,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사는 내년까지 시범사업 단계를 거쳐 2014년부터 정책사업화를 추진하고, 2017년까지 300개소 어촌특화마을을 육성할 방침이다. 방한오 지역개발본부 이사는 “어촌개발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해 지속가능한 어촌발전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젊고 참신한 마을설계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10회 농촌어메니티 마을설계공모전’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귀농인과 농촌주민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주제로 환경설계와 환경시설물 등 2개 분야에서 작품을 공모한다. 환경설계 분야는 농촌마을 기본계획도와 마을내 공간세부설계도를 표현하면 되고, 환경시설물 분야는 농특산물 판매대, 안내시스템(마을종합안내판, 자원해설판, 방향표시판), 화장실 중 한가지를 선택해 디자인하면 된다. 농촌환경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6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한 뒤 8월 8∼14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공모작 가운데 30점을 선정해 최대 500만원까지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촌어메니티정보시스템(http://rural.rda.g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은자 농진청 농촌환경자원과 연구관은 “이 공모전은 지난 2003년부터 한국농촌계획학회와 공동으로 해마다 열고 있다”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설계작품은 실제 농촌의 마을계획이나 경관계획 등에 접목해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