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국제거리극축제사무국은 다음달 10일까지 ‘2013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축제는 오는 5월3일부터 3일간 열린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의 안산시와 인근지역 거주자며, 19세 이하는 자원봉사훈련이 된 봉사동아리인 경우만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국내·외 공연단 인솔, 행사장안내, 기획부대프로그램, 공연진행, 봉사리더 등 5개 분야이며, 해외공연단 인솔은 외국어 가능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축제 공식티셔츠와 명찰, 축제프로그램 북, 기념품, 중식(활동기간 중)이 제공되며 축제 종료 후 자원봉사자 인증서도 발급된다.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경우 해당 학교에 수업 할애와 학점 인정 반영 등의 협조요청공문 발송이 가능하고, 공무원은 자원봉사 가산포인트가 인정된다. 문의: 축제사무국(☎031-481-0537), 안산시자원봉사센터(☎031-411-1365)
김철민 안산시장<사진>이 시의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관련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안산만의 특화된 정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김철민 시장은 지난 22일 오전 8시30분 연성정수장에서 시의 신재생에너지 시책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간부회의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과감한 투자가 안산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 대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간부공무원이 부서를 초월해 협력하고, 시민을 위한 특화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공직자의 사명”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날 현장회의가 열린 연성정수장에는 시가 지난 2010년 서부발전사와 협약을 통해 유치한 1천490kw 규모의 대형 태양광발전시설이 오는 6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성운 녹색에너지과장은 “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이 4.67%로 도내 31개 시·군중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2015년까지 보급률을 6%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주택 보급 지원 가구수를 당초 50가구에서 100가구로 늘리고, 에너지 절약 우수 아파트에 소형 태양광발전기를 시범 보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 시장은 “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이
한우삼<사진> 태양금속공업㈜ 회장이 제4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안산상의 회장을 맡고 있는 한 회장은 안산 지역 대표 기업인 태양금속공업㈜을 운영하면서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의 선진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 회장은 1971년 부품업계에 몸 담은 이래 42년간 태양금속공업㈜을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국내 정상급 기술력을 갖춘 우량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2003년 대표이사 회장 취임 후에는 중국과 인도에 공장을 설립해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일본과 동남아, 미주,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했다. 그 결과 회장 취임 당시 1천187억원이던 매출액이 2011년 3천152억 원으로 166% 상승했으며, 수출액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3%까지 올랐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에는 미국 GM사로부터 전체 부품 공급자의 7%에게만 수여되는 ‘2012 GM 공급자품질우수상(Supplier Quality Excellent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자체 기술개발은 물론 완성차 업체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품질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으며, ‘가족주의 경영이념’을 기치로 굳
수원지검 안산지청(지청장 황철규)은 검사가 형사사건 관계인들의 합의를 유도하는 형사조정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 결과, 조정 성립률이 64%에 이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경력이 많은 수사관을 ‘형사조정전담관’으로 배치하고 조정 절차를 하루 1회에서 2회로 늘리는 등 형사조정 활성화 방안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그 결과 올 들어 지난 2월까지 467건의 사건을 조정에 회부해 1월 64.6%, 2월 63.2%의 성립률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월간 조정건수가 20∼40건에 불과하고, 성립률도 40% 안팎에 머물렀다. 김종민 안산지청 차장검사는 “당사자 간의 시비를 가리기보다 원만한 화해가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라 수사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조정에 회부하고 피의자와 피해자 간 충분한 대화를 하도록 하는 등 개선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안산지역 5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오는 22일 공식 출범한다.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안산소비자시민모임, 안산YMCA, 주부교실 안산지부, 주부클럽 안산지부 등 5개 단체는 3개월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환경교통국 5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초대회장에는 안산소비자시민모임 공정옥 대표가 선임됐으며, 공동대표에는 공정옥 대표를 비롯해 김영순 주부클럽 회장, 배영탁 안산YMCA 이사, 심정순 주부교실 회장, 홍옥자 안산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의는 ▲소비자시대 안산 소비자들의 권익과 주권 향상 ▲SSM, 식품안전, 물가안정 등 안산지역 소비자 이슈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 ▲시의 소비자정책에 대한 체계적인 협력과 소비자 거버넌스 구축 ▲소비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제공과 교육 ▲소비자단체들 간의 교류와 협력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편,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창립은 지난 20년 동안 소비자 권익과 주권향상, 소비자 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소비자단체의 활동 성과로써 대전 등 일부 광역지자체에서 지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구성된 적은 있지만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소비자단체협의회를 구성한 것은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가 3년 연속 교육과학기술부의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은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에게 현장 연수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결과 신규 일자리 창출, 이공계 인력의 수급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경기TP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는 산업IT융합전문기술 연수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이공계 전문대와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미취업자(1981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이며, 장애자, 저소득층(최저생계비 150%이하 차차상위계층), 6개월 이상 장기 미취업자, 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여성인력,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등은 우대된다. 교육은 전문연수(16주), 기업연수(8주)로 진행되고 교육비는 전액무료다. 또한 연수생 1인당 최대 271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한편, 200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에는 2만6천846명의 연수생이 참가해 평균 취업률 74%이상을 달성했고, 경기TP도 지난해 78%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문의: 경기TP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 ☎(031)492-9900
안산시는 이동식 CCTV 차량을 이용해 버스정류장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버스정류장에 주·정차한 차량으로 인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도로 한가운데까지 나와 승·하차하는 등 불편 신고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출퇴근 시간대(오전 8~10시, 오후 5~6시)에 상록수역 주변과 신도시 상업지역, 중앙역 주변 정류장 등에서 집중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승용차 4만원, 승합차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창우 대중교통과장은 “지난 2개월 동안 집중홍보를 실시했음에도 여전히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집중단속을 하기로 했다”며 “정류장 질서 정착과 버스 이용객들의 원활한 승·하차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디자인을 바꿔 범죄를 예방하는 범죄예방디자인(CPTED)의 적용사례를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비전안산(이사장 허숭)은 18일 오후 7시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732-2 현대프라자 404호 비전안산 사무실에서 조용술 서울시 염리동 마을공동체 사무국장을 초청해 ‘범죄예방을 위한 마을디자인’을 주제로 제36차 공개포럼을 연다. 염리동 소금길은 지난해 서울시 CPTED 프로젝트의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해 시민들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거 마포나루를 거점으로 하는 염리동 골목길은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된 후 재개발이 늦춰지면서 강력 범죄가 끊이지 않았던 곳이었다. 그러나 사업 후 주민 78.6%가 ‘범죄예방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문의: ☎(031)411-9800
민주통합당 전해철(안산 상록갑·사진) 의원은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해 전문기관의 설치 확대와 재정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은 학교폭력 등에 관한 조사와 상담, 치유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전문기관을 시·도 교육청 또는 지역교육지원청에 설치·운영하고 교사와 전문인력을 두는 한편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학교폭력 관련 전문기관의 설치·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했다. 전 의원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상담·치료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Wee 프로젝트’도 운영에 한계가 있다”며 “학교폭력에 직면한 학생들에게 보다 원활하고 체계적인 상담과 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전문기관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