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AITA)는 IT융합 분야의 국내외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 기업의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3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안산IT-SW융합포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자부품연구원과 관련기업이 참여해 최신 IT융합 트랜드 및 기술동향, 융합기술 적용 사례 등을 진행하고, 부대행사로 융합기술개발 제품에 대한 전시가 있을 예정이다. 경기TP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IT융합 관련 사례 등의 최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전통제조업 중심의 안산지역 산업에 첨단 IT산업과의 융합 촉진 분위기를 형성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TP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www.aita.or,kr)나 전화(☎031-492-9900)로 문의하면 된다.
최근 2년간 안산 지역에 노인요양시설이 급증했지만 허술한 시설과 관련 법규 미비로 인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아 화재 발생시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우려를 낳고 있다. 23일 안산시에 따르면 안산 지역은 2008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전 15곳에 불과했던 노인요양보호시설이 제도 시행 2년 만에 72곳으로 5배 가량 증가했다. 올 들어서만 27개의 민간 노인요양시설이 새로 문을 열었으며, 현재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한 노인은 모두 1천79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 노인요양시설은 다른 복지시설과 달리 현행법상 다중이용시설로 분류돼 있지 않아 소방법 및 소방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사실상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고시원, 산후조리원 등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받고 있지만 행정당국은 법 규정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은 등한시 하고 있다. 또 소방법상 400㎡이상의 건물은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연면적 300㎡ 이상 600㎡ 미만의 노인요양시설은 간이 스프링클러를 설치토록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시설들이 영세해 이 시설을 제대로 갖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인 김영환(안산상록 을) 의원이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10년 국정감사 우수 상임위원장’으로 결정됐다. 22일 NGO 모니터단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1000여 명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온·오프라인에서 종합 모니터한 결과, 김영환 위원장이 국정감사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활동한 상임위원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번 국정감사 기간 동안 지경위 피감기관에서 실시한 공사현장의 불공정한 불법하도급 관행을 지적하고 시정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공정한 하도급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대기업인 원청기업을 상대로 40년 관행인 불공정 하도급을 척결할 것을 다짐 받았다. 김 위원장은 “모범상임위로서 시간 준수나 정략적 공방 없는 토론을 하는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현안에 안주하기 보다는 불공정 관행 타파 등 적극·능동적인 감사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학계, 노동계, 기업 등 폭넓게 이야기를 청취했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지경위 위원들께서 우수한 의정활동을 하시며 성숙한 토론 문화를 만들었기 때문에 ‘우수 상임위원장’이라는 영광스런 수상
안산시가 주민편의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25시 시청’ 운영시간이 내년부터 축소 운영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당일 24시까지 운영되며, 토·일요일(공휴일 포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변경된다. 주요업무는 여권발급을 포함한 법규민원 50종이며, 25시 시청 운영시간 외 민원발급은 무인민원발급기 및 민원24시(www.minwon.go.kr)를 이용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자치행정과 (☎ 031-481-2130)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참여의 열린 행정 구현과 시정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활동을 하게 될 안산시 시민소통위원회(이하 소통위)가 오는 30일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발족식은 시청 제1회의실에서 3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판식과 분과위원회 개최 순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소통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시청 대회의실에서 ‘풀뿌리민주주의의 전도사’로 알려진 하승수 변호사를 초청해 ‘소통위원회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이란 주제의 특별강연을 마련, 사전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철민 시장이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갖고 추진하고 있는 소통위는 위원장(김철민 시장)을 제외한 30명의 위원이 자치행정, 산업경제, 보건복지, 환경교통, 교육문화, 도시건설 등 6개 분과에 각 5명씩 구성되며, 소관 분과별로 시 주요 정책에 대해 자문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소통위 구성에 있어 눈에 띄는 대목은 추천이 아닌 ‘공개모집’을 통해 위원들을 선정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시에서 각종
안산시가 시화조력발전소와 주변 지역을 연계한 수도권 최대의 생태 해양관광지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김철민 시장 일행이 21일 프랑스 랑스 조력발전소를 둘러보기 위해 출국했다. 김 시장 일행은 랑스 조력발전소 관광자원화 현황과 선진국의 관광산업 실태를 집중 견학한 뒤 28일 귀국할 예정이다. 시는 세계최대 조력발전소인 안산시화호조력발전소(연간 5억5000만kwh)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시화호, 대부도 일원이 수도권 친환경 해양 관광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관광전담부서 신설 및 관광특구 지정을 서두르고 있다
안산시는 21일 운동과 재활을 통한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인 론볼(Lawn Bowls) 경기장을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타 지역의 론볼 경기장을 사용해 오던 안산지역 장애인 론볼 동호인들은 타 지역에서 단체사용을 제한함에 따라 더 이상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론볼 경기장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단원구 목내동 472번지 능안운동장에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8레인 규모의 론볼 경기장과 경기 지원시설, 휴게시설 등을 갖춰 다음달 24일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론볼 경기장이 완공되면 각종 대회유치는 물론 오는 2012년 장애인 전국체전 때 경기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철수 안산 지체장애인협회장은 “3만2천여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론볼 경기장을 조성한다는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론볼인들의 뜻을 합쳐 경기력 향상과 자활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민 시장은 “론볼 경기장 조성을 계기로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운동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시는 18일 모두가 누리는 복지의 일환으로 교통약자인 장애우와 노인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 6대를 내년부터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혀다. 이를위해 안산시는 지난 9월30일 시설관리공단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뒤 올림픽기념관 1층에 운영사무실 및 콜센터 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12월에 장애인 콜벤 차량 6대를 구입하고 내년 1월 중 무료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2월에 정식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차량에는 휠체어 리프트와 카드결제기 등을 장착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며, 특별한 경우 심야에도 사전예약을 받아 운영 할 예정으로 있으며 수요가 많을 경우를 대비해 24시간 운영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1~2급 장애인과 혼자 외출이 곤란한 65세 이상 노인들이며, 이용요금은 택시요금의 40% 수준으로 책정해 시민의 부담을 덜도록 했다. 이용방법은 콜센터 및 인터넷으로 예약 신청을 받고 원하는 출발 예정지에서 목적지까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콜택시’ 형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구급대원 폭행피해 방지를 위해 소방관서에서 언론 홍보 및 각종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응급환자 이송에 나선 구급대원이 환자로부터 또 다시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안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H(39)씨로부터 어깨 등에 부상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잔 119안전센터 구급대원 이모 소방장 등은 H씨를 고대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병원에 도착한 H씨는 이 소방장을 불러 세운 뒤 아무런 이유도 없이 팔꿈치로 안면부를 가격, 이 소방장은 눈과 코 주위에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이에 앞서 안산소방서에서는 지난 09년 7월 8일 구급대원 서모 소방사가 만취환자를 응급처치 하던 중 환자로부터 주먹으로 뺨을 맞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산소방서 관내에서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5건의 구급대원 폭행사고가 발생했다. 안산소방서 김태화 현장지휘대장은 “밤낮없이 출동이 잦은 구급대원에게 폭언이나 폭행을 가하는 일은 국가적인 인력낭비이며 선의의 피해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폭행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안산시의회가 지역 내 초·중학교에 대해 고품질·친환경 무상급식 제공으로 차별 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학교무상급식특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16일 위원장에 김철진 의원, 간사에는 함영미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위원으로 박은경, 전준호, 황효진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나정숙 의원(경제사회위원회), 김정택 의원(도시건설위원회) 등 7명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철진 위원장은 “제6대 안산시의회 개원 후 추진과 관련해 많은 시간 동안 문제 제기와 토의, 타협을 통해 구성된 친환경 학교무상급식특별위원회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특별위원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친환경 학교무상급식 추진 특별위원회는 오는 2011년 3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