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살림에 고칠 여력이 있나요. 시에서 벽 도배해주고 장판 갈아주고 새집으로 꾸며주니 우리야 너무 좋지요” 과천시가 저소득계층에게 집수리를 해줘 해당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최근 집이 낡아 불편을 겪는 36가구를 선정, 도배, 장판, 도색 등 집수리에 나섰다. 지난 31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희망근로프로젝트에 참가한 근로자들은 문원동 등 취약계층 8가구를 찾았다. 이들은 곰팡이가 슬어 냄새가 나는 벽지를 뜯어내고 도배를 다시 했고 장판도 새것으로 갈아 주었다. 이미혜(47·문원동)씨는 “그동안 아들 공부방이 너무 낡고 지저분해 마음이 아팠는데 말끔히 해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같은 동네 이선혜(67)씨와 김금순(91) 할머니도 “도배와 장판은 물론 싱크대까지 교체해줘 너무 좋다”고 했다. 시는 집수리 사업이 호응을 받자 신청자가 예상보다 많을 경우 지역공동체 희망근로 사업으로 연계해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 열린 컵마일대회에서 우승한 '상승일로'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국내 경마팬들이 ‘트리플크라운(삼관마)’ 탄생의 스타트를 끊는 제6회 KRA컵마일(1천600m·부산경남경마공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4일 개최될 이 경주에는 서울과 부경경마공원을 대표하는 3세 경주마 14마리가 저마다 ‘마왕’이 되겠다는 각오를 불태우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마전문가들이 교류경주에서 6전 6패의 절대 열세를 보인 서울경마공원이 우수한 마필자원 확보로 만만찮은 전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우승 근접 마필로 서울 ‘머니카’를 꼽고 있다. 복승률 100%를 자랑하는 ‘머니카’는 지난해 9월부터 출전, 5연승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장거리에서도 선행이 아닌 막판 추입으로 여유 있게 우승, 2007년 ‘제이에스홀드’ 이후 맥이 끊긴 삼관마 부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서울보다 긴 직선주로의 적응여부가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부경 출신으로 4연승이 빛나는 ‘당대불패’와 탄탄한 저력을 과시하는 ‘천년대로’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당대불패’는 최근 1천600m 경주에서 초반 빠른 순발력으로 선두에 나서 종반까지 단 한차례도
경마 지식을 겨루는 ‘도전! 경마골든벨’이 오는 18일 서울경마공원 내 가족공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 골든벨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금상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자는 일반인 대상 400명 선착순 모집으로 신청은 KRA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홈페이지(http://race.kra.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과천시는 청결한 대중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이달부터 관내 음식점 주방공개용 CCTV를 시범 설치, 운영한다. 시는 불결한 조리장 환경을 개선과 음식 재사용에 따른 불신감 해소를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 10개소에 6월까지 주방공개용 CCTV를 설치키로 했다. 대상은 모범음식점과 대형음식점으로 업소별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해 줄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전 음식업지부 대의원들에게 사업설명회를 갖고 협조를 구했다. CCTV는 조리장 내부에 3~4대 카메라를 설치, 손님들이 식당 모니터를 통해 조리과정을 지켜볼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CCTV가 긍정적인 측면과 조리사의 개인 프라이버시를 침해 등 양면이 있어 영업주와 조리사가 동의한 업소를 우선 대상으로 잡았다”고 말했다.
한올한올 전통 잇는 ‘장인정신’ 놀랍구나~ 말(馬)은 소(牛)와 함께 오랫동안 인류 겉에 머물며 많은 것을 선사한 유익한 동물이었다. 옛날 옛적 소가 농경시대에 없어선 안 될 주요한 농기구 역할을 했다면 말은 들판에서 병사와 생사고락을 같이했다. 문명의 발달로 이들은 맡은 소임을 끝내고 쓸쓸히 퇴장했지만 말은 아직도 승마나 경마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조선시대부터 모든 계층의 사랑을 받아온 말총공예 역시 일제의 민족문화 말살에도 굳건히 버텨 조상들의 현란한 솜씨를 오늘까지 이어오고 있다. 기나 긴 세월 우리네 삶에 머물었던 말총공예의 전시회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꼬리’란 제목을 달고 서울경마공원 해피빌 복합문화공간 1층에서 열려 바쁜 걸음을 재촉하는 세인에게 잠시 쉬어가라고 권한다. <편집자 주> 지난달 28일 서울경마공원은 몰려든 경마객들로 북적였다. 이들은 모래바람을 일으키며 질주하는 경주마들 움직임에 시선을 고정한 채 “좀 더 힘내”, “그래, 그대로 죽 가”를 외쳐댔다. 마권판매소가 지척인 전시장은 오픈 공간이라 그런지 이들의 함성이 공기의 흐
과천소방서가 2009년도 소방관서 청렴평가에서 우수관서로 선정, 30일 경기도지사로부터 상금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과천서는 도가 34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평가에서 청렴도 지수와 민원처리 건수, 청렴도 연찬대회 등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기풍 서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일치단결해 일군 결과로 고품격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얼마 전 부산경남경마공원 여자기수가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이를 놓고 일부 언론들은 조교사들의 언어폭력과 권위주의, 치열한 경쟁, 불평등한 기승 기회 등 열악한 환경을 지적했다. 한국마사회는 항간에 떠도는 소문과 관련, 사실과 다른 점이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사회 주장에 따르면 기수후보생은 경마교육원 입소와 수습기간 4년 기간을 거쳐 정식 기수가 되는 확률은 100%에 가깝다. 정식기수 후에도 프로 야구나 축구처럼 성적부진으로 인한 퇴출의 위험이 거의 없고 다만 기승기회가 줄어든다고 한다. 그러나 하위군 기수들도 현행 상금제도가 생계를 보장되도록 설계돼 웬만한 중견기업 과장급 수준은 번다고 밝혔다. 일반회사에 비해 정년이 긴 것도 장점으로 들었다. 기수 정년인 60세는 대부분 체력한계로 못 채우나 조교사로 전업할 경우 63세까지 일할 수 있다고 했다. 마사회는 지난 5년간 비위행위로 면허가 취소된 케이스를 제외하곤 자발적 이직이 한건도 없다는 사실이 안정된 직업임을 대변한다고 강조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일부 언론이 거론한 조교사들의 권위주의적 행태에 대해 “극히 소수의 조교사에 해당될 뿐 전체가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기수지망생들
진보신당 김형탁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3월 넷째 주에 지역현안 현장을 찾아 주민들에게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색다른 표심잡기에 나섰다. 출퇴근 길 시민들에게 인사하기를 이어가고 있는 김 예비후보는 오는 25일 건립이 장기간 중단돼 애물단지로 변한 우정병원을 방문, 대안제시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다. 또 내달 3일엔 품앗이장터에 들른 후 오후엔 비닐하우스주거연합 정기총회에 참석, 향후 개발 시 적정보상 문제와 주거안정대책 등에 놓고 주거민과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민주노동당 류강용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NO! 탄소배출!’을 위한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93일간 마라톤 선거운동’을 선언 후 29일 현재 400km 행군을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마라톤 선거운동을 통해 류 예비후보는 확실한 보건의료, 공교육 중심, 모두 함께 하는 공동체, 해맑은 환경이란 테마를 설정 관내 곳곳을 누비고 있다. 지난주 자원봉사와 무료배식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편 그는 지난 28일부터 보건의료가 보장된 과천을 내세우며 유권자들 마음움직기에 들어가 응급 의료시스템 부재와 우정병원 문제를 갖고 시민들과의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류 예비후보는 “선거일까지 처음 그 마음으로 하루도 쉬지 않고 시민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과천 관문체육공원 내에 자리한 관문실내체육관이 착공 1년5개월만인 지난 28일 문을 열었다. 3월 한달 시험운영을 거친 실내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연면적 3,021.08㎡)에 관람석 386석을 갖춰 탁구장, 생활체육교실, 선수대기실, 샤워실, 락카실 등을 꾸몄다. 이날 개관을 기념한 제20회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엔 동호회 9개 팀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 혼합복식, 남녀복식 등의 경기를 펼쳤다. 개관식엔 여인국 시장, 안상수 국회의원, 백남철 시의회의장, 강찬기 노인회장, 최종수 과천문화원장, 김성훈 배드민턴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 축하해주었다. 여 시장은 “주민의 오랜 숙원이던 실내체육관을 개관해 주민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마음 놓고 체력을 단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실내체육관을 이용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