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코리아의 차세대 챔프를 가리는 제3회 경기도지사배 특별경주(국3·1천800m·별정·3세 이상 암말)가 오는 11월 1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로 열린다. 능력이 고른 우수 암말들의 대거 출주로 혼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골든로즈’, ‘신화처럼’, ‘굿리더’, ‘아비가일’, ‘메이저걸’ 등이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5, 6월 일반경주 2연승으로 국산 3군에 진입한 ‘골든로즈’(3세)는 연승률 77.8%로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쳐가고 있다. 장거리 데뷔무대였던 8월 7착으로 숨을 고른 뒤 직전 9월 12일선행으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후반 추입이 강점이었으나 초반 스타트도 보강돼 선전이 기대된다. 통산전적 9전 3승, 2착 1회. 승률 33.3%, 복승률 44.4%. 꾸준히 입상권을 유지하다 직전 경주에서 우승을 거머쥔 ‘신화처럼’(3세)은 초반 움직임이 돋보이며 경쟁심이 유독 강하다. 선행 각질로 장거리에 대비한 후반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통산전적 12전 3승, 2착 2회. 승률 25%, 복승률 41.7%. 자타공인 ‘선행강자’인 ‘굿리더’(3세)는 그러나 초반 선행을 잡지 못했을 경우 쉽게 무너지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지난 7월
한국마사회가 경마 이미지 개선과 말 산업 홍보를 위해 실시한 제2기 KRA 대학생 홍보대사가 오는 30일이면 그 임무를 마치고 해단한다. 지난 5월2일 50명을 결성, 출범한 이들 홍보대사는 각자 기발한 전략 하에 전국 각지를 누볐다. 자신이 다니는 대학 내 활동은 물론이고 마사회 자체 행사나 말 육성 목장, 여름철 해수욕장 등 곳곳을 파고들었다. 이런 열성에 마사회 관계자들도 감복하기도 했다. 수능시험을 보러 온 수험생들에게 ‘마사회 누나’들이 간식을 나눠주는가 하면 대학 축제에서 말 장난감을 이용해 미니경마를 벌였다. 또 남·녀 한 팀이 된 홍보대사가 데이트를 시연하면서 젊은 연인들에게 경마공원을 데이트장소로 추천하고, 영결식을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펴면서 마사회 이미지 제고에 앞장섰다. 디지털 콘텐츠 창작 능력을 겸비한 사람은 UCC 동영상에 소녀시대의 노래를 개사한 ‘오바馬 시대의 힘내’란 코믹한 영상으로 올려 검색순위 상위에 랭크되는 대박을 치기도 했다. 말 가면을 쓰고 일상에 지친 행인들에게 따뜻한 포옹을 나눠주는 ‘말 프리허그’역시 네티즌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과천시가 안전도시 실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한국형 안전도시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시는 12과 18개팀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 지난 26일 시청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갖는 등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T/F팀은 모래알처럼 부서별로 흩어진 안전도시 사업을 하나의 단위사업별 프로젝트로 추진, 시너지 효과극대화와 지속적인 신규사업 개발, 심도 있는 검토 조정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했다. 여인국 시장은 이날 소관업무 담당 팀장들로부터 35개 단위사업에 대해 세부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모든 팀장들이 안전도시 관련 업무에 대해 열의를 가지고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안전도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민들이 피부로 실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9월말 한국형 안전도시 시범기관 선정과 함께 지원받은 특별교부금 5억원으로 연내 7개 사업과 내년 35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창립 60주년 기념 국제경마심포지엄이 29일 서울경마공원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프랑스, 홍콩, 두바이 등 주요 경마선진국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심포지엄은 각국 경마산업 현황과 국제경주 개최과정 등을 논의한다. 특히 경마합법화를 앞두고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중국경마사업의 책임자가 참석할 예정으로 발표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초청연사는 국제경마연맹(IFHA) 특별자문이자 프랑스 갤럽 이사인 엘로디 가르몽과 프랭크 가브리엘 두바이 레이싱 클럽 회장, 톰 머튼두바이 레이싱 클럽 수의검역책임자, 윌리엄 네이더 홍콩자키클럽 경마이사, 윌슨 쳉 중국경마업무 책임자, 숭 체 밍(Soong Tze Ming)싱가포르 터프클럽 경마이사 등이 참여한다. 중장기적으로 한국경마 국제화를 꾀하는 마사회는 주요 경마선진국 국제경마전문가들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국제화 추진방향에 대한 조언과 도움을 구할 예정이다.
과천시가 교통문화 수준이 뛰어난 도시로 평가되었다. 27일 시는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09 교통문화지수’조사에서 인구 30만명 미만 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09년도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국토해양부장관상을 품에 안았다.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자치단체간 자율적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교통문화지수 조사는 지난 5~9월 5개월간 운전 및 보행행태, 교통안전, 교통약자 등 5개 영역 14개 항목에 대한 실태조사 및 문헌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조사에서 시는 교통안전과 교통약자 영역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등 종합교통문화지수 88.70점을 획득,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 30만명 미만 지자체에서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여인국 시장은 “앞으로도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와 방향지시등 점등, 신호 준수, 안전띠 착용,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 등의 교통안전수칙을 준수해 교통문화 수준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줄기세포 치료 후 재기에 나선 ‘백광(국1·6세)’이 3전만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백광’은 최근 열린 경주에서 박태종 기수와 호흡을 맞춰 대역전극을 펼친 결과 30개월 만에 짜릿한 승리를 맛보았다. 부상 직전의 ‘백광’은 국산마의 지존으로 통산 17번의 경주에 나가 9승, 2착 5회, 3착 3회로 승률 52.9%, 복승률 82.4%, 연승률 100%를 기록했다. 3세마였던 지난 2006년엔 문화일보배 대상경주를 시작으로 ‘동아일보배’, ‘농림부장관배(GII)’를 휩쓸며 대상경주 3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우기도 했다. 마지막 직선주로의 추입력도 대단해 ‘은빛가속도’라는 별명을 얻은 ‘백광’은 2007년 4월 질병으로 출주정지를 받고 이듬해 4월 출전했으나 또 다시 출주정지를 받았다. 긴 시간의 줄기세포치료를 끝낸 ‘백광’은 올 7월 SBS배 대상경주 4착, 9월 준우승의 단계를 밟아 우승고지에 올랐다. ‘백광’은 이제 그랑프리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대통령배에 도전한다. 내달 15일에 열리는 이 경주가 ‘백광’에게 갖는 의미는 다시 한 번 국산마 최강자란 권좌에 오르는 시험무대라는 것. 배대선 조교사는 “경주 후에 마체에 전혀 이상이 없어 전성기 때의 경주
여인국 시장이 말하는 과천 기본·경관계획 지금 과천은 겉으로 보기엔 조용하다.과천시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과 도시경관계획의 잇단 발표로 한때 항의집회로 이어졌던 분위기는 일단 수면 하로 가라앉았다. 올해 상반기에 나온 기본계획안에 따른 단독주택지 재개발 방침에 해당 주민들은 수용 못한다며 반발했고 일부 아파트 입주민들은 도시경관계획에 의한 통경축 설정이 부당하다며 맞섰다. <편집자 주> 시가지내 대부분 주택들이 1980년대 초반 택지개발로 건립된 과천은 대부분 집들의 노후화로 주거환경이 대단히 열악, 단독주택이나 아파트를 막론하고 재건축에 대한 열망이 그 어느 지역보다 높았다. 과천시는 이런 주민들의 의사를 받들어 도시정비와 관련한 정책을 발표했으나 주민들은 기대치에 못 미치거나 재산권 침해로 이어질 소지가 다분하다고 판단했다. 시의 계획에 반발했던 주민들은 이제 한걸음 물러나 추이를 지켜보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러나 한쪽에선 여전히 통경축 설정 철회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고 단독주택 재개발을 수용하지 못한 지역 주민들의 술렁거림이 계속되고 있다. 기본계획과 도시경관으로 촉발된 불신은 시와 해당 주민들 간
과천시가 급격한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독거노인의 돌연사 등 위험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노약자 사회 안전망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내년에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 관내 거주 독거노인 1천689세대 중 우선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194세대를 대상으로 안전망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 시스템은 독거노인 가정의 현관과 거실에 출입 및 움직임 센서를 부착, 24시간 실시간으로 분석해 장시간 움직임이 없을 경우 각 동 사회복지담당자에게 SMS 자동 통보돼 해당 가정에 전화 또는 방문해 확인하도록 돼 있다. 또 비상호출기를 독거노인 가정의 벽에 달아 응급상황 발생시, 벨만 누르면 과천 119 구조대가 즉각 출동토록 했다. 시는 이번 독거노인 안전망 시스템이 고령화 및 핵가족화 등 사회구조 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독거노인의 돌연사 등의 위험발생에 적극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거노인 안전망 시스템은 강남구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연말까지 준비작업을 거쳐 내년 4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과천시는 ‘2009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문원체육공원 옆에 ‘문원로 특화의 벽’을 조성했다. 특화의 벽은 문원동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의 가치 높은 보물을 발굴, 특색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에 응모, 선정돼 추진해왔다. 시 보조금 3천8백만원과 주민참여기금 2백만원 등 총 사업비 4,050만원이 투입된 특화의 벽은 높이 2.5m 길이 90m의 회색 콘크리트 옹벽을 문원동의 역사가 살아 숨 쉬고 대화와 소통이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옹벽엔 시와 문원동, 서울대공원이 한데 어우러지는 모습을 배경으로 주민이 직접 그린 그림이나 사진 등 주민작품 94점과 문원동 각종 행사 및 옛날 모습이 담긴 사진 66점 등 총 160점의 작품을 타일로 제작,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화의 벽’ 추진위원회 조훈수 위원장은 “이이들이 그린 그림과 이웃 주민들의 사진으로 꾸며서 그런지 벽이 활기차 보인다”며 “문원로 특화의 벽 조성을 계기로 문원동 주민들이 모두 행복감과 자부심을 느끼며 거닐 수 있는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
전국 12개 교대 총학생회로 구성된 전국교육대학생대표자협의회 교대생 8천여명(경찰 추산)은 22일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초등 에비교사 총 궐기대회를 열고 교육여건 개선과 교원정원 감축계획 철회를 정부에 촉구했다. 학생들은 집회에서 초등교원 1인당 학생 수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 수준인 16명으로 해줄 것과 지방교육청이 요구한 신규교원 6천여명을 충원해줄 것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또 2012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6%의 교육재정을 확보할 것을 주문하고 인턴교사식 비정규직 교원 양성정책 및 교대 구조조정에 반대의사를 밝혔다. 한편 전국 12개 교대 학생들은 교육여건 개선과 교원정원 감축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달 25일 하루 동맹휴업한 데 이어 지난 12일 이후 대학별로 수업을 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