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종이 없는 지방세 부과 납부를 실현을 위해 ‘위택스’를 통한 지방세전자고지 서비스 제도를 도입, 실시키로 했다. 지방세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은 납세자가 위택스를 통해 전자고지 신청을 하면 전국 지방세고지서를 우편으로 받지 않고 전자메일로 고지하며 납세자는 고지내역을 조회, 위택스로 납부하는 제도다. 전자고지 송달서비스 대상은 정기분 지방세인 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균등할 주민세 등이며 이달부터 신청자를 접수한다. 신청방법은 납세자가 위택스(http://www.wetax.go.kr)에서 제공하는 공인인증서와 전자고지 신청서를 사용해 위택스와 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신청자는 오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부터 전자고지 송달 서비스를 받는다. 전자고지 송달의 효력발생은 고지할 내용이 지방세 정보통신망의 전자 고지함에 입력되면 고지서가 송달된 것으로 간주 처리한다. 과천시 관계자는 “전자고지 도입으로 종이고지서 제작비용과, 고지서 송달 등기우편료 1억2천만 원 중 상당액의 예산 절약이 가능하다”며 “납세자가 납부한 영수증이 자동적으로 전산 처리돼 별도로 영수증을 보관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서울경마공원에서 오는 16~17일 양일간 국제 교류경주가 열린다. 한국경마의 선진화와 해외 유수 경마시행기관과의 교류 증진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아일랜드(시행기관 HRI), 호주(AJC), 말레이시아(STC), 일본(JRA) 등 총 4개국이 각각 해당국의 트로피와 총상금 1억2천만 원을 놓고 4개 경주를 벌인다. 이 중 말레이시아는 STC 트로피 교류와 함께 2명의 유명 기수를 파견, 서울경마공원 기수들과 후회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삼복승식 시행결과 경마건전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사회는 지난 4월 KRA컵 마일경주와 뚝섬배 대상경주를 분석한 결과 삼복승식 추가시행으로 승식별 매출이 고르게 분산됐고 1회 평균 구매단가가 6천5백원에 불과했다. 또 3만원 이하 소액구매 비중은 작년 한해 88.2%였으나, 삼복승식을 처음 시행한 두 경주에서 각각 92.8%, 90.6%에 달했다. 이는 삼복승식의 적중확률이 낮아 경마팬들이 보다 신중한 마권구매를 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과천시 별양·부림·문원2구역 단독주택 재건축 추진연합회는 12일 오전 과천시청에서 “과천시의 주택개발방식이 잘못되었다”며 항의집회를 열었다. 이들 단독주택 지역 주민 50여명은 시가 최근 마련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 재건축이 아닌 재개발 형식으로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비난했다. 주민들은 “재개발사업은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개발과는 달리 3개 지역은 정비기반시설이 양호해 재건축 방식으로 추진해야한다고 주장, 해당구역을 재건축 예정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재건축추진연합회는 재개발 예정구역으로 지정하려는데 공동대응할 필요성을 절감, 3개지역 (가칭)재건축 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들이 모여 결성했고 연합회장으로 (가칭)별양동 향촌마을 재건축추진위 강은주 위원장을 선출했다.
서울경마공원이 신형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방역을 강화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KRA 한국마사회 말보건원은 경마가 시행되는 주말에 주 1회 소독을 하고 있으나 신종 플루가 이슈가 되기 시작한 지난 29일 방역소독을 한데 이어 오는 6월30일까지 2개월 간 특별방역기간을 설정, 운영해 추가적인 감염우려까지 원천 봉쇄하는 조치를 취했다. 마사회는 이 기간 관람대와 가족공원의 소독을 주 1회에서 주 3회로 대폭 늘리고 마사지역에 대한 소독도 1회 늘리기로 했다. 말 자체에 대한 방역도 강화하고 있다. ‘말 인플루엔자’나 세균성인 ‘선역’ 등은 사람에게 옮기지 않지만 모기에 의한 바이러스인 일본뇌염은 철저한 방역으로 1997년 발병 후 지금까지 한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서울경마공원의 철저한 질병컨트롤을 위해 경주마보건원 내 질병관리(방역)담당 부서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5월부터 10월 중 들어오는 경주마에 대해 일본뇌염 백신 접종 증명 확인과 법정전염병에 대한 임상검사와 혈액검사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마사지역을 출입하는 차량 바퀴와 사람 신발을 소독하기 위한 소독발판을 마사지역 입구에 설치, 36
말을 이동수단으로 사용했던 시절에 말을 타고 출근하다 누군가 마주쳤을 때 지위에 따라 예의를 차려 인사를 했다는 사실은 무척 흥미롭다. 격식을 중요시했던 만큼 그러리라 짐작은 하지만 말 위의 예법은 어느 정도였을까. 고려 초기까지만 해도 승마시의 예법이 다듬어지지 않아 말을 타고 가다 상관을 만나면 무조건 말에서 내려 엎드려 절했다. 그러나 지나친 예법은 오히려 불경하다하여 고려조정은 말을 탈 때의 예의바른 행동규범을 정하기 위해 상당한 논란을 거듭했다. 현종(991년~1031년)은 즉위 원년(1009년)에 문무관이 노상에서 만났을 때 행하는 상견례를 정했다. 이 상견례는 말을 타고 가다 상관을 만났을 때는 상관의 직급과 자신의 직급의 상대적인 격차에 따라 처신을 다르게 했다. 예를 들어 같은 품관을 만났을 때는 말 위에서 양손을 입까지 올려 목례를 하면 되지만 자신보다 높은 품관은 말에서 내려 보이지 않게 피하도록 했다. 그래서 이 예법을 ‘피마식(避馬式)’이라고 했다. 현대인이 보기에는 참으로 번거롭고 거추장스러운 예법이지만, 당시에는 무척이나 중요하고 엄격한 규범이었다. 피마식은 현종 이후에도 왕의 적자에 대해서 품계에 따라 어떻게 예의를 차릴 것인가,
도심 한복판 ‘대형건물의 딜레마’ 과천시 갈현동 641일대에 자리한 우정병원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심사는 ‘매우 불편’이다. 공사도중 시공사의 부도로 중단된 지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이 건물을 시민들은 도심의 흉물이라고 부른다. 지난 90년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설립허가를 받은 뒤 이듬해 8월 착공할 당시만 해도 시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우정병원의 정상화는 이제 시민들의 주요 이슈거리가 되었다. 우정병원 공사중단은 기공 7년째 접어든 지난 1997년 5월 시공사인 (주)세모의 부도로 시작, 기나긴 수면에 빠져들었다. 지하 3층 지상 12층(연면적 56,100㎡)의 대형건물이 70%의 공정을 보인 상태였다. 당시만 해도 시민들은 곧 재개되겠거니 믿어 의심치 않았으나 미로 속을 헤매듯 출구를 찾지 못하고 끝없는 표류를 거듭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종합병원 존재가치가 사라졌다는 것. 착공 때와는 달리 안양, 수원, 서울 사당, 강남구 일원동 등지에 대형병원이 속속 들어서 대형종합병원 개설은 만성 적자에 허덕일 게 뻔하다는 계산이 나왔고 인수가 수차례 바뀌었지만 종합병원 개설은 애초 염두에 없었다. 건물주는
입지 최사립의 효 사상을 오늘에 되살리자는 취지에서 열린 ‘제1회 입지 효 문화제’에 참여한 과천시민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과천 막계리에서 출생, 조선 중종 때 사헌부 집의 해주진관병마동첨절제사를 지낸 최사립은 부모가 사경을 빠지자 손가락을 잘라 소생케 했고 돌아가신 후엔 3년간 시묘살이를 했다. 특히 부친의 위독 시 칡꽃을 먹으면 기력이 회복된다는 소리를 들었으나 겨울이라 구하지 못하고 애통해하던 모습을 하늘이 감동해 칡이 소생, 꽃을 피웠다는 일화가 전해올 정도로 효심이 지극했다. 이런 최사립의 효행을 재조명해 현대적 의미의 효 사상을 고취시키자는 움직임이 일었고 지난 달 24일 사진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백일장, 한시 짓기, 문인화, 한국화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주제는 당연히 ‘효’를 택했다. 지난 9일 마지막 행사로 선바위 역 부근에 자리한 최사립효자정문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그림그리기 대회엔 초등학생 1백여 명이 참가해 솜씨를 뽐냈다.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는 동안 (사)색동어머니회 동화구연가 임진선씨는 최사립의 효 행적을 동화구연 형식으로 들려줬다. 행사장 입구엔 사전에 뽑은 사진과 문인화, 한국화 등이 진
과천 관악산 연주암 산상음악회가 지난 9일 1천여 명이 참가, 성황리에 끝났다. 관람객들은 녹음이 우거진 고즈넉한 산사에서 인기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을 감상했다. 첫 무대는 조용하지만 하나 된 화음의 주옥같은 합창곡들을 선사한 관악산 연주암합창단이 장식했고 ‘난 바람 넌 눈물’로 히트한 산악인 가수 신현대와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인 빅마마킹의 BMK가 ‘일어나’ 등을 불러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장영식씨(52·과천시 중앙동)는 “평소 즐겨 찾는 관악산에서 주변 풍경과 잘 어울리는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니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음악회엔 여인국 과천시장 부부와 연주암 탄무 주지스님 등도 참석해 하루를 즐겼다.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 제2기 대학생 홍보대사가 그간 교육일정을 마치고 ‘말 산업 바로알기 캠페인’에 나선다. 총 50명인 홍보대사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치며 12.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낙점됐다. 법학, 경영학, 디자인, 큐레이터학 등 다양한 전공과 기업 및 대학 홍보대사, 정부기관 및 NGO단체 아르바이트, 학생기자 등 경력도 화려하다. 앞으로 6개월 간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말 산업 바로알기 캠페인’. 한국마사회가 펼칠 승마활성화 사업과 말 산업 육성에 대한 비전을 알리는 일이다. 활동우수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푸짐하다. 팀별로 활동실적을 평가, 우수팀은 해외 경마선진국과 제주에서 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홍보우수자 3명에겐 4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한다. 홍보대사 합격소식이 대학입학보다 더 기뻤다는 박윤희(21·여·세종대 경영학과·왼쪽 사진) 씨는 말을 좋아해 경마공원을 즐겨 찾은 말 마니아다. 박 씨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자신이 배운 경영학 지식들을 실무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 같다”기대감을 나타냈다. 김현우(23·건국대 경영학과·오른쪽 사진) 씨는 필리핀 해외봉사활동 시 ‘따가이따이’ 활화산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오는 22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릴 제25회 정기연주회를 여성작곡가와 미국 위스콘신 대학합창단과의 동행으로 개최한다. 국내 11인의 여성작곡가들은 여성특유의 섬세하고 심오한 아름다운 음률을 선사하고 미국 합창단은 자유롭고 대륙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무대는 3개의 섹션을 창작합창의 밤으로 채운다. 11곡의 여성작곡가들의 작품들은 전통적인 양식의 곡들과 민요를 현대적인 기법으로 표현한 서정적인 곡으로 여성합창단의 고운 음색에 실어 관객에게 보낸다. 허방자(숙명여대 명예교수)의 ‘동요조곡’ 등 위촉작품들이 한자리에서 연주되는 것은 쉽지 않은 일로 시민들은 색다른 무대를 경험할 호기다. 2, 5번째 섹션은 특별출연하는 미국 위스콘신 대학합창단이 ‘보리밭’ 등의 귀에 익은 가곡과 흑인영가, 현대미국합창음악을 청중에게 들려준다. 피날레는 재즈와 보사노바를 여성합창단 특유의 매력인 안무와 함께 리드미컬하게 객석에 날려 보낸다. 공연 문의 과천시립예술단 사무국 (500-1442, www.artgccity.net), 티켓 문의 과천시립예술단 사무국 (500-1200, www.gccs.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