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마공원이 국산 2군마 최강자를 가리는 새해맞이 특별경주(핸디캡, 1800m)로 올해 숨 가쁜 레이스에 돌입한다. 5일 열리는 이 대회에 1차 22두가 등록한 가운데 관록마, 점핑 출주마 등이 혼재해 우승마 예측이 쉽지 않다. 하지만 대상경주 출전경험이 다소 있는 ‘남촌의 지존’과 갓 3세로 착순권 확률 100%인 ‘황룡사지’, ‘무가보’ 등과 함께 최근 성적 향상 추세인 ‘럭키세븐’ 등이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남촌의 지존’은 지난 해 코리안더비(3착)와 농림부장관배(3착) 대상경주에 출전, 상위권 성적을 보인 저력을 지니고 있다. 강자와의 풍부한 경주경험이 장점으로 이 경주가 2군 데뷔전이다. 지난달 2일 10경주에서 경주 초반 중위권 그룹에 끼어 달리다가 2코너 후 추격전을 벌여 우승하는 등 최근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총 전적 10전 4승 2착 4회. 승률 20%, 복승률 60%. 3세 포입마로 선·추입형인 ‘황룡사지’는 착순권(5위이내) 성적 100%를 자랑한다. 어린 말을 강자들과 겨루게 한다는 지적도 있으나 4연승을 가도를 달리는 만큼 자신감에 넘쳐있다. 총 전적 8전 4승 2착 2회. 승률 50%, 복승률 75%. ‘무가보’는
과천시가 농촌지역 도로변에 난립한 불법간판을 정비, 도시미관을 살려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갈현, 문원동 등 농촌지역에 우후죽순처럼 들어선 음식점들의 무분별한 간판설치로 주변 환경을 저해시켜왔다. 특히 업소 간 과다경쟁으로 간판의 크기가 커지고 화려해져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시는 최근 이들 56개 불법간판에 대대적인 정비작업에 착수, 4개 통합안내 간판으로 말끔히 교체했다. 이에 소요된 예산은 2천만원으로 전체 공사비 중 50%는 시보조금으로 50%는 간판 업주가 부담하는 형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교체된 통합안내 간판은 시 CIP(corporate identity program)를 적용하는 한편 자연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적 간판으로 탈바꿈했다. 김한일(45·문원동)씨는 “예전 도로변 곳곳에 간판들이 들어서 보기가 좋지 않았는데 정비 후 한층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최병식 건축행정팀장은 “불황타개책으로 각 업소가 내건 간판을 정리하기가 수월치는 않았다”며 “아직 손대지 못한 간판들도 연내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림부와 KRA(한국마사회)는 국민의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 확대와 FTA 체결에 따른 농촌지역 소득 창출을 위해 내년부터 2011년까지 총 376억원을 들여 생활승마 활성화에 나선다. 2일 마사회 등에 따르면 승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국내 승마산업 규모는 연간 500여억원으로 경마산업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독일의 경우 승용마를 연간 7만두 이상 생산해 100만두를 보유하는 등 승마산업 규모가 20조원에 이르고, 일본 또한 적극적인 승마사업 지원에 힘입어 전국적으로 8천여개의 승마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림부는 2011년까지 국내 민간 승마장 건설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45억원 이상의 축산발전기금을 투입, 현 40여 개소인 공인 승마장 수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 사업의 경우 개인은 국비보조 20%, 지방비보조 20%로 진행되며 지방자치단체는 50% 국비보조를 받는다. 승마장 운영에 필요한 마필도 지원한다. 마사회가 작년 30두의 마필을 민간승마장에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60두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마사회는 승마장 경영기법 전수 차원에서 농가형 승마장 운영모델 정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 승마장 경영컨설팅
과천시가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재생시켜 연간 3억원의 세수를 벌어들여 지방자치단체론 드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99년 1일 80톤 처리규모인 갈현동 자원정화센터 내 쓰레기소각장은 현재 의왕시 반입량을 포함, 하루 70톤을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2만Gcal 열량의 재활용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했으나 실용성이 없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작년 초부터 안양 소재 지역난방회사인 GS파워(주)와 접촉, 폐열을 관내 공동주택에 공급한다는 계약을 체결하고 재생공급시설 착공에 들어가 최근 준공 후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폐열 재생시설과 소각장에서 기존 공급관을 연결하는 왕복 4.5㎞ 관로에 소요된 총 공사비는 13억원. 이중 10억원은 GS파워에서 대고 나머지 3억원은 3년간 1억씩 난방회사에 분납하고 시는 GS파워에 올해부터 연간 3억원을 받기로 했다. 대신 기존 과천에 난방을 공급해온 난방회사는 연간 6억원의 LNG(액화천연가스)소모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한편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거둬 자체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 재생시설을 거친 열량은 관내 3천여세대 공동주택에 공급한다
“엄마 무서워.” “이거 만져도 물지 않나요.” 구랍 31일 서울대공원. 왕뱀을 목에 두르는 체험을 한 어린이들은 기겁하면서도 한편으론 호기심에 동그란 눈이 더욱 커진다. 난생 처음 침판지를 가까이 접해보고 처음엔 손을 만져보기도 꺼려했지만 이내 친숙해져 말을 건네기도 한다. 서울대공원 노조 조합원들의 초청을 받아 대공원 나들이에 나선 과천시립 부림지역아동센터 33명의 아동들의 이색동물체험 현장이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먼발치에서 동물을 봤던 느낌과는 달리 사육사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아기 사자와 아기 원숭이를 만져보고 같이 노느라 짧은 하루해가 아쉽기만 했다. 아름다운 구관조를 머리위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고 아기 동물에게 젖병을 물리기도 하고…. 이날 어린이들을 위한 연말잔치는 170명 조합원들이 대공원 내 폐휴지를 모아 장만한 기금으로 치렀다. 조련사와 인공포육사 등 조합원들은 지난 한해 매주 목요일이면 넝마주이로 변신, 리어카를 끌고 동물원 곳곳을 누비며 50톤 분량의 폐지를 주워 140만원의 기금을 장만했다. 어렵게 모은 돈인 만치 값지게 쓰자는데 뜻을 모았고 봉사활동으로 이어졌다. 첫 번째 벌
숨 가쁘게 달려왔던 서울경마공원의 2007년 모든 경주가 12월 30일 국산 1군 핸디캡 경주(1400m)로 막을 내렸다. 다사다난했다는 표현이 적절할 정도로 과천벌엔 갖가지 일이 벌어졌다. 서울경마공원의 10대 뉴스를 통해 울고 웃은 현장을 들여다본다. 올 초 도입된 프리기수제와 외국인 기수제도는 한국 경마의 수준을 진일보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수들의 승부욕을 자극,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가져온 반면 실력이 부족한 기수들은 경주 출주수가 확연히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3월 경주마 요람인‘장수 경주마 목장’의 개장은 경주마 요람시대를 활짝 열었다. 장수 목장은‘후기육성과 경주마 생산’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산 3세마를 대상으로 한 삼관마의 주인공은 4월 뚝섬배, 5월 코리안더비, 10월 농림부장관배를 거머쥔 ‘제이에스홀드’에게 돌아갔다. ‘작은 거인’ 임대규 기수가 지난 8월11일 경주 중 낙마로 숨져(사진) 경마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러나 143㎝란 작은 체구에도 불구, 500㎏ 거구의 말을 자유자재로 다뤘던 그를 경마팬들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세계 경마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전직 미국기수 ‘팻데이’(53
‘2007 청소년정책 우수기관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여인국 시장(오른쪽)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 과천시가 27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07 청소년정책 우수기관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교육에 힘쓴 결과 이같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함께하는 교육·문화’를 시정방침으로 정한 시는 내 집보다 편안한 학교분위기 조성,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충족을 위한 학교사회 사업가 배치 운영, 청소년예절관 운영 등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앞장 서 왔다. 청소년정책 우수기관은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전국 23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및 보호정책에 관한 서류 및 현지실사를 토대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시는 이와 함께 최근 순천시 순천대학교 우석관에서 행자부 주관으로 열린 ‘2007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전국 콘테스트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서울경마공원의 대미를 장식할 국산 1군 핸디캡 경주(1400m)가 30일 열린다. 내로라하는 국산 1군마들이 대거 출전하는 이 경주는 젊은 패기를 앞세운 3, 4세마와 노련미를 앞세운 중견마들과의 우승을 향한 한 치의 양보 없는 한 판 승부가 예상된다. ‘굿데이’가 비교우위에 서 있는 가운데 ‘가야산성’과 ‘뇌천’ 등이 대항마, 520㎏ 거구인 ‘비단길’과 중단거리에 강한 ‘그레잇프린스’ 등은 복병마로 손꼽고 있다. ‘굿데이’는 특별경주에 3번 출전, 2승 2착 1회의 화려한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전적도 승률 80%, 복승률 90%로 단연 돋보이고 직전 경주인 11월 10일 11경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최근 최고 기량을 뽐내고 있다. 경주 작전은 발주번호 안쪽이면 선행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굿데이’는 대상경주에 뛰지 못하는 포입마로 ‘기라성’과 함께 3세 포입마 대표주자다. 통산전적 10전 8승, 2착 1회, 승률 80%, 복승률 90%. 출전마 중 경주 경험이 많아 노련미가 돋보이는 ‘가야산성’은 대상경주에 총 5회 출전, 1승 2착 3회를 기록한 저력을 자랑한다. 금년 대통령배(GI) 대상경주에서 대회 2연패를 노렸지만 ‘명문가문’에 아쉽게
과천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가 주공 3단지에서 상정한 쌈지공원 지하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이하 집하장)설치를 원안 가결해 그간 진통을 겪어오던 집하장 문제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에 따라 집하장 시 보조금을 전액 삭감한 시의회도 다소 태도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공사지연에 따른 준공 차질 또한 예상되고 있다. 도시계획위는 지난 26일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쌈지공원 집하장 조성계획(안) 등 시가 상정한 5건의 안건을 놓고 심도 깊은 심의를 벌였다. 이중 3단지가 올린 5천300여㎡ 쌈지공원 지하에 집하장 설치문제에 대해 토론을 벌인 결과 원안 가결했다. 쌈지공원은 지구단위계획 계획서엔 보존을 원칙으로 하되 도시계획위의 승인을 받은 경우 변경이 가능해 향후 집하장 설치에 따른 법적 제약에선 일단 벗어났다. 시의회들도 도시계획위 통과를 계기로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임기원 의원은 “사업 천체를 반대한 것은 아니다”며 “다만 소요 예산의 정확한 산출근거가 나온다면 추경에 반영시켜줄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황순식 의원도 “재건축 일정의 차질을 바라지 않는다”며 “정확한 자료 소명이 있다면 새롭게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집하장은 3단지 재건축 조합측
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다. 이 속담은 경마에도 통한다. 바로 발주전문위원을 두고 한 말로 모든 경주가 이들의 파란색 깃발을 흔드는 것을 신호로 발주기 문이 열리면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경마팬은 발주전문위원의 역할을 중요치 않게 생각하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출주마들을 발주기에 정렬시키고 경주의 시작을 알리는 최일선 중앙 통제관이기 때문이다. 발주전문위원의 업무는 이뿐만 아니다. ‘육성조교검사’, ‘새벽조교 관찰 및 지도’, ‘경주마 조교검사’ 등도 맡아한다. 육성조교검사는 월 1~2회 장수 육성목장으로 직접 내려가 기초적인 인마순치 정도를 파악하고 이를 지도해 예비 경주마들의 기초적인 자질을 검사한다. 새벽 조교 관찰 및 지도는 경주마가 어떤 특질을 가졌는지 파악하는 일이다. 이는 향후 경주에 나서게 될 경우 해당 마필의 특성을 잘 파악해 원활한 발주업무를 준비하기 위한 단계다. 경주마 조교검사는 경주마가 경주에 투입될 수 있는 자질을 갖고 있는지 여부를 시험한다. 발주기 진입과 발주기 안에서의 주립상태, 개문 시 출발상태 등으로 발주위원으로선 중요한 일 중 하나다. 이외 발주전문위원들이 하는 일은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다. 발주업무 24년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