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05 세계평화축전'이 다음달 1일부터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에 위치한 임진각 내 평화누리에서 펼쳐진다. 24일 도에 따르면 오는 9월11일까지 진행될 이번 축전은 현재 95%의 준비진행을 마치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며 관객몰이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은 경기도가 주최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임진각과 비무장지대(DMZ)가 갖고 있는 대립적인 이미지를 뛰어 넘어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이번 세계평화축전은 '보고 즐기는 평화'와 '참여하는 평화' 그리고 '배우는 평화' 등 세 가지로 구분된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될 '우리 모두의 아이들-생명촛불 파빌리온'은 크고 작은 촛불을 밝히며 기금을 마련해 세계의 고통 받는 모든 어린이에게 유니세프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세계 대립지역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음악의 언덕 콘서트'를 비롯해 얼드 뮤직, 재즈, 인디락, 힙합, 국악 등 다양한 음악공연이 펼쳐질 '평화 프린지', 세계 각국의 차를 마시며 휴식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카페-안녕' 등이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2005년도 소방공무원 채용 일정을 확정.발표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채용인원은 소방 360명, 구급 70명, 구조, 전산, 통신, 전기가 각각 10명 등 총 470명으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도내 각 소방서 소방행정과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우편접수의 경우 경기도소방학교에서 받으며 특별채용은 도 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직접 접수해야 한다. 필기시험은 9월 25일 실시하며 합격자에 한해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1,200미터 달리기, 50미터 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팔굽혀펴기, 윗몸 일으키기 등 5개 종목에 걸쳐 체력시험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11월 9~11일 면접시험 후 11월 17일 발표할 계획이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2개 소방서 신설과 신도시 개발 등에 따른 소방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소방과 운전분야로 나누던 기존의 채용방식을 통합한데 이어 전문분야의 경력자도 110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관련 문의는 소방재난본부 (031-230-2823~5), 소방학교 (031-230-329-0251~2), 의정부소방서 (031-877-5119)이다.
경기도와 자매결연지역인 호주 퀸스랜드주간에 '2005-2006년 협력사업계획'이 확정됐다. 21일 도에 따르면 이재율 도 투자진흥관과 호주 퀸스랜드주 한국대표부 강명효 소장은 도청 회의실에서 지난 1997년 체결한 자매결연 합의사항의 구체화 및 상생의 공동번영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계획을 확정하고 “2005~2006 경기도-퀸스랜드주간 자매결연 이행 실행계획합의서(일명 : Action Plan)”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안에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연구사 2명이 퀸스랜드주를 방문, 공동농업연구 프로젝트에 대한 협의를 하며 퀸스랜드주측에서는 농업·식가공 분야 실무단들이 경기도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재율 도 투자진흥관은 "이번 경기도-퀸스랜드주간 실행계획서 체결을 계기로 현재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12개국 15개 지역에 대한 성과 및 문제점에 대한 종합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일반적인 교류방식보다는 양지역 특색과 비교우위를 반영한 사업을 발굴 시행하는 '선택과 집중' 및 상호호혜의 '패키지 딜(package deal)'방식의 국제교류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수도권내 정부보유 토지를 택지로 개발, 아파트 공급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난개발 우려를 낳고 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지난 20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3차 부동산정책 고위협의회를 열고 수도권과 주변지역의 정부보유 토지를 개발해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공급키로 했다. 그러나 이같은 당정 합의는 ‘경기도내 택지개발시 경기도와 우선 협의해 달라’는 경기도의 요구에 맞서 ‘정부가 정부소유 토지를 개발하겠다’는 논리로 해석돼 논란을 빚고 있다. 현재 정부소유 토지중 집계가 가능한 재정경제부소관 국유지는 총 2천190만여평으로 파주시 248만5천여평, 화성시 148만3천여평, 이천시 154만여평, 남양주시 104만여평 등이다. 하지만 주택개발지로 인기가 높은 고양시 61만2천여평, 수원시 30만3천여평, 성남시 15만여평, 안양시 2만5천여평 등에 불과하다. 도 관계자는 “정부소유 토지가 택지개발이 불가능한 지역도 많이 포함하고 있어 경기도와의 협력없이 개발이 어려울 것”이라며 “자칫 정부 독자개발은 난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가 정부소유 토지를 개발해 서민용 주택이나 중대형 아파트 공급물량을 확대하는 가운데 신도시개발까지 검토하고 있
경기도 화성시에 이어 용인시도 개발예정지의 무분별한 개발 방지와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각종 개발사업 시행자에게 일정액의 부담금을 부과하는 '기반시설부담금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모현면 능원리 능원지구단위계획지구 등 12곳을 기반시설부담금 부과 대상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해당 지역에서는 앞으로 건축 등 각종 개발사업을 실시할 경우 일정액의 기반시설부담금을 내야 한다. 시는 부과대상 지역별로 연구용역을 실시, 공원.도로 등 전체 기반시설 사업량과 함께 사업비를 산출한 뒤 이를 일정 비율로 나눠 건축주 등 사업주체에 부과할 계획이다. 기반시설부담금 부과 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개발예정지역 가운데 마북지구(구성읍 마북리)와 성복지구(성복동)는 현재 전체 기반시설 사업비 산출을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어 이르면 내년 1월부터 기반시설부담금이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부과대상 지역은 앞으로 순차적으로 연구용역을 실시한 뒤 결과에 따라 기반시설부담금 부과 규모 및 일정이 결정된다. 용인시에 앞서 화성시도 기반시설부담금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지난달 9일 봉담.비봉.매송.남양 일대 개발제한구역 98.53㎢(약3천만평)에 대한 기반시설부담 계획
손학규 경기지사와 31명의 시장.군수(대리참석 포함)들이 20일 수원시 이의동 중소기업지원센터에 모여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강도 높게 비난하고 반대 서명운동 전개를 천명했다.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신중대 안양시장)가 중심이 된 이날 모임은 “수도권 지역 대기업의 공장 신.증설 불허 등 규제로 기업경쟁력이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공공기관 및 기업체 지방이전을 무리하게 추진할 경우 수도권의 자족기능 상실과 산업공동화가 초래된다”는 성명서도 내놓았다. 하지만 이는 정부가 수도권 공공기관 및 대기업의 지방이전을 선언하고, 이전 대상을 선정하고, 이전 대상지역까지 발표한 지 20여일이 지난 시점이어서 때늦은 감을지나 어리둥절하기 까지 하다. 물론 경기도나 31개 시.군이 노리는 실리는 분명해 보인다. 정권적 차원에서 결정된 공공기관 및 대기업 지방이전이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아니면 재론되기 어렵다는 것을 모르는 것도 아니다. 이날 한 참석자는 “사실 되돌린다는 것보다 수도권규제를 앞당기려는 전략적 차원의 모임”이라고 말해 노림수를 분명히 하고 있다. 또 신중대 안양시장의 “정부가 지자체의 지방이전 기업유치에 대한 국가재정자금 지원기준을 100인 이상 기업
경기도가 장애아동을 위한 특수학교를 설립하고 인근에 장애인 취업을 위한 중소기업까지 유치할 계획이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특수교육이 필요한 장애아동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전국 최고의 ‘장애인학교’를 설립해 장애인학교의 모델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또한 내년까지 특수교육을 실시하는 480개 학교에 44억원을 지원, 480명의 특수교육 보조원을 배치한다. 480명의 보조원은 3천500여명이 교육중인 24개 특수학교는 물론 1만4천여명의 장애아동이 다니고 있는 일반학교(특수학급, 일반학급, 통합학급 포함)에도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와 용인시, 강남대학교는 이날 오후 강남대에서 손학규 경기지사, 이정문 용인시장, 윤신일 강남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아를 위한 특수학교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2007년 3월 개교 예정인 장애아 특수학교는 강남대가 제공한 대학내 4천여평 부지에 도와 시가 150억원의 공사비용을 분담, 유치원 및 초.중.고등부 29개 학급에 학생정원 200명 규모로 설립된다. 협약에 따라 설립되는 학교는 강남대 부속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교내에 헬스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동물학습장, 생태공원, 맨발공원, 체험학습
경기도가 처음 실시한 도내 대학생 IT선진국 인턴쉽제도가 성공적으로 평가돼 후속 지원사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도내 IT전공 대학졸업자와 IT관련 중소기업체 직원 20명을 IT강국인 인도로 파견해 현지 IT기업 취업 2명, 미국 및 중국 현지파견기업 취업 2명 등 세계적 기업에 입사했다. 또 귀국한 연수생들도 인도 IT기술을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기술과 융합시켜 관련분야 전문가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건영 경기벤처협회 회장(펜타원 대표)은 “미국과 유럽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인도의 IT기술을 습득한 연수생들이 회사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묘목으로 떠났던 이들이 거목으로 성장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도로부터 교육비와 항공료를 지원받은 연수생들은 인도 현지에서 2개월간 IT전문교육기관을 통해 IT 및 영어교육을 받은 후 인도 벵갈로, 푸네지역 등 11개 지역의 기업 및 연구소에서 3개월간 인턴근무를 실시했다. 도는 20일손학규 경기지사가 참석한가운데 인턴쉽제도에 관한 평가회를 열고 ▲선진IT기술 습득 ▲사고(思考)의 글로벌화 ▲세계시장에 대한 자신감과 안목 등의 분야에서 성공적이었다고 판단, 인턴쉽제도를 활성화
경기도 정치권에 여성파워가 고기압을 형성하고 있다. 이같은 기류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초의 ‘여성 경기도지사’ 출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선 집권당인 열린우리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김현미 중앙당대변인이 맡고 있으며 권토중래(捲土重來)를 노리고 있는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도 신낙균 민주당 수석부대표이다. 김현미 열린우리당 경기도당위원장은 그야말로 중앙당에서 ‘말 발’을 세울 수 있는 위치로 비례대표로 원내 진입했으면서도 수뇌부의 깊은 신임 속에 요직인 대변인(홍보)을 맡아 여권에서는 김진표 교육부총리와 함께 경기도지사 물망에 오르고 있다. 신낙균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역시 중앙당 부대표 가운데서도 수석의 위치로 정치적 무게감을 더하고 있으며 ‘야당 종가(宗家)’를 자랑하는 민주당에서 몇 안되는 여성원로 정치인이다. 여기에 경기도지사를 꿈꾸는 한나라당 7인의 전사 가운데 전재희 의원과 김영선의원이 당당히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여성 경기도지사 가능성을 묻는 인터넷 카페까지 생겨나 그 관심정도를 짐작케 하고 있다. 경북 태생인 전의원은 여성 최초 행정고시 합격자로 노동부에서 일하던 중 손학규 경기지사의 광명선거구를 물려 받았다. 최근에는 수
내년도 경기도 예산챙기기에 나선 손학규 경기지사가 19일 해양수산부를 방문, 오거돈 장관에게 평택항 조기완공을 위한 예산 배정을 요청했다. 손지사는 오장관에게 평택항의 경우 배후단지 개발과 접안시설, 물류시설 등 항만필수시설의 건설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동북아 허브항을 지향하고 있는 평택항의 위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경기도는 53만평에 이르는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은 개발자금도 문제지만 각종 인?허가 문제를 원활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양수산부와의 협의가 선행되야 한다고 판단, 이날 손지사를 통해 ‘경기도-해수부 공동개발’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손지사는 행정지원뿐 아니라 관광시설로도 활용이 가능한 ‘해양관광종합지원센터’ 건립비용의 예산안 반영도 요청했다. 이밖에 내년말 완공예정인 동부두 6번 선석의 조기완공과 동부 6?7?8번 선석공사 등에 필요한 추가사업비 115억원의 확보를 위한 협조도 건의했다. 이에 오 장관은 “수도권 및 중부권 거점 항만인 평택항의 중요성에 공감한다”며 “평택항 물동량 증가에 대비한 선석 및 항만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오 장관의 적극 지원 약속에 따라 평택항 조기완공의 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