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전자공학과 졸업생과 재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콩테크가 성공을 거두며 화제가 되고 있다. ‘콩테크’는 무선통신단말기(비콘)과 무선통신기반 소프트웨어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2012년 전자공학과 학생들이 모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IoT제품을 만드는 임베디드 동아리부터 시작됐다. ‘콩테크’의 대표 이학경(26·가천대 전자공학과 졸업)씨는 대학생활 중 아산재단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등 수십차례 공모전 수상을 하면서 재능을 인정받은 데 이어 세계 재난로봇 경진대회,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현재 이 대표는 가천대 창업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던 학생에서 이제는 창업특강 강연자로 가천대 학생들에게 강연을 하기도 한다. 이들의 창업의 길은 순탄치 않았다. ‘콩테크’의 이남진(24·가천대 전자공학과 창업휴학 중)씨는 “처음에는 10만원씩 모아 월세, 관리비, 교통비, 식비를 해결했지만 현재는 연매출 30억원을 목표로하며 창업의 매력을 만끽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콩테크’는 가천대 전자공학과 졸업생 1
성남시는 리모델링 건축물의 용적률과 높이를 1.2배 이하 범위에서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자치법규 등을 개정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관련 개정 조례를 시 홈페이지에 입법 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건축 조례는 리모델링 기준 용적률, 건축물의 높이, 일조권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 제한을 100분의 120 이하 범위에서 시 건축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완화 적용할 수 있다는 특례 신설안을 포함했다. 리모델링이 쉬운 구조의 공동주택 건축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치법규다. 시는 또, 이번 조례에서 안전관리예치금 대상 건축물을 연면적 5천㎡ 이상에서 1천㎡ 이상으로 개정해 적용 대상을 확대했다. 안전관리예치금은 건축물의 공사가 2년이상 장기간 방치될 경우 허가권자인 시장이 해당 건축물의 미관개선이나 안전펜스 설치비 등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금액이다. 또 업무 대행자 명단 노출로 인한 사전 담합 등의 문제를 사전에 막기 위한 자치법규다. 입법 예고안에 관한 의견이 있는 시민은 기한 내 우편, 팩스 또는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입법예고 의견제출)를 통해 의견서를 낼 수 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성남시 건축위원회 심의, 성남시 조례·규칙 심의회
하나님의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이 지난 10일 분당구 백현동 526번지 현지에서 3천여명의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당식을 열었다. 이 성전 헌당으로 이 일대에만 3개성전(분당성전, 시흥성전 등)이 들어서게 됐다. 판교성전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급증하는 성도들과 한국을 찾는 전 세계인을 맞이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됐다.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은 대지 4천178㎡에 연면적 2만천902㎡ 대규모 성전이다. 지하 5층, 지상 7층에 3천석의 대예배실 그리고 중예배실, 소예배실, 다국어 통역실, 다목적실, 시청각실, 성가대실, 유아실, 식당, 주차장 등 성도들과 주변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설치돼 있다. 이날 헌당식은 기념예배와 기념행사로 진행됐다. 성도들은 메시아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찬 연주와 장년 성가대, 청년 성가대, 남성중창단의 합창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헌당의 기쁨을 나눴다. 김주철 목사는 “헌당식의 기쁨과 행복을 우리만 가질 것이 아니라 70억 모든 인류와 구원의 기회를 어머니의 사랑과 함께 공유하자”며 세계 복음의 필요성과 의미를 강조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구리시가 ‘2015 국가암검진 수검률 분야에서 지난해 12월말 청구기준 39.98%를 기록하며 5년연속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조기 암 발견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현저히 줄이는 효과와 더불어 암환자 스스로도 치료 가능한 질환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 줌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해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시는 저소득층에 대한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검진의료기관과의 적극적인 연계로 국가에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는데도 일조했다. 아울러 관련 단체와의 간담회, 검진도우미 연결을 통한 거동 불편자 검진기관 동행, 검진대상자 1대 1 맞춤형 검진홍보 등 편의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성남시와 지역 병·의원, 관광호텔, 백화점, 여행사 등이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뭉쳤다. 성남시 의료관광 활성화 협의회는 11일 오후 시청 산성누리에서 발대식을 하고 초대회장으로 정봉섭 분당제생병원장을 추대했다. 부회장은 장영준 메디피움 이사장, 간사는 지훈상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원장, 총무는 장수원 ㈜메딕텔 대표가 각각 맡았다. 협의회에는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제생병원,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관광호텔 리젠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판교, ㈜AK분당점, ㈜나나투어, 성남시민프로축구단 등 21곳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지역의 우수 진료 체계를 외국인들이 체험하고 지역에서 관광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의료관광 상품 개발과 해외설명회, 가이드북 제작, 코디네이터 육성지원, 팸투어, 지원센터 설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 정봉섭 협의회 초대 회장은 “의료관광사업은 일반관광보다 이용객의 체류기간이 길고 비용이 높아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블루오션 산업”이라며 “상호 경쟁이 아닌 분야별 보완하는 관계의 협의회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성남시는 고용 사정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용창출에 노력한 8곳의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해 최근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으로는 ㈜씨엔에스, ㈜솔루션아이티, ㈜인밸류넷, ㈜하티오랩, ㈜하이비젼시스템,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엑시콘, ㈜다오닉스, ㈜엘엔씨바이오 등이다. 이들 기업에게는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국내 유망전시회 참가지원, 해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선정기업들에게 지역 발전을 위해 우수한 정책개발 추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시는 고용우수기업을 계속 선정해 더 많은 기업들이 일자리창출과 고용확대에 참여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성남시민은 앞으로 가평군이 운영하는 관광·휴양시설 입장료와 이용료를 30% 할인받을 수 있다. 성남시는 가평군이 지난해 12월 자매결연 지역 주민에게 군립 관광휴양시설 이용료를 할인하는 내용으로 조례를 개정함에 따라 이 같은 할인 혜택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할인되는 가평군립시설은 자라섬 캠프장, 연인산 다목적 캠프장, 대성관광지, 산장관광지, 칼봉산 자연휴양림, 이화원 등 6곳이다. 할인 요금은 주말·공휴일 이용 기준으로 ▲자라섬 캠프장 4인용 캐라반 10만원→7만원 ▲연인산 오토캠핑장 2만원→1만4천원, 6인용 캐빈하우스 14만원→9만8천원 ▲대성·산장 관광지 글램핑 9만원→6만3천원, 4인용 펜션 7만원→4만9천원 등이다. 생태 식물원인 이화원 나비스토리 입장료는 일반 성인 기준 7천원→4천900원이다. 단, 성수기인 7~8월은 제외된다. 한편 성남시는 가평군을 비롯해 강원 홍천, 충남 아산, 강원 삼척, 전남 목포, 강원 고성, 경남 창원, 경북 울릉 등 8개 시·군과 자매결연을 했다. 이 가운데 울릉군은 성남시민에게 독도전망대 케이블카&midd
권락용(사진) 성남시의원(판교동·운중동·백현동)이 최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15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기초의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현황(70점) ▲주민소통(30점)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임기 내 활동한 의정결과에 대한 1·2차 심사위원단 심의를 통해 도내 기초의원 중 2명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권락용 의원은 85%의 공약이행률, 주민청원을 통해 판교 불법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백현동 주차타워 추진, 임차인들에게 불리한 임대주택법 시행령 개정 촉구결의안 가결 등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권 의원은 “주민과의 약속을 잘 지켜 받게 되는 상인만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공약을 대부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민원의 갈등상황에서 양보와 타협으로 불편함을 감내할 수 있도록 힘을 준 주민들에게해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난방기구 습도 낮아져 수분 손실 쉬워 적정 온도·습도 유지·가습기 사용 권장 피부타입 맞는 보습제 바르는게 바람직 보습제 해결안될시 마스크팩 관리 도움 가려움증 동반 건조증 호소 환자 급증 겨울철 때 미는 목욕 삼가하는 것 좋아 기상시 눈곱·충혈 잦으면 건조증 의심 음주·수면부족 인해 증상 악화되기 쉬워 혹한의 겨울철 늘 그래왔듯이 건조함과 전쟁을 하게 된다. 머리카락은 바스라질 듯 건조해지고 정전기까지 생겨 부시시하다. 얼굴을 비롯한 팔, 다리 등 온 몸에는 각질이 쌓여 거칠어진다. 또 건조한 실내공기 탓에 눈은 뻑뻑하고 피로하기만 하다.그 해결 방법은 첫째도 보습, 둘째도 보습이다. 겨울 한파에도 온몸 구석구석 촉촉한 피부 미인이 되기 위해서는 몸에 충분한 수분 공급과 함께 실내 환경까지 수분으로 채워야 한다. ▲ 건조한 얼굴에 충분한 보습을 얼굴은 항상 외부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겨울철 차고 건조한 공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겨울철에는 추위를 피하기 위해 사용하는 난방기구들로 인해 주변의 습도가 낮아져 피부의 수분도 손실되기 쉽다. 따라서 적정 실내 온도 및 실내습도를 유지하고 가습기 사용을 권장한
성남시는 경기도가 ‘3대 무상복지’ 예산에 대해 재의를 요구하자 철회를 요청하며 강행의지를 재확인했다. 김남준 성남시 대변인은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어제 경기도가 성남시에 청년배당, 무상교복, 산후조리지원 등 이른바 3대 무상복지 예산에 대해 재의를 요구해왔다”며 “이는 지방자치 훼손이자 복지 후퇴를 종용하는 부당한 결정으로 남경필 지사에게 재의 요구 철회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산후조리지원 사업이나, 아이들에게 공정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무상교복 지원사업, 취약계층으로 전락한 청년세대를 위한 청년배당 사업은 모두 성남시가 마련한 최소한의 복지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남시는 이러한 3대 복지정책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편성했으며 사회보장기본법에 의거, 정부와의 협의를 충실히 이행해왔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그러나 보건복지부 등 중앙 정부는 ‘복지 증진’이라는 정부의 헌법적 의무에 반해 반대를 위한 반대를 반복하고 있다”며 “게다가 지방자치를 보호하고 확장시켜야 할 광역자치단체장이 중앙정부의 지시를 그대로 따라 기초자치단체의 정책결정권을 침해하는 것은 지방자치 권한을 스스로 부정하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