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다국적 기업인 ‘테트라팩’ 여주공장 폐쇄와 관련, 노조원들이 여주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기업윤리를 외면한 악질적 행태’라며 강력 비난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자청, “테트라팩은 1988년 한국 진출 이후 연평균 1천200억원의 매출로 흑자 행진을 이어왔는데도 노동자들의 의사와 전혀 상관없이 갑작스런 공장폐쇄를 선언해 150여명의 노동자를 하루 아침에 길거리로 나앉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0년 동안 국내 음료업체에 독점적 영업망을 구축해 놓은 상태에서 유통 라인은 그대로 두고 생산공장만을 폐쇄하겠다는 것은 한국시장의 단물만 빨아먹고 최소한의 기업윤리인 고용과 생산을 하지 않겠다는 악질적인 행태”라고 비난했다. 노조원들은 강성 노조와 높은 임금으로 인해 공장을 폐쇄한다는 일방적 사용자측의 설명만 듣고 보도한 일부 언론에 대해 “11년 장기근속 노동자의 기본급 120만원이 고임금이냐”며 “20년 동안 단 한차례 파업을 한 노동조합이 강성노조이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테트라팩 노조원들은 &ldquo
계곡 깊은 산세 이용한 코스 특별한 감동 실버타운 등 갖춰 국내 최고 퍼블릭 자랑 자연의 거대하고 아름다운 장관을 골프의 묘미와 동시에 느끼게 하는 감동있는 골프장, 여주 소피아그린CC가 오는 10일 그랜드오픈을 예정하고 있어 골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평범한 사람을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고, 자연에 대한 믿음과 자연이 사람에게 준 능력을 발휘할수 있는 골프장이라는 인식이 최근 골퍼들 사이에 알려지면서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다. 경기도와 충청북도를 경계하는 여주군 점동면의 오갑산에 위치한 소피아그린CC는 거친 산세를 이용한 도전적인 마운틴코스와 계곡사이를 가로지르는 전략적인 밸리코스, 잔잔한 대형 연못이 아늑하게 코스를 감싸고 있는 레이크코스로 구성되어 있고, 최신식 설비시설로 단장한 클럽하우스가 골퍼들의 품격을 격상시켜 준다. 국내무대를 한층 빛나게 하는 최고의 코스로 구성된 소피아그린CC, 슬기로운 지혜와 전략적 두뇌 플레이가 요구되는 홀 공략이 골퍼들의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소피아그린CC는 마음속에 간직하고 싶은 잊지못할 추억, 자연과의 세련된 어울림, 웅장하고 전설같은 환상의 코스와 풍경이 특별한 감동으로 인도한다. 또한 울창한 수림을 배경으로
여주 렉스필드 CC서 훈훈한 티샷 소장품 경매 성금 이웃돕기 앞장 제4회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와 제19회 여주도자기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한 ‘사랑나눔 연예인자선골프대회’가 30일 여주군 산북면 렉스필드CC에서 개최됐다. 한국문화생활체육회와 (주)새한회원권거래소가 주최하고 여주군과 렉스필드CC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탤런트 현석, 송경철, 이원종, 김형일과 개그맨 서승만, 가수 신효범 등 연예인 40명이 참가했으며 일반인 120명과 팀을 구성해 경기를 펼쳤다. 대회에 참가한 서승만(개그맨)씨는 “경기 내내 이기겠다는 생각보다 다른 사람을 돕고 있다는 생각에 한 없이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만사를 제껴두고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석(탤런트)씨는 “즐겁게 웃고 즐기며 이웃사랑까지 베풀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여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자선골프대회가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기수 여주군수는 “기존의 상업적인 연예인 골프대회와 달리 순수한 마음으로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여주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학교회계의 효율적 혁신을 위한 학교 인터넷뱅킹을 시행한다. 여주교육청은 24일 컴퓨터교육실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농협여주군지부 이경영 강사를 초빙, 관내 초·중학교 학교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학교인터넷뱅킹 서비스 사용자 교육’을 가졌다. 학교인터넷뱅킹 서비스가 전면 시행되면 각급 학교에서 세입금 및 공사대금 등을 송금할 때 교직원이 거래은행을 직접 방문하느라 발생했던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행정 업무의 능률성과 신속성 및 은행방문 감소에 따른 금융권 인력비용 절약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백승언 여주교육장은 “서비스가 빠른 시일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회계담당 교직원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주지역에서 아파트를 신축하는 건설회사가 차량을 이용한 불법 분양광고를 벌이다 여주군으로부터 자진철거 명령을 받았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불법광고를 강행하고 있어 적극적인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17일 여주군과 S건설 관계자 등에 따르면 S건설은 여주읍 오학리 292의12외 4필지 12,905㎡에 지하2층 지상15층의 아파트 5개동 20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한다. 이 아파트는 1999년 12월 당초 300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를 건설키로 하였으나 지난 2월 9일 계획을 변경해 200세대 규모의 분양아파트를 건설하기로 하고 지난 13일 군으로부터 분양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S건설은 분양승인을 받기 훨씬 이전인 지난 달 17일부터 임대한 자가용 승합버스(71노XXXX호)에 아파트 분양광고를 랩핑하고 불법광고를 하고 있다. 이에 여주군은 자가용차량에는 상업광고물을 부착할 수 없고, 영업용 차량을 이용한 교통수단광고물의 경우라도 외부 1/2 이상 광고문구를 삽입하지 못하도록 한 현행법 규정에 따라 지난달 3월 26일 교통수단이용불법광고물 자진철거 명령을 통보했다. 그러나 S건설은 군의 철거명령을 비웃기라도 하듯 지난 13일 아파트 분양광고 문구
“혁신, 확고한 의지를 가진 절실함과 고통이 수반되지만, 변화를 통해 즐거운 삶을 영유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강구책입니다” 경기도 여주교육청 백승언 교육장은 10일 여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1교 1명품 브랜드창출을 위한 학교혁신리더그룹 연수’<사진>에서 이 같이 밝히며 “나 부터, 작은 일부터 혁신마인드를 확립해 교육현장의 변화를 꾀하고 지속적인 마인드 확립”을 강조했다. 이날 실시된 학교혁신리더그룹 연수는 2007년 학교혁신 확산·실행의 해를 맞이해 학교혁신리더인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들을 통해 새로운 학교문화 창조와 단위학교별 혁신과제 활성을 목표로 기획된 여주교육청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설정으로 실시됐다.
수도권정비계획법위반 논란에 휩싸여 난항을 겪어오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첼시가 건축물 2개동 가운데 1개동의 명의를 변경, 원할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10일 여주군에 따르면 군은 법제처에 법령해석을 의뢰하고 심의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오는 6월 초 개장을 계획하고 있던 신세계가 사업차질을 우려해 신세계첼시 소유의 건축물 2개동 중 1개동을 (주)신세계가 매입, 명의를 변경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따라 신세계첼시 A동(1만2천764㎡)은 기존의 신세계첼시 명의로 유지하고, B동(1만4천354㎡)은 (주)신세계가 소유권을 취득한 뒤 신세계첼시에 이를 임대할 예정이다. 건교부 측은 건물주인이 같고 사실상 이어져 있기 때문에 하나의 건물로 봐야한다는 입장이었다. (주)신세계 관계자는 “법제처 심의만 기다리다 자칫 돌이킬 수 없는 차질이 빚어질 수 있어 건축물 2개동 가운데 하나를 매입하게 된 것”이라며 “명의변경 절차가 마무리되면 예정대로 6월 초 개장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군이 오는 28일부터 30일 동안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회 2007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와 ‘제19회 여주도자기박람회’ 준비로 분주하다. 세계 각국 도예인과 관광객 등 150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천년 도예의 고장 여주행사장만의 독특한 개막식과 다양한 이벤트 준비를 위해서다. 이기수 군수는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타 시군과 차별화된 축제‘를 위한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축제종합실행계획안과 각 실과소 및 읍면별 세부계획을 확정했다. 보고회를 마친 이 군수는 “남한강 황포돗배가 입항하면서 시작되는 제4회 2007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와 제19회 여주도자기축제 개막식은 여주군 만의 독특한 마스코트가 될 것”이라며 “취타대 연주와 사물환영놀이가 참석자들을 더욱 흥겹게 해 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주도자 상단 퍼포먼스 등 색다른 볼거리와 세라믹하우스전Ⅲ, 제4회 국제 공모전, 종교관련 문화상품 개발전, 여자도자견본전, 여주도예 명인관, (주)모디 전시관 등이 마련된다. 특히 황실자기, 예술자기, 서민층 등 다양한 계층별 및 시대별 생활자기 특별전 및 여주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는 개인 소장품 도자전시도 구상
여주지역 골프장들이 인근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광고물 철거방법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이같은 내용은 광고대행사가 유명브랜드 홍보를 위해 제작·설치한 광고물이 불법인 점과 광고판 한켠에 골프장 상호가 들어가 있어 여주군이 철거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4일 여주군과 골프장 등에 따르면 최근 골프장주변 주요도로에 지주이용 불법광고물들이 급격히 늘어났다. 이에따라 군은 지난달 23일 여주지역 13개 골프장에 불법광고물 자진철거를 통보하고 만약 철거하지 않을 경우 규정대로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거나 고발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골프장들은 불법광고물을 제작·설치한 광고대행사가 사전에 아무런 협의없이 설치한 것이기 때문에 임의로 철거했다가 자칫 타인의 재산을 손괴했다는 추궁을 당할 수 있어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들은 광고물을 모르는 척 방치할 수만도 없는 상황이다. 이는 철거명령을 모르는 척하고 어물쩡 대다간 자칫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골프장 관계자는 “언젠가 골프장 명칭이 들어간 불법광고물을 철거한 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광고대행사에서 찾아와 ‘그 곳이 당신들 땅이냐’ ‘왜 남의 재
여주군과 하이트맥주(주)가 여주군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최근 하이트맥주(주)와 협약을 맺어 여주군 지역에서 판매되는 하이트맥주 1병당 10원씩 적립해 여주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주군은 지역축제 및 여주군 주관 행사에 하이트맥주를 공식맥주로 지정 사용하기로 했다. 하이트맥주 측은 조성된 기금을 월별로 여주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통보하고, 분기별 현금으로 전달하게 된다. 여주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1월 15일 여주군인재육성재단법인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오는 7월쯤 재단 설립이 완료될 예정이며 2010년까지 100억원의 기금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성된 기금은 ▲장학생 선발 ▲예ㆍ체ㆍ기능ㆍ문학에 재능 있는 학생 발굴 및 육성 ▲이공계 출신학생의 과학기술 연구활동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