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새로운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수십억원을 들여 인터넷방송국을 개통했지만 교육 콘텐츠는 물론 강사와 PD도 없이 개국해 전시행정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현 교육감의 퇴임을 앞두고 공약을 지키기 위해 무리하게 인터넷방송국의 개국을 서두른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인터넷방송을 통한 교육관련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04년 12월부터 16억원의 예산을 들여 스튜디오와 편집시리 등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날 사이버가정학습 포털사이트 '다높이(http://danopy.kerinet.re.kr)'를 정식 개통했다. 도교육청은 교육포털사이트 다높이를 통해 사이버가정학습, 인터넷방송, 교수학습지원센터를 하나로 묶어 학생, 교원, 학부모들에게 보충학습과 양질의 교육정보를 One-Stop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그러나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에 마련된 인터넷방송국은 방송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강사와 PD등 방송 제작자들을 섭외조차 하지 못했다. 이에따라 다높이 사이트의 인터넷방송 코너에는 각 항목별 분류만 돼 있을뿐 아무런 자료도 없다. 단지 교
2007년 개교예정인 72개 초.중.고등학교가 부지매입을 위한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공사중개교는 물론 학생수용계획에도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인적자원부가 2005년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편성하면서 2006년에 경기도에 개교할 초.중.고 108개교에 대한 부지매입비 1천258억4천555만6천원과 시설비 3천308억6천395만4천원 등 모두 4천567만951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교육부는 또 2007년 개교할 초 19개교, 중 13개교, 고 13개교 등 모두 45개교의 부지매입비 2천394억4천423만5천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그러나 도교육청의 학교설립계획에 따르면 학급당 학생수를 줄이고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2007년에는 유치원 1개교, 초 42개교, 중 42개교, 고 32개교 등 모두 117개교가 신설되야 한다. 특히 학교 신축에 부지매입과 건물설립 등으로 대개 2~3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완공후개교를 위해서는 지금 당장 부지매입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결국 2007년에 개교목표인 유치원 1개교, 초 23개교, 중 29개교, 고 19개교 등 모두 72개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부지매입비조차 나오지 않아 학교
교육부가 추진중인 교원평가제에 대해 교원 10명 가운데 8명은 형식적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유치원과 초.중.고교 교원 2만5천1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76.1%가 교원평가제가 형식화될 우려가 크다고 응답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72.6%의 교원이 교육부의 4월 교원평가제 시범실시 방침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특히 '교원평가는 장차 구조조정으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제도 도입을 막아야겠느냐'는 질문에 60%의 응답자가 제도도입반대를 답변했고 12.3%만 제도도입에 수긍한다고 답했다. 이밖에 70.6%가 교육계의 자체적인 윤리확립 운동이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이같은 결과에 따라 교총은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원 스스로가 수업을 공개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할 것을 적극 권장키로 했으며 '좋은 교육,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지난 26일 도내 모든 초.중.고교가 첫 토요 휴업에 들어가 대체로 큰 문제 없이 원활하게 운영됐지만 초등의 경우 등교학생을 위한 좀더 다양하면서도 효율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고 고등학교는 자율학습을 명목으로 한 강제등교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2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장학관과 장학사 54명이 26일 토요휴업일 동안 학교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초.중학교의 경우 대부분의 학생들이 처음 쉬게되는 토요일을 맞아 휴일을 즐긴 반면 맞벌이 부부의 자녀들은 등교해 학교가 마련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토요일을 보냈다. 초등학교는 각 학교별로 20~30명의 저학년 학생들이 등교를 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학교에서 준비한 독서, 음악교실, 컴퓨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안양 안양남초교에서는 학생 68명이 등교해 인근 계원조형예술대학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어린이 미술교실에서 대학 교수들로부터 미술 지도를 받기도 했다. 안산 상록초교에서는 주5일수업제에 따른 학생의 생활 및 학습지도를 위해 '상록어린이 생활본'이라는 학생생활지도자료를 자체개발해 활용하는 한편 체험학습 안내자료를 학부모들에게 나눠줬다. 그러나 각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에도 불구 출석률이 낮거나
경기도교육청은 27일 도내 12개 지역교육청에 다음달 7일까지 영재교육원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광명과 동두천, 여주, 화성, 파주, 광주, 연천, 포천, 가평, 양평, 안성, 시흥 등 12개 지역교육청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영재교육원이 설치된 13개 지역교육청을 포함해 도내 25개 전 지역교육청에 영재교육원이 운영된다. 지역교육청 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당 20여명씩 모두 2천100여명을 교육한다. 또 지난 2002년 개설된 아주대는 물론 경원대, 대진대도 부설영재교육원을 올해부터 운영하게 돼 도내 3개 대학에서도 335명의 영재를 가르치게 된다. 이밖에 경기도과학영재연구원(72명)과 계원예술영재교육원(20명), 55개 초.중.고교 영재학급(122개, 2천300여명) 등 도내에서 모두 4천800여명의 학생이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2006학년도 대학입학 수시1학기 모집이 오는 7월13일부터 시작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오는 11월18~19일 열리는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에 따라 수능시험일을 11월23일(수)로 조정하는 등 당초 지난해 8월말 고시했던 200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수정해 27일 다시 고시했다. 전형계획에 따르면 농어촌 학생을 뽑는 정원외 특별전형 모집비율이 대학별 전체 모집정원의 3%에서 4%로 확대됐다. 산업대의 산업체 취업자 특별전형 경력 기준도 `1년6개월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완화됐고 산업대 수시모집 합격자에 대해서도 복수지원 제한 및 이중등록 금지 원칙이 적용된다. 또 입학학기가 같은 2개 이상의 대학, 산업대, 교육대, 전문대에 합격한 경우 최종적으로 한 곳에만 등록해야 하고 이를 어기면 합격과 입학이 취소된다. 전형 일정은 수능시험일이 11월23일로 연기돼 수능성적 통지일은 12월19일로 늦춰졌다. 모집시기별로 수시1학기는 고교 수업 분위기가 흐트러뜨려지지 않도록 지난해까지 6월1일부터 시행했던 것을 한달 이상 늦춰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직전인 7월13일부터 7월22일까지 실시하도록 했다. 전형 및 합격자 발표는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가결로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위원회가 24일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대한 규탄 결의문'을 채택하고 시마네현의 조례를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도교육위는 결의문에서 "우리의 독도는 동해의 푸른 정기를 실어 삼천리 금수강산의 새날을 여는 배달민족의 기상이요 대한민국의 표상"이라며 "역사적 사실들이 독도가 우리의 국토임을 증명하고 있음에도 일본은 이를 왜곡해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있어 교육위원 일동은 매우 유감스럽고 울분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도교육위는 "일본은 과거 우리나라의 주권을 뺏고 강토를 강점해 우리 민족을 억압과 착취 속에서 신음하게 한 잘못을 망각하고 있다"며 "신사참배, 교과서 왜곡, 독도 망언 등은 대한민국을 무시하고 상호신뢰, 상호존중을 원칙으로 하는 국제관계의 질서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경고했다. 이에따라 도교육위는 결의문을 통해 시마네현의 조례 즉각 폐기 및 독도 관련 일본의 공개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을 촉구하고 독도 주권을 끝까지 수호할 것을 결의했다. 한 교육위원은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방관하는 것은 조상들을 욕되게 하는 것일뿐 아니라 독도지키기에 혼신의 노력
경기불황 등으로 학비를 내기 힘든 저소득층 자녀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로부터 매년 수백억원씩 지원되던 학비보조금이 최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으로 전액 폐지돼 저소득층 자녀 학비지원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국가가 지원하는 학비지원금의 근거가 되는 특별교부금 및 증액교부금 등 제도가 지난해 말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이 개정됨에 따라 축소 및 폐지됐다. 경기도에 지원된 정부의 저소득층 자녀 학비보조금은 지난해의 경우 306억5천500여만원이었고 2003년도에는 327억7천여만원, 2002년도에는 495억5천300여만원 등 매년 수백억원에 이르렀지만 올해에는 법개정에 따라 정부지원의 법적 근거가 없어져 예산이 전혀 책정되지 않았다. 학비를 내기 힘든 저소득층 학생은 매년 늘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 도내 전체 고등학생 35만1천712명 가운데 11%에 이르는 3만6천963명이 403억원의 수업료(1분기 수업료 31만3천500원)를 지원받았고, 올해는 3만7천300여명의 학생들에게 학비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도교육청은 분석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저소득층 학비자녀 지원을 위한 자체예산으로 2003년 185억여원, 2004년 240억여원, 올해 28
경기도교육청은 23일 교육과정 및 주요시책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우수한 내용을 일반화시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내 453개교를 연구학교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구학교의 지정영역은 교육과정, 봉사활동, 방과후 교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교실수업개선, 교과교육, 정책과제, 공교육내실, 독서교육, 생활지도, 환경교육, ICT 활용교육, 평생교육, 약물예방교육 등이다. 연구학교는 도내 모든 초, 중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부지정 34교, 타기관 과제수행지정 153교, 경기도교육청지정 266교 등 모두 453교가 지정돼 지난해에 비해 100여개교가 늘어났다. 올해 새로이 설치된 영역은 방과후교실 25교, 봉사활동 89교, 교육행정정보시스템관련 14교 등이다. 특히 방과후학교는 현재 학원 등 사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지는 진학지도, 특기적성계발, 보육 등의 활동을 방과후 학교시설을 이용해 수용하는 방안에 대해 연구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연구학교발전방향과 내실있는 학교운영을 위해 24일 도교육정보연구원 대강당에서 도내 연구학교담당자 5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학교 운영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공업계 고등학교의 실험 오폐수 처리 시설을 개선하고 오폐수를 전문업체에 맡겨 위탁 수거 하기로 하는 등 효과적인 실험실 폐수 관리에 나섰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군자공고, 부천공고, 안양공고 등 13개 공업계 고교에서 폐수처리장을 설치해 실험실 폐수를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도교육청의 현황조사 결과 각 학교의 폐수처리장은 대부분 94년과 98년 사이 설치돼 노후됐을뿐 아니라 처리방식 또한 산과 알카리계의 약품을 사용하는 화학적 처리방식으로 장치의 부식이 심각하고 수리비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 폐수처리장 운전담당자가 주당 11.7시간씩 일하며 운전에서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담당할 뿐 아니라 폐수처리과정 전반에 관한 전문적인 연수도 미흡하고 기능직 배치도 8개교에 불과하다. 특히 7차교육과정을 통해 실험시간이 적어졌음에도 폐수의 양은 2003년 708톤에서 지난해 806톤으로 증가했고, 폐수 종류는 산, 염기, 중금속이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1톤당 폐수를 처리하는 비용도 14만9천원으로 지난해 806톤의 실험폐수 처리를 위해 모두 1억2천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이밖에도 폐수처리시 슬러시 발생량이 너무 적어 위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