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평택안성사립지회 등 2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민주적 사립학교법 개정과 부패사학척결을 위한 평택안성지역본부'는 28일 평택 H학교법인의 법인이사 A씨가 학교경영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해 이권을 챙기고 있다며 경기도교육감에게 탄원서를 제출했다. 평택안성본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년간 연 240만원으로 학교 구내 매점을 측근에게 내주고 교사들이 매점직영화를 통해 수익금을 학생들에게 돌려주라고 반발하는데도 불구 다시 부인명의로 재단과 연 360만원에 계약을 했다. 평택안성본부는 "학교 매점 임대를 공개입찰한다면 수천만원 이상을 받을 수 있지만 주위 사람에게 겨우 수백만원에 임대해 준 것은 돈을 횡령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매점 직영화를 통해 수익금을 학생 교육활동에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택안성본부는 또 "지난 87년부터 교사들이 모은 장학기금을 교사들의 동의없이 우수학생 유치 명목으로 2천800만원을 임의 지급했다"며 "장학금사용내역을 즉시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평택안성본부는 H학교의 정상화가 이뤄질 때까지 교사들의 릴레이단식, 깃달기, 매점 불매운동 및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하기로 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8일 수능부정행위 방지 종합 대책안을 발표했다. 대책안에 따르면 수능에서 부정행위가 적발되면 1~3년간 응시자격이 박탈되고, 시험 감독관은 휴대용 전파.금속탐지기를 통해 휴대전화를 이용한 부정행위를 차단하게 된다. 그러나 시험실 감독관 증원과 시험장 금속탐지기 설치, 시험시간 동안 문자메시지 전송 중단 등 시험부정 자체를 막을 강력한 대책은 빠져 보완책 마련도 지적되고 있다. ▲수능부정행위 방지 종합 대책안 교육부는 종합대책안에서 관련법을 개정해 단순 부정행위는 당해 시험 무효, 조직적.계획적 부정행위는 2년간, 부정행위로 무효처분을 받은 수험생이 다시 부정행위를 하면 3년간 수능시험을 금지키로 했다. 현재 수능 부정행위자의 경우 당해 시험만 무효처리하고 있다. 또 복도 감독관에게 휴대용 금속탐지기를 제공해 시험시간에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시험실 감독관이 부정행위 움직임을 감지했을 때 조사토록 했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도 부정행위로 간주하기로 했다. 특히 대리시험을 막기위해 응시원서 사진을 여권용으로 확대하고 답안지에 짧은 글을 자필로 쓰는 필적 확인란을 마련해 필적감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험실당 응시자도 32명에서 28명으로 줄이고, 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윤옥기)은 3월1일자로 5급이하 일반직 지방공무원 329명(5급 8명, 6급이하 163명, 기능직 158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5급의 경우 1일부터 2006년2월28일까지 한국교원학교 정책대학원으로 5명(행정5급 3명, 건축5급 1명, 사서5급 1명)을 파견하는등 파견 6명 및 복귀 2명 등 8명이고 6급이하는 7급승진 14명(행정14명), 8급승진 73명(행정 70명, 식품위생, 기계, 전산 각각 1명)과 신규임용 52명(행정 51명, 식품위생 1명), 전보 15명(행정 14명, 식품위생 1명), 복직 9명 등 163명이다. 기능직은 승진 75명(6급 11명, 7급 25명, 8급 34명)과 전보 및 전직 83명 등 158명이다. 도교육청은 5급 및 6급에의 승진임용과 기타 전보대상자는 제2교육청 개청에 따라 이번 인사에서는 제외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8일 2004학년도 수능시험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한 부정행위로 대학에 입학한 36명에 대해 `성적 무효'를 결정하고 이를 대학에 통보해 `입학 취소' 등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수능부정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2003년 11월 치러진 2004학년도 수능시험의 부정행위자로 39명이 적발돼 검찰로부터 통보를 받았지만 이 가운데 2명은 군복무중이고 1명은 추가 조사가 진행중이어서 우선 36명의 시험을 무효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3명은 본인 소명이나 추가 조사가 끝날 때까지 결정이 유보됐다. 교육부는 또 2005학년도 수능시험에서 부정행위로 성적이 무효 처리된 응시자는 검찰이 최근 18명을 추가 통보함에 따라 28일 현재 모두 327명으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지난해 수능부정 파문에 따른 경찰과 검찰 수사 등으로 2004년도 시험무효 36명, 2005년도 시험무효 327명 등 성적무효 수험생은 2년사이 모두 363명에 달하게 됐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212명으로 가장 많고 전북 83명, 서울 19명, 전남 17명, 충북 11명, 충남 10명, 부산.인천.대전.경기.경남 각 2명, 울산 1명 순으로 나타났다.
몇년간 물가상승률의 2~3배씩 올랐던 대학등록금이 올해에는 경제난 여파로 낮은 인상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전국 205개 4년제 대학으로부터 등록금 책정 현황을 통보받아 집계한 결과, 27일 현재까지 139개 대학이 등록금을 확정하거나 잠정 책정한 가운데 국립대가 평균 8.4%, 사립대는 4.8% 등록금을 인상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등록금 내역과 인상률을 보고한 상당수 대학도 국립대는 10% 이상, 사립대는 5% 이상으로 등록금 인상폭을 자체 책정해놓고 학생회 등과 협상중이어서 실제 평균 인상률은 이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교육부는 강조했다. 국립대 등록금 평균 인상률은 IMF 외환위기로 1998년 0.8%, 1999년 1.3%에 그쳤으나 이후 2000년 6.7%, 2001년 4.7%, 2002년 6.9%, 2003년 7.4%, 2004년 9.4%로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올해 등록금을 확정했거나 잠정 결정한 대학은 신입생의 경우 지난해 280만1천원에서 올해 303만6천원으로 8.3%, 재학생은 263만6천원에서 285만7천원으로 8.4% 올려 사립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그러나 20여
그동안 획일적이고 형식적인 학생 어린이회가 학생들이 참여하고 실천하는 특색있는 학생 임원제도로 개선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7일 관행적이고 형식적인 어린이회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며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맞춤.선택형 제도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현재 정부반장, 정부회장 등으로 운영되는 임원제도 개선을 위해 ▲반장.회장을 종전처럼 병행 운영 ▲반장.회장을 통합해 회장으로 단일화 ▲반장.회장을 페지하고 윤번제, 도우미 형태로 운영 등을 고려하고 있다. 임원의 역할도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고 배려하는 일, 문제해결을 돕는 일, 자주적 활동을 돕는 일, 리더쉽을 발휘하는 일, 학급 대표로서의 역할 등을 제시하고 있다. 어린이회 운영과 관련, 그동안 관행적으로 운영되던 어린이회 조직을 학교나 학급의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조직, 학생의 취미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동아리형 조직, 모둠형 조직 등 다양한 운영방식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24일 고양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회 제도 개선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도교육청 초등교육과에서 주관하는 자치활동연구회를 중심으로 고양,
서울 배재고, 문일고 등에서 교사에 의한 시험문제 유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경기지역에서도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에 의한 학생성적조작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은 지난 2002년 안산의 H고교에서 박모 교무부장이 1학년 2학기 중간고사에서 영어, 사회과목에 만점자가 없다며 담임교사들에게 전체적으로 점수를 올려주도록 지시했다가 교육부 감사에 적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따라 박교사는 견책, 담당교사 5명은 경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또 서울 배재고, 문일고에 이어 E여고에서도 교사에 의해 시험문제가 유출된 사실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안 의원측에 따르면 이 학교에서 동일한 교사가 1999년과 2002년 두 차례에 걸쳐 시험문제를 유출한 사실이 적발됐다는 것. 그러나 서울시 교육청은 학교 자체징계만 요구했고 학교측은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내리는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또 경남 T고에서 공통사회 담당 S모 교사가 2001년 1학기 기말고사와 2학기 중간.기말고사 때 영어.수학 과목 정답을 유출했다가 들통나 파면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사진앨범협동조합을 주축으로 각 지역 12개 사진앨범협동조합이 지난해 12월부터 한 인터넷 사이트에 경기지역 등 전국에서 2002년부터 올해까지 대학교 1곳을 포함해 초.중.고교 졸업앨범 954권, 40여만명 학생 분량의 사진을 공개해 물의를 빚고있다. 특히 이 사이트에는 일부 졸업생의 사진뿐 아니라 이름, 주소, 연락처, 별명, 좌우명 등 개인신상정보까지 공개돼 사생활 침해까지 우려되고 있다. 25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등에 따르면 사진앨범협동조합의 졸업앨범 인터넷 공개 이후 "개인정보가 공개돼 침해될 우려가 있다"며 지난주부터 18건에 이르는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이에따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사법처리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 졸업앨범을 공개한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들이 비공개 정보를 개인 동의 없이 무단으로 수집했는지 여부를 확인중이다. 한편 경기도 사진앨범협동조합 관계자는 "각 조합에서 보유한 졸업앨범 자료를 인터넷에 올려 졸업생이 언제든지 모교의 졸업앨범을 볼 수 있도록 한 것 뿐"이라며 "문제가 된다면 해당 사이트를 폐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광주의 한 대학이 자신들이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시설의 학생 60여명에게 미국대학 학사학위를 돈을 받고 내줬다가 교육부로부터 시정 권고를 받았다. 특히 학위를 받은 60여명 가운데 이 대학 정규 대학원에 진학한 30여명은 석사 과정의 전제가 되는 학사학위의 정당성이 상실됨에 따라 대학원으로부터 모두 퇴교 조치될 예정이다. 25일 교육인적자원부 등에 따르면 광주 소재 S대는 서울에 '서울캠퍼스'라는 이름으로 교육부로부터 인가를 받지 않은채 신학교를 운영해왔다. 이곳은 S대 재학생들이 교육받는 곳이 아님에도 학교측은 이곳을 S대 분교인 것처럼 운영한뒤 학생들에게 학사학위를 편법으로 수여하기 위해 지난해 초 미국 통신대인 B대를 끌여들여 학생들을 편입시키고 1인당 280여만원을 받아 B대 학사학위를 내줬다. 이처럼 학사학위를 딴 60여명은 S대 정규 대학원의 2004, 2005학년도 입시에까지 합격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최근 편법 학사학위 수여를 적발해 시정권고를 내렸고 S대는 B대 학사학위로 대학원에 진학한 학생들을 모두 퇴교 조치하는 한편 대학원 등록금과 B대 등록금을 환불키로 결정했다. 검찰도 이 사건과 관련 학교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교구 납품에 대한 특별감사결과 단체수의계약 부적정, 물품 고가 구입 등으로 경기도교육청은 39건이 지적되고 340여만원을 회수 또는 변상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교구납품 특별감사 결과 징계를 받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은 모두 75명으로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이다.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과 열린우리당 복기왕 의원은 25일 전국 시도교육청 교구 납품에 대해 최근 실시한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감결과 전국 시도교육청 2개 본청에서 8건, 43개 지역교육청에서 109건, 56개 학교에서 64건이 지적돼 모두 291명의 공무원이 징계를 받았다.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지역교육청 2건, 초등학교 25건, 중학교 8건, 고등학교 4건 등 모두 39건이 지적받았다. 이로인해 공무원 69명이 주의조치를 받고 공무원 6명이 경고를 받았으며 222만3천480원을 회수하고 121만원을 변상조치했다. 지적된 내용은 단체수의계약 체결 부적정, 물품검수 소홀, 물품관리 소홀, 교구선정 업무 소홀 등이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수원 G중학교의 경우 배구종목 육성을 위해 구입한 배구공 20개와 배구공 보관함을 분실하는 등 물품관리를 부적정하게 처리해 1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