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등급제와 내신 부풀리기 파문, 교육부의 대입 개선책 발표가 이어지며 경지지역 외국어고등학교의 일반전형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모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신설 외대 부속 외고(용인외고)의 경우 9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8일 경기지역 외고 일반전형 원서접수마감 결과 369명을 모집하는 고양외고의 경우 786명이 지원, 2.1대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5.0대1에 크게 못 미쳤다. 또 지난해 최고 경쟁률(8.6대1)을 기록했던 명지외고도 189명 모집에 1천167명이 원서를 내 6.2대1의 경쟁률에 그쳤고 과천외고도 2.9대1로 지난해 5.3대1에 비해 저조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내년 개교 예정으로 114명을 뽑는 동두천외고의 경우 228명만이 원서를 내 2.0대1의 최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원서마감한 특별전형에서도 고양외고의 경우 2.0대1의 경쟁률로 지난해 3.2대1의 경쟁률에 못미치는 등 대부분 외고가 특별전형에서도 지난해에 비해 저조한 경쟁률을 나타냈었다. 고양외고 관계자는 "고교등급제 파문에 이은 내신 부풀리기 폭로, 그리고 교육부의 대입개선책 발표 등의 여파로 외고 지원율이 떨어진 것같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07년까지 위탁급식하는 115개교를 직영으로 전환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또 장애 학생 및 유아 등 소외계층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특수교육 보조원을 오는 2006년까지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배치하고, 공.사립유치원에 대한 지원도 확대키로 했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94억원을 들여 내년도 30개교, 2006년 44개교, 2007년 41개교를 직영급식으로 전환한다. 또 395억원을 투입, 2007년까지 연차적으로 168개교의 노후한 급식시설을 현대화해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예방키로 했다. 도내 전체 1천759개 급식학교 가운데 18.3% 322개교가 위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또 내년에 28억원을 투자해 300명의 특수교육보조원을 배치하고 2006년까지 480명으로 확대해 장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키로 했다. 특히 유아교육 활성화를 위해 도내 602개 공립병설유치원에 대한 종일반 운영비를 도와 공동으로 30억원을 지원하고,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원도 대폭 확대키로 했다. 도교육청 류선규 부교육감은 "도와 교육협력사업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복지에도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공교육에 대한 신뢰
중3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2008학년도 대입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표준점수나 백분위 없이 등급(1~9등급)으로만 제공되고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은 평어(評語, 수.우.미.양.가)가 사라지고 원점수와 석차등급(1~9등급)이 기재된다. 입시기관으로 전락한 특목고는 당장 내년부터 설립목적에 맞게 운영해야 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08학년도 이후 대입제도 개선안'을 확정,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학의 학생부 중심 전형을 유도하기 위해 수능성적은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없애고 1~9등급만 제공하기로 했다. 또 고교수업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에서 출제하는 한편 문제은행식 출제로 전환, 2008학년도에는 문항공모 등에 의한 출제를 탐구 등 일부 영역에 도입한 뒤 2010학년도부터 모든 영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등급은 9등급으로 하고 1등급은 `상위 4%'로 하되, 내신 중심 전형이 정착되는 단계에서 등급수를 줄이거나 1등급 비율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내신성적의 경우 '점수 부풀리기'를 막기 위해 '원점수+석차등급제'를 도입, 현행 학생부의 평어(수.우.미.양.가) 표기를 폐지하고 원점수를 과목평균 및 표
학교 주변에 연극 공연장 설치는 전면 허용되고, 영화관 설치는 대학 주변은 전면 허용되지만 유치원과 초.중.고교 주변은 심의를 받아야 한다. 또 경륜.경정장 설치는 완전 금지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5월27일 헌법재판소가 학교보건법의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내 금지행위 및 시설 가운데 `극장'에 대해 일부 위헌 및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림에 따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개정한 학교보건법이 지난 26일 국무회의를 통과, 국회에 넘길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개정 법률은 국회 통과되면 6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던 `극장'을 공연법과 영화진흥법에 따라 세분화해 연극 등을 공연하는 `공연장'은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학교 주변 설치를 전면 허용하도록 했다. 또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상영관'의 경우에는 대학 주변은 설치를 전면 허용하되 유치원과 초.중.고교 주변은 지역교육청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상영 및 광고.선전에 일정한 제한이 있는 영화만 상영하는 `제한상영관'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및 대학 주변에 설치할 수 없도록 금지된다.
경기도교육청의 9급 행정직 경쟁률이 역대 최고인 25.8대1을 기록했다. 27일 도교육청이 2004년도 제2회 9급 지방행정직 공개경쟁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80명 모집에 9천805명이 지원, 25.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같은 인원을 뽑은 올해 1회 9급 시험 경쟁률 21.4대1보다 높은 수치이며 역대 최고이다. 또 대학원 재학 이상의 고학력자도 116명이나 돼 최근의 취업난을 반영했다. 11월 6일 필기시험을 거쳐 12월 3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경기도교육청직장협의회는 27일 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를 거부하기 위해 자료제출 거부에 대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도의원들에 대한 낙선운동까지 벌이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직장협의회 윤성규 회장은 이날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도의회의 도교육청 감사는 경기도교육위원회 감사실시의 보고로 갈음하고 특정사안에 대해서만 감사 또는 조사를 할 수 있다"며 "그러나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감사분야를 살펴보면 7.20 교육여건개선사업 추진실태 등 일반적인 내용이 대부분으로 도교육위 감사와 중복되기 때문에 도의회 감사를 거부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윤 회장은 "6급이하 도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의회 감사자료 제출거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감사당일 도교육청 정문 앞에 집회신고를 내 물리적으로도 거부할 계획"이라며 "도의회가 감사를 강행한다면 도의원들에 대한 낙선운동까지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3일부터 12월1일까지 예정돼 있는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태순 위원장은 "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법에 의해 주어진 절차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도교육청 공무원들의 입장이 고려될 사항이 아
경기도교육청은 26일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위탁급식업체 대표자 200여명과 고등학교 조리사 3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전반에 관한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오는 28일 위탁급식업자, 30일과 11월6일에는 고교 조리사를 대상으로 경기북부교육관과 도과학교육원에서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위탁급식업체에 대해서는 학교급식 운영과 관련해 업체에서 빈번하게 위반하는 식품위생법과 도교육청 위생점검시 주요지적사항을 중심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리사에 대하여는 학교급식에 도입된 HACCP(위해요소 중점 관리)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올바른 적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홍성표 대전광역시 교육감)는 26일 오후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협의회를 열고 대학 수능 모의평가 특별 교부금 지원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전국 16개 시.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실업계 전문교과담당교원의 특수업무 교직수당 지급과 전국기능경기대회 및 한국영농학생경진대회 운영비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또 지방 5급 일반시험 및 연수시기 조정, 임차 차량도 일정 조건을 갖추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가 가능하도록 농어촌 학교 통학차량 확대에 따른 관련법 개정 등을 건의했다. 이와함께 일반승진시험은 상반기 또는 늦어도 10월초에 실시하고 국가 전문 행정연수원은 매년 11월 중 사무관 후보자 기본교육 훈련 과정을 운영해 줄 것도 요구했다.
경기지역 중.고교생들의 흡연율이 2002년 이후 2년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교 1천763개 28만6천221명을 대상으로 한 흡연율 조사결과 고교생의 경우 9.56%를 기록, 2002년 12.61%, 지난해 10.81%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중학생 흡연율도 1.33%를 나타내 2002년 1.68%, 2003년 1.48%에서 계속적으로 줄어들었으며 초등학생은 흡연자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자 교직원 흡연율의 경우 2002년 35.48%에서 2003년 27.34%으로 크게 줄었다가 올해 30.24%로 조금 증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02년이 금연운동의 해로 선정된 이후 흡연예방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교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 관리하는 등 금연교육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07년 개교예정인 72개 초.중.고등학교가 예산이 확보되지 못해 공사중개교는 물론 학생수용계획에도 큰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26일 교육인적자원부와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2005년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편성하면서 경기도에 지난해 5조6천460억3천200만원보다 4.3% 증가한 5조8천864억6천8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학교 신.증설 예산은 1조원으로 2006년도에 개교할 초.중.고 108개교의 시설비와 2007년도에 개교할 초 19개교, 중 13개교, 고 13개교 등 모두 45개교에 대한 토지매입비 및 설계비가 포함돼 있다. 그러나 학급당 학생수를 줄이기 위해서 2007년에는 유치원 1개교, 초 42개교, 중 42개교, 고 32개교 등 모두 117개교가 신설되야 하고, 학교 신축에 대개 2~3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완공후개교를 위해 내년부터는 토지매입이 시작되야 한다. 이를 위해서 도교육청은 교육부에 1조8천888억원을 요구했지만 결국 8천888억원이 삭감된 것이다. 이에따라 72개교의 학교 신설에 차질을 빚게 돼 공사중개교에 따른 학생 및 학부모들의 불편은 물론 학생수용계획에도 큰 차질을 빚을 우려까지 낳고 있다.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