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 서비스아카데미는 지난 94년 처음 문을 연 뒤 지금까지 900개 업체 및 기관의 임직원 43만5천여명에게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삼성에버랜드에서 교육을 받은 곳은 KTF, 신세계백화점, 포스코, 법원, 감사원, 국세청, 서울대병원, 서울중앙병원, 이대목동병원 등이며 대만 장억그룹 등 외국기업도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삼성에버랜드는 서비스아카데미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난 3일 용인에서 박노빈 사장과 서비스 분야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와 체험경제의 적용'을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열었다. 박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삼성에버랜드는 우리나라에 서비스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던 시절에 서비스 정신을 기업문화로 승화시키는 데 앞장서왔다"며 "서비스아카데미가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육성의 요람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마에다 이사무 일본 입교대학(관광학) 교수, 손대현 한양대(관광학부) 교수, 박성연 이화여대(경영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용인시와 강남대학교가 용인시 주요정책을 연구·개발할 전문연구기관 용인발전연구센터를 공동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 용인발전연구센터는 도시발전을 위한 추진전략과 정책적 논리 개발, 광역도시화에 따른 교통·환경 등 현안 연구, 도시발전 중.장기계획 수립, 관·학 상호발전을 위한 학술용역 등 업무를 하게 된다. 연구센터는 강남대학교에 설치하고 연구센터장, 사무국장, 연구원 등으로 기구를 구성하며 용인시와 강남대학교 관계자들로 구성된 15인 운영위원회가 연구센터 운영의 중요사항을 결정한다. 이정문 시장과 윤신일 강남대 총장은 6일 연구센터 설립 협약을 체결하고 사무실 설치와 인선작업, 예산확보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연구센터를 열기로 했다.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주민들이 도로연결지점에 컨테이너를 설치, 토지공사의 공사를 막는 등 분쟁을 빚고 있는 죽전~분당간 도로 연결공사가 법정싸움으로 비화될 전망이다. 한국토지공사 용인사업단은 7일 죽전∼분당간 도로(왕복 6차선 280m) 구미동 연결지점 공사를 막기 위해 콘크리트를 넣은 컨테이너를 설치한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주민들을 8일중 분당경찰서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토공 용인사업단 관계자는 "주민들이 도로부지에 무단으로 불법시설물을 설치한만큼 도로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키로 했다"며 "조만간 도로연결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달 13일 토공의 연결 공사를 제지한 뒤 시의 허가를 받지 않고 공사를 강행했다며 도로법 위반 혐의로 토공과 시공사를 고발, 경찰조사가 진행중이라 결과가 주목된다. 구미동 주민 200여명은 6일 오전 죽전-분당간 도로 미개통구간(7m)에 컨테이너(길이 9m, 폭 3m)를 놓고 레미콘을 동원해 무게 150t가량의 콘크리트를 컨테이너 안에 타설, 도로 연결공사를 막고 있다.
용인지역 모 시민단체가 운영하는 자활후견사업장에서 마약류인 양귀비를 재배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더욱이 이러한 사실을 시에 신고했으나 담당공무원이 현장확인후 임의로 뽑아 소각 처리케한 것으로 알려져 당국의 허술한 관리감독도 허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5일 용인시의회 임시회에서 주경희 의원(기흥읍)이 시정질의를 통해 국책사업인 모 시민단체의 자활후견사업에 대한 시의 관리감독에 대한 소홀을 지적하면서 밝혀졌다. 주 의원의 이날 시정질의에서 "용인시 기흥읍 지곡리에 시민단체가 자활후견사업으로 추진중인 초화사업장의 비닐하우스에서 마약류인 양귀비 40∼50여속이 불법재배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또 "지난달 22일쯤 용인시에 이러한 사실을 신고했으나 고발 등 원칙적인 처리방법을 무시하고 담당공무원이 현장확인후 뽑아서 소각 처리케 했다"며 "이는 담당공무원이 사실을 축소하고 은폐하려 했던 것 아니냐"고 따졌다. 자활후견사업은 국가에서 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해 기초생활자중 자활이 가능한 사람들이 공동체로 일을 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그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단체를 공모, 선정하고 지방자치단체가 관리, 감독하는 국책
용인시는 4일 죽전지구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쓰레기 발생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죽전지구를 별도 청소구역으로 설정하는 등 청소 능력을 증대시켰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죽전지구를 독립 청소구역으로 지정하고 죽전지구를 전담하는 청소대행업체 1곳을 지정, 청소인력 54명, 수거차량 22대, 생활 및 음식물쓰레기 수거함 1천500개를 배치했다. 시는 특히 많은 가구가 일시에 이사함에 따라 발생하는 대형폐기물, 재활용품 등 이사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시청 청소인력과 장비를 이용한 기동청소반을 운영키로 했다. 시는 주민들에게 이사에 따른 쓰레기라도 반드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줄 것과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격일로 수거하고 재활용품과 대형폐기물은 화·금요일에 수거하는 일정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의회는 2일 제88회 임시회를 열고 제3대 용인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단 선거를 통해 현 이우현(47·원삼면)의장을 재선출 하고 부의장에 안영희(52·구성읍) 의원을 선출했다. 또 의회운영위원장에 이상철(48·백암면), 내무위원장에 조성욱(45·역삼동), 산업건설위원장에 김희배(51·중앙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우현 신임 의장은 3선으로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고 안영희 신임 부의장은 재선의원으로 전반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개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완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교한 용인지역 4개 초등학교가 모두 전.입학생이 5명을 넘지 않아 교육청이 학생수요예측을 제대로 못했다는 지적이다. 2일 용인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개교한 신릉초등교(기흥.구갈지구)의 경우 이틀동안 전.입학한 학생이 단 한명도 없다. 또 대덕과 신천, 독정초등교(이상 죽전지구) 등 3개교는 2∼5명의 학생만이 전.입학 절차를 마쳤다. 이에 따라 교장을 포함해 9∼12명의 교원이 배치된 4개 초등교는 학생들과 1대1 면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전학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용인교육청은 대덕초에는 9학급 238명, 신천은 9학급 242명, 독정은 6학급 46명, 신릉은 6학급 50명으로 개교 학생수를 예측해 교원을 배치했다. 용인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입주가 끝나지 않은 데다 여름방학이 얼마 남지 않아 학부모들이 새 학교에 애들을 보내는 것을 꺼리는 것 같다"며 "9월 1일 신학기에 개교하면 좋았을 텐데 전학시기에 맞지 않게 개교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신릉 등 4개교는 지난달 18일 개교심의위원회에서 개교 불가 결정이 났으나 열흘만인 28일 재심에서 심의를 통과, 7월 1일 개교했다.
용인경찰서(서장 이재영)는 1일 경찰서 서정에서 하태신 경기지방경찰청장, 용인 인접 경찰서장 8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경찰서 '이동치안센터'발대식을 가졌다. 이동치안센터는 범죄취약지 기동순찰 강화와 가두민원의 원-스톱 처리를 위해 리무진(대형)버스에 설치, 오는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된다.
용인시 보건소는 지난달 30일 당뇨 환자 및 25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인 건강 걷기 대회를 열었다. 이번 당뇨인 걷기 대회는 시민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당뇨인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걷기 행사전 신체계측(키, 혈당, 체지방)을 측정하고 준비운동을 한 뒤 문예회관에서 신성아파트를 돌아오는 걷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대회후에는 혈당을 다시 한번 측정해 운동전후의 혈당치를 비교함으로써 운동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케 했다.
용인시는 도로변에 무단으로 설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일제정비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국도 등 주요도로변과 주택가 이면도로, 학교주변에 불법으로 부착된 벽보, 전단과 인도에 설치된 불법 유동광고물을 일제정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7월 5일부터 2주 동안을 불법광고물 집중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현수막, 벽보, 전단지등 재활용 할 수 없거나 보관하기 곤란한 광고물은 제거해 즉시 폐기처분할 계획이다. 또 상습행위자에 대해서는 이행 강제금 또는 과태료부과는 물론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의 강력한 대응을 통해 불법 광고물 근절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