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는 최근 최성기 노조위원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권익 인식제고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선포식’을 개최했다. 소비자 중심경영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모든 활동이다. 이날 공사는 선포식을 통해 남기숭 기획경영실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해 소비자 중심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의 불만관리 및 프로세스 등 고객 중심의 운영시스템을 정착시켜 고객만족을 넘어 감동을 추구하는 경영을 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유숭하 사장은 “노·사가 함께 체계적인 소비자중심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사업이 소비자의 관점에서 운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때 시민을 위한 공사가 될 것이며 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도시관리공사는 2018년부터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고객모니터링운영을 시행중에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2019년 하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법정처리 기간이 5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에 대해 민원처리 기한을 법정처리 기한보다 단축 처리한 담당자별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 최우수 공무원으로 복합민원 분야는 산림농지과 김태우 주무관이, 단순민원 분야에는 하수과 염창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우수상 복합민원 분야는 오포읍 홍의현 주무관, 단순민원 분야는 주택정책과 성신비 주무관이, 장려상에는 복합민원 분야 건축과 이중환·최윤서 주무관, 단순민원 분야 토지정보과 홍경일, 이기준 주무관이 선정됐다. 신동헌 시장은 “민원처리 마일리지제의 내실 있는 운영과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며 “앞으로도 대민 행정서비스에 기여한 민원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시상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의 올해 하반기 법정기한 5일 이상 민원은 3만4천115건으로 단축률 69%를 달성해 지난해 하반기 대비 16% 상승한 민원처리로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경기광주신용협동조합 최희환 이사장 일행과 광주신문사 한상준 대표는 최근 광주시청을 방문, 신동헌 시장을 접견하고 각각 장학금 300만원과 200만원을 기탁했다. 최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신협의 철학을 실천하고자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어 한 대표는 “이번 기탁금은 지난해 개최된 국제아트페스티벌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됐다”며 “예술적으로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장학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정성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광주시의 미래가 밝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이번 장학금은 광주의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1월8일까지 2020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희망구구단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 및 모집인원은 희망청년구구단, 실버경찰구구단, 생활밀착구구단, 희망노년구구단, 지역공간개선형 등 ▲희망구구단 192명(4개 분야, 43개 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0명(1개 분야, 4개 사업)으로 총 5개 분야, 212명이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광주시민 중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로 재산 및 소득자격 심사 후 1월 29일에 참여자 선발을 확정할 예정이다. 단,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공무원의 가족, 지병이나 건강쇠약 등으로 근로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자는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구구단에 선발된 참여자는 2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4개월간 사업에 참여하며, 근무시간은 주 40시간 이내로 시간당 광주시 생활임금인 9천690원 지급된다. 아울러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선발된 참여자는 2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5개월간 사업에 참여하며, 근무시간은 주 30시간 이내이고 시간당 8천590원의 급여와 5천원의 부대경비가
광주시 광남동에 소재한 태전아이파크어린이집 김은하 원장은 최근 광남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성금 45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1년 동안 태전아이파크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한푼두푼 모은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김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며 사랑하는 일을 몸소 실천할 수 있어 좋은 교육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신원 광남동장은 “아이들과 함께 앞장서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모은 귀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불법 간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자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를 2020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는 인·허가 신청 시 옥외광고물 허가 안내를 받은 후 영업 인·허가 절차를 밟는 제도이다. 그동안 간판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허가 또는 신고를 받고 설치해야 하지만 광고주의 인식 부족 또는 광고업자의 이해 부족으로 허가·신고를 하지 않고 설치하는 경우가 많았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불법광고물 획기적 감축을 위한 옥외광고물 ‘게임체인지 4대 특수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사전경유제와 함께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용역을 실시해 대대적인 불법 광고물 사전차단 및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시 전역에 대한 연도별·구간별 5개년 정비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의회, 2019년 의정결산 제8대 광주시의회(의장 박현철)는 2019년 한 해 동안 시민과의 소통,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구, 살기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한 입법활동으로 광주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시민이 참여하고 바꾸는 ‘소통의정’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위해 유튜브와 페이스북 생중계로 본회의는 물론, 각 상임위원회 활동 및 특별위원회 활동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수화통역서비스로 청각 장애인들도 의정활동에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의회 홈페이지 전면개편으로 영상회의록을 도입하고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의 웹페이지 화면을 제공하게 됐다. 살기좋은 광주시를 만들기 위한 ‘입법활동’ 살기좋은 광주시를 만들기 위한 입법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2019년 한해동안 2회의 정례회와 5회의 임시회를 통해 75일간 회의를 진행하면서 138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및 승인안 등을 포함한 20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광주시의회 행동강령 조례’, ‘광주시 각종 위원회 일괄정비 조례’등 45건의 활발한 의원 입법발의로 시민이 변
광주 쌍령초등학교 박지율 학생자치 회장(쌍령초 6학년) 일행은 최근 경안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경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금은 지난 10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교내에서 개최한 ‘2019년 불우이웃돕기 알뜰 바자회’ 수익금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5년째 이어온 쌍령초교 알뜰 바자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평소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해 판매하거나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악기연주, 그림전시 등)을 발표해 성금을 모금하는 행사다. 박지율 학생자치 회장은 “평소 소통과 참여, 나눔을 통한 학생자치활동을 장려하는 선생님들의 가르침에 따라 공정하게 거래하며 얻어진 수익금을 뜻깊게 기부하게 돼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이 됐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한남기 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사회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정성으로 모아준 성금은 경안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쌍령초교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홀트아동복지회에 캄보디아 어린이를 위한 학용품을 전달했으
광주시는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완료를 위해 구역 내 중앙로 일부 구간을 임시 폐쇄한다고 22일 밝혔다. 임시 폐쇄 구간은 파라다이스아파트 사거리부터 밀목사거리까지이며, 기간은 2020년 1월4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이다. 이에 따라 기존 중앙로를 이용하던 차량은 교육청 앞 광주대로 또는 국도43·45호선 등으로 우회해야 한다. 이번에 임시폐쇄 되는 중앙로 파라다이스아파트 사거리에서 밀목사거리 구간은 현재 왕복 2차선에서 왕복 4차선 폭 22~28m로 확장 재개통되며,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각종 기반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수도권 중견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신동헌 광주시장이 ㈔경기도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제15회 자랑스러운 경기도 박물관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기도박물관협회 전성임 회장은 20일 광주시청을 방문, 신동헌 시장을 접견하고 공로상패를 전달했다. 신 시장은 관내 박물관·미술관의 전시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자원을 발굴해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박물관·미술관이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관내 박물관·미술관의 연합 전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광주의 박물관·미술관들이 결속력을 다지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돼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 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광주 역사박물관 건립을 통해 우리시를 빛낸 역사인물을 재조명하는 등 활력이 넘치는 문화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박물관협회는 지난 2005년부터 ‘자랑스러운 경기도박물관인상’을 통해 경기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한 박물관·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