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공항철도 직통열차 운행이 오는 12일 예약을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공항철도(사장 이후삼)는 5월 30일 운행을 재개하는 직통열차의 온라인 예약발매시스템을 운영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직통열차는 인천공항1, 2터미널역과 서울역을 연결하는 논스톱 열차로, 43분 소요되며 성인 1인 기준 편도 운임은 9500원이다. 예약발매사이트(www.airportrailroad.com/)에서 회원가입 후 승차권을 구입하면 500원 할인된 9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직통열차 승차권을 구매하려면 12일부터 PC와 모바일의 예약발매사이트에 접속하거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 스토어’에서 ‘공항철도 직통열차’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PC로 예매한 경우 승차권을 미리 출력해야 하고 모바일과 어플리케이션에서는 메인 화면에서 확인이 바로 가능하다. 기존의 카드 형태에서, QR코드를 게이트에 인식해 통과하는 ‘QR승차권’ 형태로 이용된다. 특히 QR승차권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승차권 사용현황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관리하는 방식으로 개발돼 타 철도승차권에서 사용된 QR승차권의 인식오류 등의 문제를 최소화했다. 이후삼 사장은 “언제 어디에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동력으로 자율형 미니클러스터산업이 중추역할을 할 전망이다. 4일 산단공 인천본부(본부장 윤정목)는 인천지역 자율형 미니클러스터(이하 MC)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2022년 자율형MC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율형 미니클러스터는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단 내 기업을 중심으로 대학, 연구소 및 지원기관이 지식, 정보, 기술을 교류하는 협의체로서 지난해부터 민간이 주도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회원사의 기술애로를 지원하는 클러스터 전문위원을 위촉하고, 인천지역 7개 자율형MC 회장단을 대상으로 공동 R&D 발굴을 위한 전문가 활용방법 안내 및 향후 산학연협의체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인천지역은 남동·주안·부평·송도일반산단을 중심으로 남동스마트모빌리티, 뷰티·바이오융합, 뿌리기술, 산업기계부품, ICT융합, 스마트전자기기, 항공융복합 신산업 등 미래 먹거리 중심의 다양한 자율형MC가 구성돼 산단 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정목 본부장은 “산단공은 한국판 뉴딜계획에 맞춰 탄소중립형 산업단지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자율형MC를 보다 고도화해 저탄소 미래
더불어민주당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박남춘 인천시장 예비후보에게 중구 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의견을 전달했다. 지난 3일 박남춘 예비후보는 동인천 북광장에서 가진 '인천시정 공약 발표식’에서 홍인성 예비후보와 '중구 맞춤 공약'의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인천시와 인천의 중심 중구의 폭풍 성장에 밀알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중구-글로벌 인프라와 해양 자산으로 비상하는 도약의 중구’라는 슬로건 아래 ▲운서(GTX 공항트랩)·인천(수인-경인·제2공항) 트리플 역세권 조성 ▲우주 항공 센터 건립 ▲영종-월미 쌍둥이 타워(구읍뱃터-월미도 해상 케이블카 탑승전망대 겸용) ▲월미 해양도시 ▲내항 아쿠아리움 ▲월미 인공해변 ▲연안 수산시장 확장 이전 등을 공약했다. 지난 4년 간 중구를 이끌어온 홍 예비후보는 ‘글로벌 비전도시! 찾아오는 관광도시! 경제산업 도시!’라는 발전 모델을 제시했던 만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중구를 이끌어 가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졌다. 홍 예비후보는 "인천과 중구의 글로벌 국제도시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하겠다"며 "인천시와 중구의 혁신적 발전에 훌륭한 모멘텀이 될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
인천중기청은 '2021년 수탁・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의 일환으로 상생협력법 위반 의심 기업 대상 현장조사를 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수탁거래란 사업자가 물품, 부품, 반제품 및 원료 등의 제조, 공사, 가공, 수리, 용역 또는 기술개발을 다른 중소기업에 위탁하고, 제조를 위탁받은 중소기업이 전문적으로 물품 등을 제조하는 거래를 말한다. 인천지역은 지난해 12월부터 '2021년 수탁・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에서 1000여 개 수탁·위탁기업을 대상으로 서면조사를 통해 납품대금 등 지급, 약정서 발급, 부당한 납품대금 감액, 상생결제 사용 등 수탁·위탁거래 실태를 조사했다. 특히 원자재가격 상승 등 공급원가 변동으로 수탁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임을 고려해 납품대금조정 관련 부당특약 등 납품대금조정협의제도 관련 실태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봤다. 이에 서면조사 과정에서 발견한 상생협력법 위반 의심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6월 10일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조사는 납품대금조정 관련 불공정행위와 납품대금 등 미지급 여부를 조사하고 법 위반이 확인되는 경우 자진시정을 유도하되 시정하지 않는 기업은 개선요구·공표 등 엄중 제재할 방침
인천공항 여객수요 회복과 국제선 복원 촉진을 위해 총 10억 원 규모의 마케팅 패키지가 본격 시행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적항공사와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항공수요 조기 회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정부의 국제선 운항 단계별 정상화 정책에 발맞춰 ▲트립부스터(Trip-Booster) 2.0과 ▲네트워크 리부팅(Network Rebooting)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트립부스터 2.0’은 항공수요의 조기회복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여행 상품을 공모,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여객 해외여행심리 회복 촉진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항공사 및 여행·관광·레저업계를 대상으로 인·아웃바운드 국제선 여행상품을 공모, 최종 선정된 팀에 최대 5000만 원 상당의 마케팅·운영비용(총 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시행한 ‘트립부스터 1.0’보다 다양한 상품의 적기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실제적 여행소비 및 여객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항공사는 여행사·관광·레저업체와 팀을 구성해 오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네트워크 리부팅’은 코로나19로 운항이 축소된 지역별 핵심 노선의 조기 정상화를 위한 지원책으로 코로나19 이전 대비 가장 높은 운항 회복도를
코로나19 확산세 감소에 따른 제한 해제 등으로 해외관광객이 인천으로 몰려올 전망이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달 태국 대표 여행업계 관계자 16명을 초청, 28일부터 3일 간의 팸투어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새로워진 인천의 관광콘텐츠를 태국 여행업계에 소개하고 협력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매력적인 인천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기획·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팸투어단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후 인천 대표 인기 체험 관광지인 영종 씨사이드레일바이크, 송도 센트럴파크 수상택시 체험을 하고 트리플스트리트, 송도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쇼핑관광지를 답사했다. 또 최근 MZ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강화 루지체험, 레트로 감성의 조양방직카페 등을 방문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특히 답사 후 간담회에서는 방문지 외 INK콘서트, 펜타포트 페스티벌 등 인천의 대표 축제를 소개했으머 미식·체험관광 등 경쟁력있는 상품개발 방향에 대한 논의와 함께 각 여행사에서 7월 중 인천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영석 공사 해외마케팅팀장은 “인천의 국제관광 재개를 알리는 팸투어를 통해 5월 중 말레이시아, 미국 등의 여행업계도 입국
인천 중구의회는 제302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8대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장 및 부의장의 의원직 사직에 따라 보궐선거를 통해 이성태 의원(더민주)이 의장으로, 강후공 의원(국힘)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으며 임기는 6월 30일까지다. 이어 중구 당직의료기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 건물주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등 모두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강후공 부의장은 "의장을 비롯,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의정활동 수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태 의장은 "짧은 임기지만 구민을 비롯한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서로 협력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임 최찬용 의장과 박상길 부의장은 6·1지방선거 인천시의원 출마를 위해 4월 구의원직을 사직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중구가 개최하고 있는 어린이 생활안전교육 뮤지컬 공연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4월 30일~5월 1일 양일 간 한중문화관과 영종역사관 야외무대에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강철소방대 파이어로보’ 캐릭터들이 출연한 뮤지컬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춤과 노래, 퀴즈를 통해 가정 내 화재·지진·가스·감염병 등 다양한 주제의 안전사고에 대한 위기상황별 연출을 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상황을 인식할 수 있도록 주인공 캐릭터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쉽고 재미있게 제작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였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날 축제와 협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구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뿐만 아니라 생활안전교육 뮤지컬을 관람함으로서 안전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느끼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안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영종국제도시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 아트홀에서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2022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Paradise Art Lab Festival)’이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약 1만 4850㎡(4500평) 규모 스케일에 초대형 작품들이 선보여 관람객이 예술과 함께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예술 페스티벌의 새로운 지표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페스티벌은 장르에 경계를 두지 않고 예술과 기술을 융합하는 아티스트의 작업을 지원하는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의 테마형 지원사업이다. '파라다이스 아트랩 쇼케이스 2019'를 시작으로 2020년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로 확대되며 새로운 차원의 공감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이색적 행사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다양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1만 30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공적인 페스티벌로 주목받았다. 올해는 ‘CROSSING(크로싱)’을 주제로 ‘현재와 미래의 교차지점에서 새로운 감각을 깨우다’라는 메시지를 내세웠다. 코로나19 시대에 지친 이들을 위한 문화적 즐길거리를 소개하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예술의 다양성과 직접적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메타버스, 인공지능, 센서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추진방향을 결정하는 다각적인 조사가 진행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를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대규모 개발사업비 총 500억 원 이상, 국가재정지원 규모가 300억 원 이상인 건설사업에 대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조사를 통해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IPA는 사업 시행에 앞서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인천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 시민의 숙원사업인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중구 북성동 1가 내항 1·8부두 일원 42만 9천㎡에 해양문화관광, 복합도심, 광장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8년까지 총사업비 5천563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추진 사항은 ▴재개발 지역 내 공공시설 설치 ▴경관성과 개방성 확보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 유지 ▴개발이익 지역사회 환원 등이며, 이를 위해 지역협의체 및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