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석 인천시 연수구청장의 '화물주차장 건립' 발언을 둘러싼 지자체 간 대립이 심화될 전망이다. 중구의회는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종호 의원 등 6인이 공동발의한 ‘연안·항운아파트 화물주차장 건립 발언 반대 결의안’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의회에 따르면 연안·항운아파트 일대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항만물류단지이자 수출·입 입항기지로서 기능해왔다. 그러나 이와 관련한 석탄부두와 유류탱크를 비롯, 위험 물류시설등이 혼재함에 따라 주민들은 심각한 환경피해를 떠안고 살아왔다. 그동안 인천항을 드나드는 화물차로 인한 소음, 분진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시달려 온 연안·항운아파트 주민들은 인천시에 이주대책을 요구했고, 시는 아암물류2단지로의 이주검토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 16년 만에 본격 이주를 결정했다. 이러한 가운데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9공구 화물주차장 대체부지로 중구 연안·항운아파트 현 부지를 제안한다"며 "9공구 내 화물주차장부지는 인천경제청, 해양수산부, 인천시, 인천항만공사가 최첨단물류산업이 입지할 수 있도록 협의해 줄 것"을 제기했다. 중구의회는 고 구청장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그동안 인천항을 드나드는 화물차로
영종국제도시 종합의료시설 용지가 제2인천의료원 설립의 최적지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시 중구는 최근 인천국제공항의 배후도시인 영종국제도시에 의료용지로 지정된 운남동 1276-12(임의지번) 일대 부지 10만 5139㎡를 '제2인천의료원' 후보지로 인천시에 추천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당부지는 영종주민의 대부분이 살고 있는 공항신도시·하늘도시와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연간 약 7000만 명이 이용했던 인천공항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있다. 따라서 지역주민들에게는 짧은 시간 이내에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특히 항공기 이·착륙 사고와 감염병 발생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 영종국제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조성된 LH 및 인천도시공사 소유의 종합의료시설 용지로 병원은 물론 각종 부대시설 입주에 최적지로 평가했다. 구는 제2의료원 설립을 통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충족하고 공항을 통한 감염병 유입에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에 응급의료기관을 갖춘 종합병원은 필수시설이며, 이 종합병원은 코로나19 사태의 진행 과정에서 경험했듯이 감염병에도 대응 가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천시 중구가 공항 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사업 관련 법령 개정에 적극 두팔을 걷었다. 현재 인천공항 인근 남북동 일대 120여 가구 280여 명 주민들은 항공기 이·착륙으로 인한 소음피해를 호소하고 있지만, 공항소음방지법에 따른 주민지원사업 혜택이 현재 법령상 미비해 개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 현행 공항소음방지법을 개선해 해당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3가지 개정안을 건의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에도 적극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주된 요구안은 주민지원사업 대상에 대한 ▲지원비용 확대 ▲범위 및 시행주체 확대 ▲공항소음방지법에 관계 조항 신설 등 세가지다. 현행 주민지원사업은 공사지원 비율을 100분의 75로 두고 있어 용지비는 제외되기 때문에 피해지역 군·구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에 대한 사업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해당 소음지역은 농촌으로 인구 밀집도가 낮고 고령화로 인한 사업발굴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만큼 지정기준을 완화해 교육감, 군·구로 한정돼 있는 사업 시행주체를 농업법인 등도 민간보조사업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공유재산에 대한 관련 조항을
인천시 중구는 공동주택의 노후 공용 시설물 유지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지원대상은 구에 소재한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이며, 임대주택 및 기숙사를 제외한 공동주택으로 빌라 등 소규모 공동주택도 포함한다. 보조금의 경우 총사업비가 700만 원 이하인 경우 전액을 지원하고, 700만 원을 초과하면 일정 비율 자부담이 발생하며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동주택은 내년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제1청 건축과(원도심 내 공동주택), 제2청 건축허가과(영종·용유 내 공동주택)에 제출이 가능하다. 관련 서류는 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구치소는 수용자 독서 증진을 위한 ‘수용자 희망도서관’을 새로 개관·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희망도서관은 기존 시설의 노후화로 책 소장 공간이 부족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용자들의 거실 내 생활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심성순화 및 정신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개관을 통해 현재 9500여 권이던 도서를 1만 3000여 권까지 소장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 수용자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구치소는 향후 독후감경연대회, 독서치료프로그램 등을 확대 실시해 수용자들의 자발적인 독서문화를 정착시켜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하도록 할 계획이다. 최규철 소장은 “수용자 희망도서관 개관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도서를 확보, 수용자들의 지식 및 교양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16년 간 사랑의쌀 나누기 행사를 이어가고 있는 현대제철 인천공장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최영모 공장장, 박형춘 지회장이 동구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쌀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그 규모가 1700만 원을 넘어서는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도 직원들이 모금한 금액만큼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에 10kg 쌀 1144포(약 3400만 원 상당)를 지역 저소득층 및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총 420포, 사회복지시설 240포, 경로당 390포 등을 전달했다. 현대제철 최영모 공장장은 “2021년 쌀 나누기 행사를 마지막으로 올해 인천공장 사회공헌 활동이 마무리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정상적인 봉사활동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내년 1월 28일까지 ‘중구 재난극복 및 일상회복 지원금 신청’과 관련해 주민등록 등·초본 및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천시가 코로나19 재난극복 차원에서 지급함에 따라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구에 주민등록된 내·외국인이 무인민원발급기와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 이용할 경우 주민등록발급 수수료 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비대면으로 서류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 18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15대는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며 운영현황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원금 신청에 따른 서류발급 수수료 면제가 구민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공항철도 직통열차 운행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잠정 연기된다. 앞서 공항철도는 그동안 중단됐던 직통열차를 내년 1월 1일부터 다시 운행하기로 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재개 일정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단 임시 직통열자는 종전대로 운행한다. 공항철도 담당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조치가 유보되고, 해외 입국자 의무격리가 시행되면서 운행 재개 기간을 조정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에 인력과 자원을 집중 투입하고, 고객 안내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중구 소재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새학기 지원금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입학에 필요한 물품을 마련하지 못하는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새학기를 돕고자 마련한 100만 원을 후원함으로서 이뤄졌다. 글로벌캠퍼스 유병윤 대표는 “새학기를 맞는 아이들이 부담과 걱정보다는 설렘과 기대를 안고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박종실 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저소득 가구의 경제 상황이 악화된 요즘 새학기 지원금을 통해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28일 열린 제218차 항만위원회(위원장 송인수)에서 2021년도 대비 516억 원 증가한 2022년도 예산 5929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중장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달성을 위해 확장적 재정 운용 기조를 유지했다. 지출예산으로는 주요사업비 2697억 원, 차입금상환 및 이자 1563억 원, 경상경비 620억 원, 차기 이월액 등을 포함한 기타 1049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공사에 따르면 2020년 초부터 지속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2030 경영목표인 ‘컨’ 물동량 500만TEU 달성, 친환경·안전 항만 조성과 최근 기업경영에 최대 이슈로 떠오른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요 사업비를 확대했다. 항만인프라 건설과 관련해 ‘컨’ 물동량 증대를 대비하기 위한 인천신항 컨테이너 부두 1-2단계 984억 원, 항만배후단지 조성 414억 원, 인천항 한국형 뉴딜사업인 스마트물류센터 조성 15억 원 등 1668억 원이 편성됐다. 또 항만시설 유지보수 분야에 통항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