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계정을 구매할 것처럼 속여 수십 명으로부터 수십 억 원을 편취한 사기조직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게임 커뮤니티를 통해 아이템거래 중개 사이트로 거래하자며 조작된 허위문자를 보내는 수법으로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피해자 70여 명으로부터 18억 원 상당의 계정을 가로챈 A(32)씨 등 10명을 사기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구속수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A씨 일당은 최근까지 지방에 작업장을 차려 놓고 1~2개월 간격으로 옮겨 다니며 IP변환이 가능한 라우터기와 대포폰, 대포통장을 이용해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중국 자금 세탁책을 통해 범죄수익금을 현금화하고 수익금은 대부분 유흥업소나 도박 등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일당이 편취한 피해금 5억 3973만 원 상당의 계정과 게임머니를 환수해주는 한편 여죄가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중국 자금 세탁책에 대해 국제공조를 통해 추적 검거할 방침이다. 서부서 관계자는 "최근 문자 발신번호를 공신력 있는 온라인 게임 아이템 중개 업체 대표번호로 사칭하는 수법이 이용되는 만큼 계정거래 전에 실제 확인 여부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천의 한 공장에서 일 하던 50대 근로자가 1200㎏ 무게의 목재 묶음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쯤 인천시 서구 한 목재가공 공장에서 50대 A씨가 화물차 위에서 받침목 정비작업 중 지게차에서 떨어진 목재 묶음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지게차에 있던 약 1200kg짜리 목재 묶음 2개를 25t 화물차에 싣는 작업이 진행되던 중 목재들이 균형을 잃고 떨어지면서 A씨를 순식간에 덮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화물운송업 관련 개인 사업자로 목재 운반을 위해 이 공장에 들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40대 지게차 운전기사 B씨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의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업체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공장 폐쇄회로TV를 통해 정확한 사고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며 "업무상 과실 여부를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소방본부는 24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 살수 지원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 날로 심해지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야외에서 힘겹게 운영되고 있는 임시선별검사소 주변을 대상으로 살수작업을 진행한다는 것. 인천시는 현재 주안역을 포함해 10개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검사소와 대기소 주변에 관할 119안전센터 펌프차를 활용, 오전 10시와 오후 2시(폭염경보 발생시에는 4시로 변경), 1일 2회 물을 뿌리고 있다. 이홍주 소방본부 119재난대책과장은 “폭염으로 데워진 땅이 물에 의한 기화열로 온도가 내려가게 된다”며 “검사소 직원과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검사를 받아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협력기업의 효율적 기능인력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게차운전 양성인력 현장적응훈련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 대상 지게차 운전원 인력양성’사업과 연계해 양성과정에 참여한 모집생을 대상으로 물류현장 적응훈련을 돕는 것으로, 공사는 양성인력 3명과 인천항 협력기업을 매칭한 후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19년 11월 체결한 공사와 노사발전재단의 항만기능 인력양성을 통한 포용적 일자리 창출 목적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교육생 선발과 관리는 노사발전재단이, 교육비는 공사가 전액 지원한다. 특히 참여기업에 3개월 간 1인당 월 150만 원의 훈련비와 2개월 간 1인당 월 20만 원의 멘토지원금을 지원하며, 참여기업이 훈련생과 1년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할 경우 1인당 정규채용 전환 성공금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2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이며, 인천지역 소재 해운·항만업 등 인천항 협력기업이면 지원가능하다. 단 인천항 임대료 또는 사용료 미납기업의 경우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공사 대표홈페이지 내 기업 성장 지원센터 바로가기 메뉴의 공지사항에서 지원
"학교폭력, 법 대신 말로 풀어요!" 지난 4월 고등학생 A군은 친구들과 함께 스터디카페에 갔다 옆 테이블에 앉아 있던 B군이 자신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서로 말다툼을 벌이다 결국 폭력으로 이어졌다. 경찰이 연계한 회복적 대화모임에서 B군은 아는 친구인 것 같아서 계속 쳐다보았으며, A군은 기분 나쁜 어투가 무시 받은 느낌을 받아 충동적으로 폭행하게 됐다며 진심으로 사과했다. 경찰의 대화모임 이후 A군과 B군은 앞으로 서로 좋은 친구가 되기로 약속이행문을 제출한 가운데 사건은 종결 처리됐다. 이처럼 회복적 경찰활동은 무조건적인 처벌보다는 사안에 따라 가·피해자의 동의를 전제로 대화를 통해 갈등을 빠르게 해소시켜 지역사회에서 긍정적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회복적경찰활동 대상사건 138건을 발굴해 124건을 조정 완료하고, 이 중 104건이 조정 성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참여자 및 경찰관 모두 대체로 긍정적 평가를 보인 가운데 설문조사 결과 피해자는 ▲만족 90% ▲경찰 신뢰제고 92%, 가해자는 ▲만족 93% ▲경찰 신뢰제고 92%, 경찰관은 ▲피해회복에 효과 78% ▲재범방지에 효과 76% ▲재연계 의향 96
포스코건설이 그룹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바탕으로 펼친 ESG 경영 성과를 담아 '2020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공생 가치 창출, 지역사회와의 동행,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로 신용등급 A+로 상향, 시공능력평가 Top 5 복귀 등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담았다. 특히 환경분야에서 건설업계 최초로 수립한 중장기 탄소감축 로드맵 ‘2050 Carbon Negative’과 저탄소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했다. 또 탄소중립 협의체인 ‘POSCO E&C Green Round Table’을 신설해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실행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사회분야에는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한 ‘Smart Safety Solution’기술과 적용사례를 소개했으며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에서 기업시민·ESG 관련 의사결정을 위한 그린파이낸싱 확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이해관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ESG 핵심이슈를 기반으로 ESG 중점 추진 영역 및 중장기 관리 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등 글로벌 ESG 표준 정보공개 가이드라인에 따라 관련
인천지역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강소기업100 프로젝트의 열기가 올해도 계속 이어진다. 인천중소벤처기업청은 글로벌 밸류체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소부장 강소기업100 프로젝트’ 유망기업 20개 사를 추가로 선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선정된 소부장 강소기업들은 신속하게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기술개발, 벤처투자, 사업화 자금, 연구인력 등 기술혁신 단계별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패키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그 동안 선정된 강소기업 100개 사에는 융자・보증, 기술개발, 투자 등 총 3016억 원을 투입했으며 이는 기업당 평균 30억 원 규모다. 강소기업들은 핵심 소재와 부품의 수입대체 국산화 기술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 위기에도 평균 8% 매출 증가와 수출 증가 10%, 고용도 9% 증가하는 등 프로젝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청 자격은 총매출액 중 소부장 분야 매출액이 50% 이상이면서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지정기간(5년) 동안 추진할 목표 기술의 중요성과 기술개발 및 사업화 계획을 담은 ‘기술혁신 성장전략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평가는 서면
지난 주말 폭염이 계속된 가운데 인천지역에서 사망과 선박사고가 잇따랐다. 외부침입 흔적이 없는 집안에서 50대 형제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삼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8시 20분쯤 삼산동 한 빌라에서 A(59)씨와 그의 동생 B(56)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들의 누나, 소방대원이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동생이 연락을 받지 않고 집 안에 인기척도 없다"는 A씨 형제 누나의 신고를 받은 후 현장에 출동해 빌라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보니 이들이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 조사 결과 A씨에게는 목이 졸린 듯한 흔적이 발견됐고, B씨의 몸에는 흉기에 찔린 듯한 자국이 있었다며 이들의 사망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선 A씨 형제 이외에 외부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인천 앞바다에서 엔진 고장으로 멈춰 선 어선에 타고 있던 승조원들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인천해경은 무의도 남서방 5.1㎞ 해상에서 7.93t 어선이 엔진 고장으로 투묘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투입해 승조원 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어선은 당일 오전 5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8월 20일까지 ‘2022년도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2차 정기대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대관 신청이 가능한 행사는 2022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 예정인 전시회, 이벤트, 기업행사다. 단 신규 임신·출산·육아 전시회와 장기 이벤트는 접수대상에서 제외된다. 송도컨벤시아는 인천의 대표적인 전문 전시컨벤션센터로 총 1만 7021㎡의 최대 900부스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전시장을 비롯해 최대 3000명 수용가능한 2개의 볼룸, 다양한 규모의 컨퍼런스룸 35개를 갖추고 있다. 대관신청 방법은 ▲대관신청 공문 ▲전시장 사용신청서 ▲사업자등록증 ▲행사 세부계획서 및 관련 자료 등 서류를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제출서류 다운로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도컨벤시아 홈페이지www.songdoconvensia.com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032-210-1023.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나은병원이 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에 확보된 생활치료센터 담당기관으로 선정돼 의료진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센터 개소에 앞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과 치료시설 내부 및 안전, 진행사항 등을 점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천나은병원은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진료지원 등 의료진과 340개의 병상을 본격 운영하며, 포스코글로벌 생활치료센터는 인천에서 가장 많은 환자 수용이 가능해 코로나19 확진자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치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생활치료센터 입소 환자들의 상황에 따라 필요시 추가 의료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며 의료진은 N95 마스크, 고글, 긴팔 일회용 방수 가운 등 개인보호구 착용 및 철저한 위생을 준수하는 등 무증상 및 경증환자의 모니터링과 관리, 치료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센터에 파견된 의료진들은 '하나로 힘을 합쳐 코로나19 종식을 목표로 한다'는 목표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비롯, 중증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고 무사히 완치돼 자택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하헌영 병원장은 “이번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통해 무증상 및 경증 확진자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위해 의료 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