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주)(이하 송도개발)는 2단계 조성사업 수익용지개발 시공사 컨소시엄(재공고) 공모심사 결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송도국제화복합단지 2단계 조성사업은 송도개발이 15만여㎡의 수익용 부지에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을 건설한 개발이익으로 1단계 미개발 부지와 2단계 신규학교 부지에 연세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하고, 연세대는 세브란스병원 및 사이언스파크 연구단지를 유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시작된 컨소시엄 선정입찰에는 시공사 공개모집 공고를 통해 GS 건설 등 2개 컨소시엄 대표사가 사업신청서를 제출했고, 송도개발은 지난달 30일 평가위원회 사업계획 심사를 통해 최고점을 받은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 우선협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도개발은 이번 사업이 총 공사비만 8700억 원 규모의 초대형인 점을 감안해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평가절차를 진행했다. 장현근 송도개발(주) 대표이사는 “이번 2단계 조성사업 시공사 선정을 계기로 산·학·연·병 혁신 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향후 공정경영, 윤리경영, 내실경영을 통해 책임감 있는 사업진행을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이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원은 2017년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정식인가를 받은 영재교육기관으로 사회통합전형 우선선발을 통한 소외계층의 영재교육 기회 확대 및 도서지역을 비롯, 단위학교 영재학급이 없는 학교의 재학생들을 우선 선발해 인천의 균형 있는 영재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가입이 진행 중이며 지원서 제출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총 600명으로, 연간 100시간의 수학·과학 융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1년 과정을 이수하는 경우 학생생활기록부에 교육이력이 기재되며, 상위영재교육기관(심화과정)에 대한 추천 및 선발 과정 응시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인천대 사이버영재교육원은 지난해 상위영재교육기관 선발에 총 4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인천지역 상위영재교육기관 중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에는 초등과정 15명(모집정원 64명), 중등과정 11명(모집정원 8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인천시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는 19명의 수료생이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신입생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gnt40.kr)에서 확인할 수
인천소방본부는 부평소방서 소속 최정호 소방장이 1일 서울 KBS 본관 TV공개홀에서 열린 제26회 KBS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KBS119상은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소방공무원 및 기관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KBS가 주관하고 소방청이 후원한다. 지난 2008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최 소방장은 10여 년 간 구조대원, 화재진압대원으로 근무하며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또 소방관으로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인명구조사 1급, 화재대응능력1급 등 전문자격을 취득하며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헌혈, 연탄 봉사활동 등 이웃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다른 직원들에게 모범이 돼왔다. 최 소방장은 “오늘 귀한 상을 받게 돼 소방관으로서 살아온 지난 날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욱 업무에 매진해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공항철도(이후삼 사장)는 1일부터 국내 최초로 ‘냉방자동제어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비는 전동차 하부에 설치된 공기 스프링의 압력값에 따라 각 호차별 혼잡도를 계산하고, 승객이 많이 탑승해 혼잡도가 높아지면 미리 설정해둔 온도보다 1∼2℃ 낮은 온도로 설정온도를 변경하여 작동한다. 단순히 설정온도를 유지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객실의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조작없이 설정온도를 자동조정하기 때문에 보다 시원하고 쾌적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자동제어시스템은 탑승인원에 따른 하중으로 혼잡도를 확인하고, 혼잡율이 30% 이하일 때는 기준온도를 유지하며, 혼잡도가 30∼60% 수준일 때에는 기준보다 -1℃, 60%가 넘으면 –2℃ 낮춘다. 또한 기관사가 운전실에서 객실별 혼잡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필요시 송풍기를 작동시키는 등의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호차별로 설치된 2개의 온도 센서를 통해 객실온도와 설정온도간에 차이가 발생하면 냉방장치가 작동했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객실온도를 이중으로 감시할 수 있게 되어 여름철 열차 이용의 불편을 크게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은 “폭염시기 6∼8월에 냉난방 관련 민
인천환경공단은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100세 시대를 맞아 직원들의 노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동기부여와 준비방법 등에 대한 노후준비 4대 영역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교육 참여자들에게 노후준비 진단과 상담을 병행함으로서, 노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교육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원들이 안정된 노후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살고 싶은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한국지엠 쉐보레가 올해 3월 한 달 동안 총 2만9633대(완성차 기준 내수 6149대, 수출 2만3484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레일블레이저는 3월 내수 시장에서 2130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쉐보레 브랜드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 쉐보레는 최근 ‘트레일블레이저 뮤즈 프로그램’ 시즌2에 최종 선발돼 공식 활동에 돌입한 50명의 주인공들과 세리머니를 갖는 등 젊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또 스파크는 3월 한달 간 내수시장에서 1693대가 판매되며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다. 아울러 트래버스와 콜로라도가 각각 303대, 282대가 팔렸다. 올해 판매 종료를 앞둔 다마스와 라보는 3월 내수시장에서 소상공인들의 막바지 수요에 힘입어 각각 435대, 512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82.0%, 96.2%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쉐보레는 3월에 이어 이달에도 ‘2021 새봄, 쉐보레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해 국내 고객들에게 무이자 할부, 저리 할부, 현금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및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트래버스 카카오 시승을 완료했거나 출고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
인천 영종도 유일의 퍼블릭골프장 스카이72 종사자들의 고용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해 스카이72골프장 신규 사업자로 선정한 KMH신라레저는 1일 공고문을 내고 오는 15일까지 현재 스카이에서 종사하는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용승계 계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정규직, 계약직과 경기도우미 3개월 이상 근무자이며 이 기간 KMH그룹 홈페이지에서 근로계약 양식을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앞서 인천공항공사와 KMH 측은 신규사업자 실시계약에서 기존 종사자 일체를 승계하기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하지만 기존 사업주의 법정소송이 야기되면서 장기간 공백기가 발생할 경우 이행에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스카이에서 근무 중인 직원과 경기도우미들은 '실직에 따른 생계불안'을 호소하며 인천공항공사 본사에서 연일 집회를 열고 있고, 공항공사와 스카이72는 이에 대한 책임 소재를 놓고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특히 현 사업자가 장기간 영업을 지속하게 되면 계약 만료 당시 귀속되는 모든 시설물의 유지관리와 잔존가치 상실로 인한 손해발생이 불가피, 이에 대한 또다른 분쟁이 이어질
인천자치경찰제 시행에 앞서 자치경찰위원장 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앞서 인천시는 6명의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을 추천받았고, 위원장으로 유력시되는 시장 몫 1명을 지명하면 위원회 구성은 마무리된다. 1일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입장문을 내고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 퇴직공무원을 위한 자리로 전락될 것이 우려되고 있다며 인천시는 지방분권 정신을 구현하는 자치경찰제 출발을 위해 위원장 지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3월 인천시의회에서 조례가 통과된 이후 시는 4월 중 자치경찰 사무국을 설치하고 5~6월 시범운영 후 7월 전면 시행한다는 일정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자치경찰위원으로 인천시교육감은 이덕호(67) 전 인천 논현고 교장, 국가경찰위원회는 신두호(66) 전 인천경찰청장, 인천시의회는 원혜욱(60) 인하대 교수와 김동원(53) 인천대 교수, 위원추천위원회는 이창근(60) 인천지방변호사회 분쟁조정위원장 및 김영중(62) 전 인천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등을 각각 추천했다. 평화복지연대는 시장 추천 대상으로 3~4명의 퇴직공무원들이 거론되고 있어 인천자치경찰제가 지방분권의 정신을 살리기 보다는 퇴직공무원의 일자리로 전락할까 하는
인천지역 원도심의 재개발사업 관련 철거과정에서 발생하는 날림먼지와 소음으로 인근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 관계당국의 보다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31일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1구역주택재개발조합정비사업 현장. 포크레인 등 중장비들이 육중한 굉음을 내며 단독주택 철거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었다. 직원들이 물을 뿌리고는 있지만 오래된 건물 철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로 주변은 한동안 뿌옇게 변하기 일쑤였고 기계음과 건물이 무너져내리면서 나오는 소음은 쩌렁쩌렁했다. 이같이 특별한 예방대책 없이 이뤄지는 철거작업 때문에 인근 상가, 사무실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발 황사를 비롯, 미세먼지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대기환경이 극도로 나쁜 상황이어서 건축현장의 날림먼지 감소를 위한 업체들의 주의와 함께 당국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학익1구역 현장 인근 건물에 입주해 있는 주민 김모(58)씨는 "최근 이곳 현장에서 철거작업을 하면서 발생하는 먼지와 소음 때문에 방문객들과의 상담 등 업무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며 "물을 뿌리고 있지만 철거 전 충분한 살수가 이뤄지지 않은 채 작업이 이뤄져 먼지가 많이 나온다"고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관호)은 오는 15일까지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초기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위해 사업화자금(평균 7000만 원, 최대 1억 원)과 마케팅, 인증, 투자유치, 지역거점, 실전창업교육 등을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대 창업지원단은 이번에 총 22개의 초기창업기업을 육성할 예정인 가운데 21개는 일반분야, 1개는 전략분야(친환경)로 각각 선발한다. 친환경분야는 오염물질 최소화를 위한 생활혁신형 창업아이템으로 탄소저감·그린T·신소재, 환경보호 및 보전 등과 관련된 내용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15일까지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신청이 가능하다. 대학 측은 2일 오후 3시 초기창업패키지 모집과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학교 미추홀캠퍼스 A동 5층에서 개최하고 이어 5~6일에는 사전신청자에 한해 초기창업패키지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https://inustartup.or.kr/)에서 확인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