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세계유수의 공항과 치열한 경쟁속에서 인도네시아 바탐공항 개발권을 획득했다. 인천공항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바탐경제자유구역청(BIFZA)으로부터 항나딤국제공항(바탐공항)개발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니 바탐공항은 2019년 기준 연간 450만명을 처리하며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및 라이언에어를 포함한 8개 항공사가 23개 노선을 운영중이다. 현재 총 22개의 산업단지에 약 1000개에 이르는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수주는 약 6000억 원 규모로 25년간 운영권과 함께 인천공항이 이루어낸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실적일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해외공항 운영·개발사업 진출의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를 계기로 인천공항은 ▲폴란드 신공항 전략적 자문 사업 ▲쿠웨이트공항 위탁운영사업 ▲터키 이스탄불공항 운영컨설팅 사업과 함께, 유럽-중동-아시아를 아우르는 해외공항 네트워크를 갖춘 글로벌 공항운영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따라서 공사는 면세 등 상업시설 임대사업에 집중되어 있던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범위를 해외로 확장해 신규 항공수요를 창출하는 등 지속적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도시 인천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되살려 바다와 시민의 삶을 잇는 해양친수도시 네트워크화 전략이 마무리 단계다. 인천시는 ‘인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한 ‘제3차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앞서 진행됐던 해양친수공간발굴단 워크숍 5회, 시민포럼 3회, 시민대학 4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청취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기본계획에 충실하게 반영하기 위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다. 지난해 10월 제1차와 올 1월 제2차 이후 세 번째이자 이번 용역 기간 내 마지막 전문가 자문위원회다. 자문위원회는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 등 유관부서 소속 당연직 위원 9명과 선행과업인 ‘인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구상 용역’ 수행기관인 인천연구원 소속 기윤환 박사 등 외부 위촉직 위원 7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그간 수립된 기본계획의 핵심 내용인 시민과 바다를 적극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2030 인천 바다이음’이라는 미래비전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목표로 ▲개방적 ▲재생적 ▲상생적 ▲보전적 ▲국제적 해양친수도시라는 5개 핵심 스토리별 3개씩 총 15개의 인천 해양친수도시 네트워크화
영종도 공항 골프장 운영을 두고 법정 밖에서 치열한 난타전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스카이72골프장에 대해 운영을 오는 4월1일 중단하지 않을 경우 지역주민에게 여가시설로 전면 개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공사는 골프장 인근에 "스카이72 종사자의 고용불안으로부터 선의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과 LED 차량을 게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반면 스카이72 운영사 측은 "공기업인 공사가 법률적인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민간 기업에 불법적 현수막 등을 동원한 비방을 일삼는 행위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반발했다. 공사 관계자는 "스카이 72 인근의 현수막 게시 및 LED차량 홍보는 비방을 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른 사전 고지 차원에서 진행한 것으로 소유권을 가진 정당행위다"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양 측은 상호 자신들의 입장과 당위성을 주장하기 위해 이달 하순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인천 중부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접수한 상태로 알려진 가운데 법원의 최종 판결시까지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공사는 스카이72 측이 계약기간을 넘어서까지 골프장을 운영하는 것은 불법
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가천박물관이 인천 최초로 여성가족부 ‘청소년 자원봉사 시스템’ 두볼(Do Volunteer)의 봉사터전 인증을 받았다. 두볼(DOVOL)은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실적이 나이스(NEIS) 연계로 생활기록부에 원스톱 전송되는 자원봉사시스템으로, 각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심사를 통해 봉사활동이 가능한 ‘터전’을 인증하고 있다. 이에 가천박물관은 학생들이 직접 관람안내와 전시해설도 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에도 동참하는 등 봉사활동을 비롯, 재단 주최의 문화행사뿐 아니라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다채로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 유일의 국보를 소장한 '가천박물관'과 근대 병원 초기모습을 재현한 '가천이길여산부인과기념관' 방문은 무료로 제공되며 ‘찾아오는 박물관’이란 슬로건아래 학생들이 참여하는 ‘길위의 인문학’, ‘숲 체험’, ‘과거시험 재현행사’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간의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중시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9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1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총 100여 명의 주주가 현장 및 온라인 중계에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천명했다. 이날 첫 주총에 참석한 존림 신임 사장은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모두 통과시키며 "2021년 새로운 미래를 향해 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 한다"고 경영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인간의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중시할 것이며 ESG 투자 확대 등을 통해 건강하고 투명성 있는 지속가능경영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홈페이지 사전 공지와 함께 처음으로 전자투표를 도입했으며 한국예탁결제원(K-VOTE)을 통해 지난 18일까지 총 10일 간 진행돼 성공적인 주총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바는 앞서 주총전날과 당일 행사의 철저한 방역을 위해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전 온도측정 및 문진표 작성을 의무화하고 이상증상 유무를 체크하는 등 더욱 강화된 방역 시스템을 시행했다. 이날 주총 의장은 "지난해 삼바는 생산
인천 서구에 들어서는 수도권 최대 규모 식품산업 단지인 ‘I-FOOD PARK’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인천시 서구는 ‘I-FOOD PARK’ 준공에 앞서 현안 사항을 해결하고자 이달 초 TF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사와 해당 부서 간 협업 회의를 통해 적극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앞서 구는 TF 주관부서인 위생과를 포함해 5개 관련 부서와 시행사 간 1차 회의를 열고 ▲도로 개설 공사 ▲공원, 녹지 ▲하천 ▲CCTV 설치 등 시설물 관리 이관 등 현안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및 협조 요청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TF를 중심으로 회의 주관, 현장 방문 점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사업 마무리를 가속화하기 위해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I-FOOD PARK 식품산업 단지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단지로 서구 금곡동 457일대 약 28만㎡ 면적에 민간개발방식으로 조성되며 토지 85필지가 모두 분양된 가운데 100여 개의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I-FOOD 산단이 완성되면 1만6000여 명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기존 산단과 달리 식품전시관, 체험장,
인천의 공원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생물과 생태계 보호에 민·관이 힘을 모은다. 19일 인천시설공단은 인천녹색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공원 내 서식 멸종 위기 생물 보호 등 생태환경보호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종공원사업단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인철 도시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인천녹색연합 이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는 물론 인천시에서도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단이 관리하는 공원 내 서식 멸종 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다는 데 상호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적극 추진됐다. 공단은 멸종 위기종 및 야생생물의 안정적인 서식을 위한 환경개선과 시민인식 개선, 서식 현황 파악을 위한 모니터링과 보호 인식 증진 사업, 환경보호 활동 및 환경개선에 대한 의견 교류 등 생태환경 보호 전반에 대해 협력을 약속했다. 김인철 공단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물서식 환경을 보호하면서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조화시키는 친환경 생태공원을 만들어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인천지역 ‘공립 노(老)치원’ 운영 방안이 제기돼 주목된다. 19일 열린 인천시의회 임시회에서 남궁형(민주·동구)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고령사회에 따른 사회적문제인 노인 돌봄과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고령인구가 많은 원도심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인천형 공립 노(老)치원’을 시범운영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천지역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41만1483명(전체 인구의 14%)으로 집계됐다. 군·구별로는 강화군이 33%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26.8%), 동구(23.1%) 등의 순이었다. 특히 동구는 자치구 중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상황이다. 남 의원에 따르면 인천시는 고령사회에 따른 노인 돌봄 및 건강증진 문제해결을 위해 경로당·노인복지관·노인대학 여가문화 보급사업,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여가생활서비스(취미·운동)와 돌봄 서비스(물리·언어치료)를 제공하고 있는 인천지역 노인 주·야간보호센터(209곳)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을 통해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노인들만 이용할 수 있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경로당·노인복지관·노인대학 등은 비교적 신체활동이 나은 노인들이 여가·문
19일 인천환경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복지관을 찾아 취약한 정보불균형 해소를 위해 온라인교육용 컴퓨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다울빛이주여성연합회에 총 30대의 컴퓨터를 나누어 전달했으며, 각 기관에서 온라인교육이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공단 직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와 노후 불용컴퓨터 126대를 모아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온라인 교육이 가능한 컴퓨터로 복구하여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자원순환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 “비대면 생활로 전환되는 시기에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온라인 정보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컴퓨터 재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순환을 선도해 ‘환경특별시 인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총 5만여 권의 ICT정책자료를 기증한 오명 전 부총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오명 ICT정책자료 전시실’을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 전 부총리가 기증한 ICT정책자료는 전문도서 5만220권, 국내·외 훈장 12점, 국내·외 최초 우표 7점으로 우리나라의 IT분야 발전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다. 한국이 정보통신 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 밑거름이 됐던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한 주역이기도 한 오 전 부총리는 “평생 수집해 소장한 ICT분야 전문서적 및 박물자료가 보다 더 의미 있게 쓰여지기를 바라는 뜻에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기증했다”며 “이 자료가 우수한 역량을 가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해나가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명 전 부총리는 1981년부터 1987년까지 체신부 차관, 1988년까지 체신부 장관을 지냈다. 이후 1993년 교통부 장관, 1994년 건설교통부 장관을 역임하고 2003년 말부터 2006년까지 과기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맡은 바 있다. 그는 또 2012년 인천글로벌캠퍼스 최초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유치와 인천글로벌캠퍼스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바 있으며,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