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 소재한 우수 벤처.창업 기업들이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2020년 벤처창업 진흥 유공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인천지역 5개 기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벤처 활성화, 창업 활성화, 투자 활성화 등 세분야에 대한 심사에서 ㈜신일베스텍, 휴미텍코리아, ㈜선봉식품, 수에너지(주) ㈜화진몰테크가 최종 선정됐다. 벤처지원부문에서 ㈜신일베스텍은 전자제품 및 부품 제조기업으로 우수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시장의 판로를 개척, 안정적 매출을 확보했다. 휴미텍코리아는 산업용 가습기 및 댐퍼를 취급하는 기업으로 설계부터 시공 및 기술자문까지 총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선봉식품은 고객제일주의 식품기업으로 안정적 수출로 코로나19 상황에도 고성장 중이며 일자리창출과, 사회봉사, 협력업체와의 관계증진에 힘쓰고 있다. 수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인 지열분야 기술기반 기업으로, 시장화가 안 된 혼합시스템 분야에 도전의지가 높다. 청년기업인 부문의 ㈜화진몰테크는 금형, 사출, 양산에서 판매, 홍보까지 모든 공정을 수행하는 제조기업으로, 올해 런칭한 자체브랜드는 우수한 품질로 동 제품군 매출 1위로 급성장하며 미국
인천환경공단의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며 릴레이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공단은 최근 겨울철 및 년말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생활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단은 지난 16일 전체 사회공헌활동 전달 계획을 수립하고 하수처리시설 등 사업소가 위치한 지역별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돕기을 위해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 특히 사업소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내 기초생활수급자 12가구와 아동 일시 보호센터인 보라매아동센터에 사랑의 후원금 340만원과 서구 참빛장애인복지원에 100만원, 연수구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김상길 이사장은“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계층에 작은 도움이 되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힘이 되었으면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은 물론, 안정적인 환경기초시설 운영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지난 18일‘2020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에게 우수조례 1급을 포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민생현장인 지방의회에서 지역주민의 삶에 이로움을 전하는 조례를 통한 더민주당이 지향하는 참좋은정부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심사위원장 및 심사위원은 지방정부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5인을 구성해, 혁신성, 효과성, 지역성, 파급성 등을 종합 심사하여 지방의회 광역부문과 기초부문을 나누어 최종 1급과 2급 포상으로 나누어 선정한다. 수상을 받은 '인천광역시 공영장례 지원조례'는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자 및 저소득 계층의 장례를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은호 의장은“시의회 수장으로 포상을 받게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생활정치가 시민의 삶 곳곳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모범적 의정활동을 한 인천시의회 5명의 의원에게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개최한 제9회 전국의정대상에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강원모(남동구 제4선거구), 김준식(연수구 제4선거구), 안병배(중구 제1선거구), 민경서(미추홀구 제3선거구), 서정호(연수구 제2선거구) 의원이 우수의정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시도의회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방의회의 능동적이며 선제적인 활동으로 모범이 된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강원모 의원은 의회 역량강화 및 지방자치 발전, 김준식 의원은 임대아파트 주민의 주거복지증진, 안병배 의원은 주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민경서 의원은 교통약자의 편의 시설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강조, 서정호 의원은 지역발전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의원들은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며,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
국내 기업에서 생산된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가 미국에 본격 진출한다. 셀트리온은 18일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신속키트 '디아트러스트'를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 뉴욕 소재 진단키트 및 개인보호장비 전문 도매유통사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에 2400억 원 규모로 독점 공급계약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USA는 지난달 프라임 헬스케어와 2,1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신속키트 '샘피뉴트(Sampinute)'에 대한 미국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나, 대량 생산을 위한 추가적인 설비 확충에 장기간이 필요한 만큼 현재 수요에 보다 즉각적으로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디아트러스트에 대한 신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샘피뉴트를 공동 개발한 진단기기 전문업체 비비비와의 계약은 해지됐으며, 프라임 헬스케어는 현재 진행 중인 디아트러스트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 상황에 맞춰 미국시장에 대한 독점 유통권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디아트러스트는 코로나19에 강하게 결합하는 셀트리온 항체를 적용해 바이러스의 특이 표면 항원을 인식하는 제품으로, 감염 여부를 15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다.
다가오는 신년 첫 일출을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지 대신 온라인으로 보게 될 전망이다.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대표 김영재)가 새해를 맞아 매년 1월 1일 하늘코스에서 진행해오던 해맞이축제를 온라인으로 대체 진행한다. 온라인 해맞이는 다가오는 2021년 1월 1일 오후 1시 1분부터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0년부터 시작해 이제는 전통으로 자리잡은 ‘스카이72 해맞이축제’는 서해 최고의 해맞이 명소인 하늘코스에서 진행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내장객 안전을 위해 라이브 방송으로 대체하게 됐다. ‘스카이72 온라인 해맞이’는 개그맨 홍인규와 함께 프로골퍼들의 축하영상, 실시간 퀴즈 이벤트 등 보이는 라디오 컨셉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2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스카이72에서의 추억담과 새해 소망을 접수한 후 방송에서 사연이 소개되면 그린피 1인 면제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통 큰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가 활동 기간을 연장하면서 그동안 인천형 지치분권 모델개발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위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특위는 지난 17일 개최한 회의를 통해 '인천형 자치분권 실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당초 내년 1월 30일 종료되는 활동기간을 2022년 6월 30일까지 1년 5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연장사유는 자치분권의 법적 근거가 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관련 과제들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기간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특위는 향후 '주민참여 확대, '지방의회 역량강화와 책임성 확보, 지방자치단체 행정 효율성 강화' 등 자치분권 실현방안을 모색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남궁형 위원장은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동료 의원들의 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입시제도에 대한 정보와 자녀 진로 진학지도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비대면 설명회가 열렸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2022학년도와 그 이후 대입지원 전략’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학부모 설명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매년 학교현장에서 ‘찾아가는 진로·진학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서구청 공식 유튜브 ‘서구TV’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녹화본을 유튜브에 공개하는 방식으로 지난 17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재공개 일시는 1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공개된다. 박권우 강사(이대부속고 입시전략실장)는 약 3시간 20분가량의 강의를 통해 2022학년도 대입전형의 유형별 특징과 주요 대학의 전형계획을 쉽게 설명해 학부모의 이해를 도왔다. 구 관계자는 “입시 전문 강사님의 강의를 통해 2022학년도를 기점으로 급변하는 대입 입시에 대한 올바른 정보 습득과 학생 특성에 맞는 대입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코로나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차없는거리가 지정됐다. 인천 서구는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정지구 ‘차 없는 거리(봉오재3로 94번길 일원)’를 ‘루원음식문화거리’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확산으로 인해 침체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인회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면서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추진했으며, 이를 위해 인천에서 처음으로 조례를 제정해 근거를 마련했다. 음식문화거리 지정은 ▲음식점 40개 이상의 집단화 ▲자치기구의 구성 운영 ▲상인회 등록 음식점 수 40개 이상 ▲음식문화거리 사업비 자부담 등의 여부 ▲거리환경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 수립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서구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와 관련 지난 17일 개최된 지정식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이재현 서구청장과 상인회장 등 최소 인원만 참여해 지정증서 수여 및 기념 트리 점등식으로 진행됐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루원음식문화거리 지정을 계기로 상인회가 힘을 모아 선진적인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선두적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문화공연과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인천의 대표
인천도시공사는 ‘동인천역 2030 역전프로젝트’의 주민 자율정비 지원을 위한 온라인 좌담회를 지난 17일 미림극장에서 동인천역 도시재생 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동인천역 2030 역전프로젝트는 인천시와 LH가 총괄사업관리자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12월 국토부 거점연계형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주요 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으로, 2030년까지 과거 전성기 동인천역의 명성을 되찾고 이 일대를 20~30대 젊은이가 모이는 명실상부 원도심의 중심시가지로 다시 역전(逆轉)시키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이다. 중점 마중물사업으로 인천 최초로 시도되는 ‘주민 자율정비’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노후한 내 집의 조건과 의향에 따라 신축·개보수해 동네를 떠나지 않고 계속 살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공공은 이를 위한 행·재정적 기반을 구축하고 주민을 위한 교육·상담 등을 지원한다. 도시공사는 2019년 4월 국토부로부터 인천시 소규모주택정비 지원기구로 지정받고 시범적으로 참여해 총괄코디네이터, 현장지원센터, 동구 등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이 원하는 추진방향 수립을 지원해왔다. 이날 좌담회에서 공사는 지난 8월 주민 의향조사 결과를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