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20일 송도신도시 솔찬공원 해안가에서 민관합동으로 연안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인천해경과 포스코건설 주관으로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인하대 씨그랜트센터 및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등 총 115명이 참여했다. 송도 솔찬공원 앞 해안가는 접근성이 어려워 차량 크레인으로 방치된 폐어망·폐그물·생활쓰레기 등 약 9.5톤을 수거하고 해양쓰레기에 대한 심각성 인식을 위해 해양오염예방 사진도 전시했다. 바다 오염의 주범인 해양쓰레기는 생활쓰레기, 산업폐기물, 폐어구 등 다양하며, 매년 약 14.5만톤의 폐기물이 해양·연안과 도서의 환경·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인천해경 김종필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앞으로도 민간기업 및 자원봉사자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연안정화활동을 적극 나서는 등 인천해역을 깨끗하게 보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부노동청이 최근 직장내 괴롭힘에 대한 실태조사에서 문제점이 확인된 사업장에 대해 근로감독 및 형사입건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근로감독은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사회적 문제 발생 및 신고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슈화된 일부 업종 사업장 2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A새마을금고의 경우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 신고자에 대한 불리한 처우 금지 및 비밀누설 금지 등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A금고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두 차례 연임하며 직원들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지속되어 왔으며, 신고 근로자를 부당 전보하고 승진에서 제외하는 등 불리한 처우를 한 혐의로 A새마을금고와 이사장은 형사고발했다. 또한 본인 및 임원의 친인척인 직원(직원의 1/4)과 친인척이 아닌 직원을 객관적 기준도 없이 승진 및 전보, 휴가 사용 및 포상, 기타 일상적인 대우에서 부당하게 편애 및 차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순환보직 규정을 무시하고 친인척인 직원들은 한 지점에서 장기 근무하게 하고, 일반 직원들은 수시로 전보 발령하고, 괴롭힘 신고 조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친인척인 직원과 일반 직원을 다르게 조치한 사실도 드러났다. A이사장은
공항철도는 2022년 7월 1일자 주요임원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본부장 <신규보임>▲김성필 영업본부장 ▲김경순 수송본부장 ◇실장‧단장<신규보임>▲전병준 감사실장 ▲이종훈 미래사업단장 ◇처장‧역장<신규보임>▲지용찬 인재경영처장 ▲김랑호 영업개발처장 ▲김정환 인천공항1터미널역장. 이상 <전보>▲김충식 경영전략처장 ▲이창환 영업계획처장 ▲마선영 인천공항2터미널역장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공항에서 필리핀 세부,보라카이를 오가는 항공기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필리핀항공은 세부, 보라카이 재취항을 기념해 연중 최대 할인 폭으로 특가 항공권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재취항 특가 운임은 왕복 총액(유류세 및 공항세 포함) 기준으로 인천-세부 50만 원대, 인천-칼리보 48만대 부터다. 무료 수하물 20㎏, 기내식 등 다양한 기내 서비스가 모두 포함된다. 이번 필리핀항공 취항 기념 특가는 7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필리핀항공 한국어 홈페이지 및 필리핀항공 한국 사무소 직영 여행사 온필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필리핀항공 담당자는 “해외 휴양지를 방문하려는 여행객들에게 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며, “관광객들이 합리적 가격으로 필리핀 여행을 다녀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항공은 FSC (Full Service Carrier)로서 세계적인 항공사 최고 등급인 5 Star Airline으로 선정됐다. 모든 운항 노선에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하며 마닐라 국제공항에 전용터미널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1일,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9대 중구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강후공 의원(국힘)이 의장으로, 정동준 의원(더민주)은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으며, 상임위원장은 운영총무위원장에 이종호 의원(국힘), 도시정책위원장에 한창한 의원(국힘)이 선출됐다. 제9대 중구의회 전반기는 이번 의회 조직 구성과 함께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강후공 의장은 "구민 가까이에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구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보다 성숙한 구민의 대의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정동준 부의장은 "중구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의 든든한 가교가 되어 부의장으로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포부를 비쳤다. 한편, 중구의회는 오는 8일 개원식을 갖고, 12일부터 제304회 중구의회 임시회를 통해 2022년도 구정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해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연면적 1000㎡이상인 시설물 소유자에게 연 1회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한다. 부과기간은 2021년 8월 1일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 소유자가 납부의무자가 된다. 구는 조사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시설물의 소유권, 용도, 공실여부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또 원활한 조사를 위해 협조 공문을 전달하고, 8월중 교통유발부담금 미사용신고 등 전체적 안내 사항을 우편으로 송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정확한 교통유발부담금 산정을 위해 시설물 전수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교통유발부담금을 체납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면밀한 현장조사를 진행하는 등 적극 행정에 나설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영종소방서는 해안 갯벌사고 대응을 위한 '갯벌가이드북' 을 제작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갯벌가이드북은 영종도 일원 갯벌지형을 파악해 종류에 따른 위험특성에 적합한 대책을 위해, 대원의 진입 가능 여부 갯벌의 위치를 표시하는 등 재난발생시 현장대원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영종소방서는 제작된 갯벌 가이드북을 인천의 각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에 배부해 갯벌사고 대응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따라서 향후 인천 연안해역 갯벌사고 발생 시 대원들의 긴급구조 현장투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현 소방서장은 “갯벌 가이드북은 공항 외에서 발생하는 항공기 사고 대응 및 갯벌 조난자 구조활동에 유용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갯벌사고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한 대응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공항철도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 간 운영을 중단했던 ‘공항철도 체험학습’을 다시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유일 철도와 항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매년 6천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다. 서울역에서 집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및 출국심사 체험 ▲철도안전교육 ▲직통열차 탑승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전망대와 홍보관 견학 등 활동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공항철도 누리집(www.arex.or.kr)에서, 15명 이상의 인원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하루에 최대 3팀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만 5세부터 중학생, 고교 특수학급의 경우 신청 가능하다. 공항철도 담당자는 “공항철도만의 특색있는 인프라를 활용한 흥미로운 현장 체험학습을 마련했다" 며, "코로나19로 체험기회를 갖지 못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항철도는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대상 수상, 2020년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 헌액 등 지난 6월에는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재인증을 완료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위촉된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명예감시원의 역할과 임무 ▲해양오염방제과 주요업무 소개 ▲해양오염사고 및 신고 현황 ▲해양오염방제 자재‧약재 ▲당부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근 기름오염 외 각종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이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예방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환경감시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인천지역에는 해양경찰청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이 총 178명 위촉되어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오염물질 해양배출 감시 및 신고, 바다 정화활동 참여 및 주민의견 수렴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종필 인천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함께 해양오염예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도.단속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중기청은 올 하반기 ‘스마트공장 보급ㆍ확산 지원사업’ 참여 희망 중소ㆍ중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수요기업이 경영 여건 등을 고려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와 K-스마트등대공장 육성 등 2개 사업이다. 우선,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에 전국 850개사를 선정해 총 702억 원을 지원하며, 기업별 맞춤형으로 스마트화 목표 수준에 따라 기초단계는 5천만 원, 고도화1은 2억 원으로 지원금액을 차등화해 시행한다 다음,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이 적용된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는 ‘케이(K)-스마트등대공장’도 4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4억 원씩 총 16억 원을 지원한다. 케이(K)-스마트등대공장이란 세계경제포럼(WEF)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끄는 공장으로서 대기업 위주로 선정하는 글로벌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을 벤치마킹한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선도형 스마트공장이다. 특히, 미래형 스마트공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년도 지원을 넘어 업체당 향후 3년간 최대 12억 원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는 다양한 업종별로 고도화에 대한 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