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엔데믹으로 그동안 제한 또는 중단됐던 인천 관광의 문이 활짝 열릴 전망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됐던 펜타포트 음악축제 등 대형국제행사의 본격적인 대면관광을 위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최초 스마트관광도시로 선정된 개항장 일대를 비롯해 인천만의 관광 핵심 콘텐츠인 청정과 자연, 휴양과 휴식, 미식, 레저를 살려 전방위적 ‘인천 관광시대’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민민홍 사장은 “오랫동안 여행에 목말라 있던 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인천이 동북아 관광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 및 행사 유치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축제‧국제회의 등 각종 대형행사 재개...국내·외 관광객 유치 박차 공사는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외 인천관광 파트너 확대 및 각종 인센티브 지원제도 등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 2월에는 해외 관광객 유치마케팅사업 설명회를 조기에 개최하는 등 국제관광시장 재개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오는 7월에는 국내·외 관광업계 대상 인천국제트레블마트를 개최, 방인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싱가포르,
공항철도(주)는 30일부터 재개되는 직통열차를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벤트는 직통열차 승차권 예약 애플리케이션인‘공항철도 직통열차’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5월 30일~6월 1일 양 일 간 서울역 지하3층 게이트 안쪽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우선 예약 애플리케이션을 확인시켜주면 즉시 방역키트가 지급되고, 회원가입을 한 경우는 1등 상품으로 에어팟(총 4개) 외 ▲기내용 캐리어(20개) ▲담요(80개) ▲세면도구세트(120개) 등이 경품으로 준비돼 있는 룰렛이벤트에 도전할 기회를 얻는다. 다음은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친환경 칫솔세트를 증정한다. 이 이벤트는 30일부터 기념품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그밖에 공항철도는 6월 6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공철력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애플와치3(1명) ▲스피굿즈세트(10명) ▲커피 모바일 상품권(30명) ▲GS스토어 모바일 상품권(20명) 등의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앞서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KKday와 제휴를 통해 선착순으로 500명에게 직통열차 승차권을 1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
인천해양경찰서는 25일 강화도 남방 해역에서 실종된 70대 남성을 군·경 합동으로 수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실종자는 25일 오후 10시 30분경 낚시하러 간 70대 남성 A씨 등으로, 해경은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강화도 남쪽 인근 해상에 경비함정과 항공기, 육상 순찰 인력을 투입해 밤샘 수색에 나섰다. 해경은 26일 오전 8시 17분경 신고 접수된 곳으로부터 남서방 2.4해리(4.4km) 해상(갯벌)에서 실종자 일행 중 1명을 발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항공기와 경비함정, 육상 인력 등을 투입해 추가 수색을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지역의 휘발유, 경유 평균 가격이 25일 기준 사상 처음으로 2000원 대를 기록하면서 운송업계의 경영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유가정보서비스에 따르며 지난 23일(1983원)까지 인천의 기름값은 전국 평균(1989원)보다 낮았으나 24일 1995원으로 같은 가격을 기록했고 이날 전국 평균 가격(1998원)까지 오른 가운데 미추홀구 한 주유소의 경우 휘발유 값이 2388원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7일 휘발유를 역전한 경유 가격도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24일 2002원으로 사상 처음 2000원을 넘었고, 이날 오후 기준 2003원을 기록하는 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에너지 가격 급등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에 인천의 화물운송 등 관련 업계는 경유와 휘발유값이 동시에 오르는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커 운영부담에 따른 시름은 갈수록 깊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은이 올 1월 발표한 '인천·부산 물류산업의 현황 및 정책과제'에 따르면 인천 물류업체는 91.8%가 영세한 5인 미만 개인사업체로, 이 중 89.7%가 화물운송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유류값 인상으로 경영
인천영종소방서는 취약계층에 화재안전시설을 확대 설치하는'Fire-Safety House'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보호자가 없는 시간 발생된 화재로 어린이 사망사고를 근절하고, 주택내 부주의 화재 등 인명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화재예방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취약아동 등 복지지원이 필요한 취약가정에 야광소화기, 소방포 등 추가 안전시설을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등 안전한 집을 구축하는 Fire-Safety House 를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화재안전시설은 ▲야광소화기(화재골든타임 시인성 향상) ▲가스타이머 차단기(음식물 부주의 화재 자동차단) ▲소방포(화원을 덮어 화재를 초기 진압)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유독가스로부터 주택 거주자의 피난안전을 확보)를 지원한다. 영종소방서는 지난달까지 대상가구 수요조사를 한 결과를 활용해, 이달말까지 취약아동과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100가구에 화재안전시설을 설치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조승희 예방안전과장은 “주거 취약계층이 화재안전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할것”이라며 “주택을 비롯한 화재 취약시설에도 안전시설의
중기중앙회 인천본부(회장 이순종)는 26일 인천종합어시장에서 상인들을 대상으로 '노란우산(소상공인공제)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는 중기중앙회 60주년을 맞아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노란우산제도에 대한 정보 제공 활성화 및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인천본부 임직원, 공제상담사 및 조합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시장 자영업자들에게 공제 팜플렛 등을 배포하며 가입 안내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노란우산 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사망·퇴임·노령 등의 이유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을 때 납부한 금액에 연복리 이자율을 적용해 공제금을 한꺼번에 되돌려 주는 제도다. 특히 부도시에도 공제금 수급권(압류, 양도, 담보금지)을 보장하고 있으며 ▲연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 ▲납부 부금 내 대출 가능 ▲가입 시점부터 2년 간 무료 상해보험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노란우산 인천지역 가입자는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직전년도 대비 6.6% 증가한 1만 7416명을 기록하는 등 매년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났고, 매출감소와 자금조달 어려움으로 부도·폐업 시 재기의 기회를 준다는 인식이 확산된 결과로 보인다.
인천해수청은 내항화물운송사업자 대상(104개 사, 341척)으로 올 2분기 유류세보조금에 유가연동보조금을 추가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유류세보조금은 올해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내항화물운송사업자가 과세유로 구입한 선박용 경유에 대해 리터당 239.79원을 적용해 지급되며, 5월 1일부터 31일까지는 리터당 187.62원을 적용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 9월까지 5개월 간 구매한 경유에는 유가연동보조금을 추가해 지원하며,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www.opinet.co.kr)에 등재된 판매가격과 개정안에 따른 기준가격(1750원/ )의 차액에 대해 절반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적정성 심사를 거쳐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을 통해 6월 말 지급할 예정이며, 세부 절차는 인천해수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하고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유류세보조금 제도는 내항화물운송사업자가 과세유로 구입한 선박용 경유를 화물 운송 목적으로 선박에 사용한 경우 일정액을 국가가 지원함으로서 사업자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최근 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항화물선사의
인천시 중구는 남북동에 건립 예정인 복합커뮤니티센터 해당 부지에 대한 지반조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은 공항 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사업으로 남북동 495, 496-2번지에 인천국제공항공사 지원비 49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65억여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복합센터는 부지 4117㎡, 연면적 225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헬스센터,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실, 어린이집, 카페, 농수산물직판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내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이번 조사는 부지 내 지층의 구성, 지하수위의 분포 상태 등을 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사업부지의 정확한 물리적 특성 파악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건립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복합커뮤니티센터 부지 지반조사를 토대로 한 내진설계 등으로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소음대책 인근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와 문화복지공간으로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부모모니터링단은 보육전문가 2명과 아동 부모 2명으로 구성했으며, 직접 운영상황을 점검함으로써 부모입장에서 어린이집에 대한 이해제고와 신뢰를 구축함과 동시에 상호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궁극적으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어린이집 급식, 위생, 안전 등 아동과 밀접한 4개 영역에 관련된 지표 체크리스트 작성을 통해 보육환경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는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와 재원 중인 부모에게 투명하게 공개되며 이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모니터링 대상은 어린이집 98곳 중 56곳에 대해 올 12월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윤현모 부구청장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며 “수요자인 부모가 직접 모니터링을 통해 어린이집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협력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6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ICT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기획·설계·생산·유통·판매 등의 전 과정을 통합하고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이다. ‘2022년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협력기업에 스마트공장 도입 컨설팅과 설비구축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기업은 IPA와 정부로부터 각각 1000만 원씩 모두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IPA는 이 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5개 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왔으며 참여기업은 ICT 연계 재고관리, 공장 레이아웃 재구성 등을 통해 리드타임과 생산 불량률을 줄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8개 기업을 선정, 지원할 예정이며 모집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유형2’에 참여 가능한 소기업으로 신청기업 대상 정성·정량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IPA 대표 홈페이지(기업성장지원센터-참여와 정보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길섭 공사 ESG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