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인천항 물류단지 입주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4일 공사 회의실에서 ‘아암물류1단지 CEO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IPA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 아암물류1단지 입주기업 협의체 권찬성 회장, 입주기업 CEO 등 28명이 참석했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동시설의 환경·안전관리 등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입주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일자리 창출 및 동반성장 지원사업 ▲항만 교통 안전시설물 설치 지원사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협업 안전설비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인천항 아암물류1단지 56만 7328㎡에는 현재 21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지난해 배후단지 물동량 27만 7528TEU 처리, 일자리 1106명 창출, 입주기업 매출액 3454억 원 달성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김종길 부사장은 “배후단지 입주기업과의 네트워크 강화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이번 간담회를 기획했다”며 “고객 만족을 위해 입주기업의 관심사항과 애로사항을 세심히 파악하고, 배후단지 부가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PA는 입주기업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향후 배후단지별로 CEO
전국 14개 도시철도운영기관의 궤도 실무자들이 2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공항철도(사장 이후삼)는 최근 검암사옥 3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궤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미나는 최근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궤도 시설물의 정밀진단과 성능평가의 방법 및 절차에 대해 각 기관에서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사항들을 공유하고 상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공항철도의 ‘레일연마 작업의 외주화’ 와 관련, 기존 레일연마차를 매각하는 과정과 결정에 이르기까지 고민하며 이를 통한 작업 품질의 향상, 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우수사례로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공항철도 박병노 기술본부장은 "이번 세미나가 국내 궤도분야 유지보수 담당자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됐다”며 “이전처럼 매년 2회씩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궤도분야 유지보수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한국관광 홍보 캠페인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의 인천편 신규 영상이 유튜브 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에서 공개됐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편 영상 출시를 기념하며 인천의 재밌고 다양한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자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Feel the Rhythm of KOREA' 인천편은 월미도 디스코팡팡 디제이의 빠르고 재치있는 입담을 시작으로 리듬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월미도, 강화도, 영종도, 송도 일대의 역동적인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6월 5일까지 인천관광공사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인천편 영상 감상 후 영상 속 가장 가보고 싶은 인천 관광지에 대해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이 지급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김진영 스마트관광팀장은 “인천의 특색과 다양한 매력을 알려 국내·외 관광객들이 인천을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는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선저폐수는 선박의 밑바닥에 고인 더러운 물이나 유성 혼합물로, 적법처리를 하지 않고 무단으로 해상에 방류하다 적발되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인천해경은 조업과 낚시어선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에 맞춰 선박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의 무단 배출을 막고 적법한 처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양환경공단 및 수협 등과 어선 안내방송, 현수막 등 홍보물 게시, 선저폐수 무상 수거지원, 어선 해양오염 예방 컨설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기름오염 방지설비가 없는 10톤 미만 어선의 경우에는 해양환경공단이나 유창청소업체 등 오염물질 수거업체를 통해 처리하거나 수협에 설치된 오염물질 저장시설에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상춘 인천해경서장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하는 어업인 스스로가 자체 발생된 선저폐수 및 폐기물에 대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전하려는 자정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중기청은 ‘기술보호 선도기업 육성사업’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을 측정한 뒤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술보호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그동안 대다수 중소기업들은 국내·외 보안인증의 복잡한 절차와 기준, 높은 취득비용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따라서 기업 여건에 맞는 개별 위주의 단편적 지원에서 단계별·맞춤형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조직·인력으로 쉽게 도달 가능하며 별도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맞춤형 기술보호 수준확인 지표을 개발하고, 기업관리와 운영수준 등 기술보호 역량을 정량평가해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우선 중소기업에 적합한 기술보호 수준확인 모델을 개발, 기술유출 및 침해사고 발생시 예상되는 기업피해 정도에 따라 5단계의 분류체계를 마련했다. 또 기술보호 수준을 확인받은 기업에는 수준에 맞는 기본역량 강화 및 기술보호 수준 고도화를 지원해 기술유출·탈취 대응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기본역량 강화는 보통 이하의 기술보호 수준기업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역량강화를 위한 자문 등 현장컨설팅, 법무지원, 기술임치,
포스코건설은 21일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어린이 꿀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세계 벌의 날'을 맞아 'Happy 벌’s Day'를 주제로 인천 송도센트럴파크 도시양봉장에서 꿀벌 관련 체험 프로그램, 다채로운 공연, 경품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꿀벌은 식용꿀, 꿀벌화분, 밀랍 등 사람에게 유용한 물질을 생산하고 꽃가루를 옮겨 수정을 지원함으로써 많은 식물들이 번식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익한 곤충이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기후변화, 먹이부족 등으로 꿀벌 개체 수가 감소해 자연생태계의 심각한 우려가 예견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기업시민 대표사업의 하나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Bees Needs' 도시양봉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양봉 전문가와 함께 꿀벌들의 꿀을 채취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등 `미래세대 꿀벌 체험 교육`과 재활용품(폐캔, PT병)을 이용한 이색적인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참가자에게는 꿀벌모형을 만들어 보는 `업사이클링 BEE 만들기`, 밀랍을 활용한 초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생물다양성에 대해 쉽게 배우고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환경 NGO 푸른아시아와 공동으로 개발한 `벌과 생물다양성 스토리`를 마술로 보여
인천항만공사(IPA)는 쉽고 재미있는 기부 활동으로 임직원의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제2회 나눔걷기 캠페인’을 7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나눔걷기 캠페인’은 IPA가 공동 목표 걸음을 설정하고 임직원의 협력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경우 계획한 기부를 진행하는 퍼네이션(Funation) 활동으로, 기존의 기부 방법에서 탈피해 즐겁게 참여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기부 캠페인이다. IPA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67일 간 임직원 전원이 매일 5000보 이상 걸어야 달성 가능한 8300만 보를 공동 목표 걸음으로설정하고, 목표 달성 시 대한적십자사에 인천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비 1000만 원, 헌혈증서 100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헌혈증서는 임직원이 기증한 것으로, IPA는 매 분기 임직원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04명이 참여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 1000만 원과 헌혈증 300장을 기부한 바 있다. 안길섭 공사 ESG경영실장은 “걷기를 통해 탄소발자국을 줄이고(E), 이웃을 생각하는(S) 조직 문화를 만들기(G)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쉽고 재미있는 기부 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지속할 것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20일 '제15주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사랑의 이웃돕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인천청은 사회통합협의회 자원봉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28가구 및 생활환경이 어려운 이민자 1가구에 기부금과 사랑의 꿀을 전달했다. 인천청은 앞으로 이민자들이 외모와 생각이 달라도 서로 더불어 살며, 사회참여 기회를 늘려 책임과 의무를 통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규홍 인천청장은 "국민과 외국인이 상호 이해하고 존중하는 성숙된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국내에 정착해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는 지역 초등학교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일 인천 계양초등학교에서 버스형 이동점포를 활용해 대학생봉사단 N돌핀과 '찾아가는 이동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이동금융 교육은 금융소외계층 청소년을 직접 방문해 알기쉬운 설명으로 금융지식을 함양시키고 더불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현명한 용돈관리’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용돈관리 방법과 이동점포 금융체험 학습 등을 진행하는 한편 풍부한 사고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 문학도서 400여 권을 학교도서관에 기증했다. 곽성일 인천본부장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교직원 모든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경제관념과 금융지식을 가질수 있도록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외국인력 고용 중소제조업체의 애로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건영산업 고영욱 대표, 현대엠지 이봉석 대표, 세일공제 유시훈 대표, 인천표면처리 장석복 전무, 인천가구 송두원 이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 이태희 본부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코로나19로 야기된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만기 외국인근로자 1년 체류기간 연장 등 중소기업중앙회가서 추진한 사업 성과 등을 설명하고 외국인력 고용업체의 애로 및 건의를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외국인근로자가 근무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조기 이직하는 등 외국인력 고용을 위한 시간 및 비용을 투자한 중소기업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현장의 실상을 토로했다. 이에 입국 후 최소 근무기간 설정(1년) 외국인근로자 사업자 변경을 최소화하는 조치가 마련돼야 하는 등 외국인력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이영섭 대표는 "외국인근로자 생산성은 국내근로자 대비 70~80%에 불과한 실정인데, 대다수 업체가 외국인근로자에게 숙박시설과 식사 등을 제공하고 있어 고용비용에 큰 부담이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외국인근로자 수습기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