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동에 위치한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관내 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평생교육까지 책임지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연면적 1만 4900㎡에 장서 71만 8999권, 열람실 894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220명의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경험과 배움을 얻고자 발길을 이어가고 있다. 2008년 개관한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정규교육과정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교육인 ‘평생교육’의 기회를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에 공급하고 있다. 평생교육 운영의 가장 중요한 점은 지역 주민들, 특히 학부모가 관내 학교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부여할 수 있도록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이다. 교사, 그리고 ‘학부모’인 교육 3주체에 학부모가 포함될 만큼 이들이 자녀들의 교육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다. 평생교육학습관은 2021년부터 ‘학부모 교육 필수시리즈’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역량을 강화해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학생이 학교에서 겪는 문제에 학부모고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 ‘자살예방 생명존중
화성시서 소재 파악이 안 되는 영아의 친모에 이어 친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화성 영아 유기사건의 친부 A씨를 아동학대 유기방조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아이의 친모 B씨가 지난해 1월 2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성인남녀 3명을 만나 아이를 넘긴 자리에 동석해 유기 상황을 지켜보며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B씨는 경찰 조사에서 2021년 12월 25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여아를 출산한 뒤 인터넷을 통해 딸을 데려가겠다는 사람을 찾게 돼 출산 8일 만에 아기를 넘겼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아르바이트 등으로 생계를 이어온 B씨가 홀로 아기를 키울 수 없다고 판단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와 B씨는 함께 살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아이를 넘기는 데 A씨도 동석한 사실이 확인돼 방조 혐의를 적용,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며 “구체적인 사건 내용에 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아이를 낳자마자 살해하고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30대 친모가 구속됐다. 23일 수원지법(차진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있고 도주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다고 밝혔다. A씨는 아기를 출산하고 곧바로 살해한 뒤 시신을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냉장고에 보관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18년 11월에 첫 번째 살해 피해자인 아기를 병원에서 출산한 후 집으로 살해, 이어 2019년 11월 두 번째 살해 피해자인 아기를 병원에서 낳은 뒤 해당 병원 근처에서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범행을 들키지 않기 위해 아기들의 시신을 집 냉장고 냉동실에 넣은 뒤 지금까지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보관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아기를 낳자마자 살해했다”며 “남편 B씨에게는 낙태를 했다고 거짓말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한편 A씨는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오후 2시30분에 예정된 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A씨의 구속 여부는 별도의 심문 없이 서면 심리만으로 결정됐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연예 기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향정신성의약품을 불법으로 처방받아 복용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3일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권 대표 등 후크 관계자 4명을 지난 19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관련 서류를 제대로 제출받지 않고 이들에게 약을 대리처방 해준 서울 모 병원 소속 의료진 4명을 의료법 위반으로 검찰에 넘겼다. 권진영 대표는 지난해 1월 직원 A씨가 본인 명의로 서울 강남구의 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게 한 뒤 이를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비슷한 시기 후크 소속 이사 B씨는 평소 향정신성의약품을 복용하던 직원 C씨의 약품을 건네받아 권 대표에게 전달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함께 송치된 의료진들은 권진영 대표가 대리처방에 필요한 확인서 및 신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음에도 수년간 후크 직원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리 처방한 것으로 조사됐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아이를 낳자마자 살해하고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30대 친모가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포기했다 23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이 사건 피의자 30대 친모 A씨가 이날 오후 2시 30분 수원지법에서 예정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A씨의 구속 여부는 별도의 심문 없이 서면 심리만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구속 여부는 이날 저녁 결정될 전망이다. A씨는 아기를 출산하고 곧바로 살해한 뒤 시신을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냉장고에 보관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18년 11월에 첫 번째 살해 피해자인 아기를 병원에서 출산한 후 집으로 살해, 이어 2019년 11월 두 번째 살해 피해자인 아기를 병원에서 낳은 뒤 해당 병원 근처에서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범행을 들키지 않기 위해 아기들의 시신을 집 냉장고 냉동실에 넣은 뒤 지금까지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보관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아기를 낳자마자 살해했다”며 “남편 B씨에게는 낙태를 했다고 거짓말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영아를 낳자마자 살해하고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30대 친모가 유기한 시신 부검 결과 특별한 외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이 사건 시신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시신에서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아 사인은 불명”이라며 “정밀 부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정확한 사인은 밝히기 어렵다”는 취지의 입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정밀 부검 결과는 1~2개월가량 후 나올 전망이다. 30대 친모 A씨는 아기를 출산하고 곧바로 살해한 뒤 시신을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냉장고에 보관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18년 11월에 첫 번째 살해 피해자인 아기를 병원에서 출산한 후 집으로 살해, 이어 2019년 11월 두 번째 살해 피해자인 아기를 병원에서 낳은 뒤 해당 병원 근처에서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0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에 따라 수원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등학교 등을 존치한다는 교육부의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22일 임태희 도교육감은 입장문을 내고 “다양성과 자율성에 기반한 국가와 교육청 그리고 학교의 책임교육과 학생 맞춤교육 실현이라는 목표에 공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이 학생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등 학생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태희 도교육감은 “이번 방안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다양한 강점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성을 부여하고 확장한다”며 “개별 학생이 가지고 있는 소질과 잠재력을 각자의 속도에 따라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 현장의 변화를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의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선 개개인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다”며 “학력·정서·인성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에 기반한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지식에만 편향되지 않은 통섭적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임태희 도교육감은 에듀테크 활용으로 교사가 교육이라는 본질에 충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도교육감은 “가르치는 일에 매진할 수
오산에서 출생 미신고 아동의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사례가 나와 경찰이 수사에 돌입했다. 22일 오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오산시로부터 2015년에 출생한 아동 1명의 소재가 불분명하다는 내용의 수사 의뢰를 받아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이 아이의 친모인 A씨가 2015년 출산한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는 내용을 경찰에 전했다. A씨는 아이를 낳은 적 자체가 없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사건을 상급 기관인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10세 미만 아동에 대한 학대 의심 사건이므로,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수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분양권과 시행사 등에 투자할 것을 제안하며 투자금 수십억 원을 가로챈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수원남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 혐의 등으로 40대 여성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용인시 한 아파트 입주자 모임 오픈채팅방을 통해 알게 된 B씨 등을 대상으로 여러 투자처를 제안하며 투자자 7명으로부터 25억 원의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앞서 해당 채팅방에 입장해 B씨 등과 가까워진 뒤 펜트하우스를 빌려 파티를 개최하고 이들을 초대하는 방식으로 서서히 환심을 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그는 “부동산 재개발 예정 지역 가운데 시행사 부도 등으로 개발이 좌초될 예정인 곳들이 있다. 투자금을 주면 해당 구역에 매매 계약을 해두고 이후 사업이 무산되면 해약금을 받아 나눠주겠다”고 제안하며 투자처를 소개해 수 차례 투자금을 받아냈다. 그러나 A씨는 B씨 등의 투자금으로 앞서 자신이 사기를 친 다른 피해자들의 피해금을 갚는 데 썼으며, 실제로는 투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A씨에게 피해를 봤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 수사에 착
최근 불법 개인정보공유로 인한 범죄가 늘어나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지고 있다. 22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성매매처벌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앱 운영자인 40대 남성 A씨와 B씨, 여성 C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공범 1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A씨 일당은 2021년 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약 2년간 전국 6400여 개 성매매 업주를 회원으로 두고 성매수남 개인정보 460만 건을 불법으로 수집, 공유하고 이용료 명목으로 18억 원 이상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며 업주들이 경찰관의 단속을 피하려고 사전 인증된 손님만 성매매 업소로 들인다는 점에 착안해 이러한 앱을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주들이 영업용 휴대전화에 해당 앱을 설치하면 성매수남의 연락을 받을 때마다 과거 성매매 업소 이용 기록과 응대하기 어려운 ‘진상’ 또는 경찰관 여부, 성적 취향 등 정보가 표시됐다. 앱을 설치하는 순간 자동으로 업주들 휴대전화에 저장된 전화번호와 메모 등 개인정보가 해당 앱을 통해 특정 데이터베이스에 취합돼 각 업소에서 파악해온 정보들이 공유되는 방식이다. 아울러 최근 텔레그램, 카카오톡 및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