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세르지오호샤 사장단은 지난 6일 대구지역에 위치한 2차 협력업체 한미ADM과 영신기전공업 방문, 고충 및 건의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세르지오호샤 사장은 “오늘의 한국지엠이 있기까지 우수한 협력업체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한국지엠은 앞으로도 협력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계속해서 공급할 것”이라고 했다. 에디발도크레팔디 구매부문 부사장도 “GM이 지난달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선정한 올해의 협력업체 78개 중 28개가 한국업체”라며, “한국지엠은 한국 부품업체들의 탁월한 역량이 더 많은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클러치 등 차량운행에 필수적인 주요부품을 공급하는 영신기전공업 박승병 사장은 “2차 협력사에 대한 한국지엠의 깊은 관심에 감사하다”며, “최고 품질의 부품을 적기에 공급, 한국지엠의 제품경쟁력 향상에 일조하겠다”고 했다. 한국지엠은 현재 300개 이상의 1차 협력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고 있으며, 2차
남동구는 7일 세차장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49곳에 대한 민·관 합동단속 등을 벌인 결과 위반업소 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봄철 갈수기가 지속되며 환경오염에 대한 피해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해 관내 세차장 등 폐수배출시설 설치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위반업소 5곳 중 4곳은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로 행정처분(개선명령) 및 배출부과금 부과 조치를 받았다. 다른 1곳은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으로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 및 행정처분(사용중지)할 예정이다. 적발업소 중 고잔동 소재 A사는 사업장 외부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인 도장시설을 설치하고 관할 관청에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불법 도장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에 대하여는 위반내용 및 조치사항 등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개선완료시 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동일 위반사항으로 적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창우기자 pcw@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지난 4일 서울모터쇼 쉐보레 부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버서더 박지성과 보육시설 유소년 축구팀 ‘인차일드’ 선수들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후원을 약속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마음재단이 보육원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희망인 인차일드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의 소원이 맨유 앰버서더 박지성과 만남이라는 소식을 듣고 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실시됐다. 인차일드 유소년 축구팀은 평소 한마음재단이 후원하는 신명보육원, 계명원, 보라매보육원, 향진원 등 7곳의 인천지역 보육원생으로 구성된 유소년 축구팀으로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장래가 촉망되는 유소년 축구팀이다. 박지성 앰버서더는 쉐보레 부스를 방문한 인차일드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인차일드 선수들이 입고 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에 직접 사인을 해주고 축구선수로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박지성 앰버서더는 “한국 축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유소년 축구선수들을 후원해 주는 한국지엠 한마음재단과 한국지엠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남동인더스트리(이하 남동산단)에 출·퇴근 근로자들을 위한 통근버스 등 대중교통이 확대 운영된다. 2일 남동구에 따르면 남동산단은 인천지하철 1호선과 수인선 개통을 통해 우수한 교통 인프라가 갖추어졌다. 그러나 승용차를 통한 출·퇴근 비율이 높아 주차난과 공단 내 사업장 연계 대중 교통수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통근버스 운행에는 구 산하의 ‘남동산단 고용환경개선을 위한 테스크포스팀’의 노력이 있었다. 이들은 구 노사민정 협의회의 공동 연구조사를 통해 대중교통 연계 부족에 따른 출·퇴근 문제 등 남동산단 고용환경에 관한 실태를 확인했다. 이후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작년 말 국토교통부로부터 남동산단내 무료 통근버스 운행이 가능한 공단으로 지정받았다. 이어 중부노동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그리고 남동구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1월 ‘남동산단 무료통근버스 합동공모사업’에 선정돼 남동산단 내 무료 출·퇴근 공동통근버스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구는 오는 6일부터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출퇴근 교통편의 지원과 지역 내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남동구 도심과 남동산단내 호구포역, 남동인더스파크역, 동춘역과 연계한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한다. 구 관계자는 “남동
부평구는 오는 9일 오후 7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 책 읽는 부평 대표도서 선포식’을 개최한다. 1일 구에 따르면 올해 ‘책 읽는 부평’ 대표 도서로 선정된 ‘블랙아웃’을 선정했다. 선포식은 아나운서 정혜승씨의 사회로 책 읽는 부평 사업 경과보고와 성정된 대표도서 선포문 낭독 및 독서릴레이 도서배포 등이 진행된다. 이어 매직플레이의 쉐도우 아트(Shadow art) 공연과 원더풀팀의 아카펠라 공연 등 다양한 예술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책 읽는 부평’은 책읽는부평추진협의회와 부평구립도서관(부개, 삼산, 부평기적, 청천, 갈산, 부개어린이)이 주관하는 범 구민 독서운동이다. ‘한 도시, 한 책읽기(One City, One Book)'를 슬로건으로, 부평구청과 (재)인천시부평구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며,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대표도서인 ‘블랙아웃’(박효미, 한겨레아이들, 2014)은 온라인 설문조사와 대표도서 사전 토론회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 책은 초유의 대정전 사태로 전기가 사라진 도시에서 남매가 겪는 7일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 국가와 개인을 지탱하는 사회 체제가 붕괴되며 나타나는 우리사회의 뼈아픈 자화상을 어린이의 시각으로
한국지엠은 2일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과 한층 진보된 기술로 무장한 글로벌 경차, 차세대 쉐보레 스파크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차세대 스파크는 경차를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장비를 비롯, 향상된 주행 퍼포먼스와 정제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기존 스파크 대비 확장된 휠 베이스와 36㎜ 낮은 전고를 통해 한층 날렵하고 공기 역학적인 유선형 디자인을 구현해 주행효율과 정숙성을 개선하고 강점인 여유로운 실내 공간은 그대로 유지했다. 스파크는 국내·외에서 경차부문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해 온 스파크의 안전성을 또 한 번 업그레이드했다. 스카크는 전방충돌 경고, 차선이탈 경고, 사각지대 경고 등 동급 최초로 적용되는 최신 안전사양을 통해 경차 수준을 뛰어넘는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세르지오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차세대 스파크는 글로벌 고객의 호응을 한몸에 받아 온 기존 스파크의 동급 최고 주행성능을 이어 받으면서도 한층 정제된 주행품질로 이전에 없던 세련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인천 서부경찰서는 1일 자신을 통해 컴퓨터 프린터를 대량으로 구입해 납품하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39)씨를 구속했다. 또 범행에 가담한 혐의(사기방조)로 B(39)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인천 남구의 한 컴퓨터 업체를 운영하면서 동종업계 지인에게 자신을 통해 컴퓨터 프린터 900대를 사 다른 업체에 납품하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인 뒤 2억2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대형 컴퓨터 프린터 제조업체로부터 프린터를 대량으로 살 수 있는 인증번호를 이용, 인증번호를 받지 못한 동종업계 지인을 꼬드겨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B씨 등은 대형 컴퓨터 프린터 제조업체 직원 행세를 하며 A씨의 범행을 도운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인천 남부경찰서는 1일 관광버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4일 오전 7시 50분쯤 인천 남구의 한 호텔 앞에서 중국 관광객들이 숙소로 이동하는 틈을 타 관광버스에 침입, 명품 가방 등을 훔치는 수법으로 5차례에 걸쳐 1천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수천만원의 채무에 시달리다 복권에 당첨되면 채무를 모두 갚을 수 있다고 생각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부평구는 31일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도로변이나 공공장소 등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는 자전거를 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거대상 자전거는 도로변이나 지하철역, 공원, 공공장소 주변의 자전거보관대 등에 10일 이상 무단으로 방치돼 있는 자전거이다. 구는 해당 자전거에 자진수거 안내문을 부착 후 인터넷 공고를 거쳐 14일이 경과 한 후에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을 경우 부평지역자활센터의 ‘재생자전거 지원 사업’과 연계해 처리할 계획이다./박창우기자 pcw@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9일 남동경찰서에서 주최하는 의료봉사 행사에 사할린동포 30여명 진료를 후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의료사랑 나눔행사는 ㈔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남동경찰서의 협력으로 남동구 관내의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사할린동포 등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내과, 소아과, 비뇨기과, 피부과, 정형외과, 치과, 안과, 한방과 등 8개 과목의 의료진료 및 심전도, X-ray, 초음파, 혈액검사 등의 각종 검사가 진행됐다. 장석현 구청장은 “이번 의료봉사 행사로 나눔을 실천한 협력기관과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령의 사할린동포들과 의료소외계층 주민들이 의료진료 혜택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인천=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