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바다 여행주간’의 기획 콘텐츠 조회 수가 350만, 관련 콘텐츠의 온라인 노출 수는 1156만회 이상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바다 여행주간’은 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 바닷가의 관광지로서 매력을 집중적으로 알려 개인, 가족, 소그룹 단위 개별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4~20일간 운영했다. 우선 경기도의 기획 디지털 콘텐츠 11편의 조회 수는 약 350만회로 집계됐다. 콘텐츠의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 20일 기준 온라인 블로그·카페 등에 경기바다 관련 콘텐츠가 8509건이 게시됐고, 해당 콘텐츠의 노출 수는 1156만회로 나타났다. 온라인에서 ‘경기바다’ 키워드 검색량도 전월 대비 636% 증가했다. 도는 이러한 관심을 실제 관광 모델로 적용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다고 밝혔다. 화성 전곡항과 시흥 오이도에서는 ‘경기바다 특화거리’ 지역관광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고, 관광과 환경 봉사활동을 결합한 ‘경기바다 비치코밍’ 체험 상품도 진행했다. 나아가 지난 18일 김포 아라마리나 현대유람선에서 ‘경기바다 활성화 포럼’을 열고 학계 전문가, 관련 협회, 기업 관계자 등과 의견을 교환했다. 또 시
경기도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개월여 만에 두 자릿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0시 기준 도내 확진자 수는 총 91명으로 2월 13일 82명이 집계된 이후 127일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21일 확진자수도 92명으로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활동과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 투트랙 대응을 통해 확진자 수 감소라는 목표를 조금씩 달성해가고 있다”며 “고무적인 일이지만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도는 정부 발표대로 7월 1일 이후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면 개인 간의 모임, 접촉이 증가하고 이동량이 많아지면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경계했다. 임단장은 “앞으로 다양한 상황이 닥칠 수 있다고 예상하고 대응 시나리오를 여러 개 준비해 두어야 할 것”이라며 “도는 정책을 수립하는 중앙정부와 실행의 현장에 있는 기초지자체 사이에서 소통과 조율의 채널 역할을 책임 있게 수행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1일 18시 기준 도내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받은 사람은 총 342만741
경기도가 다주택 보유 사실을 숨기고 보유현황을 허위로 제출해 4급으로 승진한 공무원 1명을 직위 해제하고 승진취소 등 중징계 방안을 검토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 다주택을 보유한 고위공직자들에게 거주용 1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을 모두 매도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승진 인사에 부동산 투기여부등 공직자의 자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는 내용이 담긴 `21년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해 이를 토대로 올해 초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1월 4급으로 승진한 A서기관은 지난해 본인이 직접 작성해 제출한 신고 자료와 달리 도 조사 결과 분양권을 보유한 다주택 소유자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문제가 됐다. A서기관의 분양권 보유 사실은 지난 5월 27일 도 감사관실이 본인 동의를 받아 실시한 ‘21년도 경기도 고위공직자 주택보유조사’에서 드러났다. 도는 A서기관이 고의로 분양권 보유 사실을 누락한 것으로 보고 있어 직위 해제하고 승진 취소 등의 중징계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A서기관의 행위는 허위자료 제출로 인사의 객관성‧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했으며 나아가 도민의 신뢰를 실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면서 “처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2일 우리가 지향해야 할 외교정책과 대북정책에 대한 구상으로 “K-평화를 목표로 하면서 광장의 자세와 입장을 갖고 그물망으로 접근하는 '연성강국 신외교'”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싱크탱크인 '연대와공생'과 '광화문리더스포럼'이 공동 주최한 ‘국제질서의 대전환, 한국 외교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의 국제 컨퍼런스 기조연설에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연성강국'은 넉넉한 경제, 첨단기술, 문화콘텐츠, 포용적 역량 등을 통해 대내적으로는 평화를 확보하고 국민의 삶을 지켜주는 나라, 대외적으로는 인류에 공헌하고 세계의 사랑을 받는 나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신외교’는 ‘연성강국’으로서 국가발전을 지향하고 국제사회에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며 “반도체와 배터리 등 첨단산업과 한류, 코로나 위기에 입증된 총체적 역량을 바탕으로 지구촌의 평화와 번영에 공헌하는 성숙한 외교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연성강국 신외교’에 대해 “’K-평화'를 목표로 하면서 '광장'의 자세와 입장을 갖고 그물망으로 접근하는 외교”라고 정의하면서 “K-평화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한
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이 도내 특성화고 3학년 대상 2021년도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 하반기 교육생을 오는 7월 2일까지 모집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하는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현장기술인력 지원을 목적으로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첨단설비 및 장비, 전문인력 등을 활용해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은 약 5개월 동안 나노 및 반도체공정 기술 전반에 관한 교육을 받게 되며, 관련 업계 취업지원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올 8월부터 진행되며,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업체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채용확정형 과정과 취업지원형 과정이 동시에 운영된다. 채용확정형 과정 수료자는 전원 해당 기업에 채용될 예정이며 취업지원형 과정 수료생은 관련 기업 취업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성적우수자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채용확정형 과정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되며, 취업지원형 과정은 제출서류를 전자우편(training@kanc.re.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나노기술원 홈페이지(www.kanc.re.kr)를 통해 확인
경기도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7km)에서 무인셔틀, 로봇택시 등을 이용해 다양한 자율주행 기반 교통 서비스에 도전할 기업을 모집한다. 시범운행지구는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자율주행 자동차법에 의해 새로 도입된 제도로 자율주행 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 특례 지구다.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는 여객 유상 운송 허용, 임시 운행 허가시 자동차 안전기준 면제 등 다양한 규제 특례 허가를 받은 뒤 실제 요금을 받으면서 사업 운영 관점에서 실증을 해볼 수 있다.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판교 제1테크노밸리와 2밸리를 아우르는 노선 7km(판교역~경기기업성장센터)다. 판교 지구 내에서 유상서비스를 원하는 자율주행 관련 기업은 한정운수면허 취득을 위해 한정운수면허 신청서 및 여객운송계획서를 경기도에 제출해야 한다. 국토부 고시에 명기된 허가대수(유상 35대·무상 20대. 단, 무상 서비스는 유상서비스 사업의 시범운행 기한 안에서만 허가) 상한 도달 시까지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평가는 운수사업자의 역량, 운행 노선과 서비스, 요금의 적정성, 안전·갈등·성과관리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하고 경기도 자율주행 시범운행
경기도가 ‘지역사회 피해자 지원 상담 및 지원 데이터’를 구축해 일반에 공개하고 성폭력, 폭행, 학대 등 범죄 피해자 지원 연구와 사업·정책 개발 등에 활용한다. 도는 사단법인 한국피해자지원협회가 보유한 범죄 피해자 지원 상담 및 지원 데이터 약 5000여 건을 디지털화해 경기도 공공데이터 개방포털인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에 올해 12월 말 공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공개된 데이터에는 ▲피해 형태 ▲지원 의뢰 내용 ▲피해 발생 연·월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활용해 범죄 피해자에게 필요한 지원 방안 등을 쉽게 연계할 수 있고 상담의 연속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범죄 피해자의 인적사항 등 민감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개인정보 비식별화 처리를 통해 안전하게 구축함으로써 피해자의 2차 피해에도 대비한다. 구축된 데이터는 ‘코바피해자포럼’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술포럼 및 세미나 연구자료 및 법무부의 피해자 지원 정책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경기도의 유사지원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부서에 제공해 정책 및 지원 사업 개발에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코바피해자포럼’은 피해자 관련 학문적·실무적 조사·연구를 통한 한
현직 대학교수 및 연구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정책연구그룹 온민정책포럼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책에 공감을 표하며 정책연대를 선언했다. 온민정책포럼은 이같은 정책연대 선언의 일환으로 21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이 전 대표를 초청해 ‘따뜻한 정책, 국민의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포럼은 지난해 초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한민국 사회가 전반적인 변화와 도전의 위기에 직면했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5월 자발적으로 출범한 연구모임 그룹이다. 온민정책포럼은 그간 지역균형발전·사회안전망 강화·교육문화 가치 실현·코로나블루 심리방역 등 16개 분과별로 교수 및 연구자들이 스터디를 해왔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균형발전(초의수 신라대학교 교수), 청소년분야(문성호 중앙대학교 교수), ESG기반 농식품경제(진현정 중앙대학교 교수)에 대한 제언과 토론이 진행됐다. 코로나19 방역을 감안해 현장에는 70여명만 참여했으며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회원들과 정책 토론을 이어갔다. 이 전 대표측은 “앞으로도 온민정책 포럼 소속 교수 및 연구자들과 함께 신복지, 중산층경제, 개헌 과제 등 한국 사회의 지속가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하천·계곡 등 유명 휴양지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6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가평 화악산계곡·녹수계곡, 양평 용계계곡, 광주 천진암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유원지 등 유명 휴양지 360여곳을 점검한다. 이번 수사는 2019년부터 실시한 ‘계곡 정비 사업’의 재점검 차원에서 기획됐다. 도는 철거한 계곡 내 평상 등 불법시설이 다시 설치되는 것을 예방하고, 불법 숙박시설 식당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을 중점 수사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수사 내용은 ▲계곡 내 이동식 평상, 간이 시설 등 불법시설 설치 ▲미신고 음식점·숙박업 영업 ▲미등록 야영장 운영 등이다. 하천법에 따라 허가 없이 하천구역을 무단 점용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 식품위생법에 따라 미신고 음식점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관광진흥법에 따라 미등록 야영장의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경기도가 21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한대희 군포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이춘구 광주부시장, 김종구 과천부시장, 한대희 가평부군수, 이용복 남양주시 산업경제국장,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가 참여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기관들은 공정한 배달앱 시장질서의 확립과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공공 디지털 SOC 구축 ▲소상공인 교육 ▲사업홍보에 대한 지원을, 시·군은 ▲사업의 조기 확산 ▲안정적 운영 지원을,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합리적 운영 ▲서비스 증진 ▲소상공인 판로 지원에 협력하게 된다. 이 중 안산과 광명은 이달 말경에, 고양·군포·여주·동두천·가평·광주·남양주·의정부·하남·시흥은 올 하반기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최근 서비스 참여 신청서를 접수한 부천과 과천의 경우 내년 상반기로 계획돼 있으나 이르면 연내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당 시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배달특급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