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유시티사업과는 3일 원활한 U-City사업 추진을 위해 송도웰카운티 2단지 내 강당에서 주민 의견수렴 및 설문조사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글로벌 국제도시 건설을 위한 유비쿼터스 도시건설사업의 5대 공공서비스(방범, 방재, 환경, 교통, 시설관리)에 대한 사업추진개요 설명과 도시통합운영센터와 민간건물간의 대시민 정보연계를 위한 U-City인프라 시행지침 개정사항 및 안전한 도시건설을 위한 방범 CCTV 카메라 위치에 대한 의견을 수렴코자 개최됐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관한법 제2조의2호(폐쇄회로텔레비전의 설치등)에 의거 관련규정을 준수해 지역주민에 대한 U-City사업 정보공개로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사업추진에 대한 대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거주민 의견수렴 및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체감형 서비스 개발과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방범서비스 설계를 위한 방범카메라 설치 등 최적화된 설계를 진행할 기획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이번주민공청회를 통해 송도시민에 대한 유비쿼터스도시건설에 대한 협력체계 확보 및 의견을 청취해 송도1~4공구 U-City기반시설 실시설계용역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함으로써 사업예산을 절감해 나갈 것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민생침해사범 특별단속에 나서 선용금 사기와 면세유류 부정수급 등 위반 사범 143건 147명을 검거 사법 처리했다고 밝혔다. 3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단속기간 중 발생한 민생침해 범죄를 유형별로 보면, 소유 어선이 조업을 위해 출항을 하지 않으면서도 어선에 공급되는 면세유류를 부정 수급해 다른 용도로 사용한 건이 57건으로 가장 많았고, 어선 소유자에게 접근해 선원으로 일을 해주겠다고 속이고 선불금조로 돈을 받은 뒤 잠적해 버리는 선용금 사기사건이 31건, 어구·어획물·항해 전자장비 절도, 선상폭행사건 등 55건 등이다. 이 같은 민생침해범죄는 전년도 발생한 84건 89명보다 약 70%이상 증가한 것으로, 이는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고용 불안 등으로 서민 경제가 악화되어 민생침해 범죄가 증가된 것으로 보여 진다. 이와 관련 인천해경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서민경제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임금착취, 인권유린, 인신매매, 선용금 사기 등 서민들의 경제를 위협하는 민생침해 범죄행위에 대해 엄중 단속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러한 범죄행위 피해자들은 주저 없이 인천해양경
인천항만공사(IPA) 노조가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IPA 노조 간부들은 최근 IPA와 1사1촌 자매어촌인 옹진군 자월면 승봉리 어촌계를 방문, 아동도서를 기증했다. IPA의 ‘사랑의 책보내기’ 사업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옹진군내 도서지역 초등학교에 학교도서실에 장서량이 많이 부족한 실정임을 감안,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3년째 실시되고 있다.
서해 최북단 청정지역을 자랑하는 백령도가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 등 대기중 오염물질 측정 결과 국내에서 가장 맑고 깨끗한 곳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해 3월~12월까지 백령도 대기종합측정소에서 백령도의 대기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43.4㎍/㎥로 서울(55.4㎍/㎥)의 78%로 조사됐고, 미세먼지보다 훨씬 작은 마이크로 먼지의 비율도 평균 45%로 도시와 달리 대기 오염 물질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옹진군은 백령도 간척지에 경관 조성사업으로 메밀꽃과 코스모스, 유채꽃, 해바라기 등을 심어 봄·가을로 꽃이 피는 섬을 목표로 숲가꾸기 사업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청정지역 백령도’의 이미지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 탄소제로 지대’로 만들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으로 태양열 이용설비 지원사업 확충, 우드페릿 보일러 보급, 어항내 선착장 조명타워 설치시 LED 조명등을 설치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 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백령도뿐 아니라 옹진군 섬 전체를 국내가 아닌 세계에서 가장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
한화건설의 대규모 해안주거단지인 ‘꿈에 그린월드 인천에코메트로’가 ‘2009 한국색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색채학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한국디자인 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한국색채대상은 국내 산업분야의 우수한 색채 활용사례를 선정해 색채대상 마크의 사용권을 부여한다. 한화건설은 이번 시상식에서 주거환경 분야 대상과 한국디자인 진흥원장상을 수상, 국내 아파트 색채디자인 분야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게 됐다. ‘꿈에 그린월드 인천에코메트로’는 1만2천여가구의 대규모 해안주거단지로 색채계획의 컨셉과 디자인이 지역적 특성과 잘 융합돼 있고 색채구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화건설은 에코메트로의 주변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바다(Blue)와 숲(Green), 땅(Red)을 모티브로 파생된 7가지 무지개 색을 블록별로 적용했다. 특히 ‘꿈에 그린’의 브랜드 색채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색채를 조화롭게 디자인해 도시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이 특징이다. 한화건설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꿈에 그린’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지역별, 단지별 특성을 조화롭게 디자인해 도시미관과 고객만족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상품디자인에 역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외부
인천 연수경찰서는 2일 자신이 일하던 건설현장에서 전선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시설반장 C씨(47)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 등은 지난 9월17일 오후 10시30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인천대교 건설현장에 들어가 전선 2톤(시가 1천300만원 상당)을 지게차를 이용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건설현장 시설반장인 C씨는 자신의 친구인 고물상 업주(47) 등과 미리 짜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현장 경비원 B씨(35)는 범행당일 이들의 절도현장을 눈 감아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남부경찰서는 2일 자신의 머리를 때렸다는 이유로 동네선배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살인미수 등)로 L(4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8월 26일 오후 8시 30분쯤 인천 남구 숭의동 선배 H(49)씨의 소유 오피스텔에 문을 열고 들어가 잠자고 있던 H(49)씨의 허벅지와 배를 흉기로 찔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L씨는 얼마전 술을 먹다 H씨가 자신의 머리를 때리자 이에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해양경찰서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 결빙 등 선박운항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 및 구조대책’을 수립, 추진 중에 있다고 2일 밝혔다. 겨울철 대형 해난사고 예방을 위해 해경은 5일 해군 2함대사와 인천해양항망청, 옹진군청 등 17개 기관이 참여하는 수난구호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경에 따르면 각종 해양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제 확립을 위해 자체 장비 점검반을 편성, 6일까지 경비함정과 파출소를 대상으로 구난·구조 장비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옹진군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 동안을 월동기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어려운 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5개분야 종합대책상황반을 구성해 재해·재난 예방활동 강화를 통한 주민생활 안전 확보 등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위해 중점추진분야를 선정, 분야별로 세부실천계획 수립·추진을 통해 각종 재해와 재난의 예방은 물론 주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어려운 계층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생계·주거비 등 적기 지급하고 주거지원 및 동절기 연료비를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등 소외계층에 대해서는 이·통장들을 활용, 안부 확인 및 가정방문 등 모니터링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남동경찰서는 1일 가전제품 배달차량이나 신규 입주 아파트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K(47)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K씨가 훔친 물건을 돈을 주고 사들인 P(48)씨 등 3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9월 8일 오후 1시 35분 쯤 인천 남동구 고잔동의 H아파트 앞 길가에 세워둔 K(37)씨의 배달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같은수법으로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일대를 돌며 총3회에 걸쳐 1천9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또 장물아비 P씨등은 훔친 물건인 줄 알면서도 K씨에게 돈을 주고 이를 사들인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