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도테크노파크는 오는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송도테크노파크 갯벌타워 2층 국제회의장과 대회의실에서 ‘인천기술이전 공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기술이전 공동설명회는 인천시와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재)송도테크노파크 인천기술이전센터와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인천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남동클러스터추진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기술이전사업화센터 등 인천지역 기술이전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인천기술이전 공동설명회는 기술이전 사업의 활성화·자금지원 및 정책설명 등을 통한 기술사업화 지원기능 강화 등을 목적으로 대학과 연구소, 기업 등에서 개발한 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사업화시키고 기업지원정책 설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공동설명회는 성공사례 발표와 공급기술 발표, 정책 및 지원사업 설명, 업무협약 및 기술상담 등으로 나눠 진행하며 참석대상은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기술수요자와 유관기관 담당자, 기술종사자 등이다. 이번 공동설명회를 주관하는 각 기관에서는 중소기업이전기술개발사업과 2009 인천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K-BUNT(기술경영통합지원시스템), 이전기술 클
옹진군은 어장 내 수산자원의 효율적인 채취와 관리를 위해 어장관리선 척수 기준을 지난 21일 개정 고시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수산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간 관리선 지정(승인)이 제외됐던 패류·어류 등 복합양식어업의 바닥식 양식어장과 마을어장에 관리선 지정(승인)이 가능토록 어장관리선 사용기준이 대폭 완화했다는 것. 이에 따라 어장 내 수산자원은 풍부하나 나잠어업 인구의 감소 및 어촌의 고령화로 관리선 없이는 수산동식물의 채취가 어려운 관내 어촌계에도 관리선 지정(승인)이 가능해짐에 따라 어장의 효율적 이용·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일 베트남 하노이(Hanoi)의 인터콘티넨탈호텔(Intercontinental Hotel)에서 베트남도로공사(VEC, Vietnam Expressway Corporation)가 발주한 노이바이-라오까이 (Noi Bai - Lao Cai) 고속도로 2공구 공사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응오 팅 득(Ngo Thinh Duc) 베트남 교통부 차관, 쩐 수언 상(Tran Xuan Sanh) 베트남도로공사 사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등 약 70여명의 내외인사가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와 국경지역인 라오까이를 연결하는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는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의 역점사업인 ‘확대 메콩유역 개발사업’(GMS, Greater Mekong Subregion Development)의 일환으로 총 연장길이는 244km에 달한다. 이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2공구는 하노이측 두번째 구간으로, 총 사업비 1억3천720만불(한화 1588억원)을 투자해 22.12km의 4차선 아스팔트 포장공사와 19개의 교량 건설을 포함하는
하반기 최대 분양물량을 내놓았던 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이 1순위 청약에서 대거 미달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당초 모델하우스에 6만 여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청라지구에 이어 분양대박을 예감케 했으나 의외의 결과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현대건설, 우미건설, 한양, 동보주택건설, 신명종합건설 등 5개 건설업체의 6개 단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7천44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천815명만이 접수했다. 총 5천625가구가 미달됐으며 평균 경쟁률은 0.24대1에 불과했다. 1순위에서 마감된 주택형은 동보주택이 공급한 A34블록의 ‘동보 노빌리티’ 84㎡ G타입 6가구와 84㎡ H타입 10가구뿐이다. 현대건설의 ‘청라 힐스테이트’는 1천60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22가구만 접수해 0.5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천670가구(특별공급 제외)를 공급하는 우미건설의 ‘우미린 38블록’은 1천545가구가 미달돼 0.0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천286가구를 모집하는 ‘우미린 30블록’은 318가구만이 접수해 0.2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양의 ‘한양 수자인’은 1292가구 모집에 308가구가 신청해 0.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택지개발 등을 위한 보상 책정 때 높은 감정가로 매년 7천억원이 낭비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국토해양위원회 한나라당 신영수 의원(성남 수정구)이 한국감정원 국정감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보상감정평가 용역자료를 분석한 결과, 감정평가 업자간 평가금액이 일치하지 않고 주로 토지소유자가 추천한 측이 평균 5~6%가 높다고 지적했다. 토지소유자의 추천을 받지 않는 한국감정원도 토지소유자로부터 추천받은 경우 다른 감정평가업자보다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신영수 의원은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는 공시지가가 시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보상가격을 올려주기 위해 종전 보상선례를 찾아서 이에 맞춰 주는 용도의 ‘기타요인 보정’ 때문이다”며 “특히, ‘기타요인 보정’에 관한 법령상 명확한 지침이 없어 감정평가업자가 각각 자의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한해 총 보상액이 25조원(2007년 기준)임을 감안할 때 매년 약 7000억원의 추가 예산이 소요되게 되는 셈이다. 노권영기자·신재호 기자
인천남동경찰서는 22일 PC방 종업원에게 사장인 것처럼 전화를 걸어 밖으로 유인한 뒤 그 사이 컴퓨터 등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Y(25)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Y씨로부터 훔친 컴퓨터부품을 사들인 장물아비 K(37)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지난 9월 14일 새벽 3시 40분쯤 인천 남동구 A PC방 종업원 L(31)씨에게 전화를 걸어 “컴퓨터 부품이 새로 왔으니 받으러 나오라”고 속인 뒤 그 틈에 들어가 895만원 상당의 컴퓨터 부품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9월13일부터 최근까지 인천과 경기도 일대 PC방에서 총 10차례에 걸쳐 1억원 상당의 컴퓨터 등을 훔친 혐의다.
인천남부경찰서는 22일 인터넷 사이트에 중고물품을 판매한다고 허위광고를 내고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 Y(39·무직)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지난 3월 21일부터 10월 5일 까지 N인터넷 포털사이트내 J중고물품 까페에 김치냉장고와 카메라, 휴대전화 등 전자제품을 싼 가격에 판매한다는 광고글을 올려 이를 보고 연락한 구매자 L(49)씨 등 23명에게 선입금 명목 등으로 총 55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Y씨를 상대로 추가범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2009년 3분기에 총 113척의 외국적 선박을 점검해 98척(87%)에서 결함을 발견, 그 중 중대결함 선박 12척(11%)은 출항정지 시키고 86척은 즉시시정 및 기한내 시정조치를 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외국선박 결함률 68%보다 19% 증가한 것이며, 기준미달 외국선박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안전관리 불량지수가 높은 선박’을 우선적으로 집중 점검한 결과 결항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해양청에 따르면 중대결함으로 출항정지 조치된 선박 12척의 국적은 파나마가 5척(42%), 캄보디아 국적선이 4척(34%), 그루지아ㆍ베트남·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이 각 1척(8%)이다. 선종별로는 일반화물선이 9척(75%)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다음이 국제여객선 3척(25%)으로 집계됐다. 주요 결함 내역을 보면 선체설비ㆍ구조 관련 결함이 89건, 소화설비 결함이 145건, 구명설비 결함이 92건, 항해설비 작동불량 51건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9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외국적 선박에 대해 구명정 집중점검 캠페인(CIC: Concentrated Inspection Campaign)을 우리
미국 델라웨어주 뉴악에 위치하고 있는 델라웨어 대학(University of Delaware)이 인천 송도 글로벌 대학 캠퍼스 내 학교설립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델라웨어 대학은 올해 5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지난 16일 패트릭 하커(Patrick T. Harker) 총장이 경제청을 방문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헌석 청장과 송도캠퍼스 설립 준비를 위한 자금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델라웨어 대학은 1743년에 설립돼 현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학사 125개, 석사 83개, 박사 39개)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부평가기관인 ‘U.S. News & World Report’지에 의해 2010년 대학전체 순위에서 71위를 차지한 명문대학이다. 앞으로 델라웨어 대학은 학부 프로그램을 위주로 2011년 글로벌 대학 캠퍼스 내 개교를 위한 준비단계에 들어간다.
옹진군은 21일 농업인학습단체회원과 농업인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에서 개최한 ‘제14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으로 북도면 최형일, 연평면 김진영, 백령면 김정욱, 대청면 심경원, 덕적면 인웅배, 자월면 신재규, 영흥면 이성용 등 7명이 시장표창을 받았다. 또한 현지 연찬교육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고창, 나주 등으로 농업인 45명을 대상으로 복분자 시험장, 농촌테마파크,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등 새 기술 습득을 위해 현장교육을 떠났다. 한편 임평택 농촌지도자옹진군연합회장은 “우리 농업인은 FTA협상 등 어려운 국내·외적 여건 속에도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보급과 식량안보를 책임지고 있다”며 “농업기반시설 구축과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사업으로 농업인들이 잘사는 시대가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