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지역 각종 공사장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와 소음 등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으나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인천시는 오는 8월 개최되는 인천도시축전을 위해 중요시설에 대한 각종 공사를 한창 진행중이다. 그러나 각종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등에 대한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송도신도시와 청라, 영종 등 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한 결과 대부분의 건설현장에서는 규정대로 수립해 이행하고 있으나 일부 현장에서는 비산 먼지와 소음 등을 유발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또 송도동 아파트 주변상가 도로에는 건설현장에서 성토법면 유실로 인해 배수로가 매몰돼 비가오면 도로는 잠겨버리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가하면 송도동 풍림아파트와 아이원아파트, 성지아파트, 삼익 아이런스 아파트 등 주민들도 공사로 인해 미세먼지와 소음등으로 인해 고충이 심한데도 시공사들은 아무런 대책마련없이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풍림아파트 주민 임모(50)씨는 “인천시와 경제청이 시공사에 대한 관리감독의 소홀로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주민들의 고충을 귀담아 듣지 않고 나몰라라 하는 것은 공무원의 자질이 없다
인천남부경찰서는 3일 건강식품 등을 과대광고해 막대한 이익을 챙긴 혐의(방문판매등의 관한 법률위반 등)로 다단계업체 대표 S(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회사간부 L(43)씨 등 4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 등은 2007년 3월 14일부터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D주식회사를 차린뒤 건강식품과 온천수 등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L(37)씨 등 5천500여 명에게 판매해 78억여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다.
정부가 최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와 재건축 규제 완화, 미분양 아파트 추가 대책 가능성 등을 시사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이는 관련 규제가 풀리고 추가 대책이 나올 것에 기대한 나머지 시장기능이 멈춘 채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건설업계는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라면 변죽만 울리지 말고 최대한 빨리 실행에 옮겨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고 있다. 6일 인천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민간택지에 공급할 아파트 사업 일정을 조절하는 건설회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민간택지에서 공급하는 아파트의 택지비를 감정가 대신 매입가로 인정해 주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서둘러 사업을 추진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특히 주상복합아파트의 경우 기본형 건축비 인상과 함께 가산비를 올려 주기로 하면서 의도적으로 분양 일정을 조절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A건설회사 관계자는 “어차피 시민들이 분양에 대한 발걸음을 멈추고 있는 시점에 당장 분양할 필요가 있겠느냐”며 “가을 이후로 미루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B건설사 관계자도 “정부가 추가 미분양 대책을 빨리 내놓거나 여의치 않다면 아예 없다고 선언해 줬
인천남부경찰서는 5일 지폐를 위조해 사용한 혐의(통화위조 등)로 S(17)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L(17)군 등 4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6일 인천시 남구 숭의동 A슈퍼에서 담배값으로 위조한 1만원권 지폐를 사용하는 등 인천시 남구일대에서 지난달 4일부터 12차례에 걸쳐 5천원권 7매와 1만원권 30매를 위조해 사용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복사기를 이용해 지폐의 앞·뒷면을 복사한 뒤 붙이는 방법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모강인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지난 3일 연수경찰서를 방문, 일선 치안현장의 모습을 직접 보고 모범경찰관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현장 직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실무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모 청장은 오는 8월에 개최 예정된 인천세계도시축전 장소인 송도국제도시 행사 예정지를 방문, 성공적인 행사를 이룰 수 있도록 연수서 뿐만 아니라 일선 경찰서는 치안질서유지를 위해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미래 '꿈의 도시'가 현실로 IFEZ는 ‘동북아 최고의 비즈니스 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03년 8월 한국 최초로 지정돼 2020년 완공할 예정이며 이러한 비전을 갖고 사업을 시작한 지 올해 6년째를 맞이했다. 현재 개발 1단계 사업을 앞두고 그동안 흘린 땀과 열정을 담은 사업성과들이 경제자유구역내 여기 저기 하늘을 치솟는 건물과 활기찬 건설 현장 모습을 누구나 보고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것은 IFEZ의 차별화된 전략도 있지만 지정학적 우수성도 한 몫을 하고 있다. IFEZ는 대한민국의 교두보로서 수도권에 가깝다는 지리적 장점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 및 항만을 보유한 탁월한 물류 인프라를 갖고 있다. 여기에 수도권 배후의 풍부한 고급 인력 등이 동북아 허브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기에 보다 수월한 조건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우수한 잇점에 세계적인 외국 대기업과 투자자들의 이목과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IFEZ의 사업규모와 사업계획은 지정 면적이 총 209.5㎢로 인천시의 21%의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송도(53.4㎢)는 IT.BT 등 지식기반산업과 교육 및 의료비즈니스가 가능한
인천서부경찰서는 2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후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C(2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혐의로 K(26)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 등 5명은 지난 2007년 4월 19일 오후 10시 10분쯤 인천시 남구 숭의동에 사거리에서 일부로 교통사고를 낸 뒤 K보험회사로부터 2백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지난 2008년 9월까지 인천과 서울 일대에서 총 15차례에 걸쳐 3천7백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다.
인천중부경찰서는 2일 건축물 야적장을 돌며 10억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절도 등)로 J(5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훔친 물건을 사들인 장물업자 K(48)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2월26일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의 야적장에 H(42)씨의 건축자재 87톤, 8천7백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해 6월 말부터 지난 2월 26일 까지 경기도 시흥, 안산 등지에서 총 16회에 걸쳐 10억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쳐 장물업자 등에게 팔아 넘긴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J씨는 자신이 물건 주인인 것처럼 위장해 지게차와 화물차를 동원해 건축자재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지구에서 세계적인 트리엔날레 및 다빈치 전시행사를 오는 9월부터 1년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비 8억원을 들여 갖는 이번 전시행사는 트리엔날레관과 레오나르도다빈치관, 인천홍보관으로 나눠 운영한다. 트리엔날레관에서는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전시회를 유치해 의자, 시계, 오토바이, 자동차 등의 모형물과 근대 및 현대 산업미술품 등 10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밀라노전시관은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입체주의(Cubism), 미래주의(Futurism)와 함께 미래에 가치를 두는 예술, 디자인 운동에 영향을 받아 지난 1923년 창설된 세계 최고의 명성을 갖고 있는 디자인아트 전시센터이다. 또 다빈치전시관에서는 이탈리아 다빈치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레오나르도다빈치의 실제 발명품인 비행물을 비롯한 자전거, 준설기, 투석기 등 35점을 들여와 오는 12월까지 4개월 간 선보인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세계적인 이탈리아 전시회 개최를 통해 인천세계도시축전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홍보하는 등 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가 아시아 디자인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영종도 일대
인천남동경찰서는 1일 마트에 위장 취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C(26)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 3월 12일 오후 3시 20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L(40)씨가 운영 중인 A마트에 종업원으로 위장 취업해 현금과 오토바이 등 320여 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C씨는 취업한 당일 L씨가 자리를 비운 틈에 현금과 오토바이(100cc)를 훔친 후 도망친 것으로 밝혀졌다.